자유게시판
밤나무 높은 가지
하늘 끝에 닿았어라.
오색 옷 차려입은
어여쁜 새 한마리
발로 차고 날아라.
이내
툭! 툭!
밤송이 떨어진다.
벌어진 입 속에
알알이 영근 밤.
내가 먼저 보았는가 하였더니
숨어서 지켜보던
다람쥐 한 마리
쪼르르 달려나오다
깜짝!
발을 멈춘다.
하늘 끝에 닿았어라.
오색 옷 차려입은
어여쁜 새 한마리
발로 차고 날아라.
이내
툭! 툭!
밤송이 떨어진다.
벌어진 입 속에
알알이 영근 밤.
내가 먼저 보았는가 하였더니
숨어서 지켜보던
다람쥐 한 마리
쪼르르 달려나오다
깜짝!
발을 멈춘다.
2004.10.01 13:57:55
우연한 기회에 유정옥님의 책을 만났습니다.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울수 있어서 행복하다"
바쁘다는 늙수구레한 핑계아닌 핑계로 앞 몇장을 넘긴후 마치 유정옥님의 무언가에
순수함이 부끄러워.....
나에게도 딸2 아들1이 있거든요.
생명의 고통을 맛보기이전의 하나님의 선물들.....
홈피에 들러 유정옥님의 글을 읽노라면 ..후후......아침 회의를 잊어요.
"참모회의 없나요..."
오늘도 또 늦었어요..ㄲㄲ
중앙교회에계신다는 유정옥님의 언니 (?) 교회이전예배 참석도 못했습니다.
축하드리구요..
귀한글
안식을 위해 ....
오늘 한날의 의미를 위해...
또다시 쉼을 재촉해 내일을 기대합니다.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울수 있어서 행복하다"
바쁘다는 늙수구레한 핑계아닌 핑계로 앞 몇장을 넘긴후 마치 유정옥님의 무언가에
순수함이 부끄러워.....
나에게도 딸2 아들1이 있거든요.
생명의 고통을 맛보기이전의 하나님의 선물들.....
홈피에 들러 유정옥님의 글을 읽노라면 ..후후......아침 회의를 잊어요.
"참모회의 없나요..."
오늘도 또 늦었어요..ㄲㄲ
중앙교회에계신다는 유정옥님의 언니 (?) 교회이전예배 참석도 못했습니다.
축하드리구요..
귀한글
안식을 위해 ....
오늘 한날의 의미를 위해...
또다시 쉼을 재촉해 내일을 기대합니다.
2004.10.01 21:27:02
유 사모님의 글을 오랜만에 이 인일동산에서 만나게 되어 저 역시 반갑습니다.
그동안 "우는 사람과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책 발간과 함께
여러가지 행사가 겹치고 고단하신 모습을 볼 때마다 무척 안타까웠는데
오늘 다시 순수한 마음과 맑은 눈으로 바라 본
가을 산의 풍경을 우리에게 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동안 사모님이 기도하면서 준비하신
소망이 없는 말기 암환자들에게
주님의 참 위로와 평강을 전해주며,
"우는 사람과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책 내용대로
우리들이 상상할 수 없는 헌신과 봉사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실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함께하심을 보여 주셨듯이
이 귀한 사역과 계획가운데 또한 함께 하시며,
사모님의 뜻에 마음을 같이 하는 아름다운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뜨거운 성원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샬롬 !
그동안 "우는 사람과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책 발간과 함께
여러가지 행사가 겹치고 고단하신 모습을 볼 때마다 무척 안타까웠는데
오늘 다시 순수한 마음과 맑은 눈으로 바라 본
가을 산의 풍경을 우리에게 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동안 사모님이 기도하면서 준비하신
소망이 없는 말기 암환자들에게
주님의 참 위로와 평강을 전해주며,
"우는 사람과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책 내용대로
우리들이 상상할 수 없는 헌신과 봉사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실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함께하심을 보여 주셨듯이
이 귀한 사역과 계획가운데 또한 함께 하시며,
사모님의 뜻에 마음을 같이 하는 아름다운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뜨거운 성원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샬롬 !
요즈음 자주 대성리에 갑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인일 동산에 한 동안 들어 오지 못했습니다.
그 산에서 만난
나무와 새와 다람쥐...
숲 속의 그들과 어우러져
부디 말기 암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사람들의
기쁜 소식이 전해 질 날을 소망하면서
저의 두 번째 서투른 발걸음을 내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