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0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짐보따리 싸들고
한국을 떠난지
벌써 수무날이 훌쩍지나가버리고
이제서야 한숨돌리고
7일부터 시작하는 불란서 여행준비에 들어가나했더니
내일은 마인츠
모래는 빙헨으로 가야 된다니
정말 숨 돌릴틈없이  빡빡하게 돌아가는 일정이다.

6월 14일 비행기타고 12시간만에 본에 도착하여
숨돌릴여유없이 본시내일주하고
다음날은 퀠른
그리곤 여행사일정에따라
스위스 제네바

다음날은
프랑스 샤모니지방의 몽블랑산등정
진종일 버스타고 이태리 도착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 와 프로렌스
남쪽으로 쭉내려가 그유명한 나포리
쏘렌토 점찍고
폼페이 유적의 퍠허를보고

다시 북쪽으로
종일토록  로마와 바티칸 시국을보면서
다리도 후둘 후둘 머리도 어찔 어찔...
정신없는 일정속에 다시 북쪽으로
베니스의 푸른물과 고색창연한건물과 운하를 보며
피곤을 달래면서 보낸날이
이태리에서만 4일

그리곤 또 숨돌릴틈도없이 달리고 달려
오스트리아 빌락에서 1박
아침에 부지런히 깨어서 달리고 달려간곳이
항가리 부다페스트

또하루지나선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다음날은 첵코의 프라하
또 다음날은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성을 보고
드디어 고향같이 느껴지는
본으로 도착하여  숨 가쁜 여정이 끝나나 보다 했더니

이곳 역시
친구 종심이가 짜놓은 일정으로 숨돌릴틈 없이 돌아가는데
10일간의 찍고 찍고 여행처럼
숨 가쁘진 않지만
역시 바쁘게 돌아가긴 마찬가지

오자마자 우리의견도 묻지않고
데리고 간곳이 네델란드 암스텔담과 마듀로담
나라마다 특색이 가지가지인데
나중에 자세한 이야기하기로하고
다시 독일로....

하루 쉴 틈도 없이 유람선 타고 라인강 관광으로
로렐라이 언덕도 보고 군데 군데 그림같은 고성도 보고
다시
라인강과 모젤강이 합쳐지는 코블렌츠(우리나라로 치면 양수리)시를 거쳐
모젤강변 위치한  쌍트 알데군트에 여장을 풀고
그림같이 아름다운 모젤강변을을 따라 2일간 관광하고

2000년전의 고대도시 트리어로 가서
고대 로마의 화려한 유적을 보며
이곳 본에 도착한 것이 어제였다.

오늘 하루 쉬나보다 했더니
오전부터 서두루는 폼이 어딘가 또 갈 모양인데
벨기에로 가야 한다나
천주교 성지인 반늬라는 시골에 가서
거룩한 시간 보내고
이곳 본에 도착하니
친절한 교포집에
초대 받아 불고기 바베큐 파티에 진수성찬 음식 대접 받고
이곳 친구 집에 도착한 시간이
밤 12시 가까운시간이 되었다 .

정신없이
이곳 저곳 찍고 돌아다닌
여행이
피곤하기도 했지만
친구와 더불어한 여행은 즐겁기 짝이없다.

또 다시 정신없이 짜여진 여행일정이
20일 가량
기다리고 있지만
나머지 일정이 가슴 설레이는건
철 없는 나의 진정한
마음인 것이다.

나중에 다시 시간 나면 짤막하게 소식 전하고
여행 끝나고 집에 도착하면
홈피에 나의 여행기를
나름대로 정리해서 써보기로 생각 중이다.

그때 까지 홈피가족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