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모임에 가지는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입장에 놓여있지만

기수를 초월하여 정답게 모여서
손에 손잡고 멋진 한 여름밤을 지낸 이야기 잘 들었어요.

아름답고 세련되고 아량이 넓고  기타등등... 기타등등....
칭송이 자자한 신임 정총동창회장 (발음이 어려운관계로 이하 정총회장으로 호칭하기로 함, 내 맘대로)
정총회장을 직접 못 만나봐서 아쉽지만
말로만 들어도 사진으로만 보아도 능히 어떤 인품인지 짐작할 수 있을것 같군요.

우리 동기 미선이 말대로 정총회장덕분에
인일 홈페이지에 따스하고 밝은 기운이 확 퍼질 것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누구나 와서 쉬면서 놀면서 나누면서 친교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거라는
미선이의 예언이 부디 적중하기를 멀리서나마 바라고 있어요.

정총장이 나를 알고 있으리라는 전제하에 무조건 이렇게 쓰고 있는데
나는 전임 박광선회장과 동기이며 절친한 친구이며
정회장의 동기인 이정기, 황우숙과도 친구 (마음이 통하고 코드가 맞으니)  라오.

박력있고 능력있고 정열이 있는 후배들이 기라성같이 진을 치고 있으니
총동창회장이라는 거대한 직함때문에 너무 부담 갖지 않아도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따스하게 후배들을 감싸주며 어울리는 모습 참으로 아름다워요.
늘 건강하기 바라고 언젠가 만나볼 수 있기를 바라겠어요.

정말 만나볼 수야 있겠나마는....
여기서라면 종종 만날 수 있겠지요?  (:f)(:f)(:f) (:ac)(:ac)(: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