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내가 그리울 땐 .....**
내가 그리울 땐
두 눈을
꼬-옥 감아요
당신을 만나 행복했던
그런 모습으로
당신의 두 눈을 채워 드릴게요
그래도
내가 그리울 땐
가만히 두 팔을 벌려요
소리도 못내고 지나는
바람이지만
내 사랑하는 맘 실어
당신의 두 팔에 안겨 드릴게요
그래도
내가 그리울 땐
귀를 기울여요
6월의 뜨거운 햇살을 다리삼아
당신께 달려가
사랑한다 속삭여 줄게요
그래도
내가 그리울 땐
당신 가슴을 열어 주세요
미쳐 전하지 못한 내 그리움을
예쁘게 담아
당신 가슴에 가득 채워 드릴게요
글 : 한효순
사진 : 아름다운날 님
감미로운 음악과 아름다운 시 오랜만에 뵈여....
아직 남은 5월보다 다가오는 6월이 더 맘에 크게 보이는거
흐르는 세월 잡을수 없음인가봐여....
인일동문 모두에게 기쁨이 되어 다가오는 6월을 사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