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74[20040316140042].jpg 1374[20040316140042].jpg](http://bbs.nate.com/files/bbs/images/general/life03_n/10/1374[20040316140042].jpg)
며칠이 지났건만 소나무 갤러리 만남이 나는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인일의 울타리 안에서 같은 시절을 보냈다는 인연으로
한마음
한 덩어리가 되어 가졌던 그 꿈같았던 시간들을
어찌 믿으라 하는가.
앞 서 걸어갔던 선배들이,
함께 손잡고 걸어갔던 동무들이,
뒤 쫓아왔던 많은 후배들이.
이토록 한마음이 되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그대들은 본 적이 있는가.
선배도 동무처럼 후배도 동무처럼
동무는 가족처럼
넓고 푸른 뜨락에서 손잡고 뛰어 놀았던 그 황홀했던 시간들이
지금도 나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인일의 딸들아!
너는 나무되고 너는 꽃이 되고 너는 새가 되어라.
나는 동산을 뒤덮는 풀이라도 될 터이다.
그리하여 우리 인일숲을 이루자.
너는 기둥이 되고 아름다움이 되고 신선한 바람이 되어라.
나는 거름이 되어
메마른 이 땅에 울창한 인일 숲을 만들자.
그리하여 달디 단 크고 빛나는 열매를 수확하자!
이제 인일도 성년이 되었다.
인일도 크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때가 되지 않았느냐?.
너는 새나라의 기둥으로 소금으로 거름으로
이 땅의 일군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
명품은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빛난다.
2004.05.08 00:58:56
강명 후배
그날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않아
자게판에 올라온 글과 사진을
또 보고 또보곤 한다오.
하나로 어우러짐이 이렇게 아름다운것을.....
우리 인일의 울타리에서
서로 서로 손을 맞잡고 마음과 마음이 하나되는
진정 아름다운 인일동산을 꿈꾸며
작은 노력이라도 보태도록 합시다.(:y)(:l)(:y)
그날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않아
자게판에 올라온 글과 사진을
또 보고 또보곤 한다오.
하나로 어우러짐이 이렇게 아름다운것을.....
우리 인일의 울타리에서
서로 서로 손을 맞잡고 마음과 마음이 하나되는
진정 아름다운 인일동산을 꿈꾸며
작은 노력이라도 보태도록 합시다.(:y)(:l)(:y)
2004.05.08 10:16:12
강명희 선배님,
선배님의 단정한 글을 대할때마다
맘속에 깊은 존경심이 고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시귀로 풀어놓은 저 아름다운 동산에
선배님과 함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네요.
선배님의 단정한 글을 대할때마다
맘속에 깊은 존경심이 고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시귀로 풀어놓은 저 아름다운 동산에
선배님과 함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네요.
겨우 사진 들여다 보았을 뿐 아직 댓글도 읽지 못했습니다.
바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가슴 속에 쌓였던 설레임을
인제근동문님의 인터뷰 동영상을 보며 그냥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