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4.04.24 13:18:56
이 노래 들으니 최예문 언니 최영희가 생각납니다.
2학년때 우리는 영희의 기타반주에 맞춰서
이 노래를 비롯한 많은 노래들을 배우고 즐겨 불렀답니다.
매주 금요일 있었던 H.R 시간을 10분내에 해치우고
가리방^^으로 긁어 등사한 악보를 나눠보며....
그때 우리들은 노래를 좋아하고 시도 좋아하고
감성적인 담임선생님의 영향을 받아(이진홍선생님^^)
울기도 잘하고 웃기도 잘하고...
통일 동산에서 있었던 교내 합창대회때
전기나간 교실에서 촛불까지 켜놓고
밤늦도록 연습도 했었답니다.
일등 먹었지요.ㅎㅎㅎ
2학년때 우리는 영희의 기타반주에 맞춰서
이 노래를 비롯한 많은 노래들을 배우고 즐겨 불렀답니다.
매주 금요일 있었던 H.R 시간을 10분내에 해치우고
가리방^^으로 긁어 등사한 악보를 나눠보며....
그때 우리들은 노래를 좋아하고 시도 좋아하고
감성적인 담임선생님의 영향을 받아(이진홍선생님^^)
울기도 잘하고 웃기도 잘하고...
통일 동산에서 있었던 교내 합창대회때
전기나간 교실에서 촛불까지 켜놓고
밤늦도록 연습도 했었답니다.
일등 먹었지요.ㅎㅎㅎ
2004.04.24 13:31:33
처음에는 "사랑은" 을 올려놓을려고 찾다가 못찾아서 급하게 귀에 익숙한
곡을 올렸습니다.
뒤늦게 다시 바꾸려고 해보니 벌써 이렇게 사연이 있는 글들이 올라오니...ㅋㅋㅋ
그냥 노래 내용과는 상관없이 추억에나 젖어보죠........^ㅎ^
곡을 올렸습니다.
뒤늦게 다시 바꾸려고 해보니 벌써 이렇게 사연이 있는 글들이 올라오니...ㅋㅋㅋ
그냥 노래 내용과는 상관없이 추억에나 젖어보죠........^ㅎ^
2004.04.24 19:29:29
양숙희언니는 통일동산에서 합창대횔 하셨군요.
저희는 계속 분숫가에서 했는데요.
H.R시간을 포함하여, 진도가 너무 빨리 나간 수업시간에도
재미난 시간을 보냈었는데..
수업중에 들은 공부보다는 이런시간 기억들이 많이 남아 있네요.
저희는 계속 분숫가에서 했는데요.
H.R시간을 포함하여, 진도가 너무 빨리 나간 수업시간에도
재미난 시간을 보냈었는데..
수업중에 들은 공부보다는 이런시간 기억들이 많이 남아 있네요.
2004.04.24 19:51:29
우리 11기도 분수가에서 합창대회를 했는데
최영희 언니의 동생 최예문이 우리반 지휘를 했답니다.
그리고 지금 이 노래도 예문이가 일일이 칠판에 적어 우리들에게 가르쳐준 노래.
온 자매들이 모두 재능덩어리에요.
동생 영수도 그렇다죠?
분수가에서 합창대회 할때 찍은 사진이 몇장있던데
해마다 했었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최영희 언니의 동생 최예문이 우리반 지휘를 했답니다.
그리고 지금 이 노래도 예문이가 일일이 칠판에 적어 우리들에게 가르쳐준 노래.
온 자매들이 모두 재능덩어리에요.
동생 영수도 그렇다죠?
분수가에서 합창대회 할때 찍은 사진이 몇장있던데
해마다 했었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2004.04.25 01:25:02
저희는 영어 시간에 선생님이 칠판에 적어 놓고 가르쳐 주셨어요.
막 부임한 선생님(이호영)이라 젊음의 객기(?)로 수업중에 이성룡교장 선생님이 시찰을 하셔도 상관 없다며 노래 부른 생각이 나네요.
분수대 합창 대회는 중학교때 본선을 야간에 했던 기억이 나네요..
중1때 였나??
제가 직접 지휘를 해서 더 기억에 남는 추억이예요...(x23)
막 부임한 선생님(이호영)이라 젊음의 객기(?)로 수업중에 이성룡교장 선생님이 시찰을 하셔도 상관 없다며 노래 부른 생각이 나네요.
분수대 합창 대회는 중학교때 본선을 야간에 했던 기억이 나네요..
중1때 였나??
제가 직접 지휘를 해서 더 기억에 남는 추억이예요...(x23)
2004.04.25 07:34:18
인숙아
그때 우리 이호영 선생님 덕에 영어 노래 참 많이 배웠지. Visons, You mean everything to me, Bye bye love.....
그러다가 느닷없이 영어 교과서 암송 시험을 봐서 낑낑 거리며 외우느라 혼났지.
노래는 그렇게 잘 외워지는데 그눔의 영어책은 왜 그리 버벅거렸는지.
그래도 통일동산에 올라 영어 암송 시험을 보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프다.
그때 우리 이호영 선생님 덕에 영어 노래 참 많이 배웠지. Visons, You mean everything to me, Bye bye love.....
그러다가 느닷없이 영어 교과서 암송 시험을 봐서 낑낑 거리며 외우느라 혼났지.
노래는 그렇게 잘 외워지는데 그눔의 영어책은 왜 그리 버벅거렸는지.
그래도 통일동산에 올라 영어 암송 시험을 보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프다.
2004.04.26 12:31:16
지냔해 여름,여고시절 꿈꾸던 전혜린의 거리
뮌헨의 잿빛 하늘 아래
을씨년스런 슈바빙 거리를 찾았었는데...
오늘 우연히 슈바빙 드 단어가 뭉클합니다.
날씨도 받쳐주는 바로 그런 흐릿한 기억처럼 유난히 흐린 날이네요.
뮌헨의 잿빛 하늘 아래
을씨년스런 슈바빙 거리를 찾았었는데...
오늘 우연히 슈바빙 드 단어가 뭉클합니다.
날씨도 받쳐주는 바로 그런 흐릿한 기억처럼 유난히 흐린 날이네요.
그러게 있을때 누구든 잘해야 해요
아직 송년은 멀었지만 ^^ 감사한 마음으로 접수합니다.(: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