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그 분은
국세 심판소에 낸 이의 신청이
기각 될 것이 뻔 하지만 추징된 세금을 낼 수 없는
나의 현재의 처지를 감안하여
시간을 연장해 주는 방법으로 채택한 것이다.
나를 도와 주는 그 분이 너무 고마와서
자주 사무실에 들렀다.
청소도 해 주고
사무장님을 도와서 서류도 정리해 주고...
가끔 간식도 준비해 가지고 갔다.
그 분은 재판이 있는 날이면
몹시 피곤한지
나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전해 달라고 했다.
내가 하나님에 대해서 말할 때
마냥 즐거워하고
어린애 같이 믿는 모습이
그 분에게는 신선하게 느껴진 모양이다.
나는 재판에서 이기든지 지든지
그것은 이제 별 문제가 아니었다.
그 분이 나의 전도를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된다면
이것보다 더 큰 승리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의 신청을 한지 1년이 되었을 때
그 분의 성실한 조언과 도움에도 불구하고
국세 심판소에서 나의 이의를 기각한다는
판결이 왔다.
이젠 피할 수 없이
행정 재판을 해야 하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
힘없이 기각 통지서를 들고
그 분의 사무실에 갔더니
그 분은 없고 나에게 간단한 메모만 남겨져 있었다.
"제가 판사로 발령이 나서 부산으로 내려 갑니다.
행정 소송은 제 후배에게 부탁해 놓았습니다.
사모님의 전도를 받고
그동안 몇 주일 교회에 나갔었습니다.
부산에 가서 하나님을 잘 믿어 보려고 합니다.
진실이 가장 큰 힘이라는 것!
저도 믿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저에게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드디어 그 분의 후배가
나의 변호사로 수임되었고
행정 재판이 시작 되었다.
그러나 그 분이 우려했던대로
아무도 증인으로 서 주지 않았다.
나는 건축주가 살고 있는 평촌까지 찾아갔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길을 걸었다.
수박 한 통을 사가지고 갔더니
문도 열어 주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수박을 문 앞에 놓고 왔더니
며칠 후에 내용 증명서와
문 앞에 두고 온
수박값이 전신환 12,000원으로 환산되어 되돌아 왔다.
국세청에서 그에게 전화가 왔다는 것이다.
그는 덜덜 떨면서
자기는 나를 만난 일도 없고
수박은 내가 문 앞에 놓고 간 것이여서
돈으로 환산해 보낸다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나에게 전화를 했다.
국세청이 서민들 한테 그토록 무서운 권세인가?
나는 그에게 사실대로만 증언해 달라고 했다.
보태지도 빼지도 말고
진실대로만 증언해 달라고 찾아 갔던 것이다.
정말 국세청과 맞서 싸울
아무런 방법이 없었다.
돈이 입급된 은행의 경로를 따라
몇년이 지난 수표를 찾아야 했다.
이런 일은 은행의 담당 직원이
주 업무 외에 하루종일 일해야 하는 일이므로
대개는 "확인 불가."라고 회신이 오면 끝난다는 것이다.
나는 해당 은행에 찾아가서
담당 직원에게 사정을 이야기 했다.
물론 그 직원을 만나기 전에
수없이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말이다.
그 즈음.
세월이 하 수상해서 그런지
판사의 이동이 계속 되었다.
이때쯤이면 판결을 내릴 때야 하고 기다리면 판사가 바뀌었다.
4년의 세월이 쉼없이 흘러갔다.
그러는 동안
부산으로 내려갔던 그 분이
서울로 올라 왔다는 반가운 전갈을 받았다.
그리고 한 달도 못되어
나는 국세청이라는 거대한 바위를
계란으로 쳐서 깨뜨리는 기적을 목격했다.
고등 법원 판결에서
당당히 승소 한 것이다!
4년 동안 억대로 불어나
나에게 두려움과 위협을 주던
엄청난 세금액도
승소 판결과 함께
구멍 뚫린 풍선처럼 되어 버렸다.
국세청에서는 서둘러
대법원에 항소했지만
하나님은 이미 바다물을 두 개로 갈라 놓고 있었다.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승소한 판결문 앞에
"진실은 가장 큰 힘입니다!
승리를 함께 기뻐합니다. 라고 쓴 그 분의
글이 첨부되어 있었다.
나의 사건을 처음부터 자세히 알고 있는 변호사를
아예 판사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아이디어는 정말 기발하지 않은가?
이제는 그 분도
하나님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믿게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이름 앞에 서기만 하면
열렬히 흥분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떠한 곤경에 처하든지
하나님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국세 심판소에 낸 이의 신청이
기각 될 것이 뻔 하지만 추징된 세금을 낼 수 없는
나의 현재의 처지를 감안하여
시간을 연장해 주는 방법으로 채택한 것이다.
나를 도와 주는 그 분이 너무 고마와서
자주 사무실에 들렀다.
청소도 해 주고
사무장님을 도와서 서류도 정리해 주고...
가끔 간식도 준비해 가지고 갔다.
그 분은 재판이 있는 날이면
몹시 피곤한지
나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전해 달라고 했다.
내가 하나님에 대해서 말할 때
마냥 즐거워하고
어린애 같이 믿는 모습이
그 분에게는 신선하게 느껴진 모양이다.
나는 재판에서 이기든지 지든지
그것은 이제 별 문제가 아니었다.
그 분이 나의 전도를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된다면
이것보다 더 큰 승리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의 신청을 한지 1년이 되었을 때
그 분의 성실한 조언과 도움에도 불구하고
국세 심판소에서 나의 이의를 기각한다는
판결이 왔다.
이젠 피할 수 없이
행정 재판을 해야 하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
힘없이 기각 통지서를 들고
그 분의 사무실에 갔더니
그 분은 없고 나에게 간단한 메모만 남겨져 있었다.
"제가 판사로 발령이 나서 부산으로 내려 갑니다.
행정 소송은 제 후배에게 부탁해 놓았습니다.
사모님의 전도를 받고
그동안 몇 주일 교회에 나갔었습니다.
부산에 가서 하나님을 잘 믿어 보려고 합니다.
진실이 가장 큰 힘이라는 것!
저도 믿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저에게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드디어 그 분의 후배가
나의 변호사로 수임되었고
행정 재판이 시작 되었다.
그러나 그 분이 우려했던대로
아무도 증인으로 서 주지 않았다.
나는 건축주가 살고 있는 평촌까지 찾아갔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길을 걸었다.
수박 한 통을 사가지고 갔더니
문도 열어 주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수박을 문 앞에 놓고 왔더니
며칠 후에 내용 증명서와
문 앞에 두고 온
수박값이 전신환 12,000원으로 환산되어 되돌아 왔다.
국세청에서 그에게 전화가 왔다는 것이다.
그는 덜덜 떨면서
자기는 나를 만난 일도 없고
수박은 내가 문 앞에 놓고 간 것이여서
돈으로 환산해 보낸다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나에게 전화를 했다.
국세청이 서민들 한테 그토록 무서운 권세인가?
나는 그에게 사실대로만 증언해 달라고 했다.
보태지도 빼지도 말고
진실대로만 증언해 달라고 찾아 갔던 것이다.
정말 국세청과 맞서 싸울
아무런 방법이 없었다.
돈이 입급된 은행의 경로를 따라
몇년이 지난 수표를 찾아야 했다.
이런 일은 은행의 담당 직원이
주 업무 외에 하루종일 일해야 하는 일이므로
대개는 "확인 불가."라고 회신이 오면 끝난다는 것이다.
나는 해당 은행에 찾아가서
담당 직원에게 사정을 이야기 했다.
물론 그 직원을 만나기 전에
수없이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말이다.
그 즈음.
세월이 하 수상해서 그런지
판사의 이동이 계속 되었다.
이때쯤이면 판결을 내릴 때야 하고 기다리면 판사가 바뀌었다.
4년의 세월이 쉼없이 흘러갔다.
그러는 동안
부산으로 내려갔던 그 분이
서울로 올라 왔다는 반가운 전갈을 받았다.
그리고 한 달도 못되어
나는 국세청이라는 거대한 바위를
계란으로 쳐서 깨뜨리는 기적을 목격했다.
고등 법원 판결에서
당당히 승소 한 것이다!
4년 동안 억대로 불어나
나에게 두려움과 위협을 주던
엄청난 세금액도
승소 판결과 함께
구멍 뚫린 풍선처럼 되어 버렸다.
국세청에서는 서둘러
대법원에 항소했지만
하나님은 이미 바다물을 두 개로 갈라 놓고 있었다.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승소한 판결문 앞에
"진실은 가장 큰 힘입니다!
승리를 함께 기뻐합니다. 라고 쓴 그 분의
글이 첨부되어 있었다.
나의 사건을 처음부터 자세히 알고 있는 변호사를
아예 판사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아이디어는 정말 기발하지 않은가?
이제는 그 분도
하나님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믿게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이름 앞에 서기만 하면
열렬히 흥분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떠한 곤경에 처하든지
하나님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주시는 선물로 알고 감사~~(:y)
이곳 여수지역 연합예배를 저희 교회에서 드려서 찬양대와 그 외의 여러 일로 온종일을
교회에서 보낸 멋진 부활주일 이었거든요.....
유사모님의글 읽으면서 항상 식어가는 내 신앙을 반성하며 닮게 해달라고 기도하지요...
날씨도 더없이 좋은 아침입니다....(:ac)(: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