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내 아내는
참으로 어여쁘다.
바쁜 시간 쪼개고 쪼개어
머언 여정 단숨에 달려가고
달려오고
동백의 詩情을 못잊어
마음 속의 꽃잎을
눈으로 보러
먼 선운사로 달려가는
내 아내
날아갈 듯 환한 목소리 속에
푸르름이 내려 앉아 있고
이런 아내를 생각하노라면
나는 저절로 웃음이 난다.
선운사로 길 떠나는 아내에게 보내는 시
635번 선운사 댓글에서 펌
1999.4.20.
2004.03.26 21:44:29
명희씨 이 글 보고 다시 635번지 가보니 한 번 지나왔던 길인데~~새로이 각인되네요~~선운사 동백꽃을 나도 말로만 듣고 사모하고 있느 중인데 광희 후배처럼 내년까정 도저히 못기둘리고 올해 꼭 가볼라요~~~추영숙 님처럼(기수 표시가 읍써서 온닌지 동상인지?) 가잔 사람 있음 얼씨구나 따라 나설틴디~~낭중에 가보면 요기 위에 있는 사진보다 더 이쁜 꽃들이 반겨 주겠지요?~ 명희 후배 말대로 나도 댓글 생략이 오늘은 안되는 날이군~~사랑 글귀가 하많아도 명희 후배님 간직한 낭군님 사랑 글귀에 글자마다 사랑이 달콤하게 녹아 흐릅니다..대단히 부러운 우리 !!(나를 포함한~~ 요런거 아직 남편에게 받아 보지 못한 동문들의 식초가 덕지 덕지 묻어 있는 눈초리 느껴지나요?) 베껴서 하루에 열번씩 울자기에게 읽어 주고 낭중에 받아쓰기 셤본다고 해야게따~~(x8)
2004.03.26 21:59:05
명희의 센스.................Good이야~
이렇게 하니 선생님의 글귀가 너무 멋찌다아..........
우이구 심통난다.................... ::p
이렇게 하니 선생님의 글귀가 너무 멋찌다아..........
우이구 심통난다.................... ::p
2004.03.26 22:44:45
저는 내가 못가진 것을 탓하지 않고
남 가진 것은 절대 탐하지 않습니다.
허지만 이명희 선배님의 댓글을 보고는
심한(?) 질투를 느끼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정기 선배님
"명희 후배님 간직한 낭군님 사랑 글귀에 글자마다 사랑이 달콤하게 녹아 흐릅니다.."
라는 글귀 속의 명희는 10회 이명희선뱁니다.
자꾸 헛깔리시는 것같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하도 명희가 많아서리...쩝
참고로 글 쓰신 분은 여고 때 저도 사모하던 분이였습니다.
저는 영어를 못해서 수업시간에 고개만 숙이고 있었지만요.
남 가진 것은 절대 탐하지 않습니다.
허지만 이명희 선배님의 댓글을 보고는
심한(?) 질투를 느끼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정기 선배님
"명희 후배님 간직한 낭군님 사랑 글귀에 글자마다 사랑이 달콤하게 녹아 흐릅니다.."
라는 글귀 속의 명희는 10회 이명희선뱁니다.
자꾸 헛깔리시는 것같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하도 명희가 많아서리...쩝
참고로 글 쓰신 분은 여고 때 저도 사모하던 분이였습니다.
저는 영어를 못해서 수업시간에 고개만 숙이고 있었지만요.
2004.03.26 23:44:06
그러탐~~11회 강명희가 한 해 선배 이명희께 사모하던 영어 샘~을 빼앗기고 마랐단 야~그??
행동거지만 이이쁜게 아니라 요샛말로 얼짱였나부다..^^*(강명희 놀리는 멘트 !!)
그런 멋진 영어 선생님과 연을 맺어 부부로 살아 가는 10회 이명희씨가 너무 부럽고 보고잡따~~::o
@@ 아 !! 글구~ 아깐 10회 명희 후배로 알고 쓴거라우~~
성을 생략했더니 11회 명희가 내가 착각한 줄 착각했나뵤~~~~디게 복짜퍼다..흐그~~(x3)
행동거지만 이이쁜게 아니라 요샛말로 얼짱였나부다..^^*(강명희 놀리는 멘트 !!)
그런 멋진 영어 선생님과 연을 맺어 부부로 살아 가는 10회 이명희씨가 너무 부럽고 보고잡따~~::o
@@ 아 !! 글구~ 아깐 10회 명희 후배로 알고 쓴거라우~~
성을 생략했더니 11회 명희가 내가 착각한 줄 착각했나뵤~~~~디게 복짜퍼다..흐그~~(x3)
2004.03.27 07:17:28
지난 번 이시를 읽으며 이명희선배님 되게 부러웠는데
강명희선배님의 쎈스까지 더해졌네요....
이 해가 가기전 아니 이 봄이 가기전
성운살 다녀와야겠씁니다....
강명희선배님의 쎈스까지 더해졌네요....
이 해가 가기전 아니 이 봄이 가기전
성운살 다녀와야겠씁니다....
2004.03.27 09:03:31
우리 11기 김명희1이 국어 바로쓰기 샘인데
요새 바빠서 내가 대신~~~
인희후배의 성운살---선운사 로 정정 하것씁니다요.
ㅎㅎ...주제 넘어서 미안~~
지금 선운사의 벚꽃도 만발 했을건데~~~~
강맹희야~~잠자는 여심을 자꾸 부추길래???::$
요새 바빠서 내가 대신~~~
인희후배의 성운살---선운사 로 정정 하것씁니다요.
ㅎㅎ...주제 넘어서 미안~~
지금 선운사의 벚꽃도 만발 했을건데~~~~
강맹희야~~잠자는 여심을 자꾸 부추길래???::$
2004.03.27 12:28:05
동백에 취해 이성을 잠깐 잃고 부린 주책...오늘 들어와보니 아니 이게 웬일???
도당체 선후배님들 앞에 고개를 들 수 없어 잠수함 타야할 것 같네요.
영~거시기해서 거시기해부려야 할 것 같애.. (거시기송을 들었더만 내말도 따라 거시기해버리네)
강명희후배님
배경음악 깔고 읽어보니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좋은 곡 골라 한껏 분위기 살려준 정성스런 마음 고마와요.
근데~~~
정작 본인은 자기 글이 이래 공개된 것도 모르고 있는데
알고나면 내가 무사하긴 할런지???
이래저래 잠수해얄 것 같은 예가무~~~ (x15)(x15)
도당체 선후배님들 앞에 고개를 들 수 없어 잠수함 타야할 것 같네요.
영~거시기해서 거시기해부려야 할 것 같애.. (거시기송을 들었더만 내말도 따라 거시기해버리네)
강명희후배님
배경음악 깔고 읽어보니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좋은 곡 골라 한껏 분위기 살려준 정성스런 마음 고마와요.
근데~~~
정작 본인은 자기 글이 이래 공개된 것도 모르고 있는데
알고나면 내가 무사하긴 할런지???
이래저래 잠수해얄 것 같은 예가무~~~ (x15)(x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