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무척 좋아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을 기억하는 모든 분과 함께 듣고픕니다

        * 외나무 다리 *

        1.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
        만나면 즐거웁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데
        새파란 가슴속에 간직한 꿈을
        못 잊을 세월속에 날려보내리

        2. 어여쁜 눈썹 달이 뜨는 내 고향
        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 다리

        헤어진 그 날밤아 추억은 어데
        싸늘한 별빛속에 숨은 그 님을
        괴로운 세월속에 어이 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