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거시기쏭
2004.03.26 20:18:46
사실 한달전인가 만화 거시기쏭을 보냈었어요.사투리에 대해 한수 어드바이스 받으려고요...
그런데 통 성옥님이 이메일을 열어 보시질 않더라고요...하늘을 봐야 별을 딸것 아닙니까? ㅎㅎ
눈물을 머금고 그냥 진행했는데...맞는지 어떨런지 찝찝해서 성옥님을 불러댔지요.
놀라셨나요? 그렇다면 죄송 그리고 또 죄송...
격려 말씀 감사드립니다... (x23)(x15)(x2)
그런데 통 성옥님이 이메일을 열어 보시질 않더라고요...하늘을 봐야 별을 딸것 아닙니까? ㅎㅎ
눈물을 머금고 그냥 진행했는데...맞는지 어떨런지 찝찝해서 성옥님을 불러댔지요.
놀라셨나요? 그렇다면 죄송 그리고 또 죄송...
격려 말씀 감사드립니다... (x23)(x15)(x2)
2004.03.27 08:47:08
아하~~그랬군요.
제가 민해서 메일 점검을 내 맘 내키는대로 하다말다.::s
이곳 여수는 생각보다 사투리를 안쓰는 곳이지요.::)
그것은 화학공단이 있어서 각 도에서 공장을 따라서
상주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 같아요.(:6)
재래시장이나 가야 할머니들이 말씀하실떄 조금 들을수 있어요.;:)
전에 org 에 사투리를 몰라서 혼이 난 얘기도 썼지요.
부추-솔 굴-꿀or 석화 꿀=벌꿀 밥그릇뚜껑-복집개 멍게=우룽쉥이 등등...
요즈음 시장에서의 대화 한토막~~~~~;:)
"할머니~~요거 얼마다요~"
"워떤거 말이여~"
"멍게 얼마요~"
"멍개는 집에 있구~~~ 요건 우룽쉥이구 오천환이여~주까??"
"이건 멍게얘요."
"아이고~이 잡것아...아무려면 어떄 .사기나 혀~ㅎㅎㅎㅎ"
인정어린 사투리에 덤으로 서너개 얹어서 사기도 한답니다.;:)
재미 없지요?? 제가 글솜씨가 없답니다...
다음에 좀 더 재미있게 써 볼께요~~~~~~~~~~~~(:f)(:f)(:f)
제가 민해서 메일 점검을 내 맘 내키는대로 하다말다.::s
이곳 여수는 생각보다 사투리를 안쓰는 곳이지요.::)
그것은 화학공단이 있어서 각 도에서 공장을 따라서
상주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 같아요.(:6)
재래시장이나 가야 할머니들이 말씀하실떄 조금 들을수 있어요.;:)
전에 org 에 사투리를 몰라서 혼이 난 얘기도 썼지요.
부추-솔 굴-꿀or 석화 꿀=벌꿀 밥그릇뚜껑-복집개 멍게=우룽쉥이 등등...
요즈음 시장에서의 대화 한토막~~~~~;:)
"할머니~~요거 얼마다요~"
"워떤거 말이여~"
"멍게 얼마요~"
"멍개는 집에 있구~~~ 요건 우룽쉥이구 오천환이여~주까??"
"이건 멍게얘요."
"아이고~이 잡것아...아무려면 어떄 .사기나 혀~ㅎㅎㅎㅎ"
인정어린 사투리에 덤으로 서너개 얹어서 사기도 한답니다.;:)
재미 없지요?? 제가 글솜씨가 없답니다...
다음에 좀 더 재미있게 써 볼께요~~~~~~~~~~~~(:f)(:f)(:f)
2004.03.27 09:44:19
맞아요.우리 사무실에도...녹음 스튜디오에도 호남출신이 있는데... 의외로 사투리를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이메일로 구원요청의 s.o.s를 쳤던거지요.ㅎㅎ
또 거시기송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결심이랄까? 이성옥님의 재밌는 거시기에 관한글(인일org)이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는 사실을 이자리를 빌어 밝힙니다...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분이지요.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x1)
또 거시기송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결심이랄까? 이성옥님의 재밌는 거시기에 관한글(인일org)이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는 사실을 이자리를 빌어 밝힙니다...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분이지요.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x1)
2004.03.27 10:31:43
만화에 사투리....
구수하면서도 마음 찡합니다
성옥선배님은 여천단지에 사시나 보네요...
신혼초에 여천단지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곳 바닷물색이 아름다왔어요
그리고 호남정유 사택단지가 그당시 인상깊어
그곳으로 전근신청하자고 졸랐던 적이 있었어요...
선배님의 아이들도 여도국민학교나왔나요?
그학교 유명하더데...
여수에선 돈자랑 예쁨자랑 믈건자랑하면 안되다죠?
지금도 그런건지....
여수는 지금도 제겐 아련한 동경으로 자리하고 있답니다... 성옥선배님 건강하세요....(:u)(:8)(:l)(:l)
구수하면서도 마음 찡합니다
성옥선배님은 여천단지에 사시나 보네요...
신혼초에 여천단지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곳 바닷물색이 아름다왔어요
그리고 호남정유 사택단지가 그당시 인상깊어
그곳으로 전근신청하자고 졸랐던 적이 있었어요...
선배님의 아이들도 여도국민학교나왔나요?
그학교 유명하더데...
여수에선 돈자랑 예쁨자랑 믈건자랑하면 안되다죠?
지금도 그런건지....
여수는 지금도 제겐 아련한 동경으로 자리하고 있답니다... 성옥선배님 건강하세요....(:u)(:8)(:l)(:l)
2004.03.27 11:58:03
인희씨~~ 그랬군요.
내가 있는 곳을 누가 안다는건 참 반가운 일이지요.
신혼초면 좀 오래 되었겠군요.지금은 호남정유사택을 비롯해 모든사택이
여천시내쪽으로 거진 이주하고 일반인들도 계속 이주를 시키고 있답니다.
중화학공단 이다보니 대형사고로부터 보호하려는게지요.
그리고 여고초등학교는 사립이고 각회사들의 정식직원 자녀들이 다니는곳이고
그외 애들은 각지역의 초등학교에 다니지요.
암튼 난 약 27년전에 직장따라서(그떄 한참 공단건설중) 멋모르고 내려왔다가
주저앉았는데(신랑만나는 바람에) 살다보니 제2의 고향이 되었고 정이 들었어요...
겨울에 눈구경 못하는거 뺴고는... 공기좋고 (황사 잘모름)...물 좋고...등등..;:);:)
내가 있는 곳을 누가 안다는건 참 반가운 일이지요.
신혼초면 좀 오래 되었겠군요.지금은 호남정유사택을 비롯해 모든사택이
여천시내쪽으로 거진 이주하고 일반인들도 계속 이주를 시키고 있답니다.
중화학공단 이다보니 대형사고로부터 보호하려는게지요.
그리고 여고초등학교는 사립이고 각회사들의 정식직원 자녀들이 다니는곳이고
그외 애들은 각지역의 초등학교에 다니지요.
암튼 난 약 27년전에 직장따라서(그떄 한참 공단건설중) 멋모르고 내려왔다가
주저앉았는데(신랑만나는 바람에) 살다보니 제2의 고향이 되었고 정이 들었어요...
겨울에 눈구경 못하는거 뺴고는... 공기좋고 (황사 잘모름)...물 좋고...등등..;:);:)
나으 참 거시기한 이름을 부르는통에
월매나 놀래부렸단 말이요...
하하....참말로 거시기한 홍복님이 낼 다 찾아싸코
증말 고맙구만이라요.....
날씨가 쌀쌀했다 푹했다 지맴대로니께 조심 또 조심하시셔잉~~~
위에 쪼꼐도 거시기한게 읎응꼐로 그대로 통과해도 거시기하것소..(x18)(x10)~~~~(x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