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메리카 코카스파니엘..버프
하우젠 광고에 나오는 강아지와 같은 종류임...
2004.03.18 23:12:59
이름--코비
2003년11월16일생(만4개월),2004년 1월12일 우리집으로 입양
현재 몸무게 6.4kg
너무 예쁘지요,요놈때문에 세월 가는 줄 모른다네요.
아메리카 코카중에서도 코비처럼 털색이 크림색인 것을 "버프"라 한대요.
개만 보면 경끼 일으키고 도망치던 내편도 아침에 눈ㄴ뜨면 제일 먼저 하는 말
"아구구구~~~코비야,잘잤니"ㅎㅎㅎㅎ
어수선하고 뒤숭숭한 세상일도 강아쥐보며 모두 잊고삽니다.(:&);:)(:&)(x2)
2003년11월16일생(만4개월),2004년 1월12일 우리집으로 입양
현재 몸무게 6.4kg
너무 예쁘지요,요놈때문에 세월 가는 줄 모른다네요.
아메리카 코카중에서도 코비처럼 털색이 크림색인 것을 "버프"라 한대요.
개만 보면 경끼 일으키고 도망치던 내편도 아침에 눈ㄴ뜨면 제일 먼저 하는 말
"아구구구~~~코비야,잘잤니"ㅎㅎㅎㅎ
어수선하고 뒤숭숭한 세상일도 강아쥐보며 모두 잊고삽니다.(:&);:)(:&)(x2)
2004.03.18 23:25:34
상상이 되요 두분 모습 .
아래사진은 코비가 카메라를 의식한거 같아요 폼나게 .
예쁜 폼 잡는 순간 포탁하려면 언니도 코비를 달래고 쫒아 다니구 하겠지요?
코비의 다음 모습 기대해 볼께요 ... (:x)(:&)(:z)(:@)
아래사진은 코비가 카메라를 의식한거 같아요 폼나게 .
예쁜 폼 잡는 순간 포탁하려면 언니도 코비를 달래고 쫒아 다니구 하겠지요?
코비의 다음 모습 기대해 볼께요 ... (:x)(:&)(:z)(:@)
2004.03.19 00:21:18
명희야! 너무 구여웡!
강아지를 키우면 식구들 모두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해 지는것 같아.
네편님도 안녕하시지? 행복해 보이셔.싸모님도...
계속 사랑하고,행복해... (:&)(:l)::$(:l)
강아지를 키우면 식구들 모두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해 지는것 같아.
네편님도 안녕하시지? 행복해 보이셔.싸모님도...
계속 사랑하고,행복해... (:&)(:l)::$(:l)
2004.03.19 13:36:43
우리도 코카스파니엘을 얻어왔는데
이름을 못지어서 그냥 '코카'라고 불러요.
진도개만 키우다보니 진실이.진돌이 하다가
외산이라 이름짖기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우리 코카는 색이 코비보다 조금 진하네요.
암튼 코비 너무 예쁘네요. ::)::d
이름을 못지어서 그냥 '코카'라고 불러요.
진도개만 키우다보니 진실이.진돌이 하다가
외산이라 이름짖기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우리 코카는 색이 코비보다 조금 진하네요.
암튼 코비 너무 예쁘네요. ::)::d
2004.03.19 16:18:36
옥자야,오랫만이야.
네말대로 식구들 모두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차네. 공부하느라 너무 바쁘다는 우리 아들놈 코비 보고싶어 일주일마다 집에 온다네그려
네말대로 식구들 모두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차네. 공부하느라 너무 바쁘다는 우리 아들놈 코비 보고싶어 일주일마다 집에 온다네그려
2004.03.19 22:01:30
우리 집에는 지난 3월14일 꼭 10년을 산
사람으로 치면 여든을 바라보는
강아지 퍼그가 있습니다.
늙으면 밥힘으로 산다고
밥을 꼬박 챙겨 먹어
몸무게는 10킬로미터나 나가지요.
털이 얼마나 빠지는지 애물단지지만
우리의 노후를 미리 들여다 보는 것 같아 무척 측은합니다.
우리 강아지의 가장 큰 매력은
뒷다리 점프력이었는데
가장 먼저 그곳으로 부터 노화가 와
이제는 관절염으로 다리를 질질 끌고 다닙니다.
제가 일주일에 한 번 아버지 병환때문에 아버지 집에 가서 자고 오는데
침대에서 자던 강아지가
그런 날은 마루 끝에서 잔답니다.
젊은 날에는 예쁜 짓만해 예뻐 어쩌지 못했는데
이젠 측은해 어쩌지 못하겠습니다.
코비 참 이뻐요.
이쁜 코비를 보며
늙어 측은한 우리 강아지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사람으로 치면 여든을 바라보는
강아지 퍼그가 있습니다.
늙으면 밥힘으로 산다고
밥을 꼬박 챙겨 먹어
몸무게는 10킬로미터나 나가지요.
털이 얼마나 빠지는지 애물단지지만
우리의 노후를 미리 들여다 보는 것 같아 무척 측은합니다.
우리 강아지의 가장 큰 매력은
뒷다리 점프력이었는데
가장 먼저 그곳으로 부터 노화가 와
이제는 관절염으로 다리를 질질 끌고 다닙니다.
제가 일주일에 한 번 아버지 병환때문에 아버지 집에 가서 자고 오는데
침대에서 자던 강아지가
그런 날은 마루 끝에서 잔답니다.
젊은 날에는 예쁜 짓만해 예뻐 어쩌지 못했는데
이젠 측은해 어쩌지 못하겠습니다.
코비 참 이뻐요.
이쁜 코비를 보며
늙어 측은한 우리 강아지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2004.03.20 14:31:19
우리 아파트에
저녁시간이면 늙은 요크셔를
유모차에 태워서 산책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셨어요.
날마다, 하루도 안 빠지고 산책을 하셔서
두분이 운동삼아 산책 하시나 보다 했지요.
비가 오는 날은
우비를 입으시고 유모차에
우산을 씌워서 나오셔서
좀 이상한 생각이 들었어요
비오는날 우비 입고 다니기도
귀찮을 텐데....
강아지를 우산까지 씌워서 ?
궁금증을 못견뎌 여쭤봤더니
10년이 넘게 길른 개가
늙어서 움직이지를 못해
집에서만 있으면 답답할까봐
바람쏘여 주러 나오시는 거라고
"사람도 늙어서 다니지 못하면 답답하고 서러운데
네 말도 뛰어 다니던 짐승이 말 못하고 누워만 있음 얼마나 서글프겠수?"
하시는 거예요.
자신의 답답함을 견주어 강아지 마음까지 헤아리는시는 두분의 마음이 ......
저녁시간이면 늙은 요크셔를
유모차에 태워서 산책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셨어요.
날마다, 하루도 안 빠지고 산책을 하셔서
두분이 운동삼아 산책 하시나 보다 했지요.
비가 오는 날은
우비를 입으시고 유모차에
우산을 씌워서 나오셔서
좀 이상한 생각이 들었어요
비오는날 우비 입고 다니기도
귀찮을 텐데....
강아지를 우산까지 씌워서 ?
궁금증을 못견뎌 여쭤봤더니
10년이 넘게 길른 개가
늙어서 움직이지를 못해
집에서만 있으면 답답할까봐
바람쏘여 주러 나오시는 거라고
"사람도 늙어서 다니지 못하면 답답하고 서러운데
네 말도 뛰어 다니던 짐승이 말 못하고 누워만 있음 얼마나 서글프겠수?"
하시는 거예요.
자신의 답답함을 견주어 강아지 마음까지 헤아리는시는 두분의 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