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사진속에 웃고 계신 나의 어머니 보고싶어요
항상 고마워 했었지만 어린 나는 괜히 투정만 했었지요
내곁을 떠나시는 그날까지 나를 걱정해주신 당신께
나는 이제와 가슴깊이 후회하며 평생 살아야 하겠지요
* 나에게 하나만을 말했죠 언제나 건강하라고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도 죄송한 마음뿐이죠
이제는 알아요 내게 남기신 깊은 사랑을 용서해주세요
지난날들의 나의 잘못을 어떻게 하나요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나요
그리워 눈물이 나요 / 당신이 보고싶어요
* repeat
당신을 정말 사랑해요
사랑할수 밖에 없는 그대라고 이름지을수 밖에 없네요. 인일 홈피를~~~~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잘못되어지고 있던..
이 모든것을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과 음악으로
일깨워주는 이런 세상이 어디에 또 있을까요?
2004.03.18 12:09:09
11이성옥
싱싱한 굴에 새콤달콤한 초고추장
냉이.달래에 매콤달콤한 양념장.
비 오면 호박.부추 넣고 따끈하게 부친 부침개.
너무 추워 시퍼렇게 얼어 들어오면 잘익은 김장김치 송송 썰어넣고
얼큰하게 끓여 얼른 먹으라 하시던 김치 수제비......
이 모든것을 난 하나도 못해 드렸는데....
그렇게 십수년전 가신 부모님이 오늘따라 더욱 생각이 나서.....
앨범속에 있는 부모님의 사진을
오늘은 내 지갑속으로 꺼내 놓아야 겠습니다..::´(::´(
2004.03.18 23:50:33
11.전영희
아침에 이 음악과 글을 읽었을때와
지금 밤 12시를 바라보는 지금 다시 읽으니 감동이 진하게 느껴지네요
밤이라 그런가요?
안방으로 가서 주무시는 울엄마
혹시나 이불이 흘러내리지나 않았나 보고 다시 덮어드려야겠어요::)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잘못되어지고 있던..
이 모든것을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과 음악으로
일깨워주는 이런 세상이 어디에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