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필수자격조건은 '정의'입니다.
- 자칭 '보수주의학생연대'라 하는 다음카페에 갔다가 쓴 글




여러분에게 '정의'가 없다면, 또는

'정의'보다는 '이익'이 우선인 인생으로 살고 있다면,

여러분은 결코 '보수'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지금 '보수'가 아니면서도 '보수'인 척 하고 있는 중인 겁니다.

인류의 역사를 꿰뚫어서 지속되게 흐르는 정신은

'억압받는 자의 해방, 즉, 자유 입니다. '

우리의 말로는 Freedom을 생각하지만,

엄격한 서구의 사고로 따지면, 억압에서의 해방된 자유를 뜻하는 'liberty'를 의미합니다.

'억압받는 자를 해방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정의인 것입니다.

이 곳, 자칭 보수주의 운운 하는 곳의 주인장께서

'국익'이 정의다 하는 이상망측한 논리를 펴시는 데,

'국익'만을 주장하는 자가 높은 자리에 오르면 '私익'인들 주장하지 않을까 ?

그것이 걱정입니다. 여러분은 젊으신데, 어찌 이리 사고가 경도되어 있단 말이오 ?

신구약 성경을 통틀어 일관되게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것

바로 '억압받는 내 백성을 해방시켜라.'이고

바로 그 뜻을 실천하시고자 하느님께서 몸소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셨으니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자유 민주주의를 개발시킨 사람들 거의 모두가 지극한 크리스챤인 점은

무엇때문인가 ?

그들은 하느님을 닮는 자로서,

하느님의 지상의 명령 '억압받는 내 백성을 해방시키라.'는 그 명령이자 계율을

실천하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주의로서 자유 민주주의를 개발해 온 것입니다.

우리들이 왜 강력한 정부, 독재자를 경계하는 가 ?

하이예크의 말처럼 강력한 정부, 사회복지에 치중하는 정부는 결국

국민을 '농노'의 상태로 몰아넣기 때문입니다.

보수 - 물려받은 것을 지키는 자 들은

하느님으로부터 물려받고 물려받은 명령을 지키기 위해

'정의'를 위해서는

6.25 전쟁 때에 이름없는 먼 나라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달려와준

이름없거나 이름있었던 많은 미국인의 가정처럼

그들의 자녀들도 바칠 수 있을 만큼 '정의'로와야 '보수'의 자격이 되는 것입니다.

왜 우리 '보수'들은 목숨을 걸고라도

'자유'와 '정의'를 지키고자 애쓰는가 ?

그것은 우리들이 가족을 사랑하기 때문이며, 이웃을 사랑하기 때문이며,

하느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내 대문 밖에서 인질이 되어 누군가 울고 있다면,

그 이웃을 인질로 잡은 자에게 아무도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면,

그 자는 필연 더욱 힘이 세어져, 나의 집까지도 넘볼 터이니,

내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도 우리는 '정의'를, '이익'이 아니라ㅡ

적극 실천하기에 힘쓰는 것입니다.

성경의 잠언에 이르시기를

너의 빵을 흐르는 물에 던져라. 라고 명하셨으니, 이 귀절은 바로

타인에 대한 댓가없는 사랑은 반드시 세월을 돌아

우리 자신에게 돌아온다 하는 하느님의 법칙을 믿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의 손길을 믿을 수 없으며,

눈 앞에 보이는 이익에 조급해 하는 자들의 이름은

역사에서 일컫기를 '진보'라 하는 것이니,

그들은 보이지 않는 자유와 시장의 분배를 믿지 못하는 고로

'가진 자의 것을 빼앗는 것이 정의다 '라는 궤변,

'이익이 바로 정의다.' 라는 궤변을 늘어놓게 되는 것입니다.

'정의'를 상실한 젊은이들이여,

'정직'을 상실한 젊은이들이여,

당신들의 청춘은 오염되었고, 당신들의 눈은 '이익'에 멀어 있군요.

그러면서도 '보수'라 하니,

그것이 '부정직' 아니고 무엇입니까 ?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정의'이지 '이익'이 아니며,

전통에서 내려오는, 헬레니즘과 기독정신을 물려받은

보수우익의 정신은 '정의'의 실천을 우리에게 요구하며

'정의'가 바로 '자유해방'과 '법치의 준수'입니다.

'법'이란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임에도

이익에 맞지 않으면 지키지 않는 자들, - 노모씨 처럼 -

그러한 자들이 바로 '정의'를 기준으로 사는 자가 아니고

'이익'을 만사의 잣대로 사는 자들이 아닙니까 ?

이라크에 파병하지 않는 것이 '정의'라니 ?

어느 곳의 말라비틀어진 정의'가 self;자아, homeland;아국을 기준한다 말입니까 ?

정의란 타인과 타국을 기준하는 것입니다.

이라크에 파병한 미국이 국익을 기준하여 파병했다 고 귀신씨나락까먹는 소리말고는 할 줄 모르는 젊은이들이여,

미국인들이 이라크인에게 선물한 '자유'란 큰 의미를 진정 몰라서 그러십니까 ?

내가 바라는 것은,

하루 빨리 이 땅에도, '정의'와 '私익'을 혼용하는 작자들,

'보수'와 '진보'를 착오하는 작자들의 어리석음의 행진이 해산되어서,

우리들도 타인과 타국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우리의 가진 것을 기꺼이 희생할 줄 아는 것,

그것이 바로 궁극적으로 하느님께서 인정하시는 '정의'이며

자유롭고 책임있는 인간을 사랑하는 '보수'이며,

그리할 때에 바로 우리에게 '명예'

- 아무리 친일파 척결을 떠들지라도 근처에도 다가오지 않을 -

'명예'가 자유 대한민국에 찾아와 절로 옷입혀지는 것입니다.

'정의', '의무', '책임,' '조국', '명예' '법치' 그리고 '자유',

이 단어들이야말로 '보수'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단어인 것입니다.

신선한 나이에 벌써 '부정직'과 '이익'으로 눈멀고 양심멀은

젊은 그대들을 어찌한단 말인가 ?

누가 있어 그대들을 바로 잡겠는가 ?

조국을 위하여 진정 애통한 일 아니겠습니까 ?

우리의 젊은이들이 이토록 비뚤어있을 줄이야 !

파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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