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내가 그리울 땐 ...** 글, 사진 : 한효순 내가 그리울 땐 두 눈을 꼬-옥 감아요 당신을 만나 행복했던 그런 모습으로 당신의 두 눈을 채워 드릴게요 그래도 내가 그리울 땐 가만히 두 팔을 벌려요 소리도 못내고 지나는 바람이지만 내 사랑하는 맘 실어 당신의 두 팔에 안겨 드릴게요 그래도 내가 그리울 땐 귀를 기울여요 6월의 뜨거운 햇살을 다리삼아 당신께 달려가 사랑한다 속삭여 줄게요 그래도 내가 그리울 땐 당신 가슴을 열어 주세요 미쳐 전하지 못한 내 그리움을 예쁘게 담아 당신 가슴에 가득 채워 드릴게요 |
2004.03.07 08:32:18
글은 쓰는 사람보다 읽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달리 느껴지는것 같아요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아름답게 느끼게 되지요
인애씨의 사랑을 받으니 오늘은 더 행복한 날이 될 것 같네요
사진속의 꽃은 봄에 피는 작약이랍니다
뿌리는 약재로도 쓰이지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아름답게 느끼게 되지요
인애씨의 사랑을 받으니 오늘은 더 행복한 날이 될 것 같네요
사진속의 꽃은 봄에 피는 작약이랍니다
뿌리는 약재로도 쓰이지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2004.03.07 09:26:26
맞아요!!!
머리속은 작약을 생각하면서 수국이라 했어요
내가 올린글을 다시 읽으며 잘못됨을 알았어요
그 작약이란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거예요.
너무 기뻐요.
어릴적 아름답게 바라보던 그 꽃을 다시보고 이름도 다시 떠올려보고....
이 모두가 기쁨이예요.
감사드립니다.
머리속은 작약을 생각하면서 수국이라 했어요
내가 올린글을 다시 읽으며 잘못됨을 알았어요
그 작약이란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거예요.
너무 기뻐요.
어릴적 아름답게 바라보던 그 꽃을 다시보고 이름도 다시 떠올려보고....
이 모두가 기쁨이예요.
감사드립니다.
2004.03.07 20:08:13
꿀꿀한 기분이 화~악 바뀌는 순간이 되네요.
음악도 꽃봉오리도 넘 좋아요.
인애야~~ 반가워!!
언제 계양산 산책 가자.
지금처럼 눈이 쌓여 있으면 아이젠을 꼭 챙겨야 해.(x8)
음악도 꽃봉오리도 넘 좋아요.
인애야~~ 반가워!!
언제 계양산 산책 가자.
지금처럼 눈이 쌓여 있으면 아이젠을 꼭 챙겨야 해.(x8)
2004.03.07 21:34:32
오늘도 선배님 글 읽으며, 가슴이 또 짠해지네요. 특히
소리도 못내고 지나는
바람이지만
내 사랑하는 맘 실어
당신의 두 팔에 안겨 드릴게요
이 구절이 너무 좋아요.
선배님 글읽고 감상만 해서 죄송하지만,
그 재주 밖에 없어서..::$
소리도 못내고 지나는
바람이지만
내 사랑하는 맘 실어
당신의 두 팔에 안겨 드릴게요
이 구절이 너무 좋아요.
선배님 글읽고 감상만 해서 죄송하지만,
그 재주 밖에 없어서..::$
2004.03.08 09:56:56
오래전 많이 듣던 이 음악 참 좋다! 그치? 인옥아!
봉연이도 어느글에선가 산에 관심이 생긴거 같으니까 다 같이 가자.
그리고,
아마도 찬정이가 이 글을 읽을것같아 네 이름을 불러본다.
어제밤 갑자기 나타난 거의5년만에 듣는 네 목소리에
어제 만났다 헤어진것처럼 대화한 내게 낯설어하는 찬정이!!!!
너무 반갑고 일본에서도 나보다 먼저 이곳을 방문하고 있었다는 소식
반가워. 그리고 빨리 글을 올릴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보렴.
그래야, 네 모습을 볼수 있지....
네가 시댁 거제도에서 올라오면 주던 유자차와 오징어가 생각많이나....
봉연이도 어느글에선가 산에 관심이 생긴거 같으니까 다 같이 가자.
그리고,
아마도 찬정이가 이 글을 읽을것같아 네 이름을 불러본다.
어제밤 갑자기 나타난 거의5년만에 듣는 네 목소리에
어제 만났다 헤어진것처럼 대화한 내게 낯설어하는 찬정이!!!!
너무 반갑고 일본에서도 나보다 먼저 이곳을 방문하고 있었다는 소식
반가워. 그리고 빨리 글을 올릴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보렴.
그래야, 네 모습을 볼수 있지....
네가 시댁 거제도에서 올라오면 주던 유자차와 오징어가 생각많이나....
초등학교 시절 시골 할머니댁 뒷뜰에 탐스럽게 피어있었다는 기억과 함께....
혹시 수국이 아닌가요?
세월이 흘러도 시속에서 사는 분의 맘은 얼마나 평온할까~~~~
생각해 봅니다.
이런 예쁜꽃과 아름다운 시.... 그리고 맘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해 주시는 선배님께
한없는 사랑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