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여장을 푼 다음 날도 그 다음날도
나는 집보는 신세로 전락 하고 말았다.
딸과 아이들은 다운타운에 눈도장도 찍을겸
학교 수속과 교통편 알아보기 등등 여러가지 일로 우루루 나가 버리고
내 생전 이렇게 넓은 집에 남아 보기는 처음인지라
서먹 서먹하고 생소하다 못해 두려움도 은근히 생기기 시작했다.
우리가 머문곳은 버나비 끝자락에 있는 전형적인 주택가인데
보통 250평 정도 마당에 넓게 잔디밭을 품고 꽃을 예쁘게 가꾼 정원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동네이다.
거기에 높고 푸른 하늘~~
우리나라 애국가 3절에 나오는 그 가을 하늘이 흰 뭉게 구름과 조화를 이루니
그야 말로 한폭의 그림이요
천국이 이렇게 조용하고 아름 답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다.
우리 손주녀석과 둘이
집 안에만 박혀 딸 올때 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체질상도 맞지 않지만
시간도 아깝고
좌우지간 유모차에 애기 실고
"다 같이 도올~자. 동네 한바퀴~~(8)(8)(8)" 하며
집밖으로 나와 길 따라 슬슬 유람하듯 동네를 살펴보니
도대체 담벼락이 있는집은 눈에 띄지 않고
시원스에 넓은 앞마당에 잔디와 꽃이 어우러져 조용히 객을 반기는 듯하고
몇 몇 집은 집마당에 농구 골대에서 운동하는 서너명의 아이들을 보면서
선진국의 여유로움을 엿볼수 있었다.
이리 저리 김삿갓 유람하듯 동네 돌다 길을 잊어버려
헤메기도 했는데
주소는 커녕 동네 이름도 몰라요
전화 번호도 몰라
딸 휴대 전화 번호도 몰라
그토록 의지가 되었던 순희 전화 번호도 몰라
게다가 말까지 안 통하니
등꼴이 오싹하는 두려움이 엄습해 오는데
사람 그림자 까지 안 보이네~~
궁하면 통한다는 말은 이럴땐 무용지물이고
그저 배짱과 용기가 이럴땐 최고로
우리 손주 배도 곺을것 같고
집 찾아야 산다는 일념이 두려움을 제쳐버리고
이길 저길 막 찾아 헤메다 보니
동네 아름다움 예찬은 길 건너가 버렸다.
천신 만고 끝에 집 보이는 길 모퉁이에 다달아
휴~우 안도의 숨을 쉬고
우리 손주녀석을 보니
고개 푹박고 잠들어 버렸는데
무정한 할미는
그 불편한 유모차에 꽁꽁 묶은 손주 생각 아랑곳 않고
집 찾아 헤멘 생각하니
고 어린것 한테 미안한 마음이 하늘 만큼 땅 만큼~~
이리하여
TV 신문 잡지 거기에 컴퓨터 까지 안되는
또한 아는 이웃 하나없는
철저한 무공해 시대의 서막이 올려졌다.
2005.09.05 09:22:20
순희야~~
잘 지냈어?
옆지기님도 안녕하신지?
암만 샌각해도 꿈만 꾼것 같에
우리가 5주 살던 저집도
우리 손주와 뛰놀던 뒷마당 잔디밭도
아련하고 그리워지네.
그리움이 지나쳐 머리가 반란을 일으키는건지
머리 아픈것 많이 좋아지고 잇는중이야.
늘 걱정해 줘서 고마워.
우리 건강하게 몸관리 하면서
훗날 만날 기약이나 해보자구.
여긴 아침인데 거긴 한낮이겠지
시원한 쥬스 보낼께(:d)(:l)
잘 지냈어?
옆지기님도 안녕하신지?
암만 샌각해도 꿈만 꾼것 같에
우리가 5주 살던 저집도
우리 손주와 뛰놀던 뒷마당 잔디밭도
아련하고 그리워지네.
그리움이 지나쳐 머리가 반란을 일으키는건지
머리 아픈것 많이 좋아지고 잇는중이야.
늘 걱정해 줘서 고마워.
우리 건강하게 몸관리 하면서
훗날 만날 기약이나 해보자구.
여긴 아침인데 거긴 한낮이겠지
시원한 쥬스 보낼께(:d)(:l)
2005.09.05 19:05:00
어머나! 미선언니???
요기 계셨네요
꼭 그림일기 보는것 같애요.....ㅋㅋㅋ
애기하고 놀라셨겠네
그래두 그런때 한가로우시게 동네 귀경하시지
패키지여행 가믄 커피 마실 시간두 안주더라구요.
몸이 안좋으세요?
좀더 쉬셔야 할겁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10월4일엔 꼭 나오세요
동네가 아주 달력속의 그림이네요....(:ab)
순희후배 !
반가와요~
손은 다 나았죠?
추석이 가까운데 멀리서 고향쪽만 보지마시고
맛있는거 많이해서 드세요 (x1)
요기 계셨네요
꼭 그림일기 보는것 같애요.....ㅋㅋㅋ
애기하고 놀라셨겠네
그래두 그런때 한가로우시게 동네 귀경하시지
패키지여행 가믄 커피 마실 시간두 안주더라구요.
몸이 안좋으세요?
좀더 쉬셔야 할겁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10월4일엔 꼭 나오세요
동네가 아주 달력속의 그림이네요....(:ab)
순희후배 !
반가와요~
손은 다 나았죠?
추석이 가까운데 멀리서 고향쪽만 보지마시고
맛있는거 많이해서 드세요 (x1)
2005.09.05 21:58:28
순호언니 ~
가위에 찔린 손가락은 다 나았는데
쇼파 모서리에 새끼 발가락 부딪쳐서 통통 부었고
물건 옮기다가 손가락 출입문 사이에 끼어 피 멍 들었고...
손가락 부러진줄 알고 정말 놀랬어요.
마우스 굴려야 하는 손가락이거든요^
지난해 추석날 야심한 밤에 집에 들어오니
울 딸아이가 만두, 잡채, 각종 전을 해 놓아서 깜짝 놀랐어요.
엄마 깜짝 놀래 주려고 하루종일 했다고 하더군요.
울 딸 지금 서울에 있어서
올 추석에 깜짝 놀랄일이 있을리 없고
네...맛있는것 많이 해 먹을께요.
어제 일요일에 뉴욕 신애에게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았어요.
마침 오늘은 미국과 여기가 노동절 공휴일이예요.
지금 전화 하려고요.
여기는 아침 6시 뉴욕은 9시거든요.
통화되면 수다방에 보고 드릴께요.
가위에 찔린 손가락은 다 나았는데
쇼파 모서리에 새끼 발가락 부딪쳐서 통통 부었고
물건 옮기다가 손가락 출입문 사이에 끼어 피 멍 들었고...
손가락 부러진줄 알고 정말 놀랬어요.
마우스 굴려야 하는 손가락이거든요^
지난해 추석날 야심한 밤에 집에 들어오니
울 딸아이가 만두, 잡채, 각종 전을 해 놓아서 깜짝 놀랐어요.
엄마 깜짝 놀래 주려고 하루종일 했다고 하더군요.
울 딸 지금 서울에 있어서
올 추석에 깜짝 놀랄일이 있을리 없고
네...맛있는것 많이 해 먹을께요.
어제 일요일에 뉴욕 신애에게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았어요.
마침 오늘은 미국과 여기가 노동절 공휴일이예요.
지금 전화 하려고요.
여기는 아침 6시 뉴욕은 9시거든요.
통화되면 수다방에 보고 드릴께요.
2005.09.05 23:30:15
수노회장~~
고 곰배령말야 곰배령이 눈에 어른거리네
어제 재서니랑 곰배령 이야기 많이 했거덩
워낙 들꽃을 좋아하는 재서니라서 언젠간 꼭 가봐야 될것만같어.
그런데 엘에에 사는 시노기도 들꽃을 무척 좋아해
시노기가 한국에 오면 수노가 꼭 곰배령 안내해야 될껄
그 날이 언젠지는 몰라두.....
요즘 컨디션이 회복되는 중인가봐
몸무게가 2키로 늘어서
다시 배둘레햄이 되버렸네
순희야
좀 조심하면서 몸을 아껴야지
옆지기가 ㅉㅉㅉ 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릴려하네
이제 그곳은 월요일 일텐데
일 벌리지 말고 좀 쉬도록 하려므나.
자기 몸 아끼는것도 자기 사랑의 한 부분이란다.
좋은 하루 보내거라(:ab)(:ac)(:aa)(8)
고 곰배령말야 곰배령이 눈에 어른거리네
어제 재서니랑 곰배령 이야기 많이 했거덩
워낙 들꽃을 좋아하는 재서니라서 언젠간 꼭 가봐야 될것만같어.
그런데 엘에에 사는 시노기도 들꽃을 무척 좋아해
시노기가 한국에 오면 수노가 꼭 곰배령 안내해야 될껄
그 날이 언젠지는 몰라두.....
요즘 컨디션이 회복되는 중인가봐
몸무게가 2키로 늘어서
다시 배둘레햄이 되버렸네
순희야
좀 조심하면서 몸을 아껴야지
옆지기가 ㅉㅉㅉ 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릴려하네
이제 그곳은 월요일 일텐데
일 벌리지 말고 좀 쉬도록 하려므나.
자기 몸 아끼는것도 자기 사랑의 한 부분이란다.
좋은 하루 보내거라(:ab)(:ac)(:aa)(8)
2005.09.05 23:48:35
미선언니~
설날에 조카들 밥해 준다고 법썩 떨고 다니다가 부딪친 발가락
아직까지도 조금 이상했는데 그걸 또 부딪치고.
남편 컴 가게가 본격 가동하면서 자꾸 좁아져서 1인용 쇼파를 집으로 도로 가져오려고
하다가 손가락이 낑겼지요.
부주의한 탓이예요.
그간 남아 계셨던 누님도 가시고 나니까 남편이 병이 났어요.
오늘 공휴일이라 푹 쉬고 나면 좀 좋아질꺼예요.
저도 오늘은 밥만 먹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요.
미선언니~
오늘도 좋은꿈 꾸세요.(:*)(:S)(:*)
설날에 조카들 밥해 준다고 법썩 떨고 다니다가 부딪친 발가락
아직까지도 조금 이상했는데 그걸 또 부딪치고.
남편 컴 가게가 본격 가동하면서 자꾸 좁아져서 1인용 쇼파를 집으로 도로 가져오려고
하다가 손가락이 낑겼지요.
부주의한 탓이예요.
그간 남아 계셨던 누님도 가시고 나니까 남편이 병이 났어요.
오늘 공휴일이라 푹 쉬고 나면 좀 좋아질꺼예요.
저도 오늘은 밥만 먹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요.
미선언니~
오늘도 좋은꿈 꾸세요.(:*)(:S)(:*)
2005.09.06 15:01:57
그대와 보낸 8월의 어느 여름밤
그 밤이 그리워지는 그 곳 이군요......
(미선 언니, "그대"라 했다구 혼 내키지 마셔요.....)
아이참 미선 언니두....
시원한 쥬스라니요
순희언니가 많이 추워졌다 하시쟈너요
순희언니, 제가 따스한 커피 타 드릴께 션한 쥬스 드시구 얼은 속 푸셔요.... (:c)
그 밤이 그리워지는 그 곳 이군요......
(미선 언니, "그대"라 했다구 혼 내키지 마셔요.....)
아이참 미선 언니두....
시원한 쥬스라니요
순희언니가 많이 추워졌다 하시쟈너요
순희언니, 제가 따스한 커피 타 드릴께 션한 쥬스 드시구 얼은 속 푸셔요.... (:c)
2005.09.06 15:18:32
미선언니,
들꽃을 무지하게 좋아한다구 제가 말씀 드리든가요????
아마두 제가 지나가는 말로 한 것 같은데 그걸 기억해 주시다니....
제가 한국 가게되면 설악산 보다두, 제주도 보다두
꼭 가보고 싶은 곳이 곰배령 이었어요
순호 언니가 꼭 데려가 주시겠죠 ???? 아니면 곰배령 번갯날에 맟춰서 한국엘 가든가...
제가 할 줄 아는 운동, 스포츠는
오직 걷는것 뿐 이랍니다.....
들꽃을 무지하게 좋아한다구 제가 말씀 드리든가요????
아마두 제가 지나가는 말로 한 것 같은데 그걸 기억해 주시다니....
제가 한국 가게되면 설악산 보다두, 제주도 보다두
꼭 가보고 싶은 곳이 곰배령 이었어요
순호 언니가 꼭 데려가 주시겠죠 ???? 아니면 곰배령 번갯날에 맟춰서 한국엘 가든가...
제가 할 줄 아는 운동, 스포츠는
오직 걷는것 뿐 이랍니다.....
2005.09.06 15:46:13
잠 자러 가려다가 순희언니 형부님께서 편챦으시다는 글이 생각나서 다시 왔어요
지난 여름 그리도 마음을 다해 정성을 다해 오시는 손님들을 맞으시드니
드디어 누우셨군요
오늘 하루 푹 쉬시고 좀 나아지셨는지요???
그리고 순희언니는 정말 오늘 하루 먹기 만 하고 푹 쉬셨어요???? 정말이요???
지난 여름 그리도 마음을 다해 정성을 다해 오시는 손님들을 맞으시드니
드디어 누우셨군요
오늘 하루 푹 쉬시고 좀 나아지셨는지요???
그리고 순희언니는 정말 오늘 하루 먹기 만 하고 푹 쉬셨어요???? 정말이요???
2005.09.06 16:03:39
시노기~
밥만 먹고 쉬기는 커녕...
밴프 가는길 레벨스톡에 사는 분들이 내려오셔서
(아마 미선언니께선 누군지 아실꺼야)
짜장면 같이 먹자는 바람에 불려 나가 하루종일 같이 쇼핑 해 드리고
왜냐? 그집 여자들은 다운타운으로 쇼핑 나갔기 때문에
외롭게 남겨진 그집 아찌 우리가 보살피며 장을 봐 드려야 했기때문에...
밤 10시에 헤어져 집에 오긴 왔는데
우리 잘생긴 큰 아들이 썬샤인 코스트에 가서 낚시로 잡아왔다고
정말 웃기게 생긴 너무 큰 Cod 를 세마리 가져다 놓았네.
나는 몰라.
남자들이 지금 부엌에서 다듬고 씻고 난리 중이네.
난 나중에 뒷 청소나 해야지 뭐.
이래서 두달만에 쉬겠다던 오늘 하루도 꽝이야
밥만 먹고 쉬기는 커녕...
밴프 가는길 레벨스톡에 사는 분들이 내려오셔서
(아마 미선언니께선 누군지 아실꺼야)
짜장면 같이 먹자는 바람에 불려 나가 하루종일 같이 쇼핑 해 드리고
왜냐? 그집 여자들은 다운타운으로 쇼핑 나갔기 때문에
외롭게 남겨진 그집 아찌 우리가 보살피며 장을 봐 드려야 했기때문에...
밤 10시에 헤어져 집에 오긴 왔는데
우리 잘생긴 큰 아들이 썬샤인 코스트에 가서 낚시로 잡아왔다고
정말 웃기게 생긴 너무 큰 Cod 를 세마리 가져다 놓았네.
나는 몰라.
남자들이 지금 부엌에서 다듬고 씻고 난리 중이네.
난 나중에 뒷 청소나 해야지 뭐.
이래서 두달만에 쉬겠다던 오늘 하루도 꽝이야
2005.09.06 16:31:16
미선언니 드뎌 궁금해하던 여행기 ㅎㅎ 쪼아쪼아~~ (:y)
그래도 쉬엄쉬엄 하셔야 해요.
순희언니..
아무래도 좀 더 쉬셔야 할거 같애요.
어딘가 모르게 힘이 풀리고 맥이 없을때 나도 모르게 부딪히고 다니드라구요.
힘 내세요.
신옥언니.
언제 한국오시면 미선언니랑 모두 곰배령에서 뵐 날이 있겠죠?
하루종일 삼실에 갇혀 지내면서 언니들 소식 궁금해 한답니다.
글 못 올려도 다 아실거예요. (x8)
그래도 쉬엄쉬엄 하셔야 해요.
순희언니..
아무래도 좀 더 쉬셔야 할거 같애요.
어딘가 모르게 힘이 풀리고 맥이 없을때 나도 모르게 부딪히고 다니드라구요.
힘 내세요.
신옥언니.
언제 한국오시면 미선언니랑 모두 곰배령에서 뵐 날이 있겠죠?
하루종일 삼실에 갇혀 지내면서 언니들 소식 궁금해 한답니다.
글 못 올려도 다 아실거예요. (x8)
2005.09.06 23:36:50
늘 반듯한 경래후배 반가워요,
맞아요.힘이 풀리고 맥이 없을때 부딪히고 그러는것 같긴 해요.
하지만 중요한것은
젊음은 마음뿐이라는걸 때론 잊기 때문이예요.
-가을-
불러보기만 해도 좋은 계절이예요.
잘 지내세요.
맞아요.힘이 풀리고 맥이 없을때 부딪히고 그러는것 같긴 해요.
하지만 중요한것은
젊음은 마음뿐이라는걸 때론 잊기 때문이예요.
-가을-
불러보기만 해도 좋은 계절이예요.
잘 지내세요.
2005.09.08 00:26:57
시노가 ~~
수니야~~
이곳 경인 지방은 태풍이 비켜지나가며
때낀 하늘을 말끔히 닦아내어
하늘이 벤쿠버 만큼 아름답다.
내가 오려 갖구 오고 싶다던
그 높고 푸른하늘이 이 곳에서도 뭉게구름까지 동반하여 내마음을 설레게 하드라구
어젠 짙게 노을진 아름다운 하늘을 한없이 감탄하며 바라 보았단다.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도
하늘빛이 오늘 같았으면 하고 바라면서
아기 자기한 우리나라 산천도 같이 여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단다.
몸조심하고 건강관리 잘하고 지내자꾸나.
경래야~~
30주년행사로 무척 바쁘지?
항상 바브면서도 피곤한 기색 보이지 않는 경래가 대견하구나
늦은 밤 꿈나라에서 좋은 꿈꿔라(:*)(:S)(8)
수니야~~
이곳 경인 지방은 태풍이 비켜지나가며
때낀 하늘을 말끔히 닦아내어
하늘이 벤쿠버 만큼 아름답다.
내가 오려 갖구 오고 싶다던
그 높고 푸른하늘이 이 곳에서도 뭉게구름까지 동반하여 내마음을 설레게 하드라구
어젠 짙게 노을진 아름다운 하늘을 한없이 감탄하며 바라 보았단다.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도
하늘빛이 오늘 같았으면 하고 바라면서
아기 자기한 우리나라 산천도 같이 여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단다.
몸조심하고 건강관리 잘하고 지내자꾸나.
경래야~~
30주년행사로 무척 바쁘지?
항상 바브면서도 피곤한 기색 보이지 않는 경래가 대견하구나
늦은 밤 꿈나라에서 좋은 꿈꿔라(:*)(:S)(8)
2005.09.08 16:20:13
미서니 그리고 특별히 후배 순희
이모양 저모양으로 떠들어 놓곤
그리곤 약속도 못 지킨 신용 불량자가 되어서 정말 미안해
그땐 속이 부글 부글 끓었었지 오늘 또
위에 글들을 접하니 더욱 그런네...
아! 벅차기도 했고 부글 부글 긇기도 했던 찬란한 여름은 보내고
거기다 감격스럽게 만날것 같았던 미서니 얼굴도 못본체
보내고....미서나 여긴 솜이불 덮고 잔단다 너도 알지 여기 기후를
건강해 ...미안 꾸벅 90도 자세로 안녕
미서나 위로좀 해다우
이모양 저모양으로 떠들어 놓곤
그리곤 약속도 못 지킨 신용 불량자가 되어서 정말 미안해
그땐 속이 부글 부글 끓었었지 오늘 또
위에 글들을 접하니 더욱 그런네...
아! 벅차기도 했고 부글 부글 긇기도 했던 찬란한 여름은 보내고
거기다 감격스럽게 만날것 같았던 미서니 얼굴도 못본체
보내고....미서나 여긴 솜이불 덮고 잔단다 너도 알지 여기 기후를
건강해 ...미안 꾸벅 90도 자세로 안녕
미서나 위로좀 해다우
2005.09.09 10:49:15
송선배님, 이제 조금 몸이 나아지셨어요? 하나 둘씩 캐나다 소식이 올라 오네요.
홈피를 보다가 익숙한 생각이 들어가 보곤 하지요
편두통은 이제 좀 괜챦아 지셨는지요?
무리 하시진 마시고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x1)
홈피를 보다가 익숙한 생각이 들어가 보곤 하지요
편두통은 이제 좀 괜챦아 지셨는지요?
무리 하시진 마시고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x1)
2005.09.09 10:56:36
최 선배님, 안녕하셨어요. 바쁜 여름 지내시느라 혼 나셨지요?
보기엔 아직도 바쁘신것 같으시네요. 쉬시지도 못하시고...
아저씨가 아프시다고요! 아이고 참! 맛있는것 많이 해드리고
푹 쉬시라고 하셔야 겠네요.
이제 그 바쁜 여름도 지나갔으니 한숨 돌리시고 푹 쉬세요. .
보기엔 아직도 바쁘신것 같으시네요. 쉬시지도 못하시고...
아저씨가 아프시다고요! 아이고 참! 맛있는것 많이 해드리고
푹 쉬시라고 하셔야 겠네요.
이제 그 바쁜 여름도 지나갔으니 한숨 돌리시고 푹 쉬세요. .
2005.09.09 17:04:23
규연 후배 ~
지난 휴일에 한남에서 아는분들을 우연히 만났어요.
이상하게도 한아름에서 보다 한남에서 아는분을 잘 만나게 되더라고요.
그분들을 거의 3년만에 만난건데
모두들
- 어머 더 젊어지셨네요 - 하더라고요.
내가 뭐랬는지 알아요?
- 네 올 여름 참 행복했거든요 -
울 아저씨는 좀 낫는듯 하다가 다시 ...
곧 괜찮아지겠지요.
지난 휴일에 한남에서 아는분들을 우연히 만났어요.
이상하게도 한아름에서 보다 한남에서 아는분을 잘 만나게 되더라고요.
그분들을 거의 3년만에 만난건데
모두들
- 어머 더 젊어지셨네요 - 하더라고요.
내가 뭐랬는지 알아요?
- 네 올 여름 참 행복했거든요 -
울 아저씨는 좀 낫는듯 하다가 다시 ...
곧 괜찮아지겠지요.
2005.09.09 23:28:15
규연후배~~
내 어찌 그대를 잊으리요.
얼굴은 괜 찮은지?
지금 생각해도 떠나기 전날 쫑 파티는 모두 규연 후배 덕이라우
그날 같이온 용숙 후배는 잘 다녀 갔지요?
감사하다고 말만 전하면 안 될것 같은데.....
늦은 밤이지만 (:^)과(:c)커피 대접하고 싶어지네
수니야~~
옆지기 아직도 안 좋으시냐?
걱정되네
난 서서히 좋아지고 있는데...
빨리 쾌차하시길 빌어 보네.
수니도 건강하게 몸 보신 잘 하도록 해라.(:*)(:S)
내 어찌 그대를 잊으리요.
얼굴은 괜 찮은지?
지금 생각해도 떠나기 전날 쫑 파티는 모두 규연 후배 덕이라우
그날 같이온 용숙 후배는 잘 다녀 갔지요?
감사하다고 말만 전하면 안 될것 같은데.....
늦은 밤이지만 (:^)과(:c)커피 대접하고 싶어지네
수니야~~
옆지기 아직도 안 좋으시냐?
걱정되네
난 서서히 좋아지고 있는데...
빨리 쾌차하시길 빌어 보네.
수니도 건강하게 몸 보신 잘 하도록 해라.(:*)(:S)
2005.09.09 23:32:02
호문아~~
도대체 어찌된 사정이냐?
두 번씩이나 온다 해 놓고 부도 냈는데
넌 한국오면 나 한테 주겄따.
하지만 거긴 솜이불 덮고 잘 정도로 춥다니
감기 조심하고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도대체 어찌된 사정이냐?
두 번씩이나 온다 해 놓고 부도 냈는데
넌 한국오면 나 한테 주겄따.
하지만 거긴 솜이불 덮고 잘 정도로 춥다니
감기 조심하고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2005.09.10 14:36:38
최 선배님,아저씨가 아직 아프시다고요?
위문 공연이라도 가야하는것 아닐까요?
저도 쓴물 단물 다 빠지기는 했지만 남아 있는 제 '기'라도 드리러 갈까요?
위문 공연이라도 가야하는것 아닐까요?
저도 쓴물 단물 다 빠지기는 했지만 남아 있는 제 '기'라도 드리러 갈까요?
2005.09.11 01:30:15
규연후배~~
맞어 늘은 영어 녹나기전에 나 다시 뱅쿠버 가고싶어.
정말 가구싶어.
떠나기 전에 내가 시간날때 규연후배 만나서 하다못해 팀 홀튼에가서
맛있는 아이스커피 한잔 못사주고 온게 두고두고 후회되네.
매일 다운타운은 뻔찔나게 돌아 다녔으면서
규연후배 찾아볼 생각은 왜 못했는지?
지금도 아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구먼
자다 깨보니 밤깊은 1시 반이로구먼
다시 잠자릴오 가야겠네 잘지내 (:S)(:*)
맞어 늘은 영어 녹나기전에 나 다시 뱅쿠버 가고싶어.
정말 가구싶어.
떠나기 전에 내가 시간날때 규연후배 만나서 하다못해 팀 홀튼에가서
맛있는 아이스커피 한잔 못사주고 온게 두고두고 후회되네.
매일 다운타운은 뻔찔나게 돌아 다녔으면서
규연후배 찾아볼 생각은 왜 못했는지?
지금도 아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구먼
자다 깨보니 밤깊은 1시 반이로구먼
다시 잠자릴오 가야겠네 잘지내 (:S)(:*)
2005.09.11 11:23:45
호무나~~
주거따 ! 공갈치는 내 협박이 그리도 미셔우냐?(x24)
그러게 한치 앞도 모르는 우리네 인생살이라 먼저 큰소리 쳐놓으면 안된다니께....
나도 재서니도 뱅쿠버 순희도 실망이 많았쟈너(x14)
뭐 사정이 있었겠지 하고 넘어가니
다음에 미국가게되면 웬수 갚아주마(x9)
그런데 그런날이 오려나?(x20)(x3)
주거따 ! 공갈치는 내 협박이 그리도 미셔우냐?(x24)
그러게 한치 앞도 모르는 우리네 인생살이라 먼저 큰소리 쳐놓으면 안된다니께....
나도 재서니도 뱅쿠버 순희도 실망이 많았쟈너(x14)
뭐 사정이 있었겠지 하고 넘어가니
다음에 미국가게되면 웬수 갚아주마(x9)
그런데 그런날이 오려나?(x20)(x3)
그저 반가운 마음에 정신없다 보니.
머리 아프신건 좀 나아지셨는지요?
이젠 아침 저녁으로 많이 추워졌어요.(: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