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엄마...이 사진 기억해?
며칠전 우연히 엄마 사진을 책상에서 찾았어.
엄마..엄마가 날 미국으로 혼자 보내놓고 많이 울었지?
걱정된 나머지 엄마는 나를 보러 3달후에 미국으로 왔지? 그지?
엄마가 날 보러 왔을때 미국 서해안을 따라 샌프란시스코까지 올라가던 도중
피스코 비치 어떤 호텔방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이자너.
울엄마 참 멋쟁이였네.
그때도 엄마는 푸른색의 썬글라스를 끼고 있었네.
며칠후면 엄마 생일이네.
엄마와 나는 생일이 이틀 차이자너.
그래서 항상 나의 생일상은 엄마 생일날 엄마와 함께 지냈었지.
엄마... 난 있자너..
그때 그런 엄마가 얼마나 싫었는지.. 원망 많이 했어.
나도 막내처럼 버젓이 나만의 생일상을 받고 싶었거든.
엄마... 난 참 욕심이 많았다. 그지?
벌써 엄마가 우리곁을 떠난지 12년이 되었네.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뜨시고
엄마는 20년이란 세월을 우리 걱정하며 살았네.
그리고 어느날 엄마는 자식 그 누구의 곁이 아닌
피정의 집에서 기도중에 엄마는 혼자 먼길을 떠났지.
아마 엄마는 우리의 사랑보다 주님의 사랑을 받으며
주님의 품으로 돌아갔겠지?
엄마... 나는 엄마가 오빠나 언니들 곁에서 돌아가시지 않은 걸
조금은 위로 받고 살았단다.
엄마가 오빠나 언니들 보는 앞에서 이 세상을 떠났다면
엄마가 정말로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고 믿을꺼란 생각이 들었었거든.
엄마...
어제는 엄마 사진으로 2006년 달력 만들었어.
내년에는 하루도 빼지않고 엄마 사진보고 엄마 생각하며 살꺼야.
나 이쁘지?
엄마.. 내가 이제 철 드나봐.
엄마.. 엄마 없는 사이에
엄마가 항상 안타까워하던 용준이 고은이 모두 잘 키웠어.
지난 5월에 용준이 결혼했어.
막내오빠가 내 모습보며 엄마 모습 보는거 같았다고 용순언니에게 말했대.
내년엔 엄마가 유난히 이뻐하던 고은이도 결혼할꺼야.
엄마... 고은이 결혼식때는 엄마도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
엄마... 나.. 엄마한테 갈때까지 열심히 살을께.
요즘은 출퇴근할때 묵주신공도 한다.
엄마가 우리를 위해 항상 기도했자너.
나도 이제 엄마처럼 기도하며 살께.
엄마... 오늘은 그만 엄마 보고싶어 할래.
다음에 또 엄마가 죽도록 보고싶어지면 다시 쓸께.
엄마...안녕.
2005.08.09 21:54:45
영자야~~ 어머님 그리워 쓰는 편지 하늘나라에서 어머님께서 다 읽으셨을꺼야.
묵주신공 열심히한다하니 어머님께서 아주 기뻐하실것 같구나.
답동성당에서 용준이 결혼하던 날이 생각난다. 참으로 아름다운 날이였지.
주교님께서 직접 주례를 서 주시던 은총의 시간이였다.
영자야~ 사랑한다
묵주신공 열심히한다하니 어머님께서 아주 기뻐하실것 같구나.
답동성당에서 용준이 결혼하던 날이 생각난다. 참으로 아름다운 날이였지.
주교님께서 직접 주례를 서 주시던 은총의 시간이였다.
영자야~ 사랑한다
2005.08.10 17:21:57
영자언니, 그동안 잘 지내셧어요? 오늘은 왜 이리 마음을 짠하게 만드시나요..
오늘 특별히 아직 살아계신 울 엄마가 소중하고 고마운 날입니다.
저에겐 아직도 정신적으로 많은 위로와 굳센 벽이 되어 주시는 나의 어머니..
병원에서 입원하셧다 오늘 퇴원하엿답니다. 올해는 팔순이어서 한국 갈 준비에
들떠 있엇는 데,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셔서 수술한 후, 오늘 의사선생님이
한국가셔도 되리라는 말은 듣고나선, 얼마나 소녀처럼 기뻐하시며 한국을 가고
싶어하시는 지. 언니의 글을 읽으니 좀 더 잘 들려야겟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언니 고마와요~~!!!!
오늘 특별히 아직 살아계신 울 엄마가 소중하고 고마운 날입니다.
저에겐 아직도 정신적으로 많은 위로와 굳센 벽이 되어 주시는 나의 어머니..
병원에서 입원하셧다 오늘 퇴원하엿답니다. 올해는 팔순이어서 한국 갈 준비에
들떠 있엇는 데,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셔서 수술한 후, 오늘 의사선생님이
한국가셔도 되리라는 말은 듣고나선, 얼마나 소녀처럼 기뻐하시며 한국을 가고
싶어하시는 지. 언니의 글을 읽으니 좀 더 잘 들려야겟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언니 고마와요~~!!!!
2005.08.11 08:32:25
녕자야 ~~
나 .....수도꼭지인것 잊어먹었어??
마스카라 번지게 하지 말어.....
우리 얼굴본지 꽤오래됐지?
아마 인옥이가 간뒤로는 한번도 못본것 같으네
뭐가 이리 바쁜지.
지난주에 라스베가스로 출장갔었는데
아무래도 8월말까지 가끔 가야됄것같은 예감이 들어
요번 주말에도 가고 다음주에도 ~ ~
좋겠다고??? 아냐 ~ 놀러가면 좋은데
그게아니고 일로 가니까 몸만 피곤하단다.
녕자야 ~ 내가 없어서 네가 더욱더 엄마생각이 나는겨?
ㅎㅎㅎㅎ 나만의 생각인가?
유미후배님 ~ ~
아침에 예쁜 목소리 들어서 오늘 하루가 너무 즐거웁네요.
다행히 어머님의 건강이 회복되어서 한국에 같이 갈수있다니
오빠들이 좋아하겠네요. 가기전에 우리 한번봐요.
칠화야 (:f)(:f)(:f)(:f)(:f)(:f)(:f)
오 ~ 래 ~ 만 ~ 이 ~ 네..
집에 컴이 안돼..
지금 쉬는시간에 잠깐 들어온거야..
가방 너무 이뻐... 고마워 ::)
그리고 건 강 해 !!!!!
나 .....수도꼭지인것 잊어먹었어??
마스카라 번지게 하지 말어.....
우리 얼굴본지 꽤오래됐지?
아마 인옥이가 간뒤로는 한번도 못본것 같으네
뭐가 이리 바쁜지.
지난주에 라스베가스로 출장갔었는데
아무래도 8월말까지 가끔 가야됄것같은 예감이 들어
요번 주말에도 가고 다음주에도 ~ ~
좋겠다고??? 아냐 ~ 놀러가면 좋은데
그게아니고 일로 가니까 몸만 피곤하단다.
녕자야 ~ 내가 없어서 네가 더욱더 엄마생각이 나는겨?
ㅎㅎㅎㅎ 나만의 생각인가?
유미후배님 ~ ~
아침에 예쁜 목소리 들어서 오늘 하루가 너무 즐거웁네요.
다행히 어머님의 건강이 회복되어서 한국에 같이 갈수있다니
오빠들이 좋아하겠네요. 가기전에 우리 한번봐요.
칠화야 (:f)(:f)(:f)(:f)(:f)(:f)(:f)
오 ~ 래 ~ 만 ~ 이 ~ 네..
집에 컴이 안돼..
지금 쉬는시간에 잠깐 들어온거야..
가방 너무 이뻐... 고마워 ::)
그리고 건 강 해 !!!!!
2005.08.16 02:12:02
자영,
이제야 너의 글을 자세히 읽었구나
또 한 주일을 시작하는 이 아침, 너의 글을 읽으며
마냥 같은 일로,,,,,,,,, 분주하고 번잡한 마음을
잠시 멈추어 본단다
정말 멋쟁이 엄마셨네,,,,,, 느네 어머니말야...
중,고등학교때 나의 단짝 중 하나였든 옥경이 엄마, 너의 이모님 하구는 좀 다르신것같구나
옥경이네 대한제과엔 자주 가곤 했었지
옥경이두 우리집에 아주아주 자주 오고...
7월 부터 내가 챙기든 니 생일은 언제 인고????
음력으로 계산해서 알려 주겠다고, 아마도 9월일꺼라 하여 맘놓고 기다렸는데...
니 글을 읽으며 이번 주엔 울엄마 아버지하구 시간을 좀 보내야겠다구 생각한단다
울 아들 딸 사위 다 ~ 데불구마랴.... 계실때 열심히 잘 해얄텐데....
흥복님,
여전히 잘 계시지요???
역시, 효 운동(?)을 하시는 분의 글이라 마음을 찡 허게 하네요
딱, 내소리 하는것 같아 눈물이 핑 ~ 돕니다
칠화야
지난번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너희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의 나의 마음을 어찌표현해야할꼬?????
말로나 글로 도무지 표현이 않될땐
그저 가만히 눈으로 바라만 보면 되는데 그리 할 수 없음이 안타깝네....
너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과 "폭포같은 웃음"을 주는 너는
일곱송이 꽃이 아니라 지천으로 피어있는 꽃밭이야 .....
<출튜????>
우리 부영이 만큼이나 예쁘고 귀여운(어른한테 귀엽다해서 미안해요)
유미씨
저 기억하시죠???
영자네 용준이 결혼 피로연에서 제가 아파서 일찍 떠나면서
제 자리 인계 받을때 서로 잠간 인사 나눴죠???
어머님과 함께 좋은 여행되셔요
어머님의 팔순을 축하드리구요
붱이두 정신 머리없는 여름을 보내고 있구나
그래 맞어,
꽃이 예뻐두 꽃장사하면 꽃이 상품으로 보이게되구
책이좋아 서점을 열면 독서가가 장사군이 된다드라
라스베가스에 놀러가는게 아니라 일하러가면 그건 직장에 "출근"이 되는거지???
그래두 꽃두,책두, 라스베가스두..... 좋아만 보이네...
3동의 미선 언니가
봄날 유니폼인 고쟁이? 속곳? 을 주셨어
니꺼 영자꺼 내꺼...... 해외지부를 열심히 지킨다구 주신것 가터
니 셀폰 번호가 바뀐걸 아직두 입력을 못했는데 이따가
니 직장으로 전화하마.... 혹, 아직두 출장 중 이려나????
이제야 너의 글을 자세히 읽었구나
또 한 주일을 시작하는 이 아침, 너의 글을 읽으며
마냥 같은 일로,,,,,,,,, 분주하고 번잡한 마음을
잠시 멈추어 본단다
정말 멋쟁이 엄마셨네,,,,,, 느네 어머니말야...
중,고등학교때 나의 단짝 중 하나였든 옥경이 엄마, 너의 이모님 하구는 좀 다르신것같구나
옥경이네 대한제과엔 자주 가곤 했었지
옥경이두 우리집에 아주아주 자주 오고...
7월 부터 내가 챙기든 니 생일은 언제 인고????
음력으로 계산해서 알려 주겠다고, 아마도 9월일꺼라 하여 맘놓고 기다렸는데...
니 글을 읽으며 이번 주엔 울엄마 아버지하구 시간을 좀 보내야겠다구 생각한단다
울 아들 딸 사위 다 ~ 데불구마랴.... 계실때 열심히 잘 해얄텐데....
흥복님,
여전히 잘 계시지요???
역시, 효 운동(?)을 하시는 분의 글이라 마음을 찡 허게 하네요
딱, 내소리 하는것 같아 눈물이 핑 ~ 돕니다
칠화야
지난번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너희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의 나의 마음을 어찌표현해야할꼬?????
말로나 글로 도무지 표현이 않될땐
그저 가만히 눈으로 바라만 보면 되는데 그리 할 수 없음이 안타깝네....
너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과 "폭포같은 웃음"을 주는 너는
일곱송이 꽃이 아니라 지천으로 피어있는 꽃밭이야 .....
<출튜????>
우리 부영이 만큼이나 예쁘고 귀여운(어른한테 귀엽다해서 미안해요)
유미씨
저 기억하시죠???
영자네 용준이 결혼 피로연에서 제가 아파서 일찍 떠나면서
제 자리 인계 받을때 서로 잠간 인사 나눴죠???
어머님과 함께 좋은 여행되셔요
어머님의 팔순을 축하드리구요
붱이두 정신 머리없는 여름을 보내고 있구나
그래 맞어,
꽃이 예뻐두 꽃장사하면 꽃이 상품으로 보이게되구
책이좋아 서점을 열면 독서가가 장사군이 된다드라
라스베가스에 놀러가는게 아니라 일하러가면 그건 직장에 "출근"이 되는거지???
그래두 꽃두,책두, 라스베가스두..... 좋아만 보이네...
3동의 미선 언니가
봄날 유니폼인 고쟁이? 속곳? 을 주셨어
니꺼 영자꺼 내꺼...... 해외지부를 열심히 지킨다구 주신것 가터
니 셀폰 번호가 바뀐걸 아직두 입력을 못했는데 이따가
니 직장으로 전화하마.... 혹, 아직두 출장 중 이려나????
2005.08.26 14:07:24
6동이예요.^^
한 번도 못 본 영자후배지만 가끔 글을 읽어서 만난 듯해요.
주님 곁으로 기도중에 편안히 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는 애듯한 맘을 헤아릴 수 있어요.
웬지 내 가슴이 뭉클하고 코 끝이 찡하네요.
해외에서 열심히 살고 있다는 소식에 가슴이 뿌듯해요. 항상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바랄게요.
한 번도 못 본 영자후배지만 가끔 글을 읽어서 만난 듯해요.
주님 곁으로 기도중에 편안히 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는 애듯한 맘을 헤아릴 수 있어요.
웬지 내 가슴이 뭉클하고 코 끝이 찡하네요.
해외에서 열심히 살고 있다는 소식에 가슴이 뿌듯해요. 항상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바랄게요.
2005.09.01 20:31:41
기억하실지 몰라. 나 용순언니 친구 7회 영수예요. 좋은 글 올린다고 전해 들었는데 요즈음 처음 홈페이지 알게 되어서 이렇게 읽게 되었어요.
세상 떠나신지 12년이나 되었어도 아직도 엄마 사진으로 달력 만드는 딸... 돌아가신 지 6년밖에 안되셨어도 나는 자주 주로 잊고 사는데... 잊어야 한다고 해서 생각을 바꾸기 위해 많이 노력했어요.
어머님은 하늘나라에 잘 계시는데 지상의 딸들이 자꾸 엄마 그리워하고 울고 그러면 안된다고 해서...
죽음은 끝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 옮겨가는 것이랍니다. 피정의 집에 계시다가 떠나셨으면 이사가실 준비를 아주 잘 하시고 가신 것이네요.
주님 허락하신 삶,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그리고 기쁘게 살다보면 언젠가 우리도 주님께서 부르시겠지요. 그러면 또 후회나 아쉬웅 없는 기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어야겠지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 잘 살아요.
세상 떠나신지 12년이나 되었어도 아직도 엄마 사진으로 달력 만드는 딸... 돌아가신 지 6년밖에 안되셨어도 나는 자주 주로 잊고 사는데... 잊어야 한다고 해서 생각을 바꾸기 위해 많이 노력했어요.
어머님은 하늘나라에 잘 계시는데 지상의 딸들이 자꾸 엄마 그리워하고 울고 그러면 안된다고 해서...
죽음은 끝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 옮겨가는 것이랍니다. 피정의 집에 계시다가 떠나셨으면 이사가실 준비를 아주 잘 하시고 가신 것이네요.
주님 허락하신 삶,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그리고 기쁘게 살다보면 언젠가 우리도 주님께서 부르시겠지요. 그러면 또 후회나 아쉬웅 없는 기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어야겠지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 잘 살아요.
2005.09.07 06:41:54
어머나... 영혜언니 영수 언니? 맞아요?
언니... 반가워요.
며칠 이곳에 들어오질 못했어요.
잘 지내시죠?
영혜는 가끔 저희 카페에서 글도 올리고 소식 듣고 있어요.
언니.. 건강하시지요?
자주 뵈요.
용순언니에게 언니가 댓글 달았다고 전할께요.
언니... 반가워요.
며칠 이곳에 들어오질 못했어요.
잘 지내시죠?
영혜는 가끔 저희 카페에서 글도 올리고 소식 듣고 있어요.
언니.. 건강하시지요?
자주 뵈요.
용순언니에게 언니가 댓글 달았다고 전할께요.
2005.09.08 05:53:31
영수언니
아침에 용순언니와 통화했어요.
몇년전 한국 방문때 언니를 만났었다고 하더라구요.
자주 들려 소식전해주세요.
언니에게 릴레이 할께요.
언니는 요즘 컴에 자주 못들어와요.
예전엔 노인회관에서 자주들렸었는데
형부가 질투아닌 질투를.. 헤헤..
언니 딸 사라가 요즘 한국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어요.
김덕수님 아시지요?
그 분 밑에서 사사 받는다 하더라구요.
아마도 조만간 한국 방문이 한번 있을꺼 같은 예감이예요.
언니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침에 용순언니와 통화했어요.
몇년전 한국 방문때 언니를 만났었다고 하더라구요.
자주 들려 소식전해주세요.
언니에게 릴레이 할께요.
언니는 요즘 컴에 자주 못들어와요.
예전엔 노인회관에서 자주들렸었는데
형부가 질투아닌 질투를.. 헤헤..
언니 딸 사라가 요즘 한국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어요.
김덕수님 아시지요?
그 분 밑에서 사사 받는다 하더라구요.
아마도 조만간 한국 방문이 한번 있을꺼 같은 예감이예요.
언니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05.09.09 06:46:06
동생아!
그냥 마냥 흐르는 짭짤한 물 내 버려뒀다.
치과에 갈때마다 나 때문에 이빨 다 뺐다시던
엄마생각하면서 하늘을 보고우는 사연 그누가 알까?????
그냥 마냥 흐르는 짭짤한 물 내 버려뒀다.
치과에 갈때마다 나 때문에 이빨 다 뺐다시던
엄마생각하면서 하늘을 보고우는 사연 그누가 알까?????
2005.09.09 07:01:44
으씨,,,,,,,,노는 동안 또 다 까먹어서 날라가 버릴까봐 불안해죽겠네.
관리자! 도와줘 몇분 정도 있어도 되는거야???
난 정말 못된 딸이였지,왜 그다지도 엄마한테 이기려고만 했을까????
둘이 서로를 너무 잘읽어서 무슨말이 나올것이라며 반격을 하곤했다.
다음엔 그러지말아야지 상냥하게 시작했지만 결국 소리지르며 전화를
꾾었었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마지막 통화땐 얼마나좋아보엿던지
형부가 이젠 그렇게만하라고 처음으로 보기에 좋더라고.......
관리자! 도와줘 몇분 정도 있어도 되는거야???
난 정말 못된 딸이였지,왜 그다지도 엄마한테 이기려고만 했을까????
둘이 서로를 너무 잘읽어서 무슨말이 나올것이라며 반격을 하곤했다.
다음엔 그러지말아야지 상냥하게 시작했지만 결국 소리지르며 전화를
꾾었었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마지막 통화땐 얼마나좋아보엿던지
형부가 이젠 그렇게만하라고 처음으로 보기에 좋더라고.......
2005.09.09 07:43:13
영수야, 반갑다. 컴실력도 짧고, 서방은 데블려 오려하고,,,,마음은 급해서 몸살 나려한다.
우리 친구들 다 보고잪은디,,,,우리 기차 통학할 때가 좋았었지? 흰 운동화 더럽혀질까봐
다들 몸살쳤는데 그래도 너와난 좀 여유스런 편이였지? 너하고만 말이지만
다시 말하자면 털털 했었다고나 할까?
일학년 작문시간에 창밖으로 보이는 나무가지에 앉았던 새를 표현해서
글은 이렇게 새심히 관찰하며 쓰는거라고
네 글을 읽어 주실 때 공부 잘하는너는 역시 남다른 대가 있다고 생각했었다.
서방님 납셨다. 바이바이.
우리 친구들 다 보고잪은디,,,,우리 기차 통학할 때가 좋았었지? 흰 운동화 더럽혀질까봐
다들 몸살쳤는데 그래도 너와난 좀 여유스런 편이였지? 너하고만 말이지만
다시 말하자면 털털 했었다고나 할까?
일학년 작문시간에 창밖으로 보이는 나무가지에 앉았던 새를 표현해서
글은 이렇게 새심히 관찰하며 쓰는거라고
네 글을 읽어 주실 때 공부 잘하는너는 역시 남다른 대가 있다고 생각했었다.
서방님 납셨다. 바이바이.
2005.09.09 12:09:50
네.,..용순선배님.
관리자 달려왔어요,
우선 반가움 포옹을 먼저 하고요. ^^
댓글은 로그인하지 않고 써도 되요
그럴 경우 시간제한은 없으니 한줄 쓰시고 저녁 먹고 오셔서 나머지 쓰시고 해도 되요
그러나 본문의 경우는
로그인을 하고 써야 하므로
그렇게 하시면 글이 다 날라갑니다.
프로그램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니
되도록 한번에 글을 쓰고 일단 작성완료를 클릭하세요
그런다음 수정으로 들어가 나머지를 작성하면 날라갈 염려가 없겠지요?
인일, 인일 노래를 열창하던 동영상에서 용순선배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f)
관리자 달려왔어요,
우선 반가움 포옹을 먼저 하고요. ^^
댓글은 로그인하지 않고 써도 되요
그럴 경우 시간제한은 없으니 한줄 쓰시고 저녁 먹고 오셔서 나머지 쓰시고 해도 되요
그러나 본문의 경우는
로그인을 하고 써야 하므로
그렇게 하시면 글이 다 날라갑니다.
프로그램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니
되도록 한번에 글을 쓰고 일단 작성완료를 클릭하세요
그런다음 수정으로 들어가 나머지를 작성하면 날라갈 염려가 없겠지요?
인일, 인일 노래를 열창하던 동영상에서 용순선배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f)
2005.09.09 23:20:21
참 신기한 걸 다 생각해 내내. 재밌어. 밟히면 잘 빨아지지도 않아서 빤 운동화에 분필가루 칠하고 그랬던 생각까지 나네. 모양 안내고 털털한 건 지금도 난 마찬가지야. 어떤 때는 잠시 모양 낸 적도 있지만 그게 오래 못 가더라구.
그렇게 기억하자면 나는 네가 고전 무용하던 모습이 생각나. 목소리는 지금도 들리는 것 같구,,, 외국 가서 살면 한글타자 잘 못치던데 이렇게 까페에 들어와 감동적인 글도 남기구 정말 훌륭하다. 나는 영어 자판도 못 익혔거든.
서방님하고 알콩달콩 잘 사는 것 같은데 서방님과 매일매일 행복하기 바래.
그렇게 기억하자면 나는 네가 고전 무용하던 모습이 생각나. 목소리는 지금도 들리는 것 같구,,, 외국 가서 살면 한글타자 잘 못치던데 이렇게 까페에 들어와 감동적인 글도 남기구 정말 훌륭하다. 나는 영어 자판도 못 익혔거든.
서방님하고 알콩달콩 잘 사는 것 같은데 서방님과 매일매일 행복하기 바래.
"난 엄마 닮아서 호박꽃이야"
웃으며 말하는 딸 아이 모습에
어머니!
언제였나요, 제 어릴 적 똑같은 얘기를
전 울면서 얘기했었죠.
기억하시나요?
그렇게도 싫었던 어머니의 잔소리를
어느새
똑같이 제 딸아이에게 말하는
저의 모습
벌써, 그런 나이가 되었습니다.
언제였던가요.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전화기에 녹음돼있던
쑥스러운 듯, 더듬거리던 어머니의 말씀
"가끔은 안부 전화 좀 해라"
생활을 핑계로 그렇게도 무심했던 제가
얼마나 서운하셨을까요.
또 저는 얼마나 죄송했는지요.
기억하시나요. 어머니
단칸 셋방 따뜻한 아랫목은
언제나 저의 차지였는데요.
밤새 어머니는 저에게 이불을 덮어주셨죠.
간간히 느껴지던 어머니의 손길 기억합니다.
그 따뜻함과 포근함.
이제 어느새 한 아이의 엄마가 된
그러나 여전히 철부지로 남아있는
당신 딸의 간절한
부탁 하나 들어주세요.
"엄마, 죽지 마. 내가 되었다고 할 때까지 죽지 마.
내가 원하는 만큼 효도할 때까지 죽으면 안돼!
말 못해도 좋고 누워있기만 해도 좋아.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얼마나 힘이 되는지.
단 한번이라도 엄마 기쁘게 해주고 싶어
그때까지 엄마. 죽으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