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인 8월 첫날.
미선언니 일행이 쉬는 날이고
웃음소리가 시원한 규원 후배가 쉴수 있는날이고
저 또한 쉬는날입니다.
이렇게 맞아 떨어지는 날이 있다는것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남는게 시간이라는 멋쟁이 공주 원정후배는 조금 늦게 합류할 예정이고
저랑 이름이 같은, 아주 자그마하고 예쁜 14기 이순희 후배
아주 얌전했던 14기 정혜자 후배에겐 규원후배가 연락 한다 했는데...
모두를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주 더운 여름날
호수를 배경삼아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저희 좋은 하루 보내겠습니다.
14기 찬정 후배가 말했듯이
'정갈한 내 모국어로'
하루 마음풀고 응어리 풀고 산뜻한 기분되어 다시 들르겠습니다.

8월 1일 월요일
Buntzen Lake (Port Moody) 에
오전 11시 부터 있겠습니다.
모두 모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