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언어 통일은 이루어져있다해도 브라질은 참으로 다양한 나라다.
점잖게 표현해서 다양하다고 말하지 그야말로 가지각색 구구각각 뒤죽박죽 요란법석 이러한 모든 점잖치못한 표현이 다 맞는다.
무엇이 그토록 다양하냐?
한마디로 뭐든지 다 그렇다.
“오호라! 좀 상스러운 나라로구나.” 라고 누군가가 점잖게 간단히 개략 정의를 내린다해도 나는 틀렸다고 언성을 높이지 않겠다.
그 땅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인종부터 그들의 생활방식, 그들의 사고방식, 거기 흘러다니는 문화, 사회현상, 등등 어느 것 한가진들 복잡다단하지 않은 것이 없다.
우선 제일 먼저 눈에 뜨이는 ‘인종’ 부터 보면 백인종 흑인종 황인종이 무차별 분포로 섞여있음은 기본이고 그 인류의 삼원색이 만들어낼 수 있는 온갖 색갈의 인종을 다 만나볼 수 있다.
위의 삼원색이 서로 서로 둘씩 둘씩 짝을 지을 때 만들어 낼 수 있는 색갈의 숫자는?
거기서 뽀오얀 커피우유빛이 나올 확률은?
이런 수학적 질문을 해 볼 수도 있을 것같다.
검다고해도 아주 검은, 조금 덜 검은, 조금 하얀 등등의 색갈의 강도에 따라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일컫는 명칭까지 있다.
인도처럼 신분차별적인 명칭은 아니고 단지 피부색의 차이를 의미한다.
사람들의 피부 색갈만 다양한 것이 아니고 그들의 피의 색갈도 다양하다.
사람의 피야 흑인의 피도 붉은 색인 것은 틀림없지만 여기에서의 피란 물론 혈통을 말함이다.
브라질은 이민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500 년전에 브라질이 발견되었을 때 그땅에는 인디오 (인디언) 밖에 다른 인종은 없었다.
그 이후 세상 구석구석에서 흘러 들어온 온갖 종류의 혈통들이 더 많은 종류의 혈통들을 재생산해내면서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살듯이 다함께 얽혀 살고있는 곳이 브라질이다.
브라질에는 인종차별이 없다고 많은 사람들이 기치높게 외친다.
정말 인종차별이 없다고 나도 생각한다. 차별 받아본 기억이 없으니까.
엄밀히 말해서 “ 정말 없어? 정말 누구나 다 평등하다구? ” 묻는다면 갸웃뚱하기는 할 것같다.
저 윗쪽 상류사회도 알지 못하고 브라질 사람들의 깊은 내막까지는 나도 자신할 수 없으니까.
그렇다해도 대체적으로 차별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아니 차별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인종차별이 기본적으로 혈통의 차별인데 브라질 같은 나라에서 무슨 근거로 어떤 혈통을 차별할 수 있겠는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진짜 ‘브라질 사람’ 은 누구인가.
폴투갈사람이 발견해 낸 땅이고 폴투갈이 300 년동안이나 점령했던 나라이니까 진짜 브라질사람은 폴투갈인이라고 할 수 있나? 원주민이었던 인디오인가? 가장 후손이 많다는 이탈리아계통일까?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혼혈인들일까?
나야 물론 알 수 없지만 정부 당국자들도 알 수가 없는 모양이다.
그래서일거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브라질은 그 땅에서 태어나기만 하면 다 브라질사람으로 인정을 한다. 관광여행을 왔다가 아이를 낳아도 그 아이의 국적은 브라질이 되는 것이다.
아이뿐만 아니라 인권을 무지 존중하는 브라질에서는 자국민을 기르고 교육시켜야 할 부모에게까지도 브라질에 영주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
바로 이 점을 이용하여 비합법적으로 브라질에 들어온 한국인들이 뒤늦게 막내생산을 한 경우도 더러 있었다.
기후도 다양하고 인종도 다양하고 그들이 살아가는 수준도 아주 다양하다.
한국에도 빈부의 차이가 심하다고 말들 하는데 브라질의 빈부의 차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토록 자원 풍부하고 사철 과일 야채 흔하고 값도 싼 나라에서 하루 세끼 해결을 못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비참한 판잣촌이 도시 변두리에 거대한 밀집지를 이루고 있다.
종교도 다양하다. 국교라고까지는 할 수 없어도 전통적으로 천주교가 대세였던 이 나라에 지금은 프로테스탄트의 교세가 날로 확장일로에 있다.
각가지 종파의 그리스도교외에도 불교 회교 그리스정교 등 기존 종교는 다 들어와 있다. 알 수 없는 여러가지 사이비 종교도 많고 우리네 무당굿 비슷한 예식을 치루는 아프리카 토속적인 종교까지 별별 종교가 다 있다.
브라질을 가르켜 ‘인종 전시장’ 이라고 말들 하는데 인종뿐 아니라 ‘온갖 문화의 전시장’ 도 되고 ‘온갖 종교의 전시장’ 도 된다.
점잖게 표현해서 다양하다고 말하지 그야말로 가지각색 구구각각 뒤죽박죽 요란법석 이러한 모든 점잖치못한 표현이 다 맞는다.
무엇이 그토록 다양하냐?
한마디로 뭐든지 다 그렇다.
“오호라! 좀 상스러운 나라로구나.” 라고 누군가가 점잖게 간단히 개략 정의를 내린다해도 나는 틀렸다고 언성을 높이지 않겠다.
그 땅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인종부터 그들의 생활방식, 그들의 사고방식, 거기 흘러다니는 문화, 사회현상, 등등 어느 것 한가진들 복잡다단하지 않은 것이 없다.
우선 제일 먼저 눈에 뜨이는 ‘인종’ 부터 보면 백인종 흑인종 황인종이 무차별 분포로 섞여있음은 기본이고 그 인류의 삼원색이 만들어낼 수 있는 온갖 색갈의 인종을 다 만나볼 수 있다.
위의 삼원색이 서로 서로 둘씩 둘씩 짝을 지을 때 만들어 낼 수 있는 색갈의 숫자는?
거기서 뽀오얀 커피우유빛이 나올 확률은?
이런 수학적 질문을 해 볼 수도 있을 것같다.
검다고해도 아주 검은, 조금 덜 검은, 조금 하얀 등등의 색갈의 강도에 따라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일컫는 명칭까지 있다.
인도처럼 신분차별적인 명칭은 아니고 단지 피부색의 차이를 의미한다.
사람들의 피부 색갈만 다양한 것이 아니고 그들의 피의 색갈도 다양하다.
사람의 피야 흑인의 피도 붉은 색인 것은 틀림없지만 여기에서의 피란 물론 혈통을 말함이다.
브라질은 이민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500 년전에 브라질이 발견되었을 때 그땅에는 인디오 (인디언) 밖에 다른 인종은 없었다.
그 이후 세상 구석구석에서 흘러 들어온 온갖 종류의 혈통들이 더 많은 종류의 혈통들을 재생산해내면서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살듯이 다함께 얽혀 살고있는 곳이 브라질이다.
브라질에는 인종차별이 없다고 많은 사람들이 기치높게 외친다.
정말 인종차별이 없다고 나도 생각한다. 차별 받아본 기억이 없으니까.
엄밀히 말해서 “ 정말 없어? 정말 누구나 다 평등하다구? ” 묻는다면 갸웃뚱하기는 할 것같다.
저 윗쪽 상류사회도 알지 못하고 브라질 사람들의 깊은 내막까지는 나도 자신할 수 없으니까.
그렇다해도 대체적으로 차별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아니 차별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인종차별이 기본적으로 혈통의 차별인데 브라질 같은 나라에서 무슨 근거로 어떤 혈통을 차별할 수 있겠는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진짜 ‘브라질 사람’ 은 누구인가.
폴투갈사람이 발견해 낸 땅이고 폴투갈이 300 년동안이나 점령했던 나라이니까 진짜 브라질사람은 폴투갈인이라고 할 수 있나? 원주민이었던 인디오인가? 가장 후손이 많다는 이탈리아계통일까?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혼혈인들일까?
나야 물론 알 수 없지만 정부 당국자들도 알 수가 없는 모양이다.
그래서일거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브라질은 그 땅에서 태어나기만 하면 다 브라질사람으로 인정을 한다. 관광여행을 왔다가 아이를 낳아도 그 아이의 국적은 브라질이 되는 것이다.
아이뿐만 아니라 인권을 무지 존중하는 브라질에서는 자국민을 기르고 교육시켜야 할 부모에게까지도 브라질에 영주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
바로 이 점을 이용하여 비합법적으로 브라질에 들어온 한국인들이 뒤늦게 막내생산을 한 경우도 더러 있었다.
기후도 다양하고 인종도 다양하고 그들이 살아가는 수준도 아주 다양하다.
한국에도 빈부의 차이가 심하다고 말들 하는데 브라질의 빈부의 차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토록 자원 풍부하고 사철 과일 야채 흔하고 값도 싼 나라에서 하루 세끼 해결을 못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비참한 판잣촌이 도시 변두리에 거대한 밀집지를 이루고 있다.
종교도 다양하다. 국교라고까지는 할 수 없어도 전통적으로 천주교가 대세였던 이 나라에 지금은 프로테스탄트의 교세가 날로 확장일로에 있다.
각가지 종파의 그리스도교외에도 불교 회교 그리스정교 등 기존 종교는 다 들어와 있다. 알 수 없는 여러가지 사이비 종교도 많고 우리네 무당굿 비슷한 예식을 치루는 아프리카 토속적인 종교까지 별별 종교가 다 있다.
브라질을 가르켜 ‘인종 전시장’ 이라고 말들 하는데 인종뿐 아니라 ‘온갖 문화의 전시장’ 도 되고 ‘온갖 종교의 전시장’ 도 된다.
넓은땅과 수많은 인종.....
다음 이야기를 고대한답니다...(:f)(: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