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글 수 714
어제는 '인천기독교종합복지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어떨결에 따라 갔는데 그 규모와 운영의 방대함에 놀랐습니다.
직원의 안내로 관장실에 들어서니 창문 가까이에 푸른 숲이 펼쳐진 것이
마치 어디 별장에나 온 듯 하였습니다.
거기다가 효순이가 준비한 과일들은 너무나도 효순이 답고 예뻤습니다.
혼자 알고 있기에는 알리고 싶은 일들이 많아 친구들에게 알려 주고자 합니다.
* 소 재 지 :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동 14-5번지
* 전화번호 : 032-568-3270
* 개 관 일 : 1949년 4월20일
* 시설현황 : 대지 1,500평 / 건평 1,300평 (지상 3층, 지하 1층)
* 활동내용 : 너무나 방대하여 일일이 다 열거할 수는 없고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시설들이
많이 있었으며, 그 중 가장 내 눈길 사로 잡은 것은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곳이었습니다. 주민등록등본과 25,000원을 회비로 납부하면 한번에 1000원씩 내고 장난 감을 빌려 주는 곳이었읍니다. 집에 손주가 있는 친구들은 애용하면 좋을 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혹시 후원할 의사가 있는 친구들은 아래로 연락하면 좋을 듯 합니다.
* 자원봉사 - 032-568-3270(203)
* 후원종류
1. 결연후원 : 어려운 이웃과 직접 결연하여 정기적 후원
2. 기금후원 : 어려운 이웃을 위한 프로그램 및 복지관 사업비 후원
3. 물품후원 :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의류, 식품 등의 후원
4. 저금통후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저금통에 동전 저축하여 후원
* 후원자가 되시려면
1. 무통장입금 ( 예금주 :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2. 외환은행 : 023-22-03022-6
3. 하나은행 : 450-810096-62205
4. 기업은행 : 351-036460-01-094
5. 국민은행 : 201-01-1024-979
* 찾아오시는 길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어떨결에 따라 갔는데 그 규모와 운영의 방대함에 놀랐습니다.
직원의 안내로 관장실에 들어서니 창문 가까이에 푸른 숲이 펼쳐진 것이
마치 어디 별장에나 온 듯 하였습니다.
거기다가 효순이가 준비한 과일들은 너무나도 효순이 답고 예뻤습니다.
혼자 알고 있기에는 알리고 싶은 일들이 많아 친구들에게 알려 주고자 합니다.
* 소 재 지 :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동 14-5번지
* 전화번호 : 032-568-3270
* 개 관 일 : 1949년 4월20일
* 시설현황 : 대지 1,500평 / 건평 1,300평 (지상 3층, 지하 1층)
* 활동내용 : 너무나 방대하여 일일이 다 열거할 수는 없고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시설들이
많이 있었으며, 그 중 가장 내 눈길 사로 잡은 것은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곳이었습니다. 주민등록등본과 25,000원을 회비로 납부하면 한번에 1000원씩 내고 장난 감을 빌려 주는 곳이었읍니다. 집에 손주가 있는 친구들은 애용하면 좋을 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혹시 후원할 의사가 있는 친구들은 아래로 연락하면 좋을 듯 합니다.
* 자원봉사 - 032-568-3270(203)
* 후원종류
1. 결연후원 : 어려운 이웃과 직접 결연하여 정기적 후원
2. 기금후원 : 어려운 이웃을 위한 프로그램 및 복지관 사업비 후원
3. 물품후원 :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의류, 식품 등의 후원
4. 저금통후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저금통에 동전 저축하여 후원
* 후원자가 되시려면
1. 무통장입금 ( 예금주 :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2. 외환은행 : 023-22-03022-6
3. 하나은행 : 450-810096-62205
4. 기업은행 : 351-036460-01-094
5. 국민은행 : 201-01-1024-979
* 찾아오시는 길
2008.06.28 15:46:46 (*.165.111.95)
모연자회장, 문정희총무 외에 몇명의 친구들이 함께 갔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함께 방문했던 너희들 모두 정말 잘 했다.
문정희총무 이왕이면 누가 갔었는지도 알려주면 더 좋겠네.
나도 같은 일을 오랫동안 했었기 때문에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 있어.
고등학교때 지금 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의 전신인 창영동사회관에서 활동한 친구들도 많이 있을꺼야. 호산나 합창단,
독서클럽(캔들클럽?) , 영어회화클럽 등등... 아마 모연자나 차유례도 그 때의 멤버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나는 대학교 때 FIREFLY 라는 영어회화클럽의 일원이였고 대학 때 실습도 사회관으로 나갔었어.
한효순관장은 창영동 사회관 자리에 있을 때부터 지금의 서구 심곡동으로 이사하기까지 30여년 이상을 사회복지관에서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청춘을 바쳐 일해 왔단다. 외유내강형인 한효순관장은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큰 결단과
용기로 복지관을 이전하면서까지 오늘의 사회복지관을 일구어 놓은 일등공신이고 그 공은 높이 치하할만 하지.
지금은 예전에 비해 사회복지 분야의 정부보조가 늘기는 했지만 제대로 일을 해 나가기에는 늘 부족한 재정이란다.
일단 주위사람들의 관심은 큰 격려가 될 것이고 자원봉사나 물질적인 후원은 사회복지관의 사업진행에 큰 원동력이
되며 종사자들에게는 큰 용기가 된단다. 특히 친구들의 관심은 천군만마이지.
우리나이 지금 60이 넘어 우리에게 허락된 생명의 기한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자녀들 다 성장했고, 할머니로서의 역할도 축복받은 삶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만 눈을 돌려 함께 나누며 봉사하는 일도 남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즐거운 일 아닐까?
록펠러가 사형선고를 받은 후에 나눔의 삶을 시작하면서 병도 고치고 축복받은 생을 살았듯이 마음으로만 말고 우선 시작이
중요하다고 봐. 금전적인 것 뿐만 아니라 어떤 형태든지 자기의 위치에서 가능한 것부터 시작하는거야. 봉사는 하는 사람이 정해진
것은 아니잖니?
콩 반쪽도 나눈다는 생각으로 우선은 관심이 제일 먼저이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따듯한 말 한마디부터 상대방을 진심으로 이해해
주고, 따듯한 밥 한그릇이라도, 나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의 손발이 되어 주며 마음을 모으면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죽을 사람도
살릴 수가 있고 마음 따듯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단다.
결국 남을 돕는 일은 자신에게 더욱 큰 기쁨으로 돌아오고 작지만 남을 도울 수 있는 여력과 건강이 있다는 자체가 우리에겐 큰
축복이고 감사할 일인 듯 하다.
쓰다보니 사설이 길어졌네. 나 자신도 잘 이행은 못했다만, 지금부터라도 함께 시작해 보고 싶은 마음에 즉흥적으로 적어보니
크게 허물치 말고 어떤 오해도 없기 바란다. 우리의 백발은 늘어가지만 백발처럼 욕심없는 하얀마음을 가져봄은 어떨런지?
문정희총무 이왕이면 누가 갔었는지도 알려주면 더 좋겠네.
나도 같은 일을 오랫동안 했었기 때문에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 있어.
고등학교때 지금 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의 전신인 창영동사회관에서 활동한 친구들도 많이 있을꺼야. 호산나 합창단,
독서클럽(캔들클럽?) , 영어회화클럽 등등... 아마 모연자나 차유례도 그 때의 멤버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나는 대학교 때 FIREFLY 라는 영어회화클럽의 일원이였고 대학 때 실습도 사회관으로 나갔었어.
한효순관장은 창영동 사회관 자리에 있을 때부터 지금의 서구 심곡동으로 이사하기까지 30여년 이상을 사회복지관에서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청춘을 바쳐 일해 왔단다. 외유내강형인 한효순관장은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큰 결단과
용기로 복지관을 이전하면서까지 오늘의 사회복지관을 일구어 놓은 일등공신이고 그 공은 높이 치하할만 하지.
지금은 예전에 비해 사회복지 분야의 정부보조가 늘기는 했지만 제대로 일을 해 나가기에는 늘 부족한 재정이란다.
일단 주위사람들의 관심은 큰 격려가 될 것이고 자원봉사나 물질적인 후원은 사회복지관의 사업진행에 큰 원동력이
되며 종사자들에게는 큰 용기가 된단다. 특히 친구들의 관심은 천군만마이지.
우리나이 지금 60이 넘어 우리에게 허락된 생명의 기한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자녀들 다 성장했고, 할머니로서의 역할도 축복받은 삶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만 눈을 돌려 함께 나누며 봉사하는 일도 남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즐거운 일 아닐까?
록펠러가 사형선고를 받은 후에 나눔의 삶을 시작하면서 병도 고치고 축복받은 생을 살았듯이 마음으로만 말고 우선 시작이
중요하다고 봐. 금전적인 것 뿐만 아니라 어떤 형태든지 자기의 위치에서 가능한 것부터 시작하는거야. 봉사는 하는 사람이 정해진
것은 아니잖니?
콩 반쪽도 나눈다는 생각으로 우선은 관심이 제일 먼저이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따듯한 말 한마디부터 상대방을 진심으로 이해해
주고, 따듯한 밥 한그릇이라도, 나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의 손발이 되어 주며 마음을 모으면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죽을 사람도
살릴 수가 있고 마음 따듯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단다.
결국 남을 돕는 일은 자신에게 더욱 큰 기쁨으로 돌아오고 작지만 남을 도울 수 있는 여력과 건강이 있다는 자체가 우리에겐 큰
축복이고 감사할 일인 듯 하다.
쓰다보니 사설이 길어졌네. 나 자신도 잘 이행은 못했다만, 지금부터라도 함께 시작해 보고 싶은 마음에 즉흥적으로 적어보니
크게 허물치 말고 어떤 오해도 없기 바란다. 우리의 백발은 늘어가지만 백발처럼 욕심없는 하얀마음을 가져봄은 어떨런지?
2008.06.28 19:53:47 (*.125.162.54)
환규야!
미국에서도 우리 홈피를 읽는가 보구나
그날 간 친구들은 모연자, 문정희, 차유례, 이영자, 이영자, 이춘자, 강명자, 김경숙, 이었다.
다른 친구들이 더 가기로 했었는데 약속들이 겹쳐서 못간 것 같다.
다음 기회에 또 가기로 했어
환규야!
미국에서 몸조심하고 또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있어
2008.07.01 12:02:24 (*.17.242.159)
효순아~~!!!
네가 사랑하는 너의 복지관을 꼭 함께 가려했는데
사정이 여의치 못해서.....미안해.....
너의 젊은 날을 다 바쳐
봉사로 점철된 날이
이처럼 멋진 복지관으로 탄생했구나..
인간을 깊이 사랑하는 효순아~~!!!
너의 그 깊은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은
기독교사회복지관의 살아있는 역사로
길이 길이 남게되겠지....
인생을 잘 살아 온 효순아~~!!!
누구보다 값진 삶을 살아 온 네게
존경의 귀한 박수 보낸다.
정말 수고 많았다.
시원한 빙수 한 그릇으로
더 더욱 봉사
열심히 하라고 하면 안 되겠지?
제가 다시 복사해 놓았습니다.
오늘 정말 쾌청한날 우리의 친구 효순이네 사회관에 다녀왔습니다.
이름만큼이나 고운 마음씨를 가진 친구는 그 넓은 사회관을 구석구석 소개해 줬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받았습니다.
한해 두해 지나며 친구의 소중함이 더욱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더 많은 친구가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앞으로 더운날이 많을텐데 모두들 건강하고 만날때까지 행복하소...
친구야 반갑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