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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나들이로 정신없이 환대를 받으며
눈이 팽글 팽글 돌아가게 바쁘게 보냈던 영희와 호문아!~~~~

그리고 지중해 쿠르즈 여행으로 인생의 환희를 만끽한 종심아~~

물론 즐거웠었지?~~

댓글도 달리지 않아 그나마 목소리로라도 반가움을 나누는 종시미는
여행 씨디 보내주면 좋은 사진 올리면서
울 3동 벗들과  같이 간접 여행해야될것 같구.....

호무니는 가끔씩 얼굴 비춰주어
그나마 궁금증은 해소 시켜 주었는데
영희는 지금쯤 무얼하고 있을까?

베네주엘라 딸이 다시 미국에 보금자리 차린다고 했는데
반가운 해후 후에 엘라와 달콤한 밀월을 유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눈팅만 하구 대꾸는 없을 줄 알지만
그래두 한자 넣어 보는것은
우리 방장 선민이가 약간의 심통(?)이 나서
휴가 좀 길게 가져 볼란다고 나에게 엄포 내지는 공갈을 치는데
내가 무슨 죄가 있느냐구요?

고저 초장부터 홈피사랑이라는 미명아래 북치구 장구치구 딴스까지 친 죄밖에는.......

가물 가물 사라지는 빨간 불이 안타까워...
글구 방장 기운 돋아 주기 위한 보살행(?)으로
또한 눈팅하는 친구들에게 나 여전히 잘 살고있음을 보여주기위해
또 몇자 그적이며 너스레 떨고 있는데.......

방장
지금은 목하 사진촬영 여행중!~~
여행후엔 멀리 선교 여행으로 긴 휴식(?)~~ <나 몰라라! 우리 3동!!>
그러면 우리 3동 장미동산에 누가 물을 주며 가꿀것인지?~~~~~

방장~~
선민 방장 ~~~~
빨간불이 사그러져 가는  3동 방때문에
너무 노심초사 울적해 하지 말게나.

요렇게 저녁 꿂은 시어메 얼굴을 하고있는 요즘 하늘 좀 봐 봐!
가끔 하늘이 열린것 처럼 쏟아지는 빗줄기가 가슴 속을 션하게 해주지 않던?~~~
그리고 뻬꼼히 열린 파란 하늘사이로 비치는 해를 보면 좀 반갑던!~~~~~

제발 멀리 선교 여행 떠나지 말게나!~~
 
이국만리 타향에서 여행하며 대접 받는것도 힘들고 피곤한 나이인데
봉사 활동하러 간다니!~~~~
사업이고 뭐고 다 이젠 신물이 나셨남?~~

그까이꺼
불 좀 꺼뜨리면 좀 어때!~~~~
또 누군가가 불지펴서 젖은 장작 타들어가 듯 힘들게 불 붙여
다시 활활 타오르게 하는 묘미도 썩 괜챦을것 같은데.......

그저 고정하구
요번 출사여행 마치시면 좋은사진이나 올려
우리눈을 즐겁게 해주구
긴긴 선교 여행일랑 접어주시게나!

지금 쯤 아마도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을
우리 방장 선민이~~~~
지금처럼 비라도 멈추어 날씨라도 선민방장 사진 촬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