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차례 뿌려 주는 빗줄기가
초목을 더욱 싱그럽게 해주지요.
신록이 우거진 유월의 밤
우연히 오페라 관람 중 유명숙언니 부부를 뵙게 되었지요.
내빈석에 착석하신 후 나중 온 손님들에게 양보 하시는 모습이
입으신 옷 색갈 만큼이나
마음 색갈이 고아 보였어요.
어제 즐겁게 관람 하셨지요?
제대루 인사도 못 올리고
반가운 마음에 샷다는 눌렀는데
언니 허락 없이 올리는 무례함을 나무라시지는 않으시겠지요?
어제 너무 고우셨다니깐요.~~~~~
2008.06.21 20:03:12 (*.4.215.129)
2008.06.22 10:52:20 (*.17.24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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