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부모님 모두 병원에 입원하셨기 때문이지요.
두분께서는 다른 병원에 계시어
어제 밤 인선이는 어머님 병실을 지키고,
가족 가운데 남자들은 아버님 계신 병원으로 나뉘어 있답니다.
두 어르신들을 위해서
또 인선이를 위해서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인선의 어머님께서 6월 18일(목) 오후 2시경에 돌아가셨음을 알립니다.
그래도
인선이가 마지막날 밤을 어머님과 함께 지낼 수 있었음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혹 이글을 읽으시고 가까이 사시는 동기들 장례에 참석하실 수 있을까 싶어서 알립니다.
추모예배 (Viewing): 6월 13일 (금) 저녁 8시 요벨 연합감리교회 (북부 뉴저지)
발인예배 : 6월 14일 (토) 오전 9시 30분 요벨 연합감리교회
장지: Totowa에 위치
돌아기시기 전날 밤 하덕실이랑 인선이 데리고 병원에 가서 어머님을 뵈었을 때
숨을 쉬시기 어려워 앉아계셨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함께 드릴 때, <아멘>의 음성이 어찌더 힘차던지
전 그 다음날 이 세상을 하직하시리란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하였지요.
그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사신 분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하나님의 위로가 아직도 병상에 계신 아버님과 인선을 포함한 유가족 모두에게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인선아~!
농사도 지으시고 정정하시단 소리 들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실것이니
너무 가슴아파하지 말아.
인선아~! 힘내~~~
컴퓨터까지 공부하며 늘 시대와 함께 숨 쉬시고 생활하시던
열정을 갖고 계시던 분이...
그러나 백세(百歲)를 사시든, 천세(千歲)를 누리시든
남은 우리는 먼저가시는 부모님이 그립고 아쉽고 허전한 건 마찬가지...
생로병사(生老病死)는 우리 인간이 어찌 할 수 없지만 큰 병 없이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사시고 전날 힘찬 아멘까지 외치고 가셨다니....
분명 저 하늘나라 그 분이 늘 그리던 곳으로 가셨을
이인선 님 모친의 영원한 명복(冥福)을 삼가 빕니다.

인선아!!!
어머니를 아는 모든이들의 가슴속에
'장한 어머니의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겠지
어머님, '주님의 품안'에서 아픔도 잊은채
천사들의 노래소리를 들으며
평안이 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버님을 생각하여 힘내라, 인선아~~~
뭐라고 위로를 해야 할지.....
아침에 전화했더니, 돌아가셨다고 하시더군.
어머님은 평안한 곳에서, 이제 안식을 누리시겠지만
너와 가족과 아버님에게
주님의 위로가 있으시길 기도한다.
아버님이 많이 힘드실거야.
위로 해 드리고, 너도 힘 내라.
난 요즘 바뻐서 정례가 올린 글 제목만 보고 네가 놀러간 줄 았았어.
정말 요즘 내가 이렇다니까!.
네 글 속에 등장하시는 어머님과 마음 속에서 친해진 게 최근인게 세상에~~~~~~~~~~
아버님과 남은 식구들이 힘들겠지만 힘내라.
하늘나라 가신 어머님의 명복을 빈다.
고맙다. 정말로 고마와..
정례가 그렇게까지 도와줄줄은 꿈밖이었어. 마지막 예배를 드려주다니..
바쁠텐데 세번이나 왔으니까 너무 미안하기 까지했어.
덕실이는 내가 가기도 전에 미리 찾아가 보아 주었고 정례와 함께 또..
그리고 장례예배까지... 참 고마웠어.
혜련이가 또 토요일에 낮에 와주었고... 모두 감사해.
뉴욕 뉴저지 쪽은 너무나 번거롭고 바쁜 곳인데 말이야..
경선아 순호야 희자야 수인아 명옥아~
멀리서 마음을 나누어 주었으니 참 고마워.
우리 나이가 벌써 부모님을 잃는 나이가 되어버렸으니 할말이 없어요...
용상욱님 위로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갑자기는 아니고 15년전에 이미 가실 분이었는데
그동안은 덤으로 사신 것이었어요.
더이상 고통없는 곳으로 가신 것은 어머니 편에서는 다행한 일일 수도 있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지나기로 하구요.
인선이 부모님 사랑이 지극했었는데
맘 고생 많겠네
어떻게 한꺼번에...쾌유를 빈다.
정례도 오랫만
주례도 서고 잘 지낸다는 글은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