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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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산방에서.....
2007.05.24 12:03:19 (*.84.109.36)
어제는 핑계낌에 우리집양반하고 남문쪽 매실나무밭
풀을 매주고 ....고구마도 심고 호박모종도 내어주고.....하는데
꿩이 숲속에서 꾸~~~엉~~~꾸~엉 하고 산비둘기는 풀씨 먹으려 날아들고
길이 뚫려 환경이 바뀌니 모두 산속으로 사라질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아직은 각종 새들이 날아들어와 주어서 동무해줍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라해서 바라보니........재두루미가 얕게 날아가고
형옥이에게 잿빛하늘에 날아가는 재두루미를 보여주면 좋았을걸.....
아쉬웠고....그래도 마음은 전할 수 있는 세상이니
그것만도 고마웁지요
만나면 이야기 하겠지만........
명상방은 아무리 형옥방장이 바뻐도
그대만큼 이방에 어울리는 품성을 지닌 사람은 없기때문에
힘들면 힘든데로.....
형옥방장 말대로 이후로는
말없음표가 길어져도.........더 많은 이야기를 마음속으로 읽도록 하겠으니
다른생각은 절대로 갖지 마시게나
이렇게 형옥이 대답해주니
오늘은 행복한 하루가 시작되었고 우리모두 힘내자.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가자 가자 저 피안의 세계로"
풀을 매주고 ....고구마도 심고 호박모종도 내어주고.....하는데
꿩이 숲속에서 꾸~~~엉~~~꾸~엉 하고 산비둘기는 풀씨 먹으려 날아들고
길이 뚫려 환경이 바뀌니 모두 산속으로 사라질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아직은 각종 새들이 날아들어와 주어서 동무해줍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라해서 바라보니........재두루미가 얕게 날아가고
형옥이에게 잿빛하늘에 날아가는 재두루미를 보여주면 좋았을걸.....
아쉬웠고....그래도 마음은 전할 수 있는 세상이니
그것만도 고마웁지요
만나면 이야기 하겠지만........
명상방은 아무리 형옥방장이 바뻐도
그대만큼 이방에 어울리는 품성을 지닌 사람은 없기때문에
힘들면 힘든데로.....
형옥방장 말대로 이후로는
말없음표가 길어져도.........더 많은 이야기를 마음속으로 읽도록 하겠으니
다른생각은 절대로 갖지 마시게나
이렇게 형옥이 대답해주니
오늘은 행복한 하루가 시작되었고 우리모두 힘내자.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가자 가자 저 피안의 세계로"
2007.05.24 22:18:09 (*.84.109.36)
심미숙씨의 "행복을 키우는 노트" 란글과 함께
우리집에도 지금 피여있는 금낭화 사진이 너무 곱게 올려져있어
내가 잘가보는 싸이트에서 퍼다 우리2기홈에도 올려보고
마침 형옥방장에게도 내작은 뜻을 전하고싶기에
잘 활용해 보았다네...............
시라고 하기엔 너무 어설프니
그냥 전하고싶은 마음글이라고 해주게나
우리집에도 지금 피여있는 금낭화 사진이 너무 곱게 올려져있어
내가 잘가보는 싸이트에서 퍼다 우리2기홈에도 올려보고
마침 형옥방장에게도 내작은 뜻을 전하고싶기에
잘 활용해 보았다네...............
시라고 하기엔 너무 어설프니
그냥 전하고싶은 마음글이라고 해주게나
2007.05.25 19:05:02 (*.133.158.64)
언니네 집에는 금낭화가 벌써 피었군요.
저의 집에 금낭화는 아직 꽃대가 올라오지 않았어요.
요즘 울타리에 찔레꽃이 하얗게 눈부시답니다.
재두루미 날아가는 모습, 꿩 울음 소리 .....
딴 세상에 계신 듯~~ 부럽습니다.
저의 집에 금낭화는 아직 꽃대가 올라오지 않았어요.
요즘 울타리에 찔레꽃이 하얗게 눈부시답니다.
재두루미 날아가는 모습, 꿩 울음 소리 .....
딴 세상에 계신 듯~~ 부럽습니다.
2007.05.26 15:35:59 (*.16.61.85)
형옥방장~
우리집에도 찔레꽃이 한창 이라오.
그래 오전중에 금낭화랑 찔레 ,수선화, 수국, 애기똥풀, 씀바귀꽃,등을
찍어서 올리려다 인터넷 또 끊기는바람에 전화국에서 서비스 나와
모뎀 다시 바꾸고 지금서야 되였다네............


우리집에도 찔레꽃이 한창 이라오.
그래 오전중에 금낭화랑 찔레 ,수선화, 수국, 애기똥풀, 씀바귀꽃,등을
찍어서 올리려다 인터넷 또 끊기는바람에 전화국에서 서비스 나와
모뎀 다시 바꾸고 지금서야 되였다네............


2007.05.30 18:54:27 (*.121.5.95)
수국이 별채에서 내다보면 꽃무게에 고개를 숙이네...............

아기똥풀은 건강한 아기응가처럼 노랗게 군락을 이루고..........

씀바귀꽃은 꼭 가을에 감국같다네.........

수선화가 한꺼번에 피기 시작했네...........

작년에 올렸던 해당화도 어김없이 피고지고...........


아기똥풀은 건강한 아기응가처럼 노랗게 군락을 이루고..........

씀바귀꽃은 꼭 가을에 감국같다네.........

수선화가 한꺼번에 피기 시작했네...........

작년에 올렸던 해당화도 어김없이 피고지고...........

2007.05.28 12:27:25 (*.222.111.187)
인옥후배~
반가워요......
명상방에 중요한 식구란건 익히 알고있고
춤명상을 하는 그 자유스러움을 부러워하고 있다우
기억하기로 14기 전 평례후배가 김포에 살아서
봄날모임에 같이 참석했었는데....문수산 문수사로 이사간 다음엔
못만났고.....
14기 박 찬정후배도 홈피에서 반갑게 항상 보고있다네 ...
14기에는 재주있는 후배들이 많이 있어 .....반갑고...
이방에서 가끔 자유롭게 만나자구요....
반가워요......
명상방에 중요한 식구란건 익히 알고있고
춤명상을 하는 그 자유스러움을 부러워하고 있다우
기억하기로 14기 전 평례후배가 김포에 살아서
봄날모임에 같이 참석했었는데....문수산 문수사로 이사간 다음엔
못만났고.....
14기 박 찬정후배도 홈피에서 반갑게 항상 보고있다네 ...
14기에는 재주있는 후배들이 많이 있어 .....반갑고...
이방에서 가끔 자유롭게 만나자구요....
2007.05.28 17:29:39 (*.47.198.170)
은희언니!~
정원에 핀 꽃들이 너무나 곱습니다.
금낭화라 부르는 저 야릇하게 생긴 꽃
영어로는 bleeding Heart이라 불러 공연히
마음 찌릿 하게 하지요.
보라색 아이리스는 테네시주의 주꽃이기도
합니다.
꽃들이 그냥 자라주는게 아닌듯한데
언니의 따스한 손길이 곳곳에 보입니다.
꽃구경 잘하고 갑니다.
정원에 핀 꽃들이 너무나 곱습니다.
금낭화라 부르는 저 야릇하게 생긴 꽃
영어로는 bleeding Heart이라 불러 공연히
마음 찌릿 하게 하지요.
보라색 아이리스는 테네시주의 주꽃이기도
합니다.
꽃들이 그냥 자라주는게 아닌듯한데
언니의 따스한 손길이 곳곳에 보입니다.
꽃구경 잘하고 갑니다.
2007.05.29 01:32:24 (*.222.111.187)
엊그제 손님으로 온 불란서여인이
그곳에서는 성모님의 Heart라고 불리운다고 하드라구요
어려 초등학교 다닐때 항상 성모님 가슴에 칼이 꽃혀있는
모습의 조각상이나 사진을 보았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비단주머니 같다 생각해서 지었다는데.
동서양의 시각의 차이가....확연하게 다르단 생각이 드는군요
피흐르는 Heart 라...........
오늘 자정이 넘어 손님들이 떠나고난뒤
딸아이와 채팅을 하려 이 시간에도 졸리운 눈을 반은 감고
두시까지 버텨보려한답니다.
혜경후배도 친정쪽 집안내에 예술적인 감각을 그대로 타고난듯 하군요.
그곳에서는 성모님의 Heart라고 불리운다고 하드라구요
어려 초등학교 다닐때 항상 성모님 가슴에 칼이 꽃혀있는
모습의 조각상이나 사진을 보았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비단주머니 같다 생각해서 지었다는데.
동서양의 시각의 차이가....확연하게 다르단 생각이 드는군요
피흐르는 Heart 라...........
오늘 자정이 넘어 손님들이 떠나고난뒤
딸아이와 채팅을 하려 이 시간에도 졸리운 눈을 반은 감고
두시까지 버텨보려한답니다.
혜경후배도 친정쪽 집안내에 예술적인 감각을 그대로 타고난듯 하군요.
2007.05.29 11:32:33 (*.47.198.170)
은희언니께서 그리도 바쁜 중에도
우리 형옥이 도와주시느라 또 한층 분주하신
모습, 뵙는듯 합니다.
아이들이 크고 나니까 엣날같지 않게
눈치가 보입니다.
전화도 아무떼나 하기도 힘들고........
저도 오피스에서 일하다 우리아이 아이디
뜨면 만사 제쳐놓고 Hi! 하지요.
따님과 재미난 예기 많이 하셨으리라 믿어요.
홈 페에지 구석 구석에 고운 손길
남기시는 언니의배려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우리 형옥이 도와주시느라 또 한층 분주하신
모습, 뵙는듯 합니다.
아이들이 크고 나니까 엣날같지 않게
눈치가 보입니다.
전화도 아무떼나 하기도 힘들고........
저도 오피스에서 일하다 우리아이 아이디
뜨면 만사 제쳐놓고 Hi! 하지요.
따님과 재미난 예기 많이 하셨으리라 믿어요.
홈 페에지 구석 구석에 고운 손길
남기시는 언니의배려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2007.05.29 17:59:41 (*.84.109.10)
혜경후배~
우리딸은 자식중 맏이이기도하고
요모조모 어미한테는 위안이 되어주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과년한것이 넘쳐 이젠 결혼이야기는 멈춘지 오래고
미대 4년내 연극반에서 연극을하고 졸업후 자그마한 극단에서
연극배우 몇년하다...........
어느순간 어릴때 만화그리기 좋아하던 그 아이가
이슈파텔의 에니메이션에 반해서......
몇몇 영화작품에 동참하더니....지금 프라하로 가서
아주 뒤늦게 파무예술대 에니메이션과에 들어갔답니다.
지금 체코어에 짓눌려서 헤메는데....
힘들면 돌아오라고해도.....자기가 좋아하는 단편 에니메이션 노작가겸
교수님인 그밑에서 뭔가 하기전엔 안온답니다.
그래 여기시간 자정넘어야 집에 돌아오는 딸애를 만나는데 그시간이
자정이후라 어느덧 새벽에 깨어있는 시간이 많아졌군요.
화상대화도 가능하고 이야기도 할 수 있지만 감이 안좋아서
대개는 서로 쓰는것으로 대화를 하지요.
요즈음은 새며느리랑 그아이 직장 인터넷으로 잠간씩 인사를 나누고
자식으론 또 한사람 젊은이와 대화를 하는 그런
기회를 갖게 되었군요......
참 좋은 세월입니다......
난 참 고지식한면이 있는 이젠 노년에 들은 사람이지만
젊은이들이 사랑스러운건 ....내 그시절에 하고싶던 꿈을
그들이 이루려고 하는 그것이 사랑스러워서인지도 모릅니다.
우리딸은 자식중 맏이이기도하고
요모조모 어미한테는 위안이 되어주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과년한것이 넘쳐 이젠 결혼이야기는 멈춘지 오래고
미대 4년내 연극반에서 연극을하고 졸업후 자그마한 극단에서
연극배우 몇년하다...........
어느순간 어릴때 만화그리기 좋아하던 그 아이가
이슈파텔의 에니메이션에 반해서......
몇몇 영화작품에 동참하더니....지금 프라하로 가서
아주 뒤늦게 파무예술대 에니메이션과에 들어갔답니다.
지금 체코어에 짓눌려서 헤메는데....
힘들면 돌아오라고해도.....자기가 좋아하는 단편 에니메이션 노작가겸
교수님인 그밑에서 뭔가 하기전엔 안온답니다.
그래 여기시간 자정넘어야 집에 돌아오는 딸애를 만나는데 그시간이
자정이후라 어느덧 새벽에 깨어있는 시간이 많아졌군요.
화상대화도 가능하고 이야기도 할 수 있지만 감이 안좋아서
대개는 서로 쓰는것으로 대화를 하지요.
요즈음은 새며느리랑 그아이 직장 인터넷으로 잠간씩 인사를 나누고
자식으론 또 한사람 젊은이와 대화를 하는 그런
기회를 갖게 되었군요......
참 좋은 세월입니다......
난 참 고지식한면이 있는 이젠 노년에 들은 사람이지만
젊은이들이 사랑스러운건 ....내 그시절에 하고싶던 꿈을
그들이 이루려고 하는 그것이 사랑스러워서인지도 모릅니다.
2007.05.29 21:44:31 (*.47.198.170)
아!아~
따님이 자기세계가 확고한 그런 여인이군요.
"프라하에서 에니메이션"
얼마나 듣기에는 낭만 스럽습니까만
체코말을 하면서 에니메이션, 그 머리칼 쥐어
뜯고싶을만큼 복잡다단 섬세한 일을 한다는게.....
힘들면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 언니마음 잘 알것 같아요.
제가 뒤늦게 그래픽 디자인 공부하면서 에니메이션
3D 조금씩 건드려 보았는데...
이젠 만화영화에 토끼 귀하나 쫑긋 움직이는 것만
보아도 얼마나 애 썼을까?.... 그들의 수고가
느껴 집니다.
그래도, 어머니와 채팅하며
하고싶은 공부를 하고있는 따님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언니도 눈비비시며
지쳐 돌아온 따님과 이야기 하실 때
가장 행복한 여인이 십니다.
따님이 자기세계가 확고한 그런 여인이군요.
"프라하에서 에니메이션"
얼마나 듣기에는 낭만 스럽습니까만
체코말을 하면서 에니메이션, 그 머리칼 쥐어
뜯고싶을만큼 복잡다단 섬세한 일을 한다는게.....
힘들면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 언니마음 잘 알것 같아요.
제가 뒤늦게 그래픽 디자인 공부하면서 에니메이션
3D 조금씩 건드려 보았는데...
이젠 만화영화에 토끼 귀하나 쫑긋 움직이는 것만
보아도 얼마나 애 썼을까?.... 그들의 수고가
느껴 집니다.
그래도, 어머니와 채팅하며
하고싶은 공부를 하고있는 따님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언니도 눈비비시며
지쳐 돌아온 따님과 이야기 하실 때
가장 행복한 여인이 십니다.
2007.05.30 00:04:37 (*.84.109.10)
딸아이가 아무래도 운동부족이라.....육체적으로 쳐지는것같다고
지가 타던 인라인 스케트와............
한국판 체코어 사전이 그동안 출판되지 않았었는데 ....반가웁게도
2월달에 나와있더랍니다.
알다시피 체코가 문호개방한지가 얼마안된 나라여서 이제야 사전이
나왔나봅니다.
딸애가 너무 신나하면서 그곳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우리집으로
며칠후면 도착하게 해 놨다는군요.
하루라도 빨리 보내주려 늙은엄마가 늙은딸에게 어릴때 초등학교시절
신경쓰듯 한답니다.....ㅎㅎㅎ
엄마가 이곳에 내려와서 너무 적적하시면 안되니
컴퓨터 배우시라고 오락게임도 하게하고....좀 재미있어 자연스럽게
가까이 하게 되더라구요....정보도 인터넷에서 오히려 더 많이 알게되었고
폐해도 끼치는게 인터넷이지만 ....잘만 쓰면 또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는 생각도 듭니다.
체코 떠나기전엔 돌아오면 같이 작업하자고해서 내년쯤엔
메킨토시를 사서 도전해 볼가도하고 ..... 꾀가나서
그냥 편안하게 아무생각없이 살고도싶고....생각이 왔다갔다 합니다.
건강이 허락하여야만 이루어질 일이지만........
지가 타던 인라인 스케트와............
한국판 체코어 사전이 그동안 출판되지 않았었는데 ....반가웁게도
2월달에 나와있더랍니다.
알다시피 체코가 문호개방한지가 얼마안된 나라여서 이제야 사전이
나왔나봅니다.
딸애가 너무 신나하면서 그곳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우리집으로
며칠후면 도착하게 해 놨다는군요.
하루라도 빨리 보내주려 늙은엄마가 늙은딸에게 어릴때 초등학교시절
신경쓰듯 한답니다.....ㅎㅎㅎ
엄마가 이곳에 내려와서 너무 적적하시면 안되니
컴퓨터 배우시라고 오락게임도 하게하고....좀 재미있어 자연스럽게
가까이 하게 되더라구요....정보도 인터넷에서 오히려 더 많이 알게되었고
폐해도 끼치는게 인터넷이지만 ....잘만 쓰면 또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는 생각도 듭니다.
체코 떠나기전엔 돌아오면 같이 작업하자고해서 내년쯤엔
메킨토시를 사서 도전해 볼가도하고 ..... 꾀가나서
그냥 편안하게 아무생각없이 살고도싶고....생각이 왔다갔다 합니다.
건강이 허락하여야만 이루어질 일이지만........
2007.05.30 09:50:00 (*.47.198.170)
은희언니~
아주 좋은 생각이세요.
딸과 공통화제가 있다는 건 또다른 축복이지요.
저희 딸이 바이오린 공부를 했기떼문에 가끕씩
음악 얘기나 렛슨 주다 힘든 얘기를 함께하지요.
뭐 먹었냐? 날씬 어떻냐 ....이런 거보다 훨씬
신나지요'- )
mac 이 너무 쉬어서사람을 게으르게 만드는 컴퓨터
이기는 하지만...... 많이 편리합니다.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도
포토샵은 기가믹힌 프로그램 입니다.
정말 여러모로 자가가 원하는 area에서 즐길수가
또 프로페셔널 하게 사용 할수가 있지요.
언니께서 재미있다고 하시니,
꼭 시작 해 보세요.
한가지 나쁜점은,
정말 몸에는 좋지 않아요.
나이가 들면서 유연성이 급작히 줄어드는 것같은데
거기에 몇시간씩 모니터 앞에 있다보면 아주
딱 딱 해 지지요.
넓은 가든을 가지고 계신 언니께서는
잘 조화된 생활을 하실 수있으실 꺼예요.
언제 체코에 가실 계획이 있으세요?
아주 좋은 생각이세요.
딸과 공통화제가 있다는 건 또다른 축복이지요.
저희 딸이 바이오린 공부를 했기떼문에 가끕씩
음악 얘기나 렛슨 주다 힘든 얘기를 함께하지요.
뭐 먹었냐? 날씬 어떻냐 ....이런 거보다 훨씬
신나지요'- )
mac 이 너무 쉬어서사람을 게으르게 만드는 컴퓨터
이기는 하지만...... 많이 편리합니다.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도
포토샵은 기가믹힌 프로그램 입니다.
정말 여러모로 자가가 원하는 area에서 즐길수가
또 프로페셔널 하게 사용 할수가 있지요.
언니께서 재미있다고 하시니,
꼭 시작 해 보세요.
한가지 나쁜점은,
정말 몸에는 좋지 않아요.
나이가 들면서 유연성이 급작히 줄어드는 것같은데
거기에 몇시간씩 모니터 앞에 있다보면 아주
딱 딱 해 지지요.
넓은 가든을 가지고 계신 언니께서는
잘 조화된 생활을 하실 수있으실 꺼예요.
언제 체코에 가실 계획이 있으세요?
2007.05.30 11:01:49 (*.84.109.10)
혜경후배~
참으로 사람사는일이 신기하지않나요...
이리 혜경후배랑 이야기를 나눌 인연이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가슴이 찡하고 반갑기도하고 합니다.....새삼스럽게.....
미국에서도 혜경후배 있는곳이 시간차가 어찌되는지
이 시간에도 컴앞에 있을 수 있는시간인지요.
자식들이 예술쪽 활동을 하면
아주 좋은 측면과 ...또 힘든쪽 측면을 보게되지요.
나는...결혼후 우리아이들 아주 어렸을때
학교때 마저 하지못한 그림공부를 전공교수님 화숙에 다니면서
한적이 있었지요..........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하질못했는데
그걸 딸아이가 잘 알지요.
그리고 딸아이가 엄마와 같은 동양화과를 선택해서 공부를 한것은
아마 우연만은 아니였을거예요.
그래서 꿈이 우리식 동양화풍에 에니메이션 작품을 하고싶어합니다.
체코서 공부하다보면 더 절실할거예요.
그리고 그 작업이 얼마나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건지 혜경후배는
잘 알것같군요.
프레데릭 벡의 나무심는 사람 이란 작품은 프레데릭 벡이 단한명의
보조자를 데리고 2만장의 그림을 그리면서 한쪽눈이 실명됐고.....
그러나 그 작품의 감동은 ....움직이는 명화 그 자체이니......
태어나서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해보는것도 보람있을거라 생각하면서도
걱정도 많은게 솔직한 에미 심정이기도합니다.
지가 끝까지 한다고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기도하지요.
체코는 올 5월에 가려고 미국에 있는친구랑 다 약속이 되었다가
큰아들 결혼이 벼란간 잡히는 바람에 내년 오월로 연기되었고
올 9월에 딸아이가 오면 다시 여행스케쥴을 잘 짜 보려한답니다.
이젠 숨차게 점만 찍고 다니는 여행이 아니라....쉬엄쉬엄 다니는 여행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된 나이가 된거같군요.
이제부턴 그리 하려고 합니다.
참으로 사람사는일이 신기하지않나요...
이리 혜경후배랑 이야기를 나눌 인연이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가슴이 찡하고 반갑기도하고 합니다.....새삼스럽게.....
미국에서도 혜경후배 있는곳이 시간차가 어찌되는지
이 시간에도 컴앞에 있을 수 있는시간인지요.
자식들이 예술쪽 활동을 하면
아주 좋은 측면과 ...또 힘든쪽 측면을 보게되지요.
나는...결혼후 우리아이들 아주 어렸을때
학교때 마저 하지못한 그림공부를 전공교수님 화숙에 다니면서
한적이 있었지요..........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하질못했는데
그걸 딸아이가 잘 알지요.
그리고 딸아이가 엄마와 같은 동양화과를 선택해서 공부를 한것은
아마 우연만은 아니였을거예요.
그래서 꿈이 우리식 동양화풍에 에니메이션 작품을 하고싶어합니다.
체코서 공부하다보면 더 절실할거예요.
그리고 그 작업이 얼마나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건지 혜경후배는
잘 알것같군요.
프레데릭 벡의 나무심는 사람 이란 작품은 프레데릭 벡이 단한명의
보조자를 데리고 2만장의 그림을 그리면서 한쪽눈이 실명됐고.....
그러나 그 작품의 감동은 ....움직이는 명화 그 자체이니......
태어나서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해보는것도 보람있을거라 생각하면서도
걱정도 많은게 솔직한 에미 심정이기도합니다.
지가 끝까지 한다고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기도하지요.
체코는 올 5월에 가려고 미국에 있는친구랑 다 약속이 되었다가
큰아들 결혼이 벼란간 잡히는 바람에 내년 오월로 연기되었고
올 9월에 딸아이가 오면 다시 여행스케쥴을 잘 짜 보려한답니다.
이젠 숨차게 점만 찍고 다니는 여행이 아니라....쉬엄쉬엄 다니는 여행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된 나이가 된거같군요.
이제부턴 그리 하려고 합니다.
2007.05.30 14:51:28 (*.47.198.170)
은희언니~
제작년에 우리동네 뮤지움 그룹이랑 뉴욕에 있는
뮤지움 , 개인 스튜디오, 개인소장품등을 보러다니는
여행을 한적인 있었지요.
그중에 한 화가가 추상도 하고 또 인스털레이션도
하는 예일 졸업한 이가 있었지요.
가느다란 풍선같은( 새우깡 같다고나 할까?)모양들이
무채색 캔버스에 무작위로 흩어져있는듯 한 회화를
flash를 가지고 그모양들을 시간과 방향을 다르게
움직이게 한 에니메이션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그새로운 ( 단순 했지만) 시도에 작가가 무척 흥분했던것
같아요. 항상 캔버스위에 있기만 할 것이라는 그림의 통상을 탈출한 표현이 였기 때문이겠지요.
동양화풍의 에니메이션, 서구인들에게도 흥미를 유발하는
일이 겠습니다.
꼭 함께 하시기를 바라 겠어요.
저도 여행은 자주 못 가는 편입니다만( 시간 있으면 한국에
부모님 뵈려 가야하니까) 기회가 되면 꽉 짜인 게획없이 한도시만 가서 시간이 되는대로 머물다 옵니다.
유럽은 정말 에술인에게는 축복받은 장소인것 같아요.
4, 5월이 가장 좋은 계절이지요.
제작년에 우리동네 뮤지움 그룹이랑 뉴욕에 있는
뮤지움 , 개인 스튜디오, 개인소장품등을 보러다니는
여행을 한적인 있었지요.
그중에 한 화가가 추상도 하고 또 인스털레이션도
하는 예일 졸업한 이가 있었지요.
가느다란 풍선같은( 새우깡 같다고나 할까?)모양들이
무채색 캔버스에 무작위로 흩어져있는듯 한 회화를
flash를 가지고 그모양들을 시간과 방향을 다르게
움직이게 한 에니메이션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그새로운 ( 단순 했지만) 시도에 작가가 무척 흥분했던것
같아요. 항상 캔버스위에 있기만 할 것이라는 그림의 통상을 탈출한 표현이 였기 때문이겠지요.
동양화풍의 에니메이션, 서구인들에게도 흥미를 유발하는
일이 겠습니다.
꼭 함께 하시기를 바라 겠어요.
저도 여행은 자주 못 가는 편입니다만( 시간 있으면 한국에
부모님 뵈려 가야하니까) 기회가 되면 꽉 짜인 게획없이 한도시만 가서 시간이 되는대로 머물다 옵니다.
유럽은 정말 에술인에게는 축복받은 장소인것 같아요.
4, 5월이 가장 좋은 계절이지요.
2007.05.30 20:10:32 (*.84.109.10)
딸은 프라하에 처음가서는 프라하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냥 대학기숙사에 쳐박혀서 어학코스에 매달려
이게 내가 뭘하러 왔나 하면서 일년동안 자신의 무모함에 잠간동안씩
후회아닌 후회를 하고....그러다 다시 용기를 갖고 분발하곤 했답니다.
지금은 프라하를 누구보다 좋아하고 옆에 옆에 나라들도 주말에 가끔
찾아다니나 봅니다. 혜경후배 말한것과 같이 유럽이 모두 아름답지만
우리가 잘모르는 동유럽 도시들과 더 작은도시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딸은 자기가 사는 그곳에 만족하나봅니다.
사람은 자기한일에 반성과 후회가 없는 사람은
가까이 하기가 어려운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자기가 하는일이 모두 옳다고 하는것도...
모든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리는것도 비겁한 일이고요.
나 자신도 알면서도 실천이 어려웁기도 하고요.
딸은 그런 측면에서 여자애라도 책임을 지려해서 그건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혜경후배의 사랑스런 딸도 바이올린을 한다니....아름다운일이죠.
난 현악기를 하는사람들을 참 부러워 한 적이 있었지요.
자기가 정말 열망해서 하는 예술은 고생스러워도 행복할거예요.
예술은 특히 힘들어서 중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유명세를 타거나 특출나지 않으면 배고픈 일이니까요....그래서 안타깝기도하고요.
우리집 아이들이 셋이 다 힘든 그 길을 가겠다고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뉴질란드 아들아이는 아주 방향을 확 바꾸어 ....불행인지 다행인지 하는상태랍니다
전에 동생인 김 광진씨부부하고도 승한이랑 만난적이 있었지요.
뮤지칼배우도 잠깐하고...가수도 잠깐하고....참으로 이리저리 헤메다
뉴질란드가서 영화공부도 하다 안되겠는지 방향을 아주 틀어버렸답니다
옆에서 부모로서 보기가 딱했지만......어느때고 제갈길을 정하고
정착하리라 기다리는 수 밖에없었지요.
이제 참하고 착한 색씨 만나서 행복해하니 그동안에 방황은
값비싼 대가를 치렀지만.....뭐니 뭐니해도 사랑의 힘이 제일인것 또한번
알았답니다.
아이들 이야기를 하다보니 끝도없이 수다가 나옵니다....ㅎㅎㅎ
형옥이도 이 은희언니 수다에 좀 끼여들
시간이 안나는지 모르겠네....
혜경후배 안그래요....
아니...참 말없음표도 .....그마음을 다 알겠노라해놓고서...
또 이렇게 주책을 부립니다....
그냥 대학기숙사에 쳐박혀서 어학코스에 매달려
이게 내가 뭘하러 왔나 하면서 일년동안 자신의 무모함에 잠간동안씩
후회아닌 후회를 하고....그러다 다시 용기를 갖고 분발하곤 했답니다.
지금은 프라하를 누구보다 좋아하고 옆에 옆에 나라들도 주말에 가끔
찾아다니나 봅니다. 혜경후배 말한것과 같이 유럽이 모두 아름답지만
우리가 잘모르는 동유럽 도시들과 더 작은도시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딸은 자기가 사는 그곳에 만족하나봅니다.
사람은 자기한일에 반성과 후회가 없는 사람은
가까이 하기가 어려운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자기가 하는일이 모두 옳다고 하는것도...
모든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리는것도 비겁한 일이고요.
나 자신도 알면서도 실천이 어려웁기도 하고요.
딸은 그런 측면에서 여자애라도 책임을 지려해서 그건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혜경후배의 사랑스런 딸도 바이올린을 한다니....아름다운일이죠.
난 현악기를 하는사람들을 참 부러워 한 적이 있었지요.
자기가 정말 열망해서 하는 예술은 고생스러워도 행복할거예요.
예술은 특히 힘들어서 중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유명세를 타거나 특출나지 않으면 배고픈 일이니까요....그래서 안타깝기도하고요.
우리집 아이들이 셋이 다 힘든 그 길을 가겠다고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뉴질란드 아들아이는 아주 방향을 확 바꾸어 ....불행인지 다행인지 하는상태랍니다
전에 동생인 김 광진씨부부하고도 승한이랑 만난적이 있었지요.
뮤지칼배우도 잠깐하고...가수도 잠깐하고....참으로 이리저리 헤메다
뉴질란드가서 영화공부도 하다 안되겠는지 방향을 아주 틀어버렸답니다
옆에서 부모로서 보기가 딱했지만......어느때고 제갈길을 정하고
정착하리라 기다리는 수 밖에없었지요.
이제 참하고 착한 색씨 만나서 행복해하니 그동안에 방황은
값비싼 대가를 치렀지만.....뭐니 뭐니해도 사랑의 힘이 제일인것 또한번
알았답니다.
아이들 이야기를 하다보니 끝도없이 수다가 나옵니다....ㅎㅎㅎ
형옥이도 이 은희언니 수다에 좀 끼여들
시간이 안나는지 모르겠네....
혜경후배 안그래요....
아니...참 말없음표도 .....그마음을 다 알겠노라해놓고서...
또 이렇게 주책을 부립니다....
2007.05.31 12:30:31 (*.47.198.170)
은희언니!
산다는 일이 한없이 기다리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아이들을 키우고 그아이들이 가는 모양을
지켜보는데 기뻐도, 안타가와도, 답답 해도 그저
지켜보는일이외에는 별로 크게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싶어요.
저도 별수 없이 손쥐었다 폈다하면 기다리는
엄마 중에 하나이니까요.
엣날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부모 말도 잘듣고
하라면 하라는 대로 하고 했는 지 모르겠어요.
세상이 많이 달라진 거 겠지요?
산다는 일이 한없이 기다리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아이들을 키우고 그아이들이 가는 모양을
지켜보는데 기뻐도, 안타가와도, 답답 해도 그저
지켜보는일이외에는 별로 크게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싶어요.
저도 별수 없이 손쥐었다 폈다하면 기다리는
엄마 중에 하나이니까요.
엣날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부모 말도 잘듣고
하라면 하라는 대로 하고 했는 지 모르겠어요.
세상이 많이 달라진 거 겠지요?
2007.06.02 11:39:56 (*.222.111.206)
혜경후배~
지나간 토요일부터 우리집에 손님들이 주~욱 닷새동안
오셨는데.....얼마간 집을 비우고 큰행사를 지낸 뒤 끝이라 찾아주는 손님들이
고단해도 즐거웠지요.
어제는 나만의 밖외출을 했는데.....디지탈 카메라를 조금이라도
알고싶고...컴퓨터에도 접목시키고도 싶어서 ...
가천의과학대학에 후배가 강의하는 시간을 다니지요.
마음뿐이지 빠지게되는 시간이 더 많고....하지만
모르던것을 조금씩 깨쳐나가는것이 즐겁습니다.
포토샾....포토워크..을 하다보면 맥킨토시와 자연스레 가깝게 되겠지요.
딸은 펜마우스를 너무 가볍게 사용하는데...
전에 잠깐 해보았는데 미끄러워 보드에 그림작업을 하는것이 신기하더라고요.
프레데릭백의 나무심은사람이나 중국의 테 웨이 감독의 수묵담채화 작품인
피리부는 목동은 그림을 컴퓨터를 이용해 그린 작업이 아니라 종이에그리고
여러과정을 거쳐 특수한 방법으로 만든 작품들이라....
수년씩 걸려서 만든 작품이고...........앞으로 그런 작품이 나오기가 어렵다는군요.
딸이나 나나 타임머신을 타고 십년전쯤만 돌아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런 황당한 상상도 해봅니다.
어제는 나간김에 형옥이도 잠깐 보았고.....
백마디의 말보다 글보다 ....얼굴을 보니 반갑더라구요.
혜경후배도 친구들과 계획한 여행 즐겁게 하길 바랍니다.
지나간 토요일부터 우리집에 손님들이 주~욱 닷새동안
오셨는데.....얼마간 집을 비우고 큰행사를 지낸 뒤 끝이라 찾아주는 손님들이
고단해도 즐거웠지요.
어제는 나만의 밖외출을 했는데.....디지탈 카메라를 조금이라도
알고싶고...컴퓨터에도 접목시키고도 싶어서 ...
가천의과학대학에 후배가 강의하는 시간을 다니지요.
마음뿐이지 빠지게되는 시간이 더 많고....하지만
모르던것을 조금씩 깨쳐나가는것이 즐겁습니다.
포토샾....포토워크..을 하다보면 맥킨토시와 자연스레 가깝게 되겠지요.
딸은 펜마우스를 너무 가볍게 사용하는데...
전에 잠깐 해보았는데 미끄러워 보드에 그림작업을 하는것이 신기하더라고요.
프레데릭백의 나무심은사람이나 중국의 테 웨이 감독의 수묵담채화 작품인
피리부는 목동은 그림을 컴퓨터를 이용해 그린 작업이 아니라 종이에그리고
여러과정을 거쳐 특수한 방법으로 만든 작품들이라....
수년씩 걸려서 만든 작품이고...........앞으로 그런 작품이 나오기가 어렵다는군요.
딸이나 나나 타임머신을 타고 십년전쯤만 돌아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런 황당한 상상도 해봅니다.
어제는 나간김에 형옥이도 잠깐 보았고.....
백마디의 말보다 글보다 ....얼굴을 보니 반갑더라구요.
혜경후배도 친구들과 계획한 여행 즐겁게 하길 바랍니다.
2007.06.03 10:32:56 (*.47.198.170)
세상에나!
닷새동안이나요?
저는 상상이 되질 않아요.
거이 사람들을 집에 초대하지 않고 살고
있어요 요즈음은......
잘 쉬셔야 하겠네요.
저두 그 프레데릭 백의 제작과정을 구글에서 ( 미국 네이버
가 구글 이지요)찾아보니 특별하더군요. ( 밑에 주소에)
그런 타임머신은 없더라도 정신적인 머신을
타는수 밖에요.
손가락 손목 마다마다 쿡 쿡 수시다가도 사진 올려놓고
만자다 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지요.
Mac은 그져 잡아 끌고 당기면 다 되는 그런 컴퓨터니까
배우실 것도 없으세요.
이제 한달쯤 있으면 미선이랑 만나지요.
잘들 하고 있겠지만 공연한 걱정이 됩니다
http://www.fredericback.com/cineaste/techniques-danimation/intro.en.shtml
http://www.fredericback.com/illustrateur/index.en.shtml
닷새동안이나요?
저는 상상이 되질 않아요.
거이 사람들을 집에 초대하지 않고 살고
있어요 요즈음은......
잘 쉬셔야 하겠네요.
저두 그 프레데릭 백의 제작과정을 구글에서 ( 미국 네이버
가 구글 이지요)찾아보니 특별하더군요. ( 밑에 주소에)
그런 타임머신은 없더라도 정신적인 머신을
타는수 밖에요.
손가락 손목 마다마다 쿡 쿡 수시다가도 사진 올려놓고
만자다 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지요.
Mac은 그져 잡아 끌고 당기면 다 되는 그런 컴퓨터니까
배우실 것도 없으세요.
이제 한달쯤 있으면 미선이랑 만나지요.
잘들 하고 있겠지만 공연한 걱정이 됩니다
http://www.fredericback.com/cineaste/techniques-danimation/intro.en.shtml
http://www.fredericback.com/illustrateur/index.en.shtml
2007.06.03 23:41:31 (*.222.111.206)
혜경후배~
오늘은 우리며늘아기 바로 밑에동생 사돈처녀하고
또 사돈처녀 이종 언니하고 둘이 오후에 우리양반에게 침맞으려
와서 침맞고 오늘은 같이 강화가서 ....강화대교쪽 문수산아래
모란각이라고 이북서 온 김용이란 사람이 하는 냉면집에서
북한 순대랑 냉면....콩비지랑 저녁 외식하고 들어왔답니다.
시나쓰고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사람이 웬 침을 놓냐고 하겠지만...ㅎㅎㅎ
혜경후배 아버님은 유명하신 ...서양의학 공부를 한분이시고
우리집양반은 어려서부터 너무 병약해서 병원출입을 자기집 드나들듯
한사람이라서 아픈것에 아주 친숙하다고나 할까 ...요새 말하는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었답니다.
그래서 자기가 목마른 사람이 샘 판다고 문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동양철학을 하고 그러면서 동양의학에 심취해서 공부를 했지요
그렇다고 전공공부를 하러 대학을 다닌건 아니고 ....
오래전 유태우씨 수지침을 관심있게 공부하고 하다가 ....효혐도 좀 보고
여기 내려오게된 이유중에 ....우리집양반 세브란스에 중환자실에서
병자성사까지 동생수녀님에게 받고 대세까지 받은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환경을 이겸에 바꾼다고 다른이유도 있었지만 김포로 내려왔지요.
그리고 ....내려와서 허리디스크가 고장이나서 서울로 인천으로 하루종일
치료 받으려 다니다 두어달 고생하고 개강날짜는 다가오고 해서
자기 스스로 체침도 맞아보고 수지침으로 사암침법을 공부하더니
어느날 밤에 혼자 걷지못하던 이가 걸어나오더라고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내 웃으운 이야기 하나 할게요...
개신교 신자들은 간증하라고 하더라고요...ㅎㅎㅎ 카톨릭 신자들은
또 다른 표현들을 하지만....어쨌거나....그후 심장에 문제가 있는 이사람이
네팔 트레킹 하루에 17시간씩 이틀이나 해서 푼힐에 올라가 에베레스트
3개의 봉우리의 장관을 보았다네요...그런데 지금도 가끔 몸의 균형이
깨지면 스스로 침을맞고 그냥 거의 하루도 침을 안맞는 날이 없는데
작년엔 겨울에 혼이 나더라고요 ...즉 침발도 안맞고 힘들었는데...
그건 너무 침을 믿고 술도 잘 마시고 담배도 피고 ....지금도 둘다 다 하지요.
좋아하는거 그렇게 냉정하게 끊어버리면 사는 재미가 없다나요....
그래 내가 말하죠.....자기는 병주고 약주고 하는데하고말하면...그게 사는 맛이라니
어쩌겠어요....허긴 친한 외과의사 친구분도 하도 술을 좋아 하셔서
너는 환자에게는 어떻게 말하냐 하고 묻더라고요....그 의사친구왈...
내가 시키는대로 하되 내가 행동하는건 따라 하지마세요....한다나요..
그 의사친구분 삼년전에 환갑나이에 돌아갔어요 ...우리양반한테...
너 술은 하되 담배는 끊으라고 종용하던 분이었는데....
오늘은 너무 이야기가 길어지니.....다음번에 이어서 할게요...ㅎㅎㅎ
그리고 프레드릭 백 ...구굴에 들어가서 어렵지만 사전 찾아가며
잘 읽어보고 있읍니다요....집안이 다 예술가에 기질이 있는집안이고
다음이나....다른 싸이트보다 사진도 있고해서...인터뷰 장면도 생생하고
불란서태생이면서....카나다에 살고...아주 행복한 예술가입니다.
그렇게 이루었으니.....
.혜경후배 고마워요. 친절하게..그리 안내해주고....
오늘은 우리며늘아기 바로 밑에동생 사돈처녀하고
또 사돈처녀 이종 언니하고 둘이 오후에 우리양반에게 침맞으려
와서 침맞고 오늘은 같이 강화가서 ....강화대교쪽 문수산아래
모란각이라고 이북서 온 김용이란 사람이 하는 냉면집에서
북한 순대랑 냉면....콩비지랑 저녁 외식하고 들어왔답니다.
시나쓰고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사람이 웬 침을 놓냐고 하겠지만...ㅎㅎㅎ
혜경후배 아버님은 유명하신 ...서양의학 공부를 한분이시고
우리집양반은 어려서부터 너무 병약해서 병원출입을 자기집 드나들듯
한사람이라서 아픈것에 아주 친숙하다고나 할까 ...요새 말하는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었답니다.
그래서 자기가 목마른 사람이 샘 판다고 문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동양철학을 하고 그러면서 동양의학에 심취해서 공부를 했지요
그렇다고 전공공부를 하러 대학을 다닌건 아니고 ....
오래전 유태우씨 수지침을 관심있게 공부하고 하다가 ....효혐도 좀 보고
여기 내려오게된 이유중에 ....우리집양반 세브란스에 중환자실에서
병자성사까지 동생수녀님에게 받고 대세까지 받은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환경을 이겸에 바꾼다고 다른이유도 있었지만 김포로 내려왔지요.
그리고 ....내려와서 허리디스크가 고장이나서 서울로 인천으로 하루종일
치료 받으려 다니다 두어달 고생하고 개강날짜는 다가오고 해서
자기 스스로 체침도 맞아보고 수지침으로 사암침법을 공부하더니
어느날 밤에 혼자 걷지못하던 이가 걸어나오더라고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내 웃으운 이야기 하나 할게요...
개신교 신자들은 간증하라고 하더라고요...ㅎㅎㅎ 카톨릭 신자들은
또 다른 표현들을 하지만....어쨌거나....그후 심장에 문제가 있는 이사람이
네팔 트레킹 하루에 17시간씩 이틀이나 해서 푼힐에 올라가 에베레스트
3개의 봉우리의 장관을 보았다네요...그런데 지금도 가끔 몸의 균형이
깨지면 스스로 침을맞고 그냥 거의 하루도 침을 안맞는 날이 없는데
작년엔 겨울에 혼이 나더라고요 ...즉 침발도 안맞고 힘들었는데...
그건 너무 침을 믿고 술도 잘 마시고 담배도 피고 ....지금도 둘다 다 하지요.
좋아하는거 그렇게 냉정하게 끊어버리면 사는 재미가 없다나요....
그래 내가 말하죠.....자기는 병주고 약주고 하는데하고말하면...그게 사는 맛이라니
어쩌겠어요....허긴 친한 외과의사 친구분도 하도 술을 좋아 하셔서
너는 환자에게는 어떻게 말하냐 하고 묻더라고요....그 의사친구왈...
내가 시키는대로 하되 내가 행동하는건 따라 하지마세요....한다나요..
그 의사친구분 삼년전에 환갑나이에 돌아갔어요 ...우리양반한테...
너 술은 하되 담배는 끊으라고 종용하던 분이었는데....
오늘은 너무 이야기가 길어지니.....다음번에 이어서 할게요...ㅎㅎㅎ
그리고 프레드릭 백 ...구굴에 들어가서 어렵지만 사전 찾아가며
잘 읽어보고 있읍니다요....집안이 다 예술가에 기질이 있는집안이고
다음이나....다른 싸이트보다 사진도 있고해서...인터뷰 장면도 생생하고
불란서태생이면서....카나다에 살고...아주 행복한 예술가입니다.
그렇게 이루었으니.....
.혜경후배 고마워요. 친절하게..그리 안내해주고....
2007.06.05 12:39:22 (*.47.198.170)
은희언니!~
저희부모님이 평양에서 내려오셨기 때문에
순대 냉면 콩비지 집에서 직접만들어 많이먹고
자랐지요.
제가 사는 이 낙스빌은 한인들이 많지 않아서
좋은 한국식당이 없는게 큰 흡입니다.
음식 생각하면 한국에 가서 살고 싶지요.
저도 잘 움직이지않고 앉아서 주로 일을 하니까
여기저기 잘 아프고 양쪽 어께 다 오십견으로
혼이 났는데 아프니까 생전 모르던 침도 맞아보고
부황도 해보고......무어라도 해보고 싶더라구요.
아픈 것만 나는다 하면.....
진작에 알았으면 작년에 나 갔을때 꼭 찾아뵈었을
것을요.
참~ 기호품을 끊는다는게 너무 잔인한 일 같아요.
몸에 좋은건 아니지만 벌써 몸에 한부분이 되어버린
것을.......참 이율배반 이지요?
그냥 그림그리는 사진이 흥미로와서 첨부했는데
사전 까지 펴시고 읽으셨다구요?
정말 학구파 셔요.
공부에, 접대에, 정원에. 홈페지에........
어떻게 그렇게 하실수 있는지 신기합니다.
저희부모님이 평양에서 내려오셨기 때문에
순대 냉면 콩비지 집에서 직접만들어 많이먹고
자랐지요.
제가 사는 이 낙스빌은 한인들이 많지 않아서
좋은 한국식당이 없는게 큰 흡입니다.
음식 생각하면 한국에 가서 살고 싶지요.
저도 잘 움직이지않고 앉아서 주로 일을 하니까
여기저기 잘 아프고 양쪽 어께 다 오십견으로
혼이 났는데 아프니까 생전 모르던 침도 맞아보고
부황도 해보고......무어라도 해보고 싶더라구요.
아픈 것만 나는다 하면.....
진작에 알았으면 작년에 나 갔을때 꼭 찾아뵈었을
것을요.
참~ 기호품을 끊는다는게 너무 잔인한 일 같아요.
몸에 좋은건 아니지만 벌써 몸에 한부분이 되어버린
것을.......참 이율배반 이지요?
그냥 그림그리는 사진이 흥미로와서 첨부했는데
사전 까지 펴시고 읽으셨다구요?
정말 학구파 셔요.
공부에, 접대에, 정원에. 홈페지에........
어떻게 그렇게 하실수 있는지 신기합니다.
워디로 다 날아가 버리고 말았네요. ㅠㅠㅠ
언니,
멋진 시 한편 옮겨 주신 줄 알고 암 생각 없이 읽다보니
아이쿠나, 이 시가 형옥이를 위해 언니가 직접 쓰신 시였네요.
언니가 쓰신 시에 너무나 못미치는 제가 부끄러워져서
몸둘바를 모르면서
두서없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쓰고 있었는데
그만 글이 다 날아가 버리고 말았어요. (x13)
언니.
우리집이 대가족이다보니 이런저런 일로
늘 부대끼고 시끌시끌하게 지내지요.
어제 놀러가기로 약속하고는
새벽에 병원으로 뛰어다닐 일이 생겨서 그만 약속을 못지키고 말았답니다. 죄송해요.
작년 봄에 꽃모종 얻어오느라고 놀러갔던 후로 한번도 못가고 이렇게 여름 문턱에 서 있네요.
언니가 주신 詩와 음악에 젖어
우울한 마음 털어내고 가슴 저 속에서는 솔솔 행복한 기운이 솟아오릅니다.
제가 언니가 쓰신 詩의 이미지에는 너무나 못미치는 것 잘 알면서도 ::$
격려해주시는 그 마음에 그냥그냥 고맙습니다.
언니,
빛사랑 방지기로서 형옥이가 너무나 부족하고 힘겹답니다.
시간도 없고 역량도 부족하여 안타깝고 답답하답니다.
빛사랑 방지기..... 언니가 좀 해주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곤 했답니다.
언니, .......... ............... 말없음 속에 제 마음을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좋은 음악과 형옥이를 위한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詩)에
흠뻑 젖어 한참 쉬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처님께서 세상에 오신 아름다운 오늘,
언니, 좋은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