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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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01:41:18 (*.119.234.11)
김 은희 선배님
며느님 맞이 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결혼한 큰 자제분이 그 동안 객지 타국에 혼자 있었다니
애가 많이 쓰이셨겠어요.
9월에 있을 잔치에 저도 가 볼 기회가 됐으면 참 좋을텐데요.
위의 그 ' 잔'은 '상도'에 나오는 '계영배'지요.
출간되고 바로 한국에 갔다가 사 와서 읽은 책인데,
제가 40대에 읽은 재미있는 책 목록 맨 앞자리에 올리길 주저하지 않습니다.
며느님 맞이 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결혼한 큰 자제분이 그 동안 객지 타국에 혼자 있었다니
애가 많이 쓰이셨겠어요.
9월에 있을 잔치에 저도 가 볼 기회가 됐으면 참 좋을텐데요.
위의 그 ' 잔'은 '상도'에 나오는 '계영배'지요.
출간되고 바로 한국에 갔다가 사 와서 읽은 책인데,
제가 40대에 읽은 재미있는 책 목록 맨 앞자리에 올리길 주저하지 않습니다.
2007.05.23 07:54:09 (*.121.5.95)
찬정이도 이번 9월에 은희언니의 '붉은 담'집에 같이 갔으면 좋겠다.
나는 '상도'를 안읽어봐서 찬정이가 얘기하는 바람에 찔끔.
부랴부랴 찾아본다.
..과음을 경계하기 위해,
술이 일정한 한도에 차면 구멍으로 새어 나가도록
만든 잔. 일종의 절주배(節酒杯)라고도 한다.
戒盈祈願 與爾同死
계영기원 여이동사
가득 채워 마시지 말기를 바라며,
너와 함께 죽기를 원한다.
한국에서는 실학자 하백원(1781∼1844)과
도공 우명옥이 계영배를 만들었다고 전한다.
自己 그릇을 알기 위한 좋은 본보기 이다.
우명옥이 또한 출중한 도공임에는 사실이나 다시금
돌아와 스승 밑에서 이 잔을 만들었다니 대단한 사람이다.
상도를 썼던 작가도 이 잔을 구하여 가지고 있다니...
계를 지키는 본이니 이를 어기지 말자! -----
이래저래 또 하나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x23)
나는 '상도'를 안읽어봐서 찬정이가 얘기하는 바람에 찔끔.
부랴부랴 찾아본다.
..과음을 경계하기 위해,
술이 일정한 한도에 차면 구멍으로 새어 나가도록
만든 잔. 일종의 절주배(節酒杯)라고도 한다.
戒盈祈願 與爾同死
계영기원 여이동사
가득 채워 마시지 말기를 바라며,
너와 함께 죽기를 원한다.
한국에서는 실학자 하백원(1781∼1844)과
도공 우명옥이 계영배를 만들었다고 전한다.
自己 그릇을 알기 위한 좋은 본보기 이다.
우명옥이 또한 출중한 도공임에는 사실이나 다시금
돌아와 스승 밑에서 이 잔을 만들었다니 대단한 사람이다.
상도를 썼던 작가도 이 잔을 구하여 가지고 있다니...
계를 지키는 본이니 이를 어기지 말자! -----
이래저래 또 하나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x23)
2007.05.23 13:56:37 (*.84.109.36)
집 비우고 난뒤 할일이 산적해 있어서...숨이 차고..
명상방이나 봄날방이 궁금한데도...또 시간을내면 인터넷이
잠깐씩 말썽을 부리고 그러네
찬정후배~
특히 봄날식구들이 아주 각별히 생각하는 후배인건 기억하고있다네
솔직하고 재미있는 글솜씨 또한 출중하고
9월에 우리집 마당놀이에 와 준다면야 오히려 고맙지
그리고 "상도"
신문에 연재도 했었고 TV드라마로도 방영 됐었고.........
그런데 실상 나도 두가지 다 지속적으로 보질 못했네
소설가 최 인호씨가 재주가 특별해서 고등학생때 등단했고
숱한 작품이 영화화 됐었고 또 카톨릭 신자인지라
여러가지로 눈길이 가는 분인데
그중에서도
"상도"는 관심이 있었고 ..... 우리 시아버님도 기울어진 가세를
장사를 시작해서 이르키셨는데 양상은 물론 다르지만 상인으로서
갖춘 태도나 생각이 주인공 임 상옥과 흡사해서..............
조선시대후기 사농공상...그러니 넷중에서도 제일 천한 직업이였는데
나름대로 역경을 뚫고 열심히 사신분들 이야기.
전권 다섯권을 다시 꼭 사서보려다....또 우여곡절이 생겨서
접었다가 .....이 기회에 다시 읽어볼참이네...
그래서 이글도 지나치지 못하고 올려보았네.
명상방이나 봄날방이 궁금한데도...또 시간을내면 인터넷이
잠깐씩 말썽을 부리고 그러네
찬정후배~
특히 봄날식구들이 아주 각별히 생각하는 후배인건 기억하고있다네
솔직하고 재미있는 글솜씨 또한 출중하고
9월에 우리집 마당놀이에 와 준다면야 오히려 고맙지
그리고 "상도"
신문에 연재도 했었고 TV드라마로도 방영 됐었고.........
그런데 실상 나도 두가지 다 지속적으로 보질 못했네
소설가 최 인호씨가 재주가 특별해서 고등학생때 등단했고
숱한 작품이 영화화 됐었고 또 카톨릭 신자인지라
여러가지로 눈길이 가는 분인데
그중에서도
"상도"는 관심이 있었고 ..... 우리 시아버님도 기울어진 가세를
장사를 시작해서 이르키셨는데 양상은 물론 다르지만 상인으로서
갖춘 태도나 생각이 주인공 임 상옥과 흡사해서..............
조선시대후기 사농공상...그러니 넷중에서도 제일 천한 직업이였는데
나름대로 역경을 뚫고 열심히 사신분들 이야기.
전권 다섯권을 다시 꼭 사서보려다....또 우여곡절이 생겨서
접었다가 .....이 기회에 다시 읽어볼참이네...
그래서 이글도 지나치지 못하고 올려보았네.
욕심을 버리고 매사에 감사하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