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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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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생각하면서

4.김정화
http://inil.shuvic.co.kr/zbxe/?document_srl=816003
2008.05.09 05:45:21 (*.0.43.226)
2794
67기도2.jpg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

하루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찬밥한덩어리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방망이질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 생각없다 , 
식구들 다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헤져 
이불이 소리가 나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깍을 수 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섞여도 끄떡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싶다, 
외할머니 보고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 인줄만 알았는데 
한밤중 자다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로
아~! 
엄마는 그러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


rk-dO4u9kcLDShEjauIx8pm27JkGCZ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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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8.05.09 06:48:25 (*.128.129.82)
4.김정화

   옮긴글입니다.
  
        외할머니  보고싶다고  눈물 지으시는   엄마의  마음을  이제야   이환갑의  딸도  뼈저리게  공감합니다, 
오남매  시험때에는  옆에서  뜨게질하시며  지켜 주시고  최신식  요리는  책이나  메스컴을  통해  열심히 해주신
우리  현모양처로  소문난  예쁘고  자랑스런  나의 어머니  .............
  제가  33세에   위암조직 검사에  들어 갔을때에 
퇴행성관절로  양무릎이  다달아   안짱 다리가  되신  무릎을 질질 끌으시며
  초창기 미리내  큰 십자가  앞에서  저를 대신  데려가  달라고  울면서  기도하셨다고요.   
      92년  10월에   비실비실  이딸이   대장  절제  수술로  3주  입원했을때에    지극정성으로  간호해주시고  몸조리까지   해주시고  당신은  
     
93년   2월  13일  하룻만에   선종하셧습니다.   
  엄마의  정성으로  막내딸과  막내  아들이  박사되어          카토릭대  정교수로   나가고  있습니다.
   엄마의   왼손이  하는일  오른손이  모르게  하신  자선이   우리 남매들  에게  돌아와   은총중에  잘살고  있습니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
    
댓글
2008.05.09 09:24:51 (*.81.142.69)
4.김성자

너가 연타로 올리는글~~~!!!에
감동먹고 있어.
눈시울을 붉히며~~~~~~~~~~~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댓글
2008.05.09 09:54:38 (*.179.73.123)
4.성정원
정화가  올린글  아버지와  어머니를  상상하며
성자말대로  감동먹었다
아버지가  혹은  어머니가   유명한 사람으로   남들에게  알려지는   존재보다는
지극한 자식사랑과  헌신에  몸바치던  우리네  부모들께  머리를  숙인다
어머니를 그리며  노래한곡~!
댓글
2008.05.09 15:03:54 (*.246.154.130)
4.오순억
 정화야~!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글이 눈물을 글썽이며 읽었다.
바쁘다고 핑계대며 어버이날 홀로 남아 계신 엄마 찾아 봅기를 아직 못하고 오늘 갈까, 아님 올핸 그냥 넘기고 6월 오빠네 결혼식에나 가서 뵐까 망서리던 마음을 다잡아 오늘 엄마 뵈러 갈려고 한다.
거동도 못하고 치매가 와서 좋은 게 뭔지, 예쁜게 뭔지 모르고 계신 엄마께 맛난 것 사들고 가련다.
네가 올린 글을 읽으며 살아계실 때 한번이라도 뵈야 함을 깨닫게 된 이 불효를 어찌할꼬~!
여러 가지 좋은 많이 읽게 해주어 감사~!
댓글
2011.11.03 18:55:32 (*.47.1.113)
4.김정화
      은숙에게 예쁘고 조신하며 겸손한 은숙아! 너를 보면 신사임당이 연상 되는구나. 제주도에서의 너의 극진한 초대에 너무나 고맙고 행복했었단다. 그러나 수줍고 낯가림 심한 나는 친구들 등뒤에서서 감사의 마음만 전했단다. 그바쁜 와중에도 또 워커힐에서의 너의 극진한초대와 은밀히 전망좋은 카페에 음료까지 준비해 주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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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8.05.11 13:48:48 (*.179.73.123)
4.성정원
위의 글은  "김정화"가    "공지 힐하우스초대"에    올린 글을   이렇게  만들었어

우리모두  은숙에게  고맙고   미안도하고....자랑스럽고.
그러나  어떻게  표현할 수없고  그런마음 이잖니
하는일 없이  시간이 되어서  이렇게  연구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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