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회 - 게시판담당 : 최애자 - 6회 다움카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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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릴 밖으로 잡아 끄는 요즘 눈만 돌리면 꽃이고 꽃이네. 화려한 봄꽃만 예쁜게 아니고, 연두빛의 잎과 풀들도 정말 아름다워.
우리들 눈을 끌지 못하는 작은 꽃을 지닌, 나무나 풀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존재 가치와 힘]이 느껴져.
벚꽃과 진달래 그리고 목련의 화려한 꽃이 정말 미련없이 다음의 후대[잎]을 위해 양보하는 미덕과 용서를 보면서, 우리네들이 배워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어.
서운한 감정과 미움의 용서는 바로 ***나***를 위해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어.
봄꽃의 화려함은, 그래서 더욱 박수를 받고 있겠지?
우리 친구들도, 봄꽃같은 화려함과 슬기로움으로 어디서든 활기 찬 매일이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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