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인사가 적합한지는 모르지만...ㅎㅎㅎㅎ

우선 제 소개를 먼저 드립니다...
저는 부국 10 회... 인중 22 회... 제고 19 회....인하대를 75 학번으로 입학해서 81 년도에 졸업 했습니다..,
2005년 까지 한국에서 살다가 인생을 바꾸고 싶어서 (Quiero cambiar la vida...) Venezuela 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마 이쯤 했으면 " 저 " 와 연관이 되는 인일 12 기 " 친구 " 들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ㅎㅎㅎㅎㅎㅎ

세상에는 " 인연 " 이 많다고 생각하고 그인연을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려 생각합니다...  
그 인연이 제가 이곳에 " 글 " 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용서하시기를 !!!!!!

출석부는 아니지만 " 그간 " 제가 알던 친구들 근황이 궁금합니다....
별 쓸데 없는 " 노파심 " 이지만 참 순수 했던 시절에 만났던 " 친구들 " 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ㅎㅎㅎㅎㅎㅎ

우선 김경숙...장혜경...이화숙...문옥경...그리고 성은 기억 안나는 " 혜자 " ...그리고 또 누가 있었는지????
아...외대 이탈리아어 과 출신인 아주 " 똑 소리 "  나는 친구도 있었는데..." 은혜 " 였던가요...
이 친구들은 대학 시절 제가 Tennis 를 가르쳤던 제자들이고...
그후... Date 도 했던 친구들인데...ㅎㅎㅎㅎ 아름다운 시절을 함께 했던 친구들 이네요...

사회에 나와서 경숙이나 옥경이와는 몇번 만나기도 했지요...
그 때 제가 직장 다니며 하던 " 일 " 을 잘 처리 못 한것이 마음에 걸리네요....   
다 지나간 세월이니 그 친구들도 저를 이해주었으면 합니다..." 용서 " 하기를 !!!!!!!
아 그러고 보니...박정인이란 친구도 있네요...정인이랑은 " 초교 " 동창이지요....ㅎㅎㅎㅎㅎㅎ

또...어떤 친구가 있나 ??? 
Tenis 를 함께 했던 성은 기억 안나지만..." 양숙 "..." 인자 " 라는 친구도 생각납니다...
고교 시절 인일여고 테니스 장에서 늘 마주 쳤던 친구들이고...그 후 몇번 만났던 친구들인데 아련합니다...
한편 초교 동창이면서 양궁을 했던 친구 이름이????...후에 " 경기은행 " 에 근무할 때 얼굴 봤는데...   
얼굴은 생각나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고...반대로 이름은 생각나는데 얼굴은 생각나지 않는 친구들...ㅎㅎㅎㅎㅎㅎ
이젠 " 나이 " 가 들었나 봅니다...ㅎㅎㅎㅎㅎ 

손으로 꼽거나...떠 오르는 생각이 마냥 아지랑이 같습니다...

이제...제가 이글을 쓴 " 이유 " 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주 우연히 이곳...인일 12 회 홈페이지를 들렀을 때 본 어떤 " 이름 " 때문 입니다...
그 이름은..." 류 정옥 " 이지요...제 초교 동창 입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류정옥 친구에게 제가 드리는 편지 형식으로 쓰고자 합니다...양해 바랍니다...

정옥 친구 !!!!....
내가 부르는 칭호가 좀 생소하겠지요...ㅎㅎㅎㅎㅎ  그냥 내 " 버릇 " 이라 생각하시기를 !!!! ㅎㅎㅎㅎㅎㅎㅎ

한 40 년도 더 전에 정옥 친구와 나는 초교 시절 한반으로...초교 3 학년이던가...4 학년 이었을 겁니다...
나는 정옥 친구가 했던  머리 " 띠 " 모습을 기억합니다...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지나간 " 세월 " 보다...앞으로의 " 시간 " 을 말해보고 싶습니다...
정옥 친구가 " 지금 " 하는일...잘 알고 있습니다... " 박수 " 를 보냅니다...
보내드릴 것이 제게는 " 지금 " 그 것 밖에는 없네요...
하지만 시간이 좀 흐른다면 다르겠지요..." 약속 " 드릴께요...
대신에 건강하실 것이라고  제게 약속하세요...건강하시겠다고....

이만 줄입니다...무엇이든지 원하시는대로 다 되시기를 !!!!

베네수엘라에서...    주  창 원 드림... 



끝으로...이곳에 따뜻한 시선을 주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 합니다 !!!!!
두서 없는 글...죄송합니다...제가 말씀 드렸던 모든 " 친구들 " 안녕을 빕니다 !!!!! 

그럼 이만 줄입니다..

사족을  붙입니다...
글 다 쓰고보니..." 이선옥 " 친구 이야기를 빼 먹었네요....ㅎㅎㅎㅎㅎ
승석이 녀석 " 숨 " 잘 쉬고 있으라 안부 전합니다...ㅎㅎㅎㅎㅎ
선옥 씨 !!!! 제가 한국에 가면 " 함께 " 술 한잔 해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생각이 희미한 초교 " 친구들 "...얼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