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2008.04.10 12:05:08 (*.9.229.154)
아하하! 성희야 저 사진 생각나구 말구지
사진을 보는 순간 아리따왔던 이미자 선생님의 안타까운 고함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성희가 올려주는 사진 덕에 아련한 추억에 잠겨 본다
광희야 매듭을 꼬는 아이들은 선택받은 아이들이었던 것 같아
대부분의 우리들은 원밖에서 한삼을 뒤척이며 맴돌다 끝났던 것 같아
그래도 즐거웠지
빛고은 분홍빛 한복이 우리들처럼 고왔어
사진을 보는 순간 아리따왔던 이미자 선생님의 안타까운 고함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성희가 올려주는 사진 덕에 아련한 추억에 잠겨 본다
광희야 매듭을 꼬는 아이들은 선택받은 아이들이었던 것 같아
대부분의 우리들은 원밖에서 한삼을 뒤척이며 맴돌다 끝났던 것 같아
그래도 즐거웠지
빛고은 분홍빛 한복이 우리들처럼 고왔어
2008.04.10 14:47:44 (*.114.52.114)
아...맞다맞다.
저 길쌈놀이...난 저 안에서 꼬는 사람이었어.ㅋㅋ
그럼 선택 받은 백성이야?
내가 보기엔 키가 작은 애들이, 안에서 들락날락하며
꼬았던 거 같은데.....? 아주 재미있었지.
이미자 선생님 소리지르시던 거 생각난다.....히히히
담 주에 홀리클럽에서 만나 뵈면 그 이야기 하며 다시 웃어야지.
2008.04.11 16:15:01 (*.160.70.145)
와!!!!
내 마음 아련한 곳에 그리움이 한가닥!!!!
그래,그래 .... 이거였어.이거야.이거.
미주 동문회에서 이미자 선생님을 졸업 후 처음 뵙고 너무나 감사 했다.
우리에게 한국여인의 긍지를 심어 주시고,아련한 추억을 갖게 해주신 선생님이시기에.
동문회날도 사명감을 가지시고 4기 선배님들과 함께"Tell me"댄스를 추시는 모습에서 나는 "길쌈놀이"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성희후배!!
고마와요.
앨범을 뒤져 찾아보고 싶은 사진이었는데 이렇게 먼저 찾아 주어서.
나도 어디엔가 있을텐데 생각이 안 나니 안타까워라.
명희후배는 혹시 언니가 노래 부르시는 분 아니예요? 맞아요? 내가 착각하고 있어요?
성희야,
.gif)
두번째 사진은 전혀 내용이 없고 자리만 차지해서 내가 삭제를 했는데, 제목은 일부러 그냥 뒀어.
무엇을 올렸었는지 궁금하네. 다시 한번 올려 볼래?
사진의 이름은 위에 올리듯이 <스캔00128.jpg> 등 한글이 들어 갔을 때는 한글을 떼어 버리고 저장을 하렴.
우리 저 마스게임을 하면서 참 지겹기도 했지만 즐거웠었지?
나는 큰 원의 맨 끝에서 안으로 두번 째 원에 선 것 같은데, 마냥 돌기만 했었단다.
원 안의 핵심멤버들은 가닥을 잡고 돌아가며 꼬아 대고... 나중엔 정말 그럴듯한 매듭으로 꽈졌었지?
근데 가운데에 대를 잡고 있는 애들은 한복을 안입어도 되는거야? 저런 애들이 꼭꼭 있더라. ㅎㅎ
저 한복으로 생활관 실습도 하고 어버이 날에 써먹기도 하고...
참, 그때가 그리웁다.
새카맣게 얼굴이 그을렸어도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