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글 수 1,639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이해인
눈을 감아도
마음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바람이 하는 말은
가슴으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아침 햇살로
고운 빛 영그는 풀잎

신음하는 숲의 향연은 비참한 절규로..
수액이 얼어 나뭇잎이 제 등을 할퀴는 것도
알아보지 못한 채..
태양이 두려워
나뭇가지 붙들고 메말라 갑니다..
하루종일 노닐던 새

둥지 로 되돌아갈 때는
안부를 궁금해 하는데..
가슴에 품고 있던

궁금하지 않은 날 있겠습니까..
삶의
숨결이 그대 목소리로 젖어 올 때면..

목덜미 여미고 지나가는 바람의 뒷모습으로도..
비를 맞으며 나 그대 사랑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바람이 하는 말은
가슴으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2008.04.07 21:16:21 (*.176.174.227)
순억아 ~ 전화하려고 했었지
요즈음의 초등학교는 좀 일찍 나올수도 있을텐데...
아니 정시에 퇴근을 하여도 저녁시간까지는 맞출 수 있을거야
저녁먹고 다들 집에 가는것이 아니라 일부 특별히 일이 있는 사람은 가지만
대부분 남아서 밤에 즐거운 시간을 갖을거란다
너는 다음날 새벽에 학교로 바로 출근해도 되지않을까?
2008.04.07 22:45:55 (*.81.142.69)
바쁘신 훈장님이 대문 열었네.
너도 오면 더욱 좋을텐데~~
아름다운 시 고마워~~~
그리고 정원이가 설명 한대로 하면 되겠네..
2008.04.08 12:51:43 (*.246.154.130)
정원 , 성자, 순하....
모두 보구 싶은 친구!!
월욜에 직원협의가 있어 일찍 가진 못하고, 저녁에 가면 모두들 있을 거지?
그럼 나두 갈게
그리구 지난해에도 동창회비 못내서 이번에 한번에 낼려구 하는데 회비 얘기가 없네?
모두 보구 싶은 친구!!
월욜에 직원협의가 있어 일찍 가진 못하고, 저녁에 가면 모두들 있을 거지?
그럼 나두 갈게
그리구 지난해에도 동창회비 못내서 이번에 한번에 낼려구 하는데 회비 얘기가 없네?
2008.04.08 21:43:22 (*.176.174.227)
545에 동창회비 내역을 올렸어
연회비가 보통은 3만원인데 특별한 사람은 더 내기도 하지
예를들어 회장등 .... 작년에 미국에서 온 이문희같은 경우 10만원짜리도 낸단다
연회비가 보통은 3만원인데 특별한 사람은 더 내기도 하지
예를들어 회장등 .... 작년에 미국에서 온 이문희같은 경우 10만원짜리도 낸단다
2008.04.09 22:47:47 (*.81.142.69)
순억아~~!
너가 올린 그림 어떤것인지 모르지만~~
계속X로 나와 내가 임의로 바꿨는데~ 괜찮치?바쁜가운데 잘지내!! 안녕~!
2008.04.10 08:59:29 (*.246.154.130)
성자야 네가 더 멋진 그림을 올렸네~!
그런데 나는 내가 올린 그림이 난 잘 보였거든.
이슬 방울이 맺혀 있는 백합 한송이였어!
아무튼 더 멋진 그림 고마워.
정원아 회비 통장 번호 도 알려줘!
텔레뱅킹으로 넣을 게.
그런데 나는 내가 올린 그림이 난 잘 보였거든.
이슬 방울이 맺혀 있는 백합 한송이였어!
아무튼 더 멋진 그림 고마워.
정원아 회비 통장 번호 도 알려줘!
텔레뱅킹으로 넣을 게.
친구들아!
정숙이네 별장으로 모임을 갖는다고
나두 가구 싶은데 어쩌나?
퇴근후에 가면 모두 가버릴텐데....
하필 월요일~?
월요일이 아님 슬~쩍 수업끝난후 1시쯤엔 갈 수 있을텐데.....
보구 싶은 마음, 가구 싶은 마음 달래며 시 한구절 올렸다.
모두 모여 즐건 시간 갖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