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귀한꽃이 파묻혀 있어 퍼왔어요. 에구~이쁜고~!
올리지마자 넘어가서 좀 서운하더니만 순호회장이 역시 할미 맴을 잘 아네!
요 녀석도 백일 사진은 스모선수 같더니 걸어다니니까 살이 쏙 빠지네요.
요즘은 죽을 먹으니까 다시 딴딴해지고 있나봐요.
지 에미가 어찌나 온갖 좋다는 걸 다 넣어서 죽을 만드는지~~~~~~~~~~
언니 말씀처럼 요즘 젊은 엄마들은 아주 똑똑해요.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지 엄마 덕분에 그동안은 모자 요가 교실을 다니더니
4월부터는 모자 수영교실로 간다네요.
원래 임신부 수영교실부터 다닌지라 그곳 스포츠센타에 가면 고 엄마와 아기들이 다 있다니
친구도 많은가봐요.
예쁜 여자아기만 보면 얼굴을 막 만지려고 한다네요 ㅎㅎㅎㅎㅎ
너도 좀 닮았다.
이뻐 죽겠지?
오동통통 너무 귀업다.
나도 사진 올리는 기술 안배우는게 좋을듯 싶다.
나도 모르게 마구 올리게 될거 같아서~
나 일주일에 한번 우리 예은이 봐주는데 내 일도 많은데 봐준다고 생색은 내지만 실은 그 날 기다린단다.
모처럼 엔돌핀 팍팍 솟는 날이라 ~
니네 예은이 하고 예지(요건 화림이가 지은 이름이었는데 왜 이것만 기억할까?)
얼굴 보고 싶어.
전에 3기에서 조영희언니가 손주 사진 올리기 시작하셨을 때 얼마나 인기였다고!
우리 양희는 나하고도 많이 닮았대.(지네 외할머니 말씀)
양희 애비가 외탁을 했는데 양희는 지 애비를 쏙 빼닮았으니까 말이야.
자기 애들 키울 때는 힘들어서 이쁜 줄도 모르고 기를 쓰고 살았는데
이렇게 늦게나마 아기의 귀여움을 알게 되니 고마워해야지.
솔직히 내리사랑이라고 그냥 이뻐하는거지 그것들이 뭐 할미사랑을 알겠니?
올곧고 건강하게 자라주면 된거지 뭐.
어릴적이나마 우리에게 이런 기쁨을 주니 고맙고 요즘은 불임도 많고 자기 일 갖겠다고
아기 안가질려고 하는 젊은이가 많은데 낳아줬으니 고맙고 그래.
우리 나이엔 손주자랑하는 주책 좀 부려도 되지 않을까?
좀 자라서 미운짓하면 그것도 못할 꺼 아냐? ㅎㅎㅎ
어느 꽃을 준다 한들 바꿀 수 있으리오?
화림 언니네 꽃도
순호 언니네 꽃도
모두모두 여기에다 자랑하세요.
아무리 봐도 싫지 않고 질리지도 않을거예요.
세금도 탕감해 드릴게요.
(그래야 우리도 나중에 자랑을 마음껏 .... ㅎㅎㅎ)
정말로 은범이가 얼마나 청년이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예은이랑 예지도 어찌 생겼는지 궁금해요.
시노기 언니 손주도 얼마나 예쁠지 궁금하고
연오기네 꼬맹이도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요.
은희 언니도 손주 생기면 마음껏 자랑하셔요.
형오기 언니네 손주도 잘 았지요?
미선 언니네 손주는 얼마나 컸어요?
다들 마음놓고 손주 자랑 하셔요.
명옥 언니 말씀대로 그 놈들이 커서 미운짓 하기 전에
손주가 주는 기쁨을 같이 나누시자고요.
젊은 할매들 만세 ~~
춘선 이모 할매~
그렇게 맘 써주니 정말 고맙네 그려~
실은 눈치도 좀 보이고 해서 맘 놓고 자랑을 못혀 ㅎㅎㅎ
우리 예은이 동생 예지로 지으란건 내 의견이고 예준이라고 지었데.
더 知的 으로 보인다나 어쨌다나~
"허 준" 이 생각나서 남자이름 같구만, 시아버님하고 같이 의논해서 지었데.
명옥아~
우리 예준이는 한쪽만 쳐다봐서 머리통이 완전 찌그러졌어.
순한데도 그 고집은 어지간 하더라.
요즘은 엎어 놓아서 많이 좋아졌어.
어찌나 걱정을 했는지 난 가기만하면 머리통 들여다 봤어.
다른 할매들~
사진 올려봐.
난 사진 올리는거 배우게 됨 올릴게.
순호도 폭탄 덩어리 올려봐.
은범이도 많이 컷겟다.
예은이랑 예준이
외할머니 닮았을것 같애요.
사진 올리는거 배우고 나니까 쉬워요.
얼른 애기들 사진 보여주세요.
예지가 아니라 예준이었구나.....
그 이야기도 들은 거 같은데 왜 난 예지라고만 기억이 되었죠?
암튼, 고 녀석들이 우찌 생겼나 한번 보여줘요.
사진 올리는거 기술 필요 없어요.
그냥 올리면 되요.
그쵸? 수니 언니 ~
시노기 언니네 우석이도 반갑네요.
머리카락이 온통 하늘을 향하고 있네요. ㅎㅎㅎ
아가들은 언제 보아도 사랑스러워요.
그나저나 시노기 온니는 뭐하고 지내세요?
여전히 바쁘게 잘 지내시겠죠?
궁금하고 보고싶네요.
그저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생각하고 있음 되는거죠?
* * * * * * * * * * * *
내 마음대로 애기 사진 올리고 나니
마음에 걸려서 일하다 말고 올라와서
내렸어.
대표로 보았으니 되었지?
나중에 시노기 한테 직접 올리라고 말하려고.
시노기가 많이 바빠서
요즈음은 전화도 잘 못해.
이왕 저질렀으면 며칠은 놔둬야지.
순희 너무 마음이 약한 거 아녀?
애궁 아깝다~~~~~~~~~~~~~~~~~~~~~~~~~~~
춘선아 우리 마음에 예준이보다 예지가 더 맘에 들어서 그런가봐.
나도 예지만 기억이 나더라.
은희언니 댁은 어느쪽이 먼저 나올지 모를 일이고(근데 벌써 낳았나요?)
그런데 사진 올리기 선수 미선언니는 왜 안올리시지?
이제 너무 커버려서 그러신가요?
그래도 이제 가족인데 손주들 얼굴과 이름이라도 알고 지내자구요.
봄날 글들이 뜸할 땐 아기들 사진보면 이쁘고 재미있쟎아요?
양희가 요랬었는데요, 어느새.... ㅎㅎㅎㅎ
명옥언니,
양희가 꼭 언니 닮았어요. 어딘가 모르게.... ㅎㅎㅎㅎ
양희도 장군감이네요. 역시 아기사진은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만드네요.
순호언니, 고마워요. 역시~~^^
참, 순호언니네 장군님도 올려 놓으시지요?
퍼오려니 잘 안날라지네~
갸들 컴에가서 저장된 사진을
요기다 옮겨야 될랑가?
우리 은범인 완존히 강호동 아들 같은디~
맛배기로 슬쩍 보니까 여운이 더 길게 남아요.
각기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고 바삐 사는게 아름답지요?
그저 거기 잘 있으려니.....
이렇게 마음먹고 사는 것이 좋은거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말이예요.
수노 온니 ~
은범이 인물이 보통이 아닌디 뭔 강호동 아들?
그 녀석 완전히 청년티가 날텐데.....
아무데서나 사진 데려다가 보여주세요.
양희도 불과 몇달 사이에 몰라보게 컸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네요.
무럭무럭 쑥쑥 자라주니 그저 고맙고 볼수록 예쁘네요.
싸이에 들어가셔서 원하는 사진을 언니 컴으로 저장하셔요.
아시죠?
사진에 마우스 올려 놓고 오른쪽 마우스 누르고, '다른 이름으로 그림저장'.
요렇게 하면 언니가 원하실때 내 문서에서 그 사진을 쏙 집어다가 올려 놓으시면 되고요.
핑계가 참... 그렇네요.
애들 싸이에 있다고라? 어서 퍼오셔요.
싸이에서 바로 퍼오면 자기집에서는 보이는데 남의 컴은 전부 배꼽으로 나온다.
전에 내가 많이 한 실수!
광희가 시키는대로 해야 해.
그래 놓으면 필요할 때 언제라도 볼 수 잇어서 편리하단다.
빨리 실행 해 보셔!
네 모습이 있건없건 너무 귀엽다.
그야말로 눈에 너도 아프지 않은 예쁜 손주--- 나도 안아보고 싶네...
혜옥아!
잘왔어.
요즘 음악방이 복잡해서 잘 안들어가거든.
근데 혜경언니도 연락이 안된다. 왜그럴까?
근데 너희들이 보면 주책으로 보이겠지만 손주가 정말 예쁘긴하더라.
일단 의무는 없고 그냥 귀여워만 하면 되니까 그런가봐.
조그만 것이 어찌나 앙징맞고 하루하루 변화가 크니까 지루할 틈이 없더라구.
순호야.
광희 설명대로 하면 되는데!
뒤로 넘어가버렸으니까 내가 다시한 번 복습시켜줄께.
일단 딸 싸이에 들어간다음 사진첩을 열고 사진이 뜨면
그 사진에다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
그러면 좌악 글이 뜨는데 그 중간에 "다른 이름으로 사진저장"이라는 항목이 있어.
거길 클릭하면 다시 네 컴의 어디에 저장할 곳이 나온단다.(문서나 바탕화면 등등)
그걸 보고 저장 눌러주면 되.
어디 사진 올릴 곳이 생기면 네 컴에 저장된 사진을 찾아서 올리면 되지.
무조건 해보고 안되는 부분만 다시 물어보는 게 나을 것 같다.
내 경우에는 애들 싸이에서 일단 내싸이로 옮긴 후에 하거든.
자기 싸이 미니홈피가 있으면 굉장히 편하단다.
모든 사진은 그대로 스크랩 하나만 누르면 내 홈피로 넘어오거든!
빨리 해보셔.
나도 겨우 하는거니까 설명이 불충분할거야.
명옥이의 설명+춘선이의 전화지도= 해 냈슴~다.
사진을 늘 퍼나르고 싶었는데
다른사람 이멜에 보내면 당장이야 올려 주겠지만
내가 하고플 때 몬하자너요.
오늘 백운호수가서 정기 받고
돌아와 몇시간 씨름 하야 드뎌 올렸슴~다.
그러믄 너무 사진이 자주 올라갈틴데 .....
워쩌까~잉~!
가이꺼 뭐 벙개 한번 때리지~크크크
근디~사진은 잘보여요?
배꼽 아녀요?
슈노 온니 아주 잘하셨슈.
은범이 녀석 이젠 아주 총각티가 나네....
예쁘게 잘 자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오호! 드디어 해냈구려!
잘 보인다 잘보여.
사진 자주 올리면 뭐 어떠니?
보기싫은 사람은 안보면 되지뭐. ㅎㅎㅎㅎ
요 놈들 덕분에 할머니 컴 공부도 잘하고 치매예방에 도움도 되쟎아?]
은범이는 아주 장군이구나.
기왕 고생하는 김에 지금쯤 둘째 가지면 좋을텐데 그렇다.(미경이가 들으면 기절하겠지?)
그래도 하나보담은 둘이 낫제~ 그치 찬정씨! 봄날 들어와 보지도 않겠지만 내는 그냥 자꾸만...... 봄날인데.....
명오기 언니 ~ ~ ~
...........................
우.석.이.
시노기 할머니 보기 전에 얼른 보셔요.
제가 보내준옷
잘 받았다고 큰 옷을 입혀 찍어 보냈더군요.
백일도 지났고 하니
사진보다 많이 컸을꺼예요.
은범이도 반갑고
옥규도 너무 너무 반가운데
내가 지금 의사를 구하러 나가야 해서....
우리 동네 아니 근처 동네에도
의사가 모자라서
새 환자를 받지 못해요.
해서 아주 멀리
Hwy 타고 한시간쯤 가야 하는곳으로 가보려고.....
시노기네 외손주~!
아주 예쁘네.
외할미는 하나도 안닮았다.
첨에 외할미하구 엄마하구 아빠하구
애기 한명 목욕 시키느라 애먹었다던데~ㅎ
이젠 능숙하것네.
아가~!
건강하고 사랑많은 어린이로 자라거라.
수니~!
어디아파~?
누가아파~?
마이아파~?
아프지마~!
머리숱도 많고 고 녀석 참~~~~~~~~~~~~~~~~
우리 새애기도 백일 때 선물 받은 옷 하나 하나 다 입혀서 사진 찍어 메일로 보내주던데
조 우석이 처럼 큰 옷도 있고 재미있었어.
보내 준 사람 입장에선 또 고맙고!
작은 배려가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더라.
근데 사진만 보고는 연옥이 손자인 줄 알았어. 많이 닮았다.
근데 순희가 의사 찾으러 간다는 거 보면 환자는 따로 있는 거 rk
가끔 이런다니까!
순희가 환자를 데리고 가는 거 아니냐고?
새환자라고 그래서 말이야.
그리고 어디가 아픈데?
컴에 올릴 꺼 올린 거 보면 심각한 건 아니지?
우석이 사진 내리지마라.
신옥이가 도사도 아니고 카나다하고도 섬에 있는 순희를 때리러 올 수도 없을테고
내가 장담하건데 내심으로는 좋아하고 있을꺼야.
암튼 누구든 아픈 사람이 빨리 나아야겠다. 화이팅!
좀 거리가 멀어서 일찍 떠나느라 그러신거에요.
명옥언니,
여노기 손자인줄 아셨다고요?
여노기는 핸드폰 화면에 아기사진 철컥 올려 놓고 수시로 두 양주가 들여다 보고 있답니다.ㅋㅋㅋ
근데 우석이는,
볼 수록 웃음이 자꾸 나요.
무슨 아기가 저렇게 심각하게 무엇에 골몰해 있을까요?ㅋㅋㅋ
마치 시상 이라도 떠오르려는 듯...
잘 다녀왔어요.
한 5년전 부터 먹고 있는 약이 있는데
의사 처방이 있어야 하잖아요.
처음 몇달은 닥터 정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할수 없었고
숨 좀 돌린 다음 다운타운에 가니
주민에 비해 의사는 턱없이 부족하고....
옆동네를 가도 똑 같고...
우리 동네엔 Walk - in - clinic 도 없고.
약이 먼저 떨어진 영심씨는 석달전 40분 거리에 있는 동네에 가서
2시간 반 기다렸다가 처방전 받아오고
저는 한달전 우리 옆동네에 가서 문열기 전에 줄서서 기다리다가
처방전 받아오고.
근데 그날
짙은 자주색 스웨터에 청바지를 입은 너무 잘생긴 의사가
이번에는 처방전 주지만
다음에는 의사 정해서 정기 진단을 받도록 하라 했거든요.
이번엔 영심씨 약이 달랑 달랑해서
오늘 courtenay 에 가려했는데...
가기전에 혹시나 해서
다섯군데 전화를 해 보았더니
다 못받는다해서
낙심해서
우리 동네 다운타운에 가서....
몇번이나 가서 사정해도 안되었던 그곳에 갔죠.
근데....
새 의사가 왔다고
철커덕 받아 주는거예요.
그래서
영심씨랑
바다가 보이는곳에서 저녁 잘 먹고 왔어요.
가며 오며
사진 찍었는데
사슴도 보고 흑기러기떼도 보았지요.
나 지금 일하러 내려가려고요.
영심씨가 천천히 내려 오라고 했는데
Jim 이 올 시간이거든요 ^^
일 끝내고....
수다방에서 뵈요.
춘서나
시간나면
별미방에도 갈께...잡.채. 이야기 해야 하니까.
전번에 만들어서 좌악 돌렸거든.
광야 ~
내 의견 하나.
우리 봄날방들은 댓글 15에서 뒷장으로 넘어가는거
그런거 없앴으면 좋겠네.
이전 댓글들이 골방으로 갇혀 버리는것 같애서 말이야.
댓글의 흐름이 끊겨버리는 느낌이야.
게다가 편의를 위해서겠지만 첫 화면이 그대로 있으니까
처음 들어 온 사람에게는 그 댓글이 마치 처음 것처럼도 보이겠더라구!
댓글은 그대로 남겨주세요~~~~~~~~~~~~~~~~~~~~~~~~~~~~~~~~~~~~~~~~~~~.
수다방도 댓글상을 50번째 근처에서 주고....
이야기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싶으면 시리즈로 1. 2 엮어 나가고요.
제 생각이 워때유?
순희야~~~~~~
종종 올리는 네 소식이 반갑구나!
우째 영심씨도 순희도 정기적으로 약을 먹고 지내고 있는감?
영심씨는 알겠다만 순희 너 마저도?~~`
그 공기 좋고 무공해 인간들이 모여사는
예쁜 마을에서 부디 약먹는일을 날려 보내거아!~~~
글구 신옥이 손주 사진 보니 신옥이가 우째 지내는지
보고 싶구마~~~~
벌써 백일이 지났건만
무심한 내는 축하의 전화 한통 안했으니.......
메일로라도 축하 해줄수 있었건만
메일 쓰기가 왜그렇게 게을러 지는지......
모두모두 건강하게 잘지내기다!!
메일이든 뭐든 개인적으로 해야하는 건 귀찮고 번거로와요.
우선 정신이 없어서 언제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다니까요.
한동안 소식이 안올라 오는 사람들은 이름도 생각이 안날 정도니까
본인들이나 사정이 생기면 옆에 있는 사람이라도 대신 소식을 전해 주세요.
우리도 무심한 사람 되고 싶지는 않은데 머리가 따라주질 못하니까요.
그런 점에서 순희에게 메달 한개 추가에요.
아주 잘 했어요.
수영장에서 물 속에서 가지고 놀 장난감을 고르는 중이라는군요.
그리고 드디어 생전 처음으로 신발이라는 걸 신게 됬대요.
장난기가 드글드글....ㅋㅋㅋㅋ
애기한테서 눈을 잠시라도 떼면 안되겠어요.
애들은 보기보다 엄청 걸음이 빠르더라구요.
아마 가속도가 붙어서 그럴거에요? ㅋㅋ 처음 첫 걸음 떼고 두어걸음 걸으면 '다다다다...' 앞으로
넘어질듯 말듯.... 너무 웃겨요. 제동이 걸리질 않아서 앞으로 "콩~!!" 하고 넘어지죠. ㄲㄲㄲㄲ 또 우습네.
생각만 해도 우스워요.
저는 윗 사진을 수영장이라 생각 못하고, 길(人道) 중간 인줄 알았어요.
더 윗 쪽으론 가로등이나 전봇대라 생각도 하고.
참, 생각도 가지가지 하네요.ㅋㅋ
아무리 작아도 제 의견이라는 게 있나 봐요?
아직은 무서워 하는 걸 모르는지 수영장에 가면 발도 첨벙거리고 손도 찰박거리며
즐거워 한대요.혼자 발판에 대롤대롱 매달리기도 해서 코치님들이 놀란다는군요.
물고기같은 아기라고 한대요.
광희야.
이제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게 됬어.
6월에 부산에 오는데 지금 우리집에는 어린애가 없다 보니 맨 깨지는 거 위험한 거
투성인데 이걸 다 어디로 치우지?
오래 비워둔 방들 불지피느라 바쁘네요. 요 녀석이 지 할미 하는 건 다 흉내내고 있군요. 요건 무슨 도사가 되려는지 꼳꼳하게 앉아서리. ㅎㅎㅎ
피아노도 치고 요리도하고~~~~~~~~~~~~~~~~~~ 몬살아요.
그런데 같은 사진이 두개 올라갔는데 지울 수가 없어요. 도와주세요.
우리 외손주도 조맘땐 스모선수 뺨치게 실했었는데
다여트를 시켰는지 굶겼는지
요즘은 살이 다 빠져 너무 날씬해졌어
근데 키가 안자라는것 같아 걱정이 되는데
지 에민 저도 어릴때 작았는데 고등학교가서 훌쩍 컷다고 염려 말라네
고저 요즘 애들은 지들 육아관이 투철해서(?)
어른 말은 잘 안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