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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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얼마전 반 고흐의 미술품을 관람하고 왔었어~(서울 시립 미술관)
불멸의 화가라는 것을 알았다만~~
다시 한 번 ~그가 살아 생전 얼마나 그림을 사랑하고~
정신 병원에 머물러 있을 때에도 잠시도 붓과 연필을 놓지 않았는지~~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을 실감했지~~
10년 동안 1000여 작품이 넘는 작품 활동을 했고~~
그가 살아 생전에 팔린 작품은 단 한 작품 뿐이었다는 것~~
고흐는 가고 없지만
그의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긴 감동으로 기억되리~~
2008.03.19 17:07:23 (*.114.51.233)
영희도 반 고흐의 정신세계를 이해하고 있구나~~
맞아~~작품 감상을 하던 내내~~
고흐의 암울했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를 맛보았어~~
전시장은 후덥지근하고~
아이들은 어찌나 떠들어 대던지~~~
방학이 끝나서
전시장이 좀 한가했을까?
흔들리는듯한 터치에,
혼미해지는 색채들로 인해
작품에 빠져들어가게 하지......
작가의 암울했던 정신질환(?)적인 생활이 너무도 안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