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너무 신기하고 아름답지?
이곳은 미국의 Utah 주 와 Arizona 주 경계에 있는 PARIA CANYON 에 있는 절벽들인데,
190 million 년 전의 모래언덕 들이 바위로 변하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줄무늬의 곡선들을 만들어 내었다고 한다.
맨 아래 사진은 비온후 의 신비스런 색갈을 가졌고,
이곳은 하루에 20 명 밖에 들여 보내질않고,그것도 당첨이 돼야만 갈수가 있댄다.
이번 여름에 가고 싶은데 가능할지,,
저 곳을 걸으면 기분이 어떨까?
후루룩 삼켜 버릴 것 같아 무서울 것도 같네
나 같은 길치는 어지러워 길 잃어버리기 쉽상이겠는걸?
귀동아, 가거든 꼭 기행문 올려줘~
정말이지 저곳이 바위로 되어있다구........?
신비롭고 아름답고 환상적이구 또 또 ,,,,,,,,
성자말처럼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고, 그러나 인생은 짧고,
귀동아 ~!
이번 여름에 꼭 갔다와
메인 글을 쓰면서 지킴이 성자를 소리없이 돕고있는 귀동아 훌륭해!
너 갈 때 우리동네를 지나가면서 나를 실어가아 PLEASE!
성자,옥순,정원, 잘 지내고 있지?
이곳은 낮에는 완전 여름이다. 반바지에 반팔 T-Shirt 차림이고 운전 할때도 Air-Con 을 트니까,
세월이 너무 빨라, 우리남편,노후대책으로 배우고 있는 트럼펫 소리는 크리스 마스 곡들을 불고 있단다.
이렇게 우리 4기 방에서 만나니,그야말로 시공을 초월하여 그리움을 다독거릴수 있는것 같다.
연숙아,
몇신데 안자고 들어왔어?
난 오늘 성당도 땡땡이 치고 하루종일 문밖도 안나가봤네,
시간을 돌려 놓으니 하루가 금방 간것같애.
Arizona? 올여름에 갈수있으면 좋겠다.
이렇게 신비한 곳이 아리조나에 있구나!
다시 한번 친구들과 어울려 미국엘 갈 수있음 그 곳에 가 보고 싶네.
친구들과 가야 더 재매있겠지?
와~~~ 정말 입이 딱 벌어지네. 나는 무식 하게스리 미 서부에는 그랜드 캐년만 있는줄 알았었단다. 그런데 이번에 자연이 만든 최고의 걸작 이라는 여성적인 브라이스 캐년과 남성적인 자이언 캐년을 가 본것이야. 그 장관이란...... 그랜드 캐년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관광이고 자이언 캐년은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보는 것인데 자이언 캐년의 웅장함이란 내가 가본 곳 중의 최고였어.1996년 4월 캐나다의 눈덮인 록키산을 보고 감동 먹었고 몇년전 중국의 장가계 원가계에 갔을때 정말 신선이 나올것만 같았던 산수화 같은 자연에 감동 먹었는데 이번 자이언 캐년의 감동은 그 무엇 보다 더 우선한다 ...왜냐? 하면 그 머리좋은 좐 킴의 배경 음악 때문에 감동이 더 배가 되었다는 것이지.버스를 타고 터널을 지나가다가 터널에 뚫어놓은 창 밖으로 보이는 그 거대한 바위산의 웅장함! 때 맞추어 나오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짜잔~~~~~~ 쾅쾅쾅쾅~~~~~ 그 어떤 영화가 이런 감동을 주겠니?
참, 그넘은 멋있었다.
자이언 캐년 : 정식명칭은 ZION NATIONAL PARK (1919년 유타주 최초의 국립공원 )이지만 동남쪽으로 흐르는 버진강의 거센 강물이 나바호 사암을 긁어 내어 만들어 낸 길이 15마일 깊이800m가 넘는 거대한 협곡 지역이 이곳을 대표 하기때문에 일반적으로 자이언 캐년이라고 부른다고..
자이언 이라는 말은 고대 히부리어로 평화와 피난처를 의미 한다.
성자야,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의 음악 좀 틀어 줄래?
난 또 유 화백이 그린 그림인 줄 알았지. 정말 환상적이네.
순억이 말대로 누구와 가느냐가 아주 중요 하드라구.
순하야, 맞아 그 가이드님이 분위기 조성을 너무 잘 해 주었지.
(그래서 내가 그 관광 회사 "여행후기"에 칭찬의 글을 올렸어.)
그런데 캐년, 캐년 해도 한국의 숱이 많아진 산천도 좋드라.
(우리 어려서는 늘 "벌거숭이 산" 이었잖아----)
글을 잘쓰면 감상문을 좀더 잘쓸텐데..
표현력 부족이야.ㅎㅎ
세상은 넓고 갈곳은 많다고 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