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06
3월3일..
오늘부터는 교육청 대신 모교로 출근하게 된다..
설레임과 기대도 있지만..한편 마음과 어깨가 함께 무겁다.
새벽에 여러번 잠을 깨다..
긴장하여 서두른 탓에 도착하니 교무실에 아무도 없고..제일 먼저 출근하다..
교장 선생님과 간단한 미팅을 갖고 교직원 회의에 참가하다
부임인사 말을 하기는 했는데..쏟아지는 시선에..무슨 말을 했는지..
횡설수설 했음에 틀림없다
이어지는 신입생 입학식 참석..
동창회 신임 회장님과 부회장님 선배님들이 오셔서 장학금 전달을 해 주시고..
후배가 교감으로 왔다고..많이 축하해 주시다.
마지막 순서 교가 제창을 하는데..하마터면 울 뻔했다.
왜 그리 가슴이 찡하고..뭔지모를 감격으로..
마치고 담소를 나누시다가..함께 식사하시자고 하니..선약이 있으시다고
그냥 가시며 다음 기회를 약속하다.
바로 학교 식당에서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하고..
봄 햇살을 맞으며 운동장을 지나 분숫가로 하여
학생식당에 가서..재깔거리며..웃으며 식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다
참 예쁘다!!
오후에 정상 수업이 진행되어..교실 한바퀴 돌며 수업 진행 현황을 살피다
34년전 우리 교실에 앉아 있던 내 모습을 추억하다.
벌써 34년..
계단도 그대로..복도도 그대로..추억도 그대로..
공문 검토..결재 등으로 분주하다
오늘은 첫날이라 교직원 전체 환영회가 있다
채경이네서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며..잔도 부딪치고..
80명의 선생님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아! 이제부터 시작이다..
정말 잘해야겠다..
참..혜숙이가 난을 보내주었다.
여러 곳에서 온 화분이 가득하다..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열심히 내 본분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그분들께 보답해야 겠다.
오늘부터는 교육청 대신 모교로 출근하게 된다..
설레임과 기대도 있지만..한편 마음과 어깨가 함께 무겁다.
새벽에 여러번 잠을 깨다..
긴장하여 서두른 탓에 도착하니 교무실에 아무도 없고..제일 먼저 출근하다..
교장 선생님과 간단한 미팅을 갖고 교직원 회의에 참가하다
부임인사 말을 하기는 했는데..쏟아지는 시선에..무슨 말을 했는지..
횡설수설 했음에 틀림없다
이어지는 신입생 입학식 참석..
동창회 신임 회장님과 부회장님 선배님들이 오셔서 장학금 전달을 해 주시고..
후배가 교감으로 왔다고..많이 축하해 주시다.
마지막 순서 교가 제창을 하는데..하마터면 울 뻔했다.
왜 그리 가슴이 찡하고..뭔지모를 감격으로..
마치고 담소를 나누시다가..함께 식사하시자고 하니..선약이 있으시다고
그냥 가시며 다음 기회를 약속하다.
바로 학교 식당에서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하고..
봄 햇살을 맞으며 운동장을 지나 분숫가로 하여
학생식당에 가서..재깔거리며..웃으며 식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다
참 예쁘다!!
오후에 정상 수업이 진행되어..교실 한바퀴 돌며 수업 진행 현황을 살피다
34년전 우리 교실에 앉아 있던 내 모습을 추억하다.
벌써 34년..
계단도 그대로..복도도 그대로..추억도 그대로..
공문 검토..결재 등으로 분주하다
오늘은 첫날이라 교직원 전체 환영회가 있다
채경이네서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며..잔도 부딪치고..
80명의 선생님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아! 이제부터 시작이다..
정말 잘해야겠다..
참..혜숙이가 난을 보내주었다.
여러 곳에서 온 화분이 가득하다..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열심히 내 본분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그분들께 보답해야 겠다.
2008.03.06 10:00:14 (*.37.156.76)
선옥아, 어디 있다가 이제 나온거야?
난 또 ... 이민 간줄 알았어.
여기다 일기를 쓰든 소설을 쓰든 어떠튼 이름은 가끔 보여 줘야지~
난 또 ... 이민 간줄 알았어.
여기다 일기를 쓰든 소설을 쓰든 어떠튼 이름은 가끔 보여 줘야지~
2008.03.10 10:37:39 (*.165.86.121)
경희야, 축하해~!
나는 학교 다니는거 싫어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했었는데
다른 애들은 다 여기가 어디였고.. 어쩌구 저쩌구... 하더라.
너도 다 기억하나보다. 꽃필때 작년에 인일에서 모이니까
좋았어. 이번에 공사에 지장이 되지 않는다면 언제쯤 오라고
통보해주지 않겠니? 안되면 할 수없지만..
어쨌든 새생활에 적응 잘하고 활기찬 나날이 되기 바래.
동창회도 관심갖고말야~!! 알겠지?
나는 학교 다니는거 싫어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했었는데
다른 애들은 다 여기가 어디였고.. 어쩌구 저쩌구... 하더라.
너도 다 기억하나보다. 꽃필때 작년에 인일에서 모이니까
좋았어. 이번에 공사에 지장이 되지 않는다면 언제쯤 오라고
통보해주지 않겠니? 안되면 할 수없지만..
어쨌든 새생활에 적응 잘하고 활기찬 나날이 되기 바래.
동창회도 관심갖고말야~!! 알겠지?
2008.04.13 06:00:43 (*.179.113.5)
나도 정말 오랫만에 들어 왔더니
홈피도 많이 변하고 내생일도 축하하는 글도 올라있고
역시 친구가 좋다.
연옥이 ,경래, 정화 고마워
늘 생각하는데 꾸준하게 홈피에 글 올리는 친구들을 보면 성격도 원만하고 어디 가든
사랑 많이 받을 꺼야. 좋은 것은 본 받아야지...
정원이도 4월에 생일이네 생일축하한다.
정원아 우리 단순하게 살자.
3월 6일..
와우!!!
경희가 모범생체로 쓴 일기를 공개했다
반가워 웃음이 난다
나도 가끔씩 여기다
일기를 써야겠다
그간 달려온 경희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것 같다.
공인의 책임이 커진 우리 많은 친구들
열심히 좋은결과 만들어 가면서
모두모두 건강 행복 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