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친구들아!

미국 여행기에서 크르즈 부분을 담당했던 내가 여러 가지 일로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단다.
이번 미국 여행은 40년만에 여고 동창들과 여행 하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멀리 미국에서 성공해서 사는 미국 친구들과 함께함이 정말, 그야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고마움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여행 이었어.
미국사는 친구들이 모두 하나같이 우릴 반기고 서로 밥사주구 간식 준비해 주구......
지연숙이 준비해준 간식은 지금 내책상위에도 있네!(쫄깃한 잴리)
연숙인 남편과 함께 밤새 간식을 봉투에 담아 모두 하나씩 안겨 줬지? 친구들이 만들어 주구, 사준 음식은 우정과 함께 정성이 있어 두구두구 잊지 못할거야. 또 멀리까지 운전하며 수고했던 연숙이 귀동인 몸살이나 나지 않았는지?
미국 친구들은 그랬어 우리에게 어떻게든 잘해주려구 애썼지.
우리들도 미국 친구들이 오면 그렇게 잘 해 줄수 있을지.....
아냐 ! 우리도 그렇게 해줄게 오기만 해라 친구들아!  보구싶다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