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사모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3.이명구
여사모 소모임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터입니다.
늘 읊어대고 생각을 모으다 보면
언젠가는 이루어지는가봅니다.
어제 모챨트번개엔
연자언니
광숙이
선옥이
명구
좀 느즈막하게
숙용이가 늠름하게 장성한 잘 기른 두아들 대동하고
카나다의 금제와 함께 참석해서 오붓한 시간을 갖었습니다.
원래 제 생각으론 연자언니 약국근처에 맛나고 정갈한 설렁탕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모챨트가서 그윽하게 커피 마시며 올 한해를 잘가라고 안녕하며 마감치고
오는새해를 잘 맞이해 보자는 바람을 갖었는데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격으로
콜리에스테롤 수치가 어쩌구 고지혈증 혈압이 저쩌구 하면서
그린 필드로 식사를 하자는 후배들 청에
연자언니가 우리를 안내한 곳은
부평역전 뒷 골목에 자리잡은 조촐한 일식당 이였습니다.
저는 아마 보리밥집이나 쌈밥집에가 식사할 줄 알았는데......
훌코스로 나오는 정식에
전복죽으로 부터 시작하여
주요리인 생선회
그리구 생선구이 버섯탕수(요것 무진장 맛있었슴)
새우튀김 생선튀김 알마끼 까지 정신없이 줄줄이 음식이 나오는데
이젠 배 뚜둥기고 식사끝인줄 알았더니
생선 매운탕까지 보글보글 즉석에서 끓여
속풀이 까지 단단히 하고 .....
정말 거하게 한 저녁 만찬이였습니다.
덕분에 연자언니 주머니 훌러덩 털린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막강 약국재벌 연자언니 눈하나 깜짝 안하던데
고맙단 인사 다시 한번 더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식사후 도착한 모챨트엔 송년음악회가 열리고 있었고
만석이 된 홀 귀퉁베기에 간신히 자리잡고
분위기에 취하기 전에 일찌감치 음악회는 끝나버리고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꽃을 피우는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목소리 톤이 높아져
엽렵한 선옥이 한테 옐로카드 몇번이나 먹었지만
속수무책 나중엔 옷 번갈아 돌려 입어보며 패션쇼까지 연출하였으니
정말 못말릴 선후배 간입니다.
귀퉁베기 구석진 자리가 그나마 우리들 자리 보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볼수 있었지요~~
어둠이 무겁게 내려 앉은 밤중이 되어서도 일어설줄 모르고 이야기로 열들 올리고 있을때
먼길떠날 명구가 일어서는 바람에 모두 자리 뜨게 되었는데
아마 그냥 내버려 두었으면
날새는줄 모르고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선후배의 만남은 정겹고 훈훈하고
서로를 감추지 못하는 속내를 털어내며 더욱 가까워지고
마치 친 자매지간 처럼 깊은 우애를 나눌수있는
귀한시간을 갖었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길 마음속으로 바라면서
내일이면 새해 새날이 시작되는데
여사모님 모두 건강하시고
보람찬 한해가 되시길 빌어봅니다.
2006.12.31 13:43:35 (*.235.59.148)
어제 정말 훈훈한 모임이었어요~
사실은 어제 번개에 참석할지.....불투명해서 댓글도 안달았는데요
왜냐면
25일엔 아버지 7제 참석차 주안에 왔었고
26일엔 초등모임 송년 모임으로 남동구 쪽에 왔었고
28일엔 고등학교 다섯명 모임에 관교동에 왓었고....
그리고 어제까지 일주일에 4회 인천을 내려오니
만나는 기쁨은 좋은데~~
사실 너무 피곤 햇었거든요...
왓다갔다 4시간 걸리니까요...
근데도 어제 또 부평으로 전철타고 내려갔다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만남속에서도
많은걸 배우고 많은걸 느꼈습니다
정말 가슴속으로 느끼는 사랑.......
사랑합니다~~~

사실은 어제 번개에 참석할지.....불투명해서 댓글도 안달았는데요
왜냐면
25일엔 아버지 7제 참석차 주안에 왔었고
26일엔 초등모임 송년 모임으로 남동구 쪽에 왔었고
28일엔 고등학교 다섯명 모임에 관교동에 왓었고....
그리고 어제까지 일주일에 4회 인천을 내려오니
만나는 기쁨은 좋은데~~
사실 너무 피곤 햇었거든요...
왓다갔다 4시간 걸리니까요...
근데도 어제 또 부평으로 전철타고 내려갔다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만남속에서도
많은걸 배우고 많은걸 느꼈습니다
정말 가슴속으로 느끼는 사랑.......
사랑합니다~~~

2006.12.31 23:39:32 (*.113.179.159)
얼마나들 행복했을까???
그 행복 바이러스가 나에게까지 전염이 되는 것 같네요~~
참 보기 좋아요~~
선후배의 오손도손 정을 나누는 모습~~~~~
모두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금재가 거기에도 갔네~~~
그 행복 바이러스가 나에게까지 전염이 되는 것 같네요~~
참 보기 좋아요~~
선후배의 오손도손 정을 나누는 모습~~~~~
모두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금재가 거기에도 갔네~~~
2007.01.02 09:59:57 (*.121.5.95)

여사모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
먼 여행을 앞두시고 기대에 부푸셨을텐데, 그동안 건강히 웰빙음식 많이 드시고, 많이 웃고, 많이 주무시고
많이 얘기 하시고.... 행복하세요.
모처럼의 연자언니와 선옥이, 숙용이를 볼 수 있는 기회였었는데
꼬리를 물며 일이 생겨서 가 보질 못했어요.(누가 초대나 했냐구~ (x13) )
정다운 모습들이 행복해 보여요.
2007.01.02 12:39:41 (*.246.204.254)
광희언니..
가깝고도 먼 당신이세요 ㅎㅎㅎ
어느 걷기 좋은날
언니랑 집앞에서 만나 호불사나 흥륜사 가야 되는데.
절 카페에서 곡주도 주신다고 언니가 그러셨죠
거기 가야 되는데..
언니가 좋으신날 잡아보시면 좋겠따..비와도 돼요
저야 늘 가능하죠, 평상시 저축해놓은 근무시간이 하도 많아서 ㅋㅋㅋ
큰소리 막 치고 ㅋㅋㅋ
언니,
아프시단 말씀없이 열심히 홈피 봉사하시는 모습에 저도
큰 박수 보내요. 감사하구요,
정말 소중한 인일 홈피쟎아요
형부랑, 귀동이도 행복한 정해년 되시기 빌어요
가깝고도 먼 당신이세요 ㅎㅎㅎ
어느 걷기 좋은날
언니랑 집앞에서 만나 호불사나 흥륜사 가야 되는데.
절 카페에서 곡주도 주신다고 언니가 그러셨죠
거기 가야 되는데..
언니가 좋으신날 잡아보시면 좋겠따..비와도 돼요
저야 늘 가능하죠, 평상시 저축해놓은 근무시간이 하도 많아서 ㅋㅋㅋ
큰소리 막 치고 ㅋㅋㅋ
언니,
아프시단 말씀없이 열심히 홈피 봉사하시는 모습에 저도
큰 박수 보내요. 감사하구요,
정말 소중한 인일 홈피쟎아요
형부랑, 귀동이도 행복한 정해년 되시기 빌어요
2007.01.02 18:09:05 (*.165.86.70)
선옥아, 재미있었구나.
광희언니가 글쎄 잠을 너무 달게 자는거야.
그것이 건강의 비결이 아니겠니?ㅎㅎㅎ
허리 아픈건 그거랑 다른가 보더라만...
광희언니가 글쎄 잠을 너무 달게 자는거야.
그것이 건강의 비결이 아니겠니?ㅎㅎㅎ
허리 아픈건 그거랑 다른가 보더라만...
2007.01.02 18:42:09 (*.236.154.231)
이쁜 선옥이두
이쁜 혜숙이도
이쁜 광희도
이쁜 명구도
이쁜 춘자두 다녀 갔구나!~~~
광희야~~
내가 초대할때 잠자구 있었느뇨???(x9)
그저 언니 말만 잘 들으면 자다가두 똑이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x14)
마담 춘자~~
담에 한국에 오면 내가 꼭 모챨트에 모시구 갈께!~~
우리집에서 너무 가까운곳에 있드먼......
올 한해는 정말 행복하길바래~~
그리구 건강두 챙기면서......

이쁜 혜숙이도
이쁜 광희도
이쁜 명구도
이쁜 춘자두 다녀 갔구나!~~~
광희야~~
내가 초대할때 잠자구 있었느뇨???(x9)
그저 언니 말만 잘 들으면 자다가두 똑이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x14)
마담 춘자~~
담에 한국에 오면 내가 꼭 모챨트에 모시구 갈께!~~
우리집에서 너무 가까운곳에 있드먼......
올 한해는 정말 행복하길바래~~
그리구 건강두 챙기면서......

2007.01.03 10:13:44 (*.12.21.69)
연자언니, 참 고맙습니다.
일식이 아닌 간단한 저녁을 먹겠다는 거였는데,
완전 빗나가서 너무 비싸고 거한 저녁을 먹여주셨어요.
하여간 저도 한 번 쏘겠습니다.
미선언니는
모든 이들을 기쁘게 만드는 마약같아요.
못 하시는 것이없이 정말 부러워요.
서노기는 서노기나름으로
너무 놀래라.
일찌감치 터득한
그 기발한 생활태도,
아름다운 맘씨가 모두 나를 놀래게 하였지!!!
예쁜 명구는
말없이 웃음만 짓고 있었지만,
무게있는 그 입이 뭔가를 대변해 주고 있었어.
뽀사시한 피부땜시 부러운 눈초리로
모두가 바라보았지롱.
항상 기쁨과 웃음으로
이 언니들을 웃게 만드는 막내 수굥이가
너무 멋지게 입고 늠름한 두 아들을 데리고 나타났어.
멀리서 온 금재에겐 너무 미안했어.
짧은 시간에 얘기도 나누지 못하고 헤어졌기에 아쉽기만했네.
혜수기와 광희도 함께였다면 얼매나 좋았을꼬?????
모챨트에서의 우리 아름다운 대화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웃어댔지요!!!
동문이란 두 글자땜시
아무 스스럼없이 대화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정말정말 즐거운 모챨트번개였어요.
모두에게 고마웠어요.
.
일식이 아닌 간단한 저녁을 먹겠다는 거였는데,
완전 빗나가서 너무 비싸고 거한 저녁을 먹여주셨어요.
하여간 저도 한 번 쏘겠습니다.
미선언니는
모든 이들을 기쁘게 만드는 마약같아요.
못 하시는 것이없이 정말 부러워요.
서노기는 서노기나름으로
너무 놀래라.
일찌감치 터득한
그 기발한 생활태도,
아름다운 맘씨가 모두 나를 놀래게 하였지!!!
예쁜 명구는
말없이 웃음만 짓고 있었지만,
무게있는 그 입이 뭔가를 대변해 주고 있었어.
뽀사시한 피부땜시 부러운 눈초리로
모두가 바라보았지롱.
항상 기쁨과 웃음으로
이 언니들을 웃게 만드는 막내 수굥이가
너무 멋지게 입고 늠름한 두 아들을 데리고 나타났어.
멀리서 온 금재에겐 너무 미안했어.
짧은 시간에 얘기도 나누지 못하고 헤어졌기에 아쉽기만했네.
혜수기와 광희도 함께였다면 얼매나 좋았을꼬?????
모챨트에서의 우리 아름다운 대화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웃어댔지요!!!
동문이란 두 글자땜시
아무 스스럼없이 대화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정말정말 즐거운 모챨트번개였어요.
모두에게 고마웠어요.
.
2007.01.04 23:25:50 (*.236.154.231)
"당신은 브람스를 좋아하십니까?"
"우린 모챨트를 사랑합니다!~~"
저물어 가는 올 한해
보내기 아쉬운 마음에 한번 뭉쳐서
잘가라고~~
한해를 무사히 보내고 이렇게 모일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병술년에게 작별인사를 하시지 않으시렵니까?
그리고 밝아오는 황금돼지해를 기쁜마음으로 반갑게 맞이하시지 않으렵니까?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챨트의 웃음소리와
밝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우리 마음을 모아 즐거운 시간을 갖어 봅시다!~~~
*시간 ; 2006 년 12 월 30 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 솔미약국 (부평 연자언니네)----->음악카페 모챨트로 이동
*연락처 ; 032-503-9772 ( 모연자)
032-361-0014 (이숙용)
12.이선옥
( 2006-12-28 20:39:39 | 165.246.204.254 )
12월 30일,
저두 그날 부평에서쫌 놀아 볼라구요 ㅎㅎㅎ
미선언니 초대 시쟎아요
인천 살았지만
부평에서 노닐어 본 기억이 없는 이몸
마가렛 만개한 부평공원 지난 늦여름 산책, 참 좋았어요
연수동 찜질방에서 핑크가운차림의 언니 잠시 뵙고는
벌써 5개월이 흘러...
머리통만한 수박에
향기로운 꿀참외,
맛난 꿀떡,
생크림 녹는 케이크,
차에 커피에...
넓은 휴게실 다아 차지하고
화투양말 나누어 신고
줄지어 춤추시던 시간들.
5기 언니들 한쪽 구석에서 도란도란
2기 언니들, 맛난거 계속 챙겨 주시던..
제 기억은 거기 머물러 있네요
다들 안녕하시기를.
강희님,
인희님,
선약 있으면 안와도 돼구요
놀자,
좋은 시간 만들자...
13.이향
( 2006-12-29 09:31:28 | 219.240.67.156 )
에구~~~
가보고 시포~~
ㅋㅋㅋ
한국에 다니러 왔걸랑요.
그날 4시에 신포동서 모임이 있어서...
하여간.... 연락처 전화번호는 적어놨지요. ^-^
6.김광숙
( 2006-12-29 13:08:39 | 59.12.21.69 )
어매~~ 미선언니가 올려주셨네.
서노기도 볼 수 있겠구나.
강희, 인희도 오려나 기다려보자.
향이야, 기다릴테니 오렴.
"우린 모챨트를 사랑합니다!~~"
저물어 가는 올 한해
보내기 아쉬운 마음에 한번 뭉쳐서
잘가라고~~
한해를 무사히 보내고 이렇게 모일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병술년에게 작별인사를 하시지 않으시렵니까?
그리고 밝아오는 황금돼지해를 기쁜마음으로 반갑게 맞이하시지 않으렵니까?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챨트의 웃음소리와
밝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우리 마음을 모아 즐거운 시간을 갖어 봅시다!~~~
*시간 ; 2006 년 12 월 30 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 솔미약국 (부평 연자언니네)----->음악카페 모챨트로 이동
*연락처 ; 032-503-9772 ( 모연자)
032-361-0014 (이숙용)
12.이선옥
( 2006-12-28 20:39:39 | 165.246.204.254 )
12월 30일,
저두 그날 부평에서쫌 놀아 볼라구요 ㅎㅎㅎ
미선언니 초대 시쟎아요
인천 살았지만
부평에서 노닐어 본 기억이 없는 이몸
마가렛 만개한 부평공원 지난 늦여름 산책, 참 좋았어요
연수동 찜질방에서 핑크가운차림의 언니 잠시 뵙고는
벌써 5개월이 흘러...
머리통만한 수박에
향기로운 꿀참외,
맛난 꿀떡,
생크림 녹는 케이크,
차에 커피에...
넓은 휴게실 다아 차지하고
화투양말 나누어 신고
줄지어 춤추시던 시간들.
5기 언니들 한쪽 구석에서 도란도란
2기 언니들, 맛난거 계속 챙겨 주시던..
제 기억은 거기 머물러 있네요
다들 안녕하시기를.
강희님,
인희님,
선약 있으면 안와도 돼구요
놀자,
좋은 시간 만들자...
13.이향
( 2006-12-29 09:31:28 | 219.240.67.156 )
에구~~~
가보고 시포~~
ㅋㅋㅋ
한국에 다니러 왔걸랑요.
그날 4시에 신포동서 모임이 있어서...
하여간.... 연락처 전화번호는 적어놨지요. ^-^
6.김광숙
( 2006-12-29 13:08:39 | 59.12.21.69 )
어매~~ 미선언니가 올려주셨네.
서노기도 볼 수 있겠구나.
강희, 인희도 오려나 기다려보자.
향이야, 기다릴테니 오렴.
역시나 따뜻하고 정겨웠습니다.
기대못한 금재후배까지 만나 다정히 이야기 나누며
돌아오는 발길이 행복했습니다.
잊지못할 송년자리 되게 해 주신
연자선배님, 미선선배님 광숙선배님과
명구후배님, 금재후배님, 숙용후배님...
맛있고 향기로운 정성스런 음식들,
샘물처럼 퐁퐁 솟아나던 이야기들, 웃음소리들...
제가 찍은 이쁜 몇점도 올릴께요
지금 병원이라서, 집에 돌아가서 올릴께요, 집pc에 있걸랑요
좋아하는
양희은님 노래 한곡도 올려볼께요
감사 드려요
동문님들께 따뜻한 사랑 전하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