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사모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3.이명구
여사모 소모임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터입니다.
2006.12.18 13:26:50 (*.114.55.97)
송미선선배님 !!!! 인간사 그리고 눈내린 어제 그리고 ...... !!! 어찌그리 조목조목 ~~!! 잘도 묘사하셨는지.....마음이 숙연해지기도합니다.
옮겨놓으신 이해인님의 시도 너무 좋은글이군요 .... 잘읽고 마음의 양식이되게 하겠습니다.
옮겨놓으신 이해인님의 시도 너무 좋은글이군요 .... 잘읽고 마음의 양식이되게 하겠습니다.
2006.12.19 10:25:09 (*.81.142.69)
눈덮인 도심의 겨울은
아름다움은 잠시뿐~~
맞아요.언니~
눈이오면 처음엔 딴 세상에 속한양
고결하던 것이 금세 구둣발에
밟혀 새카마니 볼썽 사납게 되지요.
언니는 왠글을 그렇게 잘 쓰시나요??(:y)(:y)
이해인님의 시도잘 읽고갑니다.

아름다움은 잠시뿐~~
맞아요.언니~
눈이오면 처음엔 딴 세상에 속한양
고결하던 것이 금세 구둣발에
밟혀 새카마니 볼썽 사납게 되지요.
언니는 왠글을 그렇게 잘 쓰시나요??(:y)(:y)
이해인님의 시도잘 읽고갑니다.

2006.12.19 11:27:20 (*.143.59.28)
미선인 많은 재주를 갖고 태어난 사람....
하나님이 특별히 달란트를 곱배기로 주셔서 좋겠다.늘 미선이의 감성에 부러움과 찬사를 함께 보낸단다..
성자후배도 인희후배도 많은 재주를 타고 났음을 감사해야돼....부지런 하고 남을 배려해주고...
재주없는 이 언니만 아무것도 할 줄아는게 없구나.. 그대신 사랑하는 후배들이 올린 글과 그림 또 음악 행복하게
감상한단다..그것도 늙으막에 복이지 그렇지? 근데 길이 너무 미끄럽지? 너무 조심했드니 허리가 다 아프구나..
운동화 신고 조심조심하거라..순간에 실수로 인도 못 갈라...::´((:l);:)
하나님이 특별히 달란트를 곱배기로 주셔서 좋겠다.늘 미선이의 감성에 부러움과 찬사를 함께 보낸단다..
성자후배도 인희후배도 많은 재주를 타고 났음을 감사해야돼....부지런 하고 남을 배려해주고...
재주없는 이 언니만 아무것도 할 줄아는게 없구나.. 그대신 사랑하는 후배들이 올린 글과 그림 또 음악 행복하게
감상한단다..그것도 늙으막에 복이지 그렇지? 근데 길이 너무 미끄럽지? 너무 조심했드니 허리가 다 아프구나..
운동화 신고 조심조심하거라..순간에 실수로 인도 못 갈라...::´((:l);:)
2006.12.19 15:14:48 (*.241.9.131)
같은 눈을 보고도 생각이 다른 나.
미선언니 글에 감탄만 하다가 몇자 적어요.
속에 있는 마음을 어찌 이리 깨끗이, 여유있게 풀어내시는지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펑펑 내리던 그 눈 속에서 운전을 했어요.
장흥 미스티에서 남편 친구들 부부모임이 있었어요.
장흥은 저녁 8시부터 눈이 왔으니
자정 무렵엔 눈이 제법 쌓였지요.
참석했던 사람들 중에서
일부는 운전을 포기하고, 숙소를 구해서 자고 온다고 남고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사람들만 비장한 각오를 하고 길을 나섰어요.
남편들은 대부분 술을 마신 상태라 부인들이 운전대를 잡고 출발.
차에 10cm정도 수북이 덮여있는 눈을 쓸어 내리고.
일행 차 몇 대를 앞세우고 저도 슬슬 따라갔지요.
눈은 펑펑 내리고
기온은 낮아서 와이퍼 작동도 끼끼끽 소리까지 나고
차 안은 김 서리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어 1단으로.
앞 차가 너무 기어 가길래 하나 추월.
예뫼골 삼거리 잘 지나고
언덕길에 서 있는 일행 차 2대 추월( 아니 눈 속에서 오르막에서 멈추면 어찌 올라 가려고... ㅉㅉㅉ.....)
드디어 공포의 내리막 길
으~~~~악.
핸들은 이리저리 흔들리고.
브레이크 살살 밟았는데도 스키타는 것 같이 쭉쭉 미끄러지고
겁이 나서 브레이크 꽉 밟으니
ABS작동하는 끼끼끼...소리 심하게 들리며 더 미끄러지고.
하느님, 도와주세요.
오른쪽에 서 있는 차를 들이받을 것 같아.
핸들 홱 틀고,
나 몰라라 브레이크,액셀레이타에서 발떼고 그냥 내려갔어요.
다행히 마주 오는 차가 없어서 무사히 평지로.
마주쳐 지나가는 차들 걱정, 뒤에 남겨진 일행들 차 걱정.
조수석에 앉은 남편은 음주가무를 아직도 즐기도 있는지 마냥 "좋아, 좋아...."
가만히나 있지 왜 짜꾸 기아변속기는 만지는지 왕짜증.
온몸에 얼마나 힘을 주고 왔는지
허벅지에 경련이 일고 후들후들 떨리고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더군요.
그래도 눈길 전문가가 뒷자리에 앉아서 입으로 운전 다 해줘서 여기까지 무사히 왔어요.
송추~의정부 길로 들어서니 새벽 1시.
차량들이 제법 있어서 길이 많이 녹았 어요.
기어 3단으로 의정부까지 왔는데
의정부~도봉산 여기는 차들이 없어서 눈이 쌓이고 있어서 2단, 3단
동부간선도로 여기도 눈길 3단
성수대교 근처 오니까 길이 녹아 있더군요.
압구정동에 뒷자리 친구분 내려주고
집에 오니까 새벽 2시.
정말 정신없이 잤습니다.
일요일 저녁 뮤지컬 "에비타"보러 가서도 졸았습니다.
걱정되서 기다리던 아들과 운전에 지친 저는
그 커다란 음악소리에도 불구하고 1부 내내 졸았어요.
팔자 편한 남편과 딸아이만 신났습니다.
이상 끔찍한 눈길 운전 경험담이었습니다.
광숙언니,
토요일 저녁에 언니와 통화한 이후에 겪은 고생담이예요.
미선언니 글에 감탄만 하다가 몇자 적어요.
속에 있는 마음을 어찌 이리 깨끗이, 여유있게 풀어내시는지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펑펑 내리던 그 눈 속에서 운전을 했어요.
장흥 미스티에서 남편 친구들 부부모임이 있었어요.
장흥은 저녁 8시부터 눈이 왔으니
자정 무렵엔 눈이 제법 쌓였지요.
참석했던 사람들 중에서
일부는 운전을 포기하고, 숙소를 구해서 자고 온다고 남고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사람들만 비장한 각오를 하고 길을 나섰어요.
남편들은 대부분 술을 마신 상태라 부인들이 운전대를 잡고 출발.
차에 10cm정도 수북이 덮여있는 눈을 쓸어 내리고.
일행 차 몇 대를 앞세우고 저도 슬슬 따라갔지요.
눈은 펑펑 내리고
기온은 낮아서 와이퍼 작동도 끼끼끽 소리까지 나고
차 안은 김 서리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어 1단으로.
앞 차가 너무 기어 가길래 하나 추월.
예뫼골 삼거리 잘 지나고
언덕길에 서 있는 일행 차 2대 추월( 아니 눈 속에서 오르막에서 멈추면 어찌 올라 가려고... ㅉㅉㅉ.....)
드디어 공포의 내리막 길
으~~~~악.
핸들은 이리저리 흔들리고.
브레이크 살살 밟았는데도 스키타는 것 같이 쭉쭉 미끄러지고
겁이 나서 브레이크 꽉 밟으니
ABS작동하는 끼끼끼...소리 심하게 들리며 더 미끄러지고.
하느님, 도와주세요.
오른쪽에 서 있는 차를 들이받을 것 같아.
핸들 홱 틀고,
나 몰라라 브레이크,액셀레이타에서 발떼고 그냥 내려갔어요.
다행히 마주 오는 차가 없어서 무사히 평지로.
마주쳐 지나가는 차들 걱정, 뒤에 남겨진 일행들 차 걱정.
조수석에 앉은 남편은 음주가무를 아직도 즐기도 있는지 마냥 "좋아, 좋아...."
가만히나 있지 왜 짜꾸 기아변속기는 만지는지 왕짜증.
온몸에 얼마나 힘을 주고 왔는지
허벅지에 경련이 일고 후들후들 떨리고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더군요.
그래도 눈길 전문가가 뒷자리에 앉아서 입으로 운전 다 해줘서 여기까지 무사히 왔어요.
송추~의정부 길로 들어서니 새벽 1시.
차량들이 제법 있어서 길이 많이 녹았 어요.
기어 3단으로 의정부까지 왔는데
의정부~도봉산 여기는 차들이 없어서 눈이 쌓이고 있어서 2단, 3단
동부간선도로 여기도 눈길 3단
성수대교 근처 오니까 길이 녹아 있더군요.
압구정동에 뒷자리 친구분 내려주고
집에 오니까 새벽 2시.
정말 정신없이 잤습니다.
일요일 저녁 뮤지컬 "에비타"보러 가서도 졸았습니다.
걱정되서 기다리던 아들과 운전에 지친 저는
그 커다란 음악소리에도 불구하고 1부 내내 졸았어요.
팔자 편한 남편과 딸아이만 신났습니다.
이상 끔찍한 눈길 운전 경험담이었습니다.
광숙언니,
토요일 저녁에 언니와 통화한 이후에 겪은 고생담이예요.
2006.12.19 21:45:10 (*.143.59.28)
주말에 내린 눈때문에 격은 강희후배에 말에 전적으로 동의함....
일요일 새벽 5시에 스키장 가는 딸네미 정거장까지 데려다 주느라 다리가 뻣뻣하고 허리까지 아파서
파스를 부치고 한잠잤는데 약국문을 열어야 돼서 9시부터 창밖을 보며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가기로 결정하고 내려왔드니 야.......아름다운 설경은 그냥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드라 .
미선이라면 카메라에 담았을텐데...
내 글재주 없음을 또한번 느꼈단다..그리고 약국까지가는 지옥길....쯧즜...강희말그대로야...
그래도 오늘은 조금낫구나..많이 눈이 녹았네...눈이 주는 황홀함과 무서움 은 인간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걸까?
아유 엉금엉금 걸었드니 허리아프구나.파스라도 또 부쳐야 겠다..::´((:l);:)
일요일 새벽 5시에 스키장 가는 딸네미 정거장까지 데려다 주느라 다리가 뻣뻣하고 허리까지 아파서
파스를 부치고 한잠잤는데 약국문을 열어야 돼서 9시부터 창밖을 보며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가기로 결정하고 내려왔드니 야.......아름다운 설경은 그냥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드라 .
미선이라면 카메라에 담았을텐데...
내 글재주 없음을 또한번 느꼈단다..그리고 약국까지가는 지옥길....쯧즜...강희말그대로야...
그래도 오늘은 조금낫구나..많이 눈이 녹았네...눈이 주는 황홀함과 무서움 은 인간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걸까?
아유 엉금엉금 걸었드니 허리아프구나.파스라도 또 부쳐야 겠다..::´((:l);:)
2006.12.20 00:04:09 (*.12.21.69)
어머나! 강희가 장흥 미스티까지 갔다가 무척 고생했네~~~~
이 나이가 되니
아이들처럼
눈 오는 것이 마냥 좋지만 않더라.
백설로 덮인 온 산천이 아름답고,
한아름 안고 싶지만
기온의 급강하로 얼었다가는
운전할 때 오금을 펼 수 없지???
그래도 강희가 운전에 베터랑인가보다.
무사히 잘 왔으니 다행이네.
한 4,5년 전쯤
눈위에선 브레이크를 나누어서 밟아야 한다는 건 잘 알지만
미끄러지려할 때 얼른 발이 브레이크로 가니
뱅그르 돌 수밖에 없었단다.
마침 차들이 안 왔기에 망정이지
지금 컴앞에도 없을텐데....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야.
20년 운전에 첨 있는 일이라
얼마나 아찔했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떨린단다.
하여간 눈이 오면 차는 안 모는 것이 젤인 것 같아
우리 항상 조심하자

이 나이가 되니
아이들처럼
눈 오는 것이 마냥 좋지만 않더라.
백설로 덮인 온 산천이 아름답고,
한아름 안고 싶지만
기온의 급강하로 얼었다가는
운전할 때 오금을 펼 수 없지???
그래도 강희가 운전에 베터랑인가보다.
무사히 잘 왔으니 다행이네.
한 4,5년 전쯤
눈위에선 브레이크를 나누어서 밟아야 한다는 건 잘 알지만
미끄러지려할 때 얼른 발이 브레이크로 가니
뱅그르 돌 수밖에 없었단다.
마침 차들이 안 왔기에 망정이지
지금 컴앞에도 없을텐데....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야.
20년 운전에 첨 있는 일이라
얼마나 아찔했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떨린단다.
하여간 눈이 오면 차는 안 모는 것이 젤인 것 같아
우리 항상 조심하자

2006.12.20 14:30:16 (*.55.67.156)
연자언니의
눈과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서 저도 한마디.
아는 집 아들이 ROTC장교로 강원도 최전방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이번 폭설로 눈이 허벅지까지 쌓여서 군인들이 눈을 치우는데
눈을 다져서 벽돌처럼 만들어 옆으로 퍼낸데요.
그런데 눈 치우는 군인 애들이(제 눈에는 애기로 보여요.)
"소초장님, 이게 꼭 케익같습니다."
"그런데 이 눈은 지겨운데, 저 산위의 눈은 너무나 멋있습니다."
소초장도 똑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는 자신이 밉더래요.
눈앞에 쌓여있는 폭설로 인하여 업무에 지장이 너무 많아 힘들어하면서도
멀리 있는 눈은 멋있다는게.
창밖으로 보이는 눈덮인 관악산이 멋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몇자 적었어요.
연자언니 처음으로 인사드려요.
많이 예뻐해주세요.
눈과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서 저도 한마디.
아는 집 아들이 ROTC장교로 강원도 최전방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이번 폭설로 눈이 허벅지까지 쌓여서 군인들이 눈을 치우는데
눈을 다져서 벽돌처럼 만들어 옆으로 퍼낸데요.
그런데 눈 치우는 군인 애들이(제 눈에는 애기로 보여요.)
"소초장님, 이게 꼭 케익같습니다."
"그런데 이 눈은 지겨운데, 저 산위의 눈은 너무나 멋있습니다."
소초장도 똑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는 자신이 밉더래요.
눈앞에 쌓여있는 폭설로 인하여 업무에 지장이 너무 많아 힘들어하면서도
멀리 있는 눈은 멋있다는게.
창밖으로 보이는 눈덮인 관악산이 멋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몇자 적었어요.
연자언니 처음으로 인사드려요.
많이 예뻐해주세요.
2006.12.20 16:46:19 (*.81.142.69)
연자언니~이름을 불러주어 감사합니다.
그리고강희야~
158번에 대한 답글
잠깐 안들어 간 사이 댓글이 많아
끈을 노쳐,여기다쓰게 됐어.
커피 녹차는 하루2-3잔까지는 괜찮은것 같고..
저아래 콜라는 안마시는게 좋을것 같애..
보리차를 마시면,어떨까?
물이 좋다고 하니..
나는 언제 콜라를 마셨는지 기억에 없네.
그정도로 안 마시니까..참고 하시기를~~~~~~~~~
하여간 눈이 오면 차는 안 모는 것이 젤인 것 같아
광숙후배~말이 딱이야..
우리 모두 조심해야지..
그리고강희야~
158번에 대한 답글
잠깐 안들어 간 사이 댓글이 많아
끈을 노쳐,여기다쓰게 됐어.
커피 녹차는 하루2-3잔까지는 괜찮은것 같고..
저아래 콜라는 안마시는게 좋을것 같애..
보리차를 마시면,어떨까?
물이 좋다고 하니..
나는 언제 콜라를 마셨는지 기억에 없네.
그정도로 안 마시니까..참고 하시기를~~~~~~~~~
하여간 눈이 오면 차는 안 모는 것이 젤인 것 같아
광숙후배~말이 딱이야..
우리 모두 조심해야지..
2006.12.20 22:47:17 (*.55.67.156)
광숙언니, 명퇴 신청하셨어요?
~~~~~~~~
좋겠다. 부러워요.
성자언니,
어디서 그렇게 예쁜 카드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하셨어요?
재주도 많으시고, 부지런하시고...
배울게 많네요.
언니 말씀대로 콜라 줄일께요.
~~~~~~~~
좋겠다. 부러워요.
성자언니,
어디서 그렇게 예쁜 카드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하셨어요?
재주도 많으시고, 부지런하시고...
배울게 많네요.
언니 말씀대로 콜라 줄일께요.
2006.12.21 01:42:11 (*.236.155.4)
눈오는 것을 보면 강아지처럼 좋지요~~
눈 쌓인 들야는 그림처럼 아름답지요~~
바라보는 마음 처럼만 아름답다면야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이야기 나누다보니 정말 아슬아슬 곡예하듯 운전하는 강희모습 생각만 해도 아찔해지네요.
광숙이도 연자언니도 다 모두 경험자들인데
난 운전 안 배운 바람에 그저 걷는길만 무서웠는데......
연자언니~~
파스 붙이셨어요?~~
제가 호~~~ 해주러 갈까요??(x8)
광숙아~~
명퇴신청이 다 무슨 말이야??
그동안 무슨일 있었니??(x16)
강희야~~
난 임금님귀는 당나귀 하고 외치고 싶은데 참아야되겠지???~~~~
좋은 소식 보내주어 얼마나 기뻣는지!!~~~~
그리고 모자지간의 긴 여행 너무 부러워하고 있단다!~~
멋있는강희~~
지금이라도 알게 된것 고맙구
인생지혜도 많이많이 배우고싶고......
성자야~~
나 요즘 커피 3잔만 먹으려고 노력 중이란다!
니들하구 오래오래 놀구 싶어서....ㅎㅎㅎㅎ~~~~~~~~
모두에게 사랑 보내고 싶어지는 밤입니다!~~
눈 쌓인 들야는 그림처럼 아름답지요~~
바라보는 마음 처럼만 아름답다면야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이야기 나누다보니 정말 아슬아슬 곡예하듯 운전하는 강희모습 생각만 해도 아찔해지네요.
광숙이도 연자언니도 다 모두 경험자들인데
난 운전 안 배운 바람에 그저 걷는길만 무서웠는데......
연자언니~~
파스 붙이셨어요?~~
제가 호~~~ 해주러 갈까요??(x8)
광숙아~~
명퇴신청이 다 무슨 말이야??
그동안 무슨일 있었니??(x16)
강희야~~
난 임금님귀는 당나귀 하고 외치고 싶은데 참아야되겠지???~~~~
좋은 소식 보내주어 얼마나 기뻣는지!!~~~~
그리고 모자지간의 긴 여행 너무 부러워하고 있단다!~~
멋있는강희~~
지금이라도 알게 된것 고맙구
인생지혜도 많이많이 배우고싶고......
성자야~~
나 요즘 커피 3잔만 먹으려고 노력 중이란다!
니들하구 오래오래 놀구 싶어서....ㅎㅎㅎㅎ~~~~~~~~
모두에게 사랑 보내고 싶어지는 밤입니다!~~

2006.12.21 21:17:40 (*.55.67.156)
미선언니, 민망하게 무슨 말씀을 그리 하세요.
인생지혜야 제가 언니들께 배우고 있지요.
그래서 제가 이방에 들어오구요.
저도 어른 대접 받는 곳이 있지만 어찌나 어색하고 쑥스러운지 오히려 불편해요.
그저 여기서 어리광 피우며 동생 노릇하는게 훨씬 좋아요.
제가 좀 덜렁대는 성격이라 실수가 많을 꺼예요.
그래도 속마음은 어른들 섬기려는 마음으로 차 있으니까 너그럽게 봐주세요.
인생지혜야 제가 언니들께 배우고 있지요.
그래서 제가 이방에 들어오구요.
저도 어른 대접 받는 곳이 있지만 어찌나 어색하고 쑥스러운지 오히려 불편해요.
그저 여기서 어리광 피우며 동생 노릇하는게 훨씬 좋아요.
제가 좀 덜렁대는 성격이라 실수가 많을 꺼예요.
그래도 속마음은 어른들 섬기려는 마음으로 차 있으니까 너그럽게 봐주세요.
2006.12.22 00:40:51 (*.236.154.231)
명제야~~
이쁘기도하지!~~~ 사랑----->사라앙~~
때론 따라앙~~ 되기도하지~~(:l)
강희야~~
난 요방에 들어오면 디게 편하단다!
왜냐면?~~
거의 인일 윗세대이기 때문에 선배 대접 받는것 무진 부담스럽거든~~~~
그런데 연자언니두 춘순언니두 계신 방이기에
얼광도 피고
실수해도 다 눈감아 주실것 같은 유일한 방이거든~~
강희는 한참후배지만 매사가 다 나보담 언니처럼 보이거든~~
늘 슬기롭고 성실하고 역동적인 모습이 앞서가는것 같아서......
실수는 이언니가 친구처럼 여기는것이란다.
나이드니간 건망증으로 느느니 실수더구나~~

이쁘기도하지!~~~ 사랑----->사라앙~~
때론 따라앙~~ 되기도하지~~(:l)
강희야~~
난 요방에 들어오면 디게 편하단다!
왜냐면?~~
거의 인일 윗세대이기 때문에 선배 대접 받는것 무진 부담스럽거든~~~~
그런데 연자언니두 춘순언니두 계신 방이기에
얼광도 피고
실수해도 다 눈감아 주실것 같은 유일한 방이거든~~
강희는 한참후배지만 매사가 다 나보담 언니처럼 보이거든~~
늘 슬기롭고 성실하고 역동적인 모습이 앞서가는것 같아서......
실수는 이언니가 친구처럼 여기는것이란다.
나이드니간 건망증으로 느느니 실수더구나~~

2006.12.22 20:02:13 (*.143.59.28)
미선아~~건망증이 너두있니? 부엌에 가면 마루에 가야하고 마루에 가면 부엌에 가야하고 왜 갔는지 몰라서 원위치해야 생각나구...마음은 급하구 ...동동 뛰어다닌단다. 아랫집에서 뭐라구 안그러니 다행이야..
언니한테 다 기대라..난 엔젠가도 말했
지만 너네있어서 행복하단다..언니불러주면 다정하고 흐믓해...동생이 없어서 일까?
춘순인 목이 많이 아프다더라. 목디스크래나봐..평소에 무리않는 범위에서 적당한 운동을 해야할것같다..
하다못해 걷기라도 말이야..숙용이랑 걷기는 계속하는겨?..만날 때까지 잘있어......::´((:l)(:6)
언니한테 다 기대라..난 엔젠가도 말했
지만 너네있어서 행복하단다..언니불러주면 다정하고 흐믓해...동생이 없어서 일까?
춘순인 목이 많이 아프다더라. 목디스크래나봐..평소에 무리않는 범위에서 적당한 운동을 해야할것같다..
하다못해 걷기라도 말이야..숙용이랑 걷기는 계속하는겨?..만날 때까지 잘있어......::´((:l)(:6)
2006.12.22 22:44:41 (*.236.154.231)
연자언니~`
우리들 있어서 행복해요??~~~
우린 언니 있어서 행복한데......
집에서 맏이인 나는 동생도 터울이 6년씩이나 되는데 남자동생
그밑에 도 6년터을의 남동생 그리고 나 고등학교 다닐 때 세상에 태어난 우리 막네 여동생~~
우리들은 의사 소통하며 다정하게두 그리고 쌈도 하면서 자라지 못햇어요.
그래서 늘 언니나 오빠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지요~~
연자언니 만난 것이 사막에서 오아시스 만난것 보담 더 반가워요~~
더구나 언니는 마음이 따뜻해서 더 더욱 좋다니깐요!~~
언니~`
숙용이랑은 8월달에 조금걷고 그 이후엔 만나지도 못했어요.
언니랑 잠시 본게 다 랍니다.
그래서 미니 망년회라두 해야 언니도 숙용이도
또 함께 할수있는 여사모님들도 볼수 있을것 같아요.
춘순언니는 계속 목이 안좋으신가보죠??
무엇이 바쁜지 전화도 못올리고 안부인사도 못하고 지내니.......
언니 미니 망년회날 언니가 춘순언니 부르시면 않되나요??
얼굴 모습이 가물 가물 해질려 하네요~~
언니~~ 연자온니~~ (코맹맹이 소리로....)
성탄절이 코앞에 다가 왔는데
온 식구들과 즐거운 성탄 맞이 하세요~~~

우리들 있어서 행복해요??~~~
우린 언니 있어서 행복한데......
집에서 맏이인 나는 동생도 터울이 6년씩이나 되는데 남자동생
그밑에 도 6년터을의 남동생 그리고 나 고등학교 다닐 때 세상에 태어난 우리 막네 여동생~~
우리들은 의사 소통하며 다정하게두 그리고 쌈도 하면서 자라지 못햇어요.
그래서 늘 언니나 오빠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지요~~
연자언니 만난 것이 사막에서 오아시스 만난것 보담 더 반가워요~~
더구나 언니는 마음이 따뜻해서 더 더욱 좋다니깐요!~~
언니~`
숙용이랑은 8월달에 조금걷고 그 이후엔 만나지도 못했어요.
언니랑 잠시 본게 다 랍니다.
그래서 미니 망년회라두 해야 언니도 숙용이도
또 함께 할수있는 여사모님들도 볼수 있을것 같아요.
춘순언니는 계속 목이 안좋으신가보죠??
무엇이 바쁜지 전화도 못올리고 안부인사도 못하고 지내니.......
언니 미니 망년회날 언니가 춘순언니 부르시면 않되나요??
얼굴 모습이 가물 가물 해질려 하네요~~
언니~~ 연자온니~~ (코맹맹이 소리로....)
성탄절이 코앞에 다가 왔는데
온 식구들과 즐거운 성탄 맞이 하세요~~~
2006.12.24 11:41:48 (*.143.59.28)
미선아~~오늘성당다녀왔겠지? 일년에 하루만이라도 오늘같이 평화로운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런데 춘순이는 바깥 사장님이 많이 아프셔서 출입이 어렵대...엄부시하에서 사는 우리모두 신랑눈치 보고 살잖아..그것보다 춘순이두 목이 많이 아프거든....1월 7일에나 볼수 있을거야...
우리 끼리 건강함을 자축하자...거듭거듭 복많이 받으세요...여사모 여러분 사랑해요...::´((:l)::d
그런데 춘순이는 바깥 사장님이 많이 아프셔서 출입이 어렵대...엄부시하에서 사는 우리모두 신랑눈치 보고 살잖아..그것보다 춘순이두 목이 많이 아프거든....1월 7일에나 볼수 있을거야...
우리 끼리 건강함을 자축하자...거듭거듭 복많이 받으세요...여사모 여러분 사랑해요...::´((:l)::d
2006.12.25 23:27:47 (*.236.154.231)
연자언니~~
오늘 성탄절이 다 저물어 가네요~~
답동성당에서 저녁 미사후 구유조배가 있었는데
바구니에 말씀 사탕이 있어 하나 집어 왔어요.
하느님의 사랑이 언제나 함께 하겠다는 좋은 성경구절이 적혀 있었어요~~
웬지 하느님 빽을 얻은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언니~~
춘순언니 못오는것 섭섭하지만 어쩔수 없지요.
오늘 전화드렸는데 무척 바쁘시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모챨트 번게 이야기 할새가 없었네요.
언니~~
그냥 시간 되는 사람만 조촐히 만나도록해요~~
5시에 언니네 약국으로 모일려구해요.
괜챦겠죠?(:c)(:d)(8)(:l)
오늘 성탄절이 다 저물어 가네요~~
답동성당에서 저녁 미사후 구유조배가 있었는데
바구니에 말씀 사탕이 있어 하나 집어 왔어요.
하느님의 사랑이 언제나 함께 하겠다는 좋은 성경구절이 적혀 있었어요~~
웬지 하느님 빽을 얻은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언니~~
춘순언니 못오는것 섭섭하지만 어쩔수 없지요.
오늘 전화드렸는데 무척 바쁘시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모챨트 번게 이야기 할새가 없었네요.
언니~~
그냥 시간 되는 사람만 조촐히 만나도록해요~~
5시에 언니네 약국으로 모일려구해요.
괜챦겠죠?(:c)(:d)(8)(:l)
꽃병에 향좋은 후리자 한다발 꽂아 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