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2008년 봄날의 새로운 기획입니다.
원근각지에 흩어져 사는 우리 봄님들은 물론
이 곳에 오시는 모든 손님들과도 공유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 마당을 펼치고자 합니다.
우선 첫번째 주제는 < 우리집 별미 >입니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라든가
특별한 사람에게 꼭 대접하고픈 음식이라든가
몸에 아주 좋아서 꼭 권하고픈 음식이라든가
추억 속에 꽁꽁 숨겨두었던 음식이라든가
보기만 해도 목이 메이는 그리움을 담은 음식이라든가
나만의 비법으로 만드는 기가막히게 맛있는 음식이라든가
죽기 전에 꼭 한번만이라도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라든가...
모두의 마음 속에 있는 맛있는 음식 이야기를 해보십시다.
이 방에서는
모두에게 알려주고픈 <우리집 별미>에 대한 이야기만 하기로 하십시다.
여기는 우리들의 놀이터.
글솜씨 운운하지 말고 그냥 두런두런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 하여 보십시다.
( 위의 사진은 11.안 광희님 작품입니다 )
?< 이 방에 수록된 레시피 목록 >
1. 돼지고기 새우젓 찌개
2. 김치 비빔밥, 김치 볶음밥
3. 콩나물국밥
4. 알밥
5. 김치 콩나물밥
6. 굴미역국
7. 닭안심 야채볶음
8. 회덮밥
9. 미니 피칸 파이
10. 호박선
11. 어리굴젓
12. 단팥죽
13. 오이선
14. 가지선
15. 스프링 롤
16. 고구마 단호박 피자
17. 불고기 피자
18. 쎄세미 누들
19. 고구마 경단
20. 새우젓죽
2008.01.26 11:38:59 (*.37.156.76)
맞아요, 제천 1박때, 명옥언니의 팥죽이 생각 나네요. 먹고 시퍼라.
이번에 명옥언니는 못 오시나요? ㅠㅠ
혜숙아,
눈이 안보여서 그런게 아니라 잠시 오타가 났을 뿐이야.
그렁거 가지고 슬퍼하지 마라라.
살짝 '붎편'할 뿐이니까.ㅋㅋ(:h)
이번에 명옥언니는 못 오시나요? ㅠㅠ
혜숙아,
눈이 안보여서 그런게 아니라 잠시 오타가 났을 뿐이야.
그렁거 가지고 슬퍼하지 마라라.
살짝 '붎편'할 뿐이니까.ㅋㅋ(:h)
2008.01.26 12:58:32 (*.239.17.230)
모두 맛있겠네.
어리굴젓 쉽겠네. 당장 해 먹어야지.
혜숙아...진수씨는 '지적' 한게 아니란다.
'저도 여기 있어요. 새로 가입하시는 거 환영합니다.' 이런 의미를 담은
일종의 어리광내지는 특별한 관심표현이라고나 할까?;:)
어리굴젓 쉽겠네. 당장 해 먹어야지.
혜숙아...진수씨는 '지적' 한게 아니란다.
'저도 여기 있어요. 새로 가입하시는 거 환영합니다.' 이런 의미를 담은
일종의 어리광내지는 특별한 관심표현이라고나 할까?;:)
2008.01.27 18:23:09 (*.222.111.146)
일요일 오후3시쯤 며늘아이 제일 친한 친구 둘이 온다고하고
봄날에 올릴겸해서..............
어제 강화풍물장에서 장보고 그제 홈 플러스에서 장봐온 재료로
마음먹고 세가지 선 요리를 했지요.
며늘아이는 아침일찍부터 고명부터 다 준비해서 무치고 지지고 볶고
채썰고 속만 채우면 되는 즈음에 와서 깜짝놀라...."어머니 저는 뭘할까요"
죄송해 하지만 모처럼 일요일이라 지 신랑하고 아침늦게까지 같이 있으라고
부르지 않았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
흥넉케 달려들어
오이선에 고명을 끼어 넣으면서 ..."이걸 어찌 먹는대요...아까워서.."
하더라구요.
지 친구들에게 줄 오이선은 며늘아이가 고명을 집어넣고
다 만들고나서 내가 사진을 찍으니 며늘아이도 지홈피에 올린다고 덩달아 찍고
핸드폰으로도 친정엄마께 보낸다고 찍더라구요.
먹기전에 카메라 후레쉬 시컷 세례를 받았읍니다....ㅎㅎㅎㅎㅎㅎㅎ.........

오이선

호박선

가지선
일요일 늦은점심이 한상가득 호사스러웠는데 배고프다고 재촉하는
우리집 양반 따문시 서둘러서 호박선 가지선에 실고추 석이버섯 고명은 채 얹지도
못했지요. 바로 밑댓글란에 간단한 래시피 올릴겁니다.
봄날에 올릴겸해서..............
어제 강화풍물장에서 장보고 그제 홈 플러스에서 장봐온 재료로
마음먹고 세가지 선 요리를 했지요.
며늘아이는 아침일찍부터 고명부터 다 준비해서 무치고 지지고 볶고
채썰고 속만 채우면 되는 즈음에 와서 깜짝놀라...."어머니 저는 뭘할까요"
죄송해 하지만 모처럼 일요일이라 지 신랑하고 아침늦게까지 같이 있으라고
부르지 않았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
흥넉케 달려들어
오이선에 고명을 끼어 넣으면서 ..."이걸 어찌 먹는대요...아까워서.."
하더라구요.
지 친구들에게 줄 오이선은 며늘아이가 고명을 집어넣고
다 만들고나서 내가 사진을 찍으니 며늘아이도 지홈피에 올린다고 덩달아 찍고
핸드폰으로도 친정엄마께 보낸다고 찍더라구요.
먹기전에 카메라 후레쉬 시컷 세례를 받았읍니다....ㅎㅎㅎㅎㅎㅎㅎ.........

오이선

호박선

가지선
일요일 늦은점심이 한상가득 호사스러웠는데 배고프다고 재촉하는
우리집 양반 따문시 서둘러서 호박선 가지선에 실고추 석이버섯 고명은 채 얹지도
못했지요. 바로 밑댓글란에 간단한 래시피 올릴겁니다.
2008.01.27 19:47:00 (*.34.65.206)
와우 ~
은희언니네 음식아 정말 예술이네요.
특히 호박선과 가지선은 국물이 자작하니 간이 잘 배어 있을 거 같아요.
어설프게 모양만 흉내 낸 음식은 맛이 없는데 언니 것은 정말 맛있게 생겼어요.
조리법을 자세히 알려 주셔야 해요.
꼭이요 ~
참, 신영아 ~
나 오늘 어리굴젓 해 봤거든.
네가 하라는대로 따라서 했더니 정말로 작품이 되네.
양념이 고운 것이 마치 햇고추장을 담은 것같은 맛이 되더라.
내가 그리도 혼자 깨우쳐 보려고 애를 써도 되지 않던 것이 담박에 되니 얼마나 좋은지...
신영이의 내공을 공짜로 전수 받았으니 무어라 감사의 마음을 표하리까?
빈말이 아니고 진심이여.
암튼 오늘 저녁에 봉지굴 한 봉지를 무쳐서 숙성시키지도 않고 그냥 다 먹어버렸어.
내가 원래 숙성시킨 것보다 신선한 것을 더 좋아하거든. ㅎㅎㅎ
상추쌈에다 잡곡밥 한 술, 어리굴젓 한 점, 고추장, 계란후라이 한 점 넣고 싸먹었더니 끝내주더라.
다른 반찬에는 젓가락도 못 가보고 밥 한 공기 다 먹었어.
내일 장에 가서 자연산 굴을 좀 사다가 더 담아야지. 랄랄라 ~
진짜진짜 고마워 ~ (:f)
은희언니네 음식아 정말 예술이네요.
특히 호박선과 가지선은 국물이 자작하니 간이 잘 배어 있을 거 같아요.
어설프게 모양만 흉내 낸 음식은 맛이 없는데 언니 것은 정말 맛있게 생겼어요.
조리법을 자세히 알려 주셔야 해요.
꼭이요 ~
참, 신영아 ~
나 오늘 어리굴젓 해 봤거든.
네가 하라는대로 따라서 했더니 정말로 작품이 되네.
양념이 고운 것이 마치 햇고추장을 담은 것같은 맛이 되더라.
내가 그리도 혼자 깨우쳐 보려고 애를 써도 되지 않던 것이 담박에 되니 얼마나 좋은지...
신영이의 내공을 공짜로 전수 받았으니 무어라 감사의 마음을 표하리까?
빈말이 아니고 진심이여.
암튼 오늘 저녁에 봉지굴 한 봉지를 무쳐서 숙성시키지도 않고 그냥 다 먹어버렸어.
내가 원래 숙성시킨 것보다 신선한 것을 더 좋아하거든. ㅎㅎㅎ
상추쌈에다 잡곡밥 한 술, 어리굴젓 한 점, 고추장, 계란후라이 한 점 넣고 싸먹었더니 끝내주더라.
다른 반찬에는 젓가락도 못 가보고 밥 한 공기 다 먹었어.
내일 장에 가서 자연산 굴을 좀 사다가 더 담아야지. 랄랄라 ~
진짜진짜 고마워 ~ (:f)
2008.01.27 23:27:17 (*.222.111.146)
방학중이라 춘선교수님을 자주 보게되어서 반갑네그려.....
혜숙후배도 음식하길 그래도 싫어하지는 않는듯하고....해서 반갑네.
저녁먹고 다 치우고나서 이제 오늘 맡은바 하루일은 끝내고
전번참에 호박선은 올렸으니............
오늘 오이선 가지선 차례로 올리겠나이다.
우선 애호박, 오이 , 가지를 될 수 있으면 모양세가 고른것으로
미스 애호박 , 미스오이, 미스 가지로....고르시길........
오늘 보는 애호박은 진주 남강의 논개표 애호박인데 정말로 미스 애호박이였고
가지나 오이는 그냥 저냥 그런데로 봐줄만 했답니다.
,,,,,,,,,,,,,,,,,,,,,,,
오이선
1. 오이는 가늘고 연한 것으로 골라 길이로 반을 갈라서 껍질쪽에
1센치 간격으로 비스듬히 칼집을 세번 넣고 네 번째에서 끊어 4센치
정도의 길이로 토막을 내어 진한 소금물에 담그어 절입니다.
2. 오이가 절여지면 물에 헹구어 건져서 행주에 싸서 눌러 물기를 없애고
3. 쇠고기 살을 곱게 채 썰고, 표고는 불려서 곱게 채 썰어 합하여 고기
양념으로 무쳐서 후라이펜에 볶아내어 식힙니다.
4. 달걀은 황백으로 지단을 부쳐 2센치 길이로 곱게 채 썹니다.
(달걀흰자는 잘저어서 거품을 제거하면 아주 곱고 깨끗하게 된답니다.)
5.후라이펜을 뜨겁게 달구어 기름을 두르고 절인 오이 물기거둔것을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 바로 넓은 그릇에 펴서 식힙니다.
6. 오이의 칼집 사이에 황색지단, 백색지단, 볶은 쇠고기와 표고를
한 칸씩 채워 넣고 실고추는 흰자에 또는 고기에 한가닥씩 끼워서
그릇에 가지런히 담습니다.
7. 단촛물을 만들어서 상에서 먹기직전 고루 끼얹어서 (이제 눈으로 먼저
구경을하고나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단촛물......식초 1, 물 2/1(이분지 일) 설탕1 소금 2/1
비율을 이렇게 잡으라는것입니다. 식성에 따라 조금 더 달게해도되고
그건 마음대로 하십시요....여름엔 냉장고에 차게 두었다 먹으면 기찹니다.
가지선........
호박선과 거의 같은데
1. 가지를 6센치 정도로 토막을 내어 양끝을 1센치 남기고 오이소박이 처럼
칼집을 세번씩 넣어 옅은 소금물에 담갔다가 살짝 데쳐 냅니다.
(데친물이 옅은 보라색으로 아주 이쁘지요)
2. 쇠고기는 살로 곱게 다지고, 표고는 곱게 채 썰어 합하여 고기 양념장으로
고루 무칩니다.
3. 가지를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고 칼집의 사이에 양념한 쇠고기를
채워 넣읍니다.
4. 달걀 황백지단은 앞에서 자세히 설명했답니다.
5.냄비에 간장과 설탕 육수를 붓고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소를 채운
가지를 나란히 놓고 끓입니다. 도중에 불을 줄이고 가끔 국물을 끼얹어서
고루 간이 들도록합니다.(가지가 육수에 풍덩 빠지지 않게 적당히 육수를
자작하게 부으면 됩니다 가지몸에 반이 잠기게)
6. 가지가 연하게 익고 국물이 거의 없어지면 그릇에 담고 달걀지단채와
실고추 실백을 얹고 눈으로 한번 감상하시고 맛있게 잡수십시요.
정말 가지나 오이가 이런 맛을 내기도 하는구나...하고 감탄 할겁니다요.
혜숙후배도 음식하길 그래도 싫어하지는 않는듯하고....해서 반갑네.
저녁먹고 다 치우고나서 이제 오늘 맡은바 하루일은 끝내고
전번참에 호박선은 올렸으니............
오늘 오이선 가지선 차례로 올리겠나이다.
우선 애호박, 오이 , 가지를 될 수 있으면 모양세가 고른것으로
미스 애호박 , 미스오이, 미스 가지로....고르시길........
오늘 보는 애호박은 진주 남강의 논개표 애호박인데 정말로 미스 애호박이였고
가지나 오이는 그냥 저냥 그런데로 봐줄만 했답니다.
,,,,,,,,,,,,,,,,,,,,,,,
오이선
1. 오이는 가늘고 연한 것으로 골라 길이로 반을 갈라서 껍질쪽에
1센치 간격으로 비스듬히 칼집을 세번 넣고 네 번째에서 끊어 4센치
정도의 길이로 토막을 내어 진한 소금물에 담그어 절입니다.
2. 오이가 절여지면 물에 헹구어 건져서 행주에 싸서 눌러 물기를 없애고
3. 쇠고기 살을 곱게 채 썰고, 표고는 불려서 곱게 채 썰어 합하여 고기
양념으로 무쳐서 후라이펜에 볶아내어 식힙니다.
4. 달걀은 황백으로 지단을 부쳐 2센치 길이로 곱게 채 썹니다.
(달걀흰자는 잘저어서 거품을 제거하면 아주 곱고 깨끗하게 된답니다.)
5.후라이펜을 뜨겁게 달구어 기름을 두르고 절인 오이 물기거둔것을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 바로 넓은 그릇에 펴서 식힙니다.
6. 오이의 칼집 사이에 황색지단, 백색지단, 볶은 쇠고기와 표고를
한 칸씩 채워 넣고 실고추는 흰자에 또는 고기에 한가닥씩 끼워서
그릇에 가지런히 담습니다.
7. 단촛물을 만들어서 상에서 먹기직전 고루 끼얹어서 (이제 눈으로 먼저
구경을하고나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단촛물......식초 1, 물 2/1(이분지 일) 설탕1 소금 2/1
비율을 이렇게 잡으라는것입니다. 식성에 따라 조금 더 달게해도되고
그건 마음대로 하십시요....여름엔 냉장고에 차게 두었다 먹으면 기찹니다.
가지선........
호박선과 거의 같은데
1. 가지를 6센치 정도로 토막을 내어 양끝을 1센치 남기고 오이소박이 처럼
칼집을 세번씩 넣어 옅은 소금물에 담갔다가 살짝 데쳐 냅니다.
(데친물이 옅은 보라색으로 아주 이쁘지요)
2. 쇠고기는 살로 곱게 다지고, 표고는 곱게 채 썰어 합하여 고기 양념장으로
고루 무칩니다.
3. 가지를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고 칼집의 사이에 양념한 쇠고기를
채워 넣읍니다.
4. 달걀 황백지단은 앞에서 자세히 설명했답니다.
5.냄비에 간장과 설탕 육수를 붓고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소를 채운
가지를 나란히 놓고 끓입니다. 도중에 불을 줄이고 가끔 국물을 끼얹어서
고루 간이 들도록합니다.(가지가 육수에 풍덩 빠지지 않게 적당히 육수를
자작하게 부으면 됩니다 가지몸에 반이 잠기게)
6. 가지가 연하게 익고 국물이 거의 없어지면 그릇에 담고 달걀지단채와
실고추 실백을 얹고 눈으로 한번 감상하시고 맛있게 잡수십시요.
정말 가지나 오이가 이런 맛을 내기도 하는구나...하고 감탄 할겁니다요.
2008.01.27 21:55:51 (*.222.111.146)

논개표 진주애호박이 정말 끝내주게 맛도있고 이쁘기도 하더군요.

제주도산 표고인데 미지근한 물에 두어시간 담구어 놓았답니다.

석이버섯이 귀하다고 했는데 북한산이 들어와서 아주 싸더라구요
표고와같이 담갔다가 손으로 살살 문지르듯이 흰색부분에 붙은것들을 제거합니다.

모든 재료들을 적정양의 소금을 풀어서 담가 절입니다.

오이 절일때는 칼집낸곳이 잘 벌어져야 함으로 칼집부분이 담기도록 합니다.

표고와 고기는 결대로 곱게 채썰어 놓습니다. 채썬고기는 오이선에 쓸거랍니다.
다진 소고기는 가지선과 호박선할때 사용하는데 소고기 양념장으로 표고와 함께
잘 버무려 놓고 가지와 호박 칼집속에 잘 속을 채우면 된답니다.

달걀지단은 한가지만 할때는 조금 만들어도 될겁니다.

가지속에 고기표고를 맛있게 양념하여 속을 적당하게 또는 욕심껒 채웁니다.

호박에 칼집속에도 예쁘게 속을 채워놓읍니다.
2008.01.28 07:18:22 (*.178.244.124)
은희언니가 만드신"오이선" 보기 만해도 침이 꿀꺽(x19)
아삭아삭하니 감칠 맛이 있겠어요
미국 야채들은 크고 수분이 많아 몸이 물러서
오이를 팔팔 끓인 소금물에 8분 쯤 담갔다가
찬물에 헹겨서 물기를 빼고 고명을 장식하면,
파란색이 그대로 살아있고 아삭아삭하지요
오이소배기도 마찬가지로 한답니다
그런 방법으로 담근 오이소배기는 1년은 보관해서 먹어요
초여름에 오이지도 이런식으로 심심하게 담갔다가
말복이 지나고도 남으면 건져서 깨끗히 씻어서
채에 건져 물기가 대충 마른다음
마른타월로 닦아서 유리병에 3분지2를 채우고
꿀(조청)을 오이지가 덮도록 부어놓고
7~10일 후에 보면 오이에서 물기가 쫙빠져서
오이지는 쪼글쪼글,물이 병을 채우고 있지요
그오이지를 꺼내서 초간장(초1컵,간장 4/1컵)을 끓여서
차게식혀서 부었다가 김밥말을 때도 고명으로도 넣고
샌즈위치 만들 때 곁들여 놓아도 좋지요(:f)
아삭아삭하니 감칠 맛이 있겠어요
미국 야채들은 크고 수분이 많아 몸이 물러서
오이를 팔팔 끓인 소금물에 8분 쯤 담갔다가
찬물에 헹겨서 물기를 빼고 고명을 장식하면,
파란색이 그대로 살아있고 아삭아삭하지요
오이소배기도 마찬가지로 한답니다
그런 방법으로 담근 오이소배기는 1년은 보관해서 먹어요
초여름에 오이지도 이런식으로 심심하게 담갔다가
말복이 지나고도 남으면 건져서 깨끗히 씻어서
채에 건져 물기가 대충 마른다음
마른타월로 닦아서 유리병에 3분지2를 채우고
꿀(조청)을 오이지가 덮도록 부어놓고
7~10일 후에 보면 오이에서 물기가 쫙빠져서
오이지는 쪼글쪼글,물이 병을 채우고 있지요
그오이지를 꺼내서 초간장(초1컵,간장 4/1컵)을 끓여서
차게식혀서 부었다가 김밥말을 때도 고명으로도 넣고
샌즈위치 만들 때 곁들여 놓아도 좋지요(:f)
2008.01.28 11:17:59 (*.178.244.124)
오는 2월3일 저녁은 미국전역이 들석이는 슈퍼볼을 하는 날이다
훗볼선수이던 아들은 아리조나에 출장갔다가 보고 온다니..
오랫만에 별렀던 파티가 김이 빠졌단다(우리딸 말)(x5)
송자후배!!!
슈퍼 볼을 보면서 쉽게 먹을 수 있는...우리집식단을 옮겨봅니다
슈퍼볼 디너
▷스프링 롤

재료: 닭가슴살.오렌지 피망, 오이, 아보카도와 보라색 양파와 깻잎,쌀종이.구운 김
만드는 법: 1.닭가슴살은 이타리안드레싱에 한두시간정도 재워두었다가
(이곳 닭가슴살은 퍽퍽해서 마리네이드를 해서 사용해야 졸깃한 맛이 납니다)
2.그릴에다 구워서 식은다음 약지 손가락 굵기로 썰고
3.야채는 모두 채썰어서 접시에 담고.
4.쌀종이는 일분정도 미지근한 물에 담았다 사용하고.
5.구운 김은 4등분하여서 쌀종이와 김에 준비해논 재료를 김밥처럼 말아서 접시에 담고.
소스는 쯔유와 와사비를 섞어 곁들었습니다
쫄깃한게 씹는 맛도 있고 깻잎이 향기롭답니다.
▷고구마 단호박 피자 와 불고기피자
재료: 새해에 쓰다남은 떡국떡, 토마토소스 3큰술, 채 친 모짜렐라 치즈, 고구마와 호박 얇게 저민 것 10쪽, 체리토마토 10개,청.홍 피망과 보라색 양파 각 반개, 올리브오일 2큰술. 토마토소스, 모짜렐라 치즈,양념된 불고기 약간.
만드는 법: 1.전기오븐을 375도로 예열한다.
2.피자팬바닥에 올리브유 2큰술을 두르고
3.피자 반죽은 새해에 쓰다남은 떡국떡을 물에 불렸다가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물기를 빼고 팬에 잘 펴 5분간 익힌.
4.반죽 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모짜렐라 치즈를 뿌린 후 고구마와 단호박 얇게 저민 것,
보라색 양파, 피망, 방울 토마토를 타핑으로 얹어 12분 정도 더 익힌다.
*불고기피자는 고구마와 단호박 만 빼고 똑같이 타핑해서 굽는다
*기호에 따라 배추김치를 속을 털어내고 다져서 넣어도 좋다
▷쌔세미누들
재료: 스파게티누들, 청.홍피망 ,보라색양파, 파 ,간장, 흑설탕, 참기름, 깨소금
만드는 법: 1.스파게티국수를 부드럽게 삶아 찬물에 헹겨놓고,
2.야채는 국수 굵기로 썰어서 준비 된국수와 양념을 함께 무쳐서 담는다.
▷후식: 고구마 경단,
재료: 고구마 큰 것 2개, 찹쌀가루 3컵, 메이플 시럽 4큰술, 소금 조금, 카스테라 1개
만드는 법:1. 고구마는 전자레인지에 뚜껑을 덮어 15분 정도 돌려 껍질을 벗긴다.
2. 뜨거울 때 곱게 으깨어 메이플 시럽과 소금을 섞은 후 찹쌀가루를 넣고 고루 치댄다.
3. 반죽을 동그란 모양으로 빚어 끓는 물에 넣어 떠오를 때까지 삶는다.
4. 카스테라는 강판에 갈아 가루로 만든다.
(반은 카스테라 가루와 녹차 가루를 혼합해 녹색을 만들어도 좋다)
5. 한김 식은 경단을 카스텔라 가루에 굴려 고물을 묻힌다
사랑을 듬북넣은 맛있는 음식들을 자주 만들어 먹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지만ㅁㅁ 살과의 전쟁입니다(x19)
훗볼선수이던 아들은 아리조나에 출장갔다가 보고 온다니..
오랫만에 별렀던 파티가 김이 빠졌단다(우리딸 말)(x5)
송자후배!!!
슈퍼 볼을 보면서 쉽게 먹을 수 있는...우리집식단을 옮겨봅니다
슈퍼볼 디너
▷스프링 롤

재료: 닭가슴살.오렌지 피망, 오이, 아보카도와 보라색 양파와 깻잎,쌀종이.구운 김
만드는 법: 1.닭가슴살은 이타리안드레싱에 한두시간정도 재워두었다가
(이곳 닭가슴살은 퍽퍽해서 마리네이드를 해서 사용해야 졸깃한 맛이 납니다)
2.그릴에다 구워서 식은다음 약지 손가락 굵기로 썰고
3.야채는 모두 채썰어서 접시에 담고.
4.쌀종이는 일분정도 미지근한 물에 담았다 사용하고.
5.구운 김은 4등분하여서 쌀종이와 김에 준비해논 재료를 김밥처럼 말아서 접시에 담고.
소스는 쯔유와 와사비를 섞어 곁들었습니다
쫄깃한게 씹는 맛도 있고 깻잎이 향기롭답니다.
▷고구마 단호박 피자 와 불고기피자
재료: 새해에 쓰다남은 떡국떡, 토마토소스 3큰술, 채 친 모짜렐라 치즈, 고구마와 호박 얇게 저민 것 10쪽, 체리토마토 10개,청.홍 피망과 보라색 양파 각 반개, 올리브오일 2큰술. 토마토소스, 모짜렐라 치즈,양념된 불고기 약간.
만드는 법: 1.전기오븐을 375도로 예열한다.
2.피자팬바닥에 올리브유 2큰술을 두르고
3.피자 반죽은 새해에 쓰다남은 떡국떡을 물에 불렸다가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물기를 빼고 팬에 잘 펴 5분간 익힌.
4.반죽 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모짜렐라 치즈를 뿌린 후 고구마와 단호박 얇게 저민 것,
보라색 양파, 피망, 방울 토마토를 타핑으로 얹어 12분 정도 더 익힌다.
*불고기피자는 고구마와 단호박 만 빼고 똑같이 타핑해서 굽는다
*기호에 따라 배추김치를 속을 털어내고 다져서 넣어도 좋다
▷쌔세미누들
재료: 스파게티누들, 청.홍피망 ,보라색양파, 파 ,간장, 흑설탕, 참기름, 깨소금
만드는 법: 1.스파게티국수를 부드럽게 삶아 찬물에 헹겨놓고,
2.야채는 국수 굵기로 썰어서 준비 된국수와 양념을 함께 무쳐서 담는다.
▷후식: 고구마 경단,
재료: 고구마 큰 것 2개, 찹쌀가루 3컵, 메이플 시럽 4큰술, 소금 조금, 카스테라 1개
만드는 법:1. 고구마는 전자레인지에 뚜껑을 덮어 15분 정도 돌려 껍질을 벗긴다.
2. 뜨거울 때 곱게 으깨어 메이플 시럽과 소금을 섞은 후 찹쌀가루를 넣고 고루 치댄다.
3. 반죽을 동그란 모양으로 빚어 끓는 물에 넣어 떠오를 때까지 삶는다.
4. 카스테라는 강판에 갈아 가루로 만든다.
(반은 카스테라 가루와 녹차 가루를 혼합해 녹색을 만들어도 좋다)
5. 한김 식은 경단을 카스텔라 가루에 굴려 고물을 묻힌다
사랑을 듬북넣은 맛있는 음식들을 자주 만들어 먹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지만ㅁㅁ 살과의 전쟁입니다(x19)
2008.01.28 19:55:39 (*.34.65.210)
우와 ~
희자 언니네 요리는 퓨전이네요.
맨 위에 있는 것은 월남쌈이랑 비슷하네요.
여기는 요즘 들어서 부쩍 동남아 요리가 많이 보급이 되었어요.
쌀종이에 야채를 골고루 싸서 소스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죠?
야채랑 차돌박이를 구워서 넣고 싸도 좋고
훈제 오리를 같이 곁들여 싸서 먹어도 좋더라고요.
오호라 ~ 먹는 즐거움이여 ~~
희자 언니네 요리는 퓨전이네요.
맨 위에 있는 것은 월남쌈이랑 비슷하네요.
여기는 요즘 들어서 부쩍 동남아 요리가 많이 보급이 되었어요.
쌀종이에 야채를 골고루 싸서 소스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죠?
야채랑 차돌박이를 구워서 넣고 싸도 좋고
훈제 오리를 같이 곁들여 싸서 먹어도 좋더라고요.
오호라 ~ 먹는 즐거움이여 ~~
2008.01.29 01:08:21 (*.178.244.124)
춘선후배!!!
우선 이 코너 참 재미있게 보고 있지요
집에서 그냥 아이들하고 해먹는 음식이라 사진이 없기에
비슷한사진을 야후에서 옮겨 보았지요 ...(:p)
우리아이들이 먹는거 좋아하는 엄마덕에 비만이래지 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 좋아하다 보니
하기 편하고 먹고 난 후에 설거지가 될 수록 적은,
음식을 만드니 국적이 없어졌어요(요샛말로 퓨전인가?);:)
차돌박이를 싸서 먹으면 더 맛있겠네
한번 해봐야겠네 아이디어 감사해요(:l)
날씨가 추운데 감기들 조심하세요
우선 이 코너 참 재미있게 보고 있지요
집에서 그냥 아이들하고 해먹는 음식이라 사진이 없기에
비슷한사진을 야후에서 옮겨 보았지요 ...(:p)
우리아이들이 먹는거 좋아하는 엄마덕에 비만이래지 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 좋아하다 보니
하기 편하고 먹고 난 후에 설거지가 될 수록 적은,
음식을 만드니 국적이 없어졌어요(요샛말로 퓨전인가?);:)
차돌박이를 싸서 먹으면 더 맛있겠네
한번 해봐야겠네 아이디어 감사해요(:l)
날씨가 추운데 감기들 조심하세요
2008.01.29 11:33:32 (*.34.65.210)
오늘 문득 생각이 난 음식은 <새우젓죽>입니다.
위장에 탈이 나거나 수술 등으로 위 기능이 약해졌을 때는
야채가 들어간 죽도 속에서 잘 안 받고
전복죽이나 호박죽 등도 소화를 잘 못 시키곤 하지요.
그럴 때 가장 속이 편하고 입에서도 잘 받는 죽이 <새우젓죽>이었어요.
죽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어요.
혹시라도 지금 속이 안 좋으신 분이 계시면 한번 해서 잡숴 보세요.
약해진 위장이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랍니다.
조리법도 아주 간단하답니다.
(재료)
쌀 반컵, 새우젓 한 티스푼, 참기름 대여섯 방울, 물
(만드는 법)
1. 쌀을 씻어서 냄비에 안칩니다.
저는 쌀알이 너무 푹 퍼지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쌀을 불리지 않고 그냥 합니다.
물의 양은 쌀의 7~8 배 정도 되게 넉넉히 붓습니다.
2. 쌀에 물을 부은 것에다 새우젓을 작은 술 하나 정도 넣습니다.
굳이 다져 넣지 않아도 폭폭 끓이다 보면 다 녹아버리는지 흔적도 없습니다.
저는 국물을 찍어 먹어 보아서 아주 약간의 간이 느껴지게 합니다.
그래야 죽이 다 되면 물이 졸아들기 때문에 간이 삼삼하게 맞습니다.
3. 새우젓과 함께 참기름도 대여섯 방울 듬뿍 넣습니다.
그러면 물 위에 기름이 둥둥 뜨고 새우가 흐느적이는 이상한 몰골이 됩니다.
그래도 신경 쓰지 마시고 냄비 뚜껑을 꽉 닫지 말고 끓입니다.
죽이 끓기 시작하면 밑에 눌어붙지 않도록 나무 주걱으로 한번 휘휘 저어줍니다.
그리고는 너무 약하지 않은 중상정도의 불에 두고 죽물이 넘치지 않도록 푹푹 달입니다.
만약 죽물이 부루룩 넘어버리면 이건 죽이 아니라 풀떼죽입니다.
그리고 너무 약한 불에 놓고 은근히 끓여도 아주 맛이 없는 풀떼죽이 됩니다.
죽물이 설설 끓으면서 참기름이 완전히 분해되어 뽀얗게 변해야 제 맛이 납니다.
죽물이 거의 졸아들었다 싶으면 누룽지가 되지 않게 다시 휘휘 저어줍니다.
그러면 맛있는 새우젓죽 완성 ~
위장 상태에 따라 반찬 없이 드셔도 좋고 김치나 장아찌를 곁들여도 좋습니다.
저는 가끔 별미로 이걸 해서 아침에 먹습니다.
위장에 탈이 나거나 수술 등으로 위 기능이 약해졌을 때는
야채가 들어간 죽도 속에서 잘 안 받고
전복죽이나 호박죽 등도 소화를 잘 못 시키곤 하지요.
그럴 때 가장 속이 편하고 입에서도 잘 받는 죽이 <새우젓죽>이었어요.
죽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어요.
혹시라도 지금 속이 안 좋으신 분이 계시면 한번 해서 잡숴 보세요.
약해진 위장이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랍니다.
조리법도 아주 간단하답니다.
(재료)
쌀 반컵, 새우젓 한 티스푼, 참기름 대여섯 방울, 물
(만드는 법)
1. 쌀을 씻어서 냄비에 안칩니다.
저는 쌀알이 너무 푹 퍼지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쌀을 불리지 않고 그냥 합니다.
물의 양은 쌀의 7~8 배 정도 되게 넉넉히 붓습니다.
2. 쌀에 물을 부은 것에다 새우젓을 작은 술 하나 정도 넣습니다.
굳이 다져 넣지 않아도 폭폭 끓이다 보면 다 녹아버리는지 흔적도 없습니다.
저는 국물을 찍어 먹어 보아서 아주 약간의 간이 느껴지게 합니다.
그래야 죽이 다 되면 물이 졸아들기 때문에 간이 삼삼하게 맞습니다.
3. 새우젓과 함께 참기름도 대여섯 방울 듬뿍 넣습니다.
그러면 물 위에 기름이 둥둥 뜨고 새우가 흐느적이는 이상한 몰골이 됩니다.
그래도 신경 쓰지 마시고 냄비 뚜껑을 꽉 닫지 말고 끓입니다.
죽이 끓기 시작하면 밑에 눌어붙지 않도록 나무 주걱으로 한번 휘휘 저어줍니다.
그리고는 너무 약하지 않은 중상정도의 불에 두고 죽물이 넘치지 않도록 푹푹 달입니다.
만약 죽물이 부루룩 넘어버리면 이건 죽이 아니라 풀떼죽입니다.
그리고 너무 약한 불에 놓고 은근히 끓여도 아주 맛이 없는 풀떼죽이 됩니다.
죽물이 설설 끓으면서 참기름이 완전히 분해되어 뽀얗게 변해야 제 맛이 납니다.
죽물이 거의 졸아들었다 싶으면 누룽지가 되지 않게 다시 휘휘 저어줍니다.
그러면 맛있는 새우젓죽 완성 ~
위장 상태에 따라 반찬 없이 드셔도 좋고 김치나 장아찌를 곁들여도 좋습니다.
저는 가끔 별미로 이걸 해서 아침에 먹습니다.
2008.01.29 17:07:36 (*.252.61.154)
김춘선씨의 새우젓죽, 저는 이렇게 합니다.
생쌀1, 물 7, 새우젓 쪼끔 넣습니다. 저을 것도 없고,
폭폭 끓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설겆이통에 있는 수저를 닦은 후에 먹습니다. 끝.
쫌 챙피하지만, 밥 안하니 좋습니다.
생쌀1, 물 7, 새우젓 쪼끔 넣습니다. 저을 것도 없고,
폭폭 끓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설겆이통에 있는 수저를 닦은 후에 먹습니다. 끝.
쫌 챙피하지만, 밥 안하니 좋습니다.
2008.01.30 08:58:14 (*.241.125.90)
속이 너무 불편할 때
춘선양 안내로 끓여서 시식을 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그 후론 시도 때도 없이
속 안좋다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들이 밀고 있슴다. 최고에요!
춘선양 안내로 끓여서 시식을 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그 후론 시도 때도 없이
속 안좋다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들이 밀고 있슴다. 최고에요!
2008.01.30 09:52:33 (*.119.234.10)
진수엉아는 못 하는 게 없네.
새우젓죽도 잘 쑤고,
푸랑카도도 잘 그리고,
PC 왠만한 트러블은 말로만도 쓱싹 해결보고,
닭장 청소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매요,
엉아
재주가 많은거 그거 골치 아픈디.
신역이 고되서리.
캐나다의 순희 언니
하나씩 올리세요.
한참에 언니 별미 메뉴 다 올리면 배 터져요.
새우젓죽도 잘 쑤고,
푸랑카도도 잘 그리고,
PC 왠만한 트러블은 말로만도 쓱싹 해결보고,
닭장 청소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매요,
엉아
재주가 많은거 그거 골치 아픈디.
신역이 고되서리.
캐나다의 순희 언니
하나씩 올리세요.
한참에 언니 별미 메뉴 다 올리면 배 터져요.
2008.01.30 09:58:34 (*.241.125.90)
춘선양
지난번 알려준다는 것
에스티로더 아이디얼 매트 리피니싱 메이크업 30mg 입니다.
자꾸 잊어먹어설랑 생각날 때 적습니당
지난번 알려준다는 것
에스티로더 아이디얼 매트 리피니싱 메이크업 30mg 입니다.
자꾸 잊어먹어설랑 생각날 때 적습니당
2008.01.30 19:32:10 (*.133.164.96)
<봄날>들
"이~뭐꼬"에서 진수성찬들 드실적에....
이몸은 입맛이 싹가셔 이틀을 연거퍼 굶다가
춘서니의 새우젓죽을 보고 눈이 (x3) 떠져
얼른 쌀을 씻어 큰냄비에 앉히고 시키는대로
맹글어...풀데기죽 될까봐 자꾸 디다보고
와글와글 뜸든놈을 한~대접 퍼다 먹는데
을매나 맛있는지...
남쪽하늘 흘겨보던 눈에 웃음이 가득해지며
또 한대접 꿀꺽(x19)
한공기 남겼다가 저녁에 또 먹었쥬.
반찬도 필요없고 간도 잘맞아 술술 잘넘어가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도 한냄비 쑤어 냄비째 들어 부었답니다.
덕분에 잃었던 입맛을 찾아 저울이 획 돌았지만.....!ㅎ(x18)
"이~뭐꼬"에서 진수성찬들 드실적에....
이몸은 입맛이 싹가셔 이틀을 연거퍼 굶다가
춘서니의 새우젓죽을 보고 눈이 (x3) 떠져
얼른 쌀을 씻어 큰냄비에 앉히고 시키는대로
맹글어...풀데기죽 될까봐 자꾸 디다보고
와글와글 뜸든놈을 한~대접 퍼다 먹는데
을매나 맛있는지...
남쪽하늘 흘겨보던 눈에 웃음이 가득해지며
또 한대접 꿀꺽(x19)
한공기 남겼다가 저녁에 또 먹었쥬.
반찬도 필요없고 간도 잘맞아 술술 잘넘어가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도 한냄비 쑤어 냄비째 들어 부었답니다.
덕분에 잃었던 입맛을 찾아 저울이 획 돌았지만.....!ㅎ(x18)
2008.02.01 20:37:51 (*.34.65.210)
화림 언니 ~
이번 주는 어찌나 바쁜지 눈알이 다 팽팽 도네요.
지금도 눈이 반은 감겼어.
지난번에 동학사에서 이야기 했던
언니네 멸치 호두 볶음이랑 새우볶음이랑 더덕무침 먹고시포요.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주셔요.
한꺼번에 다 가르쳐 주지 말고 한 번에 하나씩만 알려 줘요.
너무 복잡하면 헷갈려서 아예 해 먹는 걸 포기할까봐....
나는 오늘 신영이표 어리굴젓 또 담을고야요.
구정 연휴에 음식 질릴 때 먹으면 딱~일거야. 그쵸?
이번 주는 어찌나 바쁜지 눈알이 다 팽팽 도네요.
지금도 눈이 반은 감겼어.
지난번에 동학사에서 이야기 했던
언니네 멸치 호두 볶음이랑 새우볶음이랑 더덕무침 먹고시포요.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주셔요.
한꺼번에 다 가르쳐 주지 말고 한 번에 하나씩만 알려 줘요.
너무 복잡하면 헷갈려서 아예 해 먹는 걸 포기할까봐....
나는 오늘 신영이표 어리굴젓 또 담을고야요.
구정 연휴에 음식 질릴 때 먹으면 딱~일거야. 그쵸?
2008.02.02 00:32:49 (*.238.113.124)
예준이 목욕시켜주고 예은이랑 놀아주고 집에 오니 또 12시야.
방이 많아서 ~ 여기 음식방이야?
나 어제 그제 이틀 새우젓죽 끓여먹었다.
시상에 너무 쉬워서 나 한테 딱이야.
앞으로 심심하면 끓여먹을 예정.
근데 어려운건 정말 하기 싫다.
아~ 밥하기 넘 싫다.
그래서 음식 어쩌구 쓰는것도 싫다.
맘이 하~ 허전해서 들어오긴 했는데 눈이 자꾸 감기니 일단 자고 낼 맘내킴 쓸게.(:S)(:*)(:l)
방이 많아서 ~ 여기 음식방이야?
나 어제 그제 이틀 새우젓죽 끓여먹었다.
시상에 너무 쉬워서 나 한테 딱이야.
앞으로 심심하면 끓여먹을 예정.
근데 어려운건 정말 하기 싫다.
아~ 밥하기 넘 싫다.
그래서 음식 어쩌구 쓰는것도 싫다.
맘이 하~ 허전해서 들어오긴 했는데 눈이 자꾸 감기니 일단 자고 낼 맘내킴 쓸게.(:S)(:*)(:l)
진수씨 글을 보고 나서야 내이름이 틀린거 알았거든요.
하트는 고치려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깔끔한 지적 감사합니다.
웃다가 조금 슬퍼지네요.
눈이 지꾸 어두워져서 획이 하나인지 둘인지 어림짐작으로 보게 됩니다.
아....어릴적에 나이가 빨리 들었으면 좋겠더니.
나이듦이 좋기도 하고 살짝 붎편하기도 하네요.(: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