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공연히 바쁘게 돌아치다가 아버지 기일인 오늘 유난히 한가하여
밝은 대낮, 한번 방 바닥에 등을 붙인 뒤론 일어나기 싫어서
이생각 저생각 혼자서 시나리오를 썼다 지웠다... 신선놀음 했습니다.
각설하고,
이번 정기모임엔 갈 수 있을까? 없을까? 생각 부터
동기 이송자, 김명희의 글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났습니다.
명희 바쁜거 내가 다 아는데,
어쩌다 시기를 놓치면 자신도 모르게 '아차, 번개도 있다는데, 글도 한번 안달고
미안해서 어쩌나? 너무 무심하다 뭐라 하겠네...' 이런 경우 다들 있지요?
번개는 많고 번개 맞지 못한 사람들은 이름도 가물대고, 그래서 또
번개에 자주 참석 못하는 사람들은 내심 위와 같은 심정일겝니다.
교직에 있는 사람들은 방학이 황금시간이고
직장이 있는 사람들은 그나마 단 몇 일의 휴가기간이 애지중지 할테고요.
저 부터도 1년에 단 두번인 정기모임을 한다는데 뭔 일이 있으면 못가지 뭐~ 하는 마음이
들어 흔쾌히 '저도 갑니다' 라고 아직 올리지를 못했네요.
그만큼 자주 번개에서 얼굴들을 많이 봐서 그런가요?
이번에 못 보면 다음에 틀림없이 번개가 있을텐데 그때 보면 되지. 이런 생각도 했어요.
1년에 두번인 정기 모임은 될 수 있으면 봄 날 모두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만큼 귀한 시간으로 여겨 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요.
번개도 그 수를 줄여서 진정한 뜻(단어상)의 번개, 즉, 번개 치고 싶은 사람이나 사람들이
번개 하루나 이틀 전에 때리면 어떨까요?
미리 공지 올려 놓고 간다고 손 들었다가 막상 제 날짜에는 못 갈 일이 생겨서
번개 친 분이나 못 가는 사람이나 난감하지 않게요.
다수가 되든 소수가 되든 그 시간에 마음이 있거나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이 만나는 번개,
더 멋지지 않나요?
자주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 못해서 번개도 생기고 모임도 생기고...
얼굴을 못 봐도, 직접 통화는 안해도 자신의 근황이나 생각, 아픔, 혹은 작은 메시지라도
찬찬히 독백하듯(순희언니 글을 보면 참 좋아요) 이 곳을 활용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off line도 좋지만 on line도 활용해 보세요.
공연히 글 한 줄 못 올리고 잦은 번개에 얼굴 한번 디밀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아예 숨어버리지 마시고 일년에 한 번이라도 봄날들의 제일 귀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정기모임에 참석해 보세요.
번개에 참석 못하고 동 떨어진 느낌을 받으며 스트레스 받는 분 계세요?
사정이 있으면 당연히 못 오지요.
그저 편하게 맘 먹고 가끔 눈팅이라도 해주는 것이 고맙고요.
그래서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취지는,
위에 쓴대로 번개는 한 이틀 전에 때리고,
번개에 얼굴 못 본 사람이나 번개에서 얼굴 많이 익힌 사람이나 똑같이
정기모임을 기다리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사실 요런 제안을 정기모임에 가서 하려고 했는데, 손이 근질거려서 몇줄 올립니다.
** 제가 예전에 H.R시간엔 손 한번 들어서 의견을 내놓은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수업시간에는 선생님하고 눈 마주 칠까봐 책 읽는 척을 하고요.
노래를 시키면 얼굴은 활화산이 되고 노래는 심한 바이브레이션이 되어버려 김종서를 뺨쳤습니다.
그만큼 소심하고 다수 앞에선 반벙어리가 되는 사람인데, 왜 이렇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말이 많아졌는지, 다른 생각이 있으신 분도 살살 얘기해 주세요. 무서워~요.
2007.07.31 01:36:45 (*.234.34.16)
광언니, 역시...
맘이 통했네요, 누구랑...
보고 싶은 맘이야 간절하지만
때론 애간장 다 녹게 애를 먹일 때 그리움도 간절해지며 반가움도 커지겠죠?
못가는 사람이 내 참...
언니 이번 정기모임 가시면
갑사 입구에 연꽃밭이 있는데요
활짝 핀 꽃보다 봉오리를 주제로 찍어줘 보세요.
활짝 핀 꽃만 찍어서 집에와서 보니
고 옆에 쏘옥 쏙 고개내민 봉오리가 더 매력적 이네요.
ㅋㅋ 온니 사긴 찍으러 가셔야겠다. 하지만...
조금 여유가 생기면 언니께 전화드릴께요.
맘이 통했네요, 누구랑...
보고 싶은 맘이야 간절하지만
때론 애간장 다 녹게 애를 먹일 때 그리움도 간절해지며 반가움도 커지겠죠?
못가는 사람이 내 참...
언니 이번 정기모임 가시면
갑사 입구에 연꽃밭이 있는데요
활짝 핀 꽃보다 봉오리를 주제로 찍어줘 보세요.
활짝 핀 꽃만 찍어서 집에와서 보니
고 옆에 쏘옥 쏙 고개내민 봉오리가 더 매력적 이네요.
ㅋㅋ 온니 사긴 찍으러 가셔야겠다. 하지만...
조금 여유가 생기면 언니께 전화드릴께요.
2007.07.31 17:07:09 (*.133.164.131)
아~주 건설적인 의견이여~!
근디 번개를 2일전에 때리믄 몇명이 올까나?
한번 그리 해볼까나?(x8)
이번 선경이네 번개는 정말루 번개인데....
미리 예정되어지지 않은,가보고 싶은곳,
그대 나의사랑 광희여~!
글피 선경이네 번개에서 베트남 여행기나 들어봄세~!(:l)
신영이~!
이번 정기모임에 못오는구나....
복사꽃같은 얼굴이 보고잡은데,
그래도 자기 발전을 위한 연수를 하니 보람되긴 하지..
우리들은 언제고 또 볼수 있으니 주어진 자리를 감사히 여기고
엉뎅이에 땀띠 안나게 조심허시게~;:)(:l)
근디 번개를 2일전에 때리믄 몇명이 올까나?
한번 그리 해볼까나?(x8)
이번 선경이네 번개는 정말루 번개인데....
미리 예정되어지지 않은,가보고 싶은곳,
그대 나의사랑 광희여~!
글피 선경이네 번개에서 베트남 여행기나 들어봄세~!(:l)
신영이~!
이번 정기모임에 못오는구나....
복사꽃같은 얼굴이 보고잡은데,
그래도 자기 발전을 위한 연수를 하니 보람되긴 하지..
우리들은 언제고 또 볼수 있으니 주어진 자리를 감사히 여기고
엉뎅이에 땀띠 안나게 조심허시게~;:)(:l)
2007.08.17 20:47:27 (*.53.186.141)
대장님!!!!
연습삼아 2일전 번개한번때려보시죠?
사실번개팅 그자체는 갑자기 번개같이 만난다는뜻이지만 봄날에서 번개라고공지하면서 여유있는기간을
부여하는것의 진정한의미는 많은 회원이 모일수있도록 사전에 예고하여
참여하는개인 회원의당일스케줄을 사전에 조정해주기를 희망하는의미이고 또한 회원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하는 유도적 사려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번개를 2틀전에쳐서 아는 회원들만모이면 못본회원이나 또다른 사정이있어 참여하지못한 회원들은
위에 의견과는 또다르게 몇일여유를주어 날자조정할수있게 해야지 특정인만 모일수있지않느냐고 반의를갖거나 또는 지금우리가 하고있는본래대로 여유있게 공지해달라는요구도 있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자 그대로 번개 의 의미 ..즉문리적 또는 문해적 해석에촛점을맞추어 번개팅자체가 의미가 여러가지로 희석이되어 주된 의미가 모호하다면 그냥 임시모임(정기모임이아니라는뜻) 이라고 공지하면 문리적으로나 문해적으로나 원래의뜻에 좀더 가깝게 접근이되고 해석이 될수있지 않을까요???
사실 청천하늘에 날벼락이 아닌이상 천재 지변 우중 번개도 사전에 예고시간이있습니다.
갑자기.... 또는 바람을동반하면서 하늘이 시커멓게 변하면서 뭐 이상한기류나 징후같은것을 인간이 느끼게하는 예고시간이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무디고무딘 나의 감각적 반응으로도 감지할수있었음을 경험에 의하여 말하고 싶습니다.인간이 거역할수없는 자연의 순리에도 그토록 예고시간이있는데 인간이 인간의 합리적활동을 위하여" 번개팅" 이라칭했지만 주변 상황을 조정할수있는 여유있는기간을 부여하고 만나는 모임에 그토록 문리적해석으로 촛점을맞추어 해석하고 행하여야하는지 !!! 법문조항도 아닌데.....
글쎄 사람의주관이 다르듯이 의미부여에 다소 차이는있을수있다고생각되지만 우리가 만나보고싶은 마음을 갑자기만난다는데 의미를두어 번개라했는데 "문자" 그자체가 문리적해석이나 문해적사실이 그토록 중요하다면 위에서 말했드시 "임시모임 " 뭐 이런표현을 사용하면 되지않을가 하는 생각도듬니다.
굳이 문리적으로 의미를 분석하지않아도되니까요!!
연습삼아 2일전 번개한번때려보시죠?
사실번개팅 그자체는 갑자기 번개같이 만난다는뜻이지만 봄날에서 번개라고공지하면서 여유있는기간을
부여하는것의 진정한의미는 많은 회원이 모일수있도록 사전에 예고하여
참여하는개인 회원의당일스케줄을 사전에 조정해주기를 희망하는의미이고 또한 회원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하는 유도적 사려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번개를 2틀전에쳐서 아는 회원들만모이면 못본회원이나 또다른 사정이있어 참여하지못한 회원들은
위에 의견과는 또다르게 몇일여유를주어 날자조정할수있게 해야지 특정인만 모일수있지않느냐고 반의를갖거나 또는 지금우리가 하고있는본래대로 여유있게 공지해달라는요구도 있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자 그대로 번개 의 의미 ..즉문리적 또는 문해적 해석에촛점을맞추어 번개팅자체가 의미가 여러가지로 희석이되어 주된 의미가 모호하다면 그냥 임시모임(정기모임이아니라는뜻) 이라고 공지하면 문리적으로나 문해적으로나 원래의뜻에 좀더 가깝게 접근이되고 해석이 될수있지 않을까요???
사실 청천하늘에 날벼락이 아닌이상 천재 지변 우중 번개도 사전에 예고시간이있습니다.
갑자기.... 또는 바람을동반하면서 하늘이 시커멓게 변하면서 뭐 이상한기류나 징후같은것을 인간이 느끼게하는 예고시간이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무디고무딘 나의 감각적 반응으로도 감지할수있었음을 경험에 의하여 말하고 싶습니다.인간이 거역할수없는 자연의 순리에도 그토록 예고시간이있는데 인간이 인간의 합리적활동을 위하여" 번개팅" 이라칭했지만 주변 상황을 조정할수있는 여유있는기간을 부여하고 만나는 모임에 그토록 문리적해석으로 촛점을맞추어 해석하고 행하여야하는지 !!! 법문조항도 아닌데.....
글쎄 사람의주관이 다르듯이 의미부여에 다소 차이는있을수있다고생각되지만 우리가 만나보고싶은 마음을 갑자기만난다는데 의미를두어 번개라했는데 "문자" 그자체가 문리적해석이나 문해적사실이 그토록 중요하다면 위에서 말했드시 "임시모임 " 뭐 이런표현을 사용하면 되지않을가 하는 생각도듬니다.
굳이 문리적으로 의미를 분석하지않아도되니까요!!
잦은 번개에 참석 못한 사람들이나 글을 자주 못 올려 미안해 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해 하지 말라고 한건데,
그리고,
자주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일년에 두번 하는 모임에 희소성을 부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한건데, Understand? O.K?(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