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갤러리에 올리지 못한 사진들이 사장됨이 아까워서....^^ (:f)
2006.12.30 21:36:53 (*.235.101.29)
그러니까 이 야그의 거시기가 머시기냐 하믄...
추월이의 오빠인 금동의 옛사랑은 너무도 멋진 왕년의 여자가수인 세레나 유.
어느날 갑자기 그녀가 다시 나타났다.
그 바람에 평소 금동씨를 마음에 두고 있던 가이드 아줌씨는 애가 타게 되고
서둘러서 아무것도 모르는 추월이를 부추겨서 금동 오빠랑 연결을 시도 하는데
정작 추월은 세레나의 음악과 미모에 반해 그녀만 졸졸 따라 다닌다.
밤새도록 이어지는 세레나와 추종자들의 댄스와 뮤직.
이 가무의 절정 파티가 너무도 요란하여
창밖에서 잠을 청하던 거위들까지 목청을 높이게 된다.
시끄러워서 죽겠다고, 더 이상은 목 참겠다고....
( 다음 선수 바톤 받고 계속 )
추월이의 오빠인 금동의 옛사랑은 너무도 멋진 왕년의 여자가수인 세레나 유.
어느날 갑자기 그녀가 다시 나타났다.
그 바람에 평소 금동씨를 마음에 두고 있던 가이드 아줌씨는 애가 타게 되고
서둘러서 아무것도 모르는 추월이를 부추겨서 금동 오빠랑 연결을 시도 하는데
정작 추월은 세레나의 음악과 미모에 반해 그녀만 졸졸 따라 다닌다.
밤새도록 이어지는 세레나와 추종자들의 댄스와 뮤직.
이 가무의 절정 파티가 너무도 요란하여
창밖에서 잠을 청하던 거위들까지 목청을 높이게 된다.
시끄러워서 죽겠다고, 더 이상은 목 참겠다고....
( 다음 선수 바톤 받고 계속 )
2006.12.31 08:48:36 (*.121.5.95)
춘서나,
금봉이가 아니구 '금동'이다. 오빠 이름도 헷갈리니?
(다음 바톤 받고...)
세레나가 금동이를 발로 차고, 일본으로 떠난 후 금동이는 상처를 안고 매일을 허탈함에 빠져 술로 나날을 지샌다.
일본으로 간 세레나 유는 한동안 잘 나가는 듯 하다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린 20대 들에게 밀려
2류, 3류로 전락, 벌어 놓은 돈도 거의 탕진하고 점차 한국에 들어 올 기회를 잃고 있다가...
관광 가이드에 이벤트를 접목시킨 아이템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김순화'란 가이드 눈에 띄어
약간의 보수를 받고 각 관광지를 따라 다니며 춤과 노래로 주로 나이든 사람들(세레나 유를 기억하는)을
대상으로 하는 일을 하고 있다.
마음 속에는 늘 옛날의 영화를 잊지 못하여 다시 한번 재기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한국엔 이미 세레나 유 스타일의 한국 가요도 아닌, 일본 엔까도 아닌 정체불명으로
변해버린 세레나 유의 노래를 원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한류의 꿈을 안고 일본으로 가기 직전, 결혼을 약속한 금동의 여동생들이 관광을 하는
그룹에서 이벤트 행사를 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가이드 김순화는 큰 오빠의 친구였던 금동을 어려서 부터 짝사랑 하다가 어느날 홀연히 결혼 발표를 하고
부산으로 떠난 금동을 잊지 못하고 있다가 노처녀로 지낸 50대의 여성.
마침 금동의 여동생 추월이 언니들과 관광신청을 한 기록을 발견, 스스로 자원하여 그 팀을 맡게 된 것이다.
세레나 유가 戀敵이 될 줄은 꿈에도 모르고 오늘도 세레나 그녀를 앞세워 이벤트 행사에 한창이다.
다음 바톤 넘기고.......... (x10) 갈때까지 가보자.
금봉이가 아니구 '금동'이다. 오빠 이름도 헷갈리니?
(다음 바톤 받고...)
세레나가 금동이를 발로 차고, 일본으로 떠난 후 금동이는 상처를 안고 매일을 허탈함에 빠져 술로 나날을 지샌다.
일본으로 간 세레나 유는 한동안 잘 나가는 듯 하다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린 20대 들에게 밀려
2류, 3류로 전락, 벌어 놓은 돈도 거의 탕진하고 점차 한국에 들어 올 기회를 잃고 있다가...
관광 가이드에 이벤트를 접목시킨 아이템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김순화'란 가이드 눈에 띄어
약간의 보수를 받고 각 관광지를 따라 다니며 춤과 노래로 주로 나이든 사람들(세레나 유를 기억하는)을
대상으로 하는 일을 하고 있다.
마음 속에는 늘 옛날의 영화를 잊지 못하여 다시 한번 재기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한국엔 이미 세레나 유 스타일의 한국 가요도 아닌, 일본 엔까도 아닌 정체불명으로
변해버린 세레나 유의 노래를 원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한류의 꿈을 안고 일본으로 가기 직전, 결혼을 약속한 금동의 여동생들이 관광을 하는
그룹에서 이벤트 행사를 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가이드 김순화는 큰 오빠의 친구였던 금동을 어려서 부터 짝사랑 하다가 어느날 홀연히 결혼 발표를 하고
부산으로 떠난 금동을 잊지 못하고 있다가 노처녀로 지낸 50대의 여성.
마침 금동의 여동생 추월이 언니들과 관광신청을 한 기록을 발견, 스스로 자원하여 그 팀을 맡게 된 것이다.
세레나 유가 戀敵이 될 줄은 꿈에도 모르고 오늘도 세레나 그녀를 앞세워 이벤트 행사에 한창이다.
다음 바톤 넘기고.......... (x10) 갈때까지 가보자.
2006.12.31 10:35:45 (*.238.113.65)
저녁 6시만 되면 졸려서 꺼꾸러지는 순화도 오늘밤 만은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창 밖 뜰에서는 뭔 짓들을 하는지 거위들이 꽥꽥 거리고 있었다.
아니, 그 보다는 순화 내면의 아우성이 더 정신을 혼란 시키고 있는지도 몰랐다.
오래전 여고시절 큰오빠는 금동이라는 친구를 한명 데리고 집에 왔었다.
순화는 금동을 보자마자 그가 자기의 운명이 될것이라고 단정지어버렸다.
순화는 '방문객"이란 영화를 보고 "찰스 브론슨" 이란 남자에게 반해있던 터였다.
남들은 느끼하다고 싫어했지만 순화는 바로 브론슨의 야성적인 매력에 빠져버렸다.
금동은 브론슨의 한국판 사나이였다.
모자는 뭔 짓인지 가운데를 일부러 찟어서 약간 삐딱하게 쓰고 교복의 윗단추는 훈육주임에에 그렇게 쥐어박히면서도 꼭 열어놓았다.
그런 금동을 보고 한 눈에 빠져버린 순화도 내면엔 욕망에 대한 갈증이 꿈틀거리고 있는지도 몰랐다.(x7)
창 밖 뜰에서는 뭔 짓들을 하는지 거위들이 꽥꽥 거리고 있었다.
아니, 그 보다는 순화 내면의 아우성이 더 정신을 혼란 시키고 있는지도 몰랐다.
오래전 여고시절 큰오빠는 금동이라는 친구를 한명 데리고 집에 왔었다.
순화는 금동을 보자마자 그가 자기의 운명이 될것이라고 단정지어버렸다.
순화는 '방문객"이란 영화를 보고 "찰스 브론슨" 이란 남자에게 반해있던 터였다.
남들은 느끼하다고 싫어했지만 순화는 바로 브론슨의 야성적인 매력에 빠져버렸다.
금동은 브론슨의 한국판 사나이였다.
모자는 뭔 짓인지 가운데를 일부러 찟어서 약간 삐딱하게 쓰고 교복의 윗단추는 훈육주임에에 그렇게 쥐어박히면서도 꼭 열어놓았다.
그런 금동을 보고 한 눈에 빠져버린 순화도 내면엔 욕망에 대한 갈증이 꿈틀거리고 있는지도 몰랐다.(x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