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봄날 피아니스트 명옥이~~
백학연주에 순호대장 눈물 흘리고......
가슴 후벼파는 아름답고 애절한 명곡들을 원없이 들었습니다.
혜숙이가 여러 장르로 편곡한 봄날은 간다와
요즘 남자 요즘여자에선
모두 자리에서 벌덕 일어들 납니다!~
모두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갑니다.!~~
왜 그리 감성들이 풍부한지........
마음 가난은 봄날엔 애저녁에 없습니다!~~~~
2006.12.30 05:53:05 (*.235.90.12)
내가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하는데 어두워서 악보가 안보이니 어쩌겠어요?
에이 구부정해서 싫어~~~~~~~~~~~~~~~~~~~~~~~~
근데 백학이 순호대장의 눈물샘을 자극하리라곤 메누리도 몰랐지요.
우리 백합성가대 총무집사님이 날보고 듣는 이에 맞게 선곡을 너무 잘한다고 하던데
맞는 말인가봐유~~(잘난 척)
연습도 못한 그런 연주에도 무조건 감격하는 봄날 땜시 나도 살 맛나네유.
빨리 레퍼토리 늘려 놔야지~~~~~~~~~~~~~~~~~~~~`(:l)
에이 구부정해서 싫어~~~~~~~~~~~~~~~~~~~~~~~~
근데 백학이 순호대장의 눈물샘을 자극하리라곤 메누리도 몰랐지요.
우리 백합성가대 총무집사님이 날보고 듣는 이에 맞게 선곡을 너무 잘한다고 하던데
맞는 말인가봐유~~(잘난 척)
연습도 못한 그런 연주에도 무조건 감격하는 봄날 땜시 나도 살 맛나네유.
빨리 레퍼토리 늘려 놔야지~~~~~~~~~~~~~~~~~~~~`(:l)
2006.12.30 09:44:11 (*.183.209.210)
10여년전.....유명산가는길......
중미산 넘어 가는 드라이브길에 우람찬 산맥을 아래로
내려다보며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올라가는 길가에 차를 세우고
하늘은 비췻빛 물감을 떨구고 가슴은 알싸한데
멀리 푸른 하늘 사이로 페어글라이딩 점점이...
따끈한 커피 한잔에 세월과 추억을 섞어 마시는 순간,
그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내가슴이 얼마나 복바치던지::´(
모든 시름 내려놓고 라디오를 켜는순간
들려오는 중후한 남자의<백학>....
참고 있던 한점의 눈물을 떨군다.
난 그지점만 지나가면 똑같은 커피에
똑같은 음악을 듣고 똑같은 눈물을 흘리며
나를 씻어 내고 또 나를 주워 담았다.
주~우~욱~
잊혀져 있던 그곡 <백학>....
그자리는 아니더라도 주어진 또 다른 행복한 그순간이
너무도 감사해 또 다른 빚깔의 눈물을 떨궜다 .
힘든 조개의 진주가 아픈 가슴의 눈물을 이겨낸 것 처럼
엊그제 흘린 눈물은 영롱한 한방울의 크리스탈의 결정체 였을 것이다 (:i)
중미산 넘어 가는 드라이브길에 우람찬 산맥을 아래로
내려다보며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올라가는 길가에 차를 세우고
하늘은 비췻빛 물감을 떨구고 가슴은 알싸한데
멀리 푸른 하늘 사이로 페어글라이딩 점점이...
따끈한 커피 한잔에 세월과 추억을 섞어 마시는 순간,
그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내가슴이 얼마나 복바치던지::´(
모든 시름 내려놓고 라디오를 켜는순간
들려오는 중후한 남자의<백학>....
참고 있던 한점의 눈물을 떨군다.
난 그지점만 지나가면 똑같은 커피에
똑같은 음악을 듣고 똑같은 눈물을 흘리며
나를 씻어 내고 또 나를 주워 담았다.
주~우~욱~
잊혀져 있던 그곡 <백학>....
그자리는 아니더라도 주어진 또 다른 행복한 그순간이
너무도 감사해 또 다른 빚깔의 눈물을 떨궜다 .
힘든 조개의 진주가 아픈 가슴의 눈물을 이겨낸 것 처럼
엊그제 흘린 눈물은 영롱한 한방울의 크리스탈의 결정체 였을 것이다 (:i)
구석구석 정감가는 인테리어~~
분위기 타는 감성 풍부한 봄날 여인네들과 삼박자가 어우러져
명옥이 피아노 연주한 곡들이 한결 아름다움으로 흘러내려
우리 가슴에 흥건한 감동을으로 푹 빠지게 했다.
그중 최고봉은 백학!~~~
왜???~~
순호대장 눈물샘을 자극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