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ㄹㄹ
2006.08.12 20:36:44 (*.5.222.131)
유명옥선배님 연주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인일여고 봄날의 태동과 회원 여러분의 만남, 밤을 새운 이야기들을
서사시처럼 떠올리면서, 깊고 깊은 애정과 각고의 노력으로 탄생시킨 이 곡을
가까이에서 현장의 소리로 들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유선배님 얼굴에 가득한 행복과 열정이 봄날의 만남에 영원세세 이어지기를 ....
인일여고 봄날의 태동과 회원 여러분의 만남, 밤을 새운 이야기들을
서사시처럼 떠올리면서, 깊고 깊은 애정과 각고의 노력으로 탄생시킨 이 곡을
가까이에서 현장의 소리로 들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유선배님 얼굴에 가득한 행복과 열정이 봄날의 만남에 영원세세 이어지기를 ....
2006.08.13 08:35:54 (*.235.90.12)
어머나 연옥아! 이건 언제 찍어서 올렸니?
연옥이 재주는 참 양파처럼 계속 나오네.
오랫동안 안하다 하려니 힘도 들고 연습도 부족한데 악보를 보려니 자세도 나쁘고.....
에그 부끄러워라~~~~~~~~~~~~~~
근데 혜숙아 마지막 휘날레가 짤렸어.ㅎㅎㅎ(:l)
연옥이 재주는 참 양파처럼 계속 나오네.
오랫동안 안하다 하려니 힘도 들고 연습도 부족한데 악보를 보려니 자세도 나쁘고.....
에그 부끄러워라~~~~~~~~~~~~~~
근데 혜숙아 마지막 휘날레가 짤렸어.ㅎㅎㅎ(:l)
2006.08.13 08:55:39 (*.5.222.131)
정장 입은거예요 누나.
누나, 나 이 연주 모습 여러번 봤어요. 봐도 봐도 좋던걸?
그동안 봄날모임에서 연주하시는 걸 못봤는데..놀랐어요.
누나의 재주, 그동안 묻혀 있던 것이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좋은 곡을 쓰신 김혜숙님도 저를 놀라게 했어요.
그동안 몇 곡 들었던 혜숙님의 동요곡을 좋아하긴 했는데...이럴 수가.
누나, 나 이 연주 모습 여러번 봤어요. 봐도 봐도 좋던걸?
그동안 봄날모임에서 연주하시는 걸 못봤는데..놀랐어요.
누나의 재주, 그동안 묻혀 있던 것이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좋은 곡을 쓰신 김혜숙님도 저를 놀라게 했어요.
그동안 몇 곡 들었던 혜숙님의 동요곡을 좋아하긴 했는데...이럴 수가.
2006.08.13 14:13:00 (*.12.21.55)
언니의 명연주!!!
언니의 그 열정을 잠재우면 안 돼요.
KTX타고 오신 보람 있어요.
혜수기의 그 훌륭한 실력!!!
와우~~~~~!!!!
잘 어울리는 명콤비!!!
>

언니의 그 열정을 잠재우면 안 돼요.
KTX타고 오신 보람 있어요.
혜수기의 그 훌륭한 실력!!!
와우~~~~~!!!!
잘 어울리는 명콤비!!!



2006.08.13 17:47:45 (*.17.204.40)
언니, 저도 첨에 그랬다가 이제 보여요.
좀전에 처음 봤어요.
좋으시죠? 이렇게 동영상으로 제대로 볼 수 있어서요.
계속 새로운 곡으로 연습을 하셔서 다음에 또 연주 들려주세요.

좀전에 처음 봤어요.
좋으시죠? 이렇게 동영상으로 제대로 볼 수 있어서요.
계속 새로운 곡으로 연습을 하셔서 다음에 또 연주 들려주세요.

2006.08.13 22:43:29 (*.4.219.251)
명옥아~`
자기 멋쪄~~~~!!!!
어쩜 널보고 인생 2모작이라 하는듯 하다.
싱싱함이 살아나는듯 하더구나.
너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박력있는 연주가...
너늬 노력과 성실하고 겸손한 모습을 많이 배워야 될것 같다.
명옥아~`
그 곳도 덥지?
언니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 크림 보낸다.
(:l)(:l)(8)
자기 멋쪄~~~~!!!!
어쩜 널보고 인생 2모작이라 하는듯 하다.
싱싱함이 살아나는듯 하더구나.
너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박력있는 연주가...
너늬 노력과 성실하고 겸손한 모습을 많이 배워야 될것 같다.
명옥아~`
그 곳도 덥지?
언니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 크림 보낸다.

2006.08.14 08:40:35 (*.44.112.94)
명옥언니!
그날의 감동이 다시 밀려오네요.
일상의 연주회에선 무대에서의 꾸며진 모습속에
때론 연주자의 진솔한 모습이 가려질 수 있는데
봄날에서의 언니 모습은 평상시 모습 그대로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맘 속의 연륜등이 한데 어우러져서
더더운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맘이 얼얼합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슬럼프에 빠지려하는 사람들에게
나이 든 다는 것이 얼마나 숭고하고 삶의 깊이를 느끼게하는지
이제부터 시작이니 힘을 내어보라고
슬며시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언니 고마워요.
우리의 꿈을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하고
첫걸음을 배우는 아가의 발걸음처럼 초심을 잃지말고 함께 나아가요.
언니 알라뷰!
그리고 우리의 혜숙이!
봄날 곡! 너 휠받았나봐! 너의 천재성이 느껴져.
언니의 연주가 힘이되었음도 사실이지만 소름이 끼치더라.
귀여운 혜숙아!
너의 거침없는 생명력으로 앞으로의 작품들도 뻗쳐나가길......
참 그날 박사님이 애써 시간내서 오셨는데
고맙다는 말씀도 제대로 전하지 못했네.
그대가 있음은 그대곁에 그렇듯 든든한 후원자가 함께함으로
더욱 빛이남을 감사해야겠지?
고맙기도하고 부럽기도하고 어쨌든 보기에 참 좋다.
우리의 짱가대장 홧팅!
그날의 감동이 다시 밀려오네요.
일상의 연주회에선 무대에서의 꾸며진 모습속에
때론 연주자의 진솔한 모습이 가려질 수 있는데
봄날에서의 언니 모습은 평상시 모습 그대로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맘 속의 연륜등이 한데 어우러져서
더더운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맘이 얼얼합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슬럼프에 빠지려하는 사람들에게
나이 든 다는 것이 얼마나 숭고하고 삶의 깊이를 느끼게하는지
이제부터 시작이니 힘을 내어보라고
슬며시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언니 고마워요.
우리의 꿈을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하고
첫걸음을 배우는 아가의 발걸음처럼 초심을 잃지말고 함께 나아가요.
언니 알라뷰!
그리고 우리의 혜숙이!
봄날 곡! 너 휠받았나봐! 너의 천재성이 느껴져.
언니의 연주가 힘이되었음도 사실이지만 소름이 끼치더라.
귀여운 혜숙아!
너의 거침없는 생명력으로 앞으로의 작품들도 뻗쳐나가길......
참 그날 박사님이 애써 시간내서 오셨는데
고맙다는 말씀도 제대로 전하지 못했네.
그대가 있음은 그대곁에 그렇듯 든든한 후원자가 함께함으로
더욱 빛이남을 감사해야겠지?
고맙기도하고 부럽기도하고 어쨌든 보기에 참 좋다.
우리의 짱가대장 홧팅!
2006.08.14 14:20:06 (*.79.127.42)
신영아, 그렇게까지 칭찬 안해도 괜찮아.
하여간 기분은 너무 좋아. 모두에게 감사합니당~!
하긴 내가 쓴 곡들은 반응은 좋아요. (은근히 자랑)
작품 쓰기 귀찮아 했는데 많이 써야겠어. 얘들아.
그리고, 남편들은 다 자기 마누라가 제일 잘 쓴줄알거든.
전에 음악회를 했는데, 우리 남편은 내가 제일 잘했다고 하고.
후배 남편은 또 자기 부인이 잘했다고 하더라. 우스워서 혼났어.
하여간 이런 일이 있게 해준 인일 봄날에 감사드려요.(:l)(:l)(:l)
하여간 기분은 너무 좋아. 모두에게 감사합니당~!
하긴 내가 쓴 곡들은 반응은 좋아요. (은근히 자랑)
작품 쓰기 귀찮아 했는데 많이 써야겠어. 얘들아.
그리고, 남편들은 다 자기 마누라가 제일 잘 쓴줄알거든.
전에 음악회를 했는데, 우리 남편은 내가 제일 잘했다고 하고.
후배 남편은 또 자기 부인이 잘했다고 하더라. 우스워서 혼났어.
하여간 이런 일이 있게 해준 인일 봄날에 감사드려요.(:l)(:l)(:l)
2006.08.14 18:03:12 (*.235.90.12)
혜숙아! 나도 네 곡 참 좋아.
기도도 1, 2 둘다 너무 감동적이었어.
그런데 우리 합창 못하게 된 건 좀 애석하다.
혜숙이가 그걸 다시 함창곡으로 만드는 것도 힘들고 시간이 걸리는 일이었는데 말이야.
봄날 모임에 손님들은 얼마든지 환영이지만 가급적이면 미리 예약하도록 하고 갑자기 온 경우에는
모임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좀 더 주의해줬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더라.
바쁜 사람은 조용히 먼저 가도 되는데 여러사람 데리고 가려고 어수선한 분위기 만드는 것도
사실 주최측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사실 정기 모임이나 미팅 후에 에프터를 하면 이런 저런 의논도 있겠지만 여의치 못해서
역시 확실한 거 좋아하는 내가 한마디했습니다.(:l)
기도도 1, 2 둘다 너무 감동적이었어.
그런데 우리 합창 못하게 된 건 좀 애석하다.
혜숙이가 그걸 다시 함창곡으로 만드는 것도 힘들고 시간이 걸리는 일이었는데 말이야.
봄날 모임에 손님들은 얼마든지 환영이지만 가급적이면 미리 예약하도록 하고 갑자기 온 경우에는
모임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좀 더 주의해줬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더라.
바쁜 사람은 조용히 먼저 가도 되는데 여러사람 데리고 가려고 어수선한 분위기 만드는 것도
사실 주최측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사실 정기 모임이나 미팅 후에 에프터를 하면 이런 저런 의논도 있겠지만 여의치 못해서
역시 확실한 거 좋아하는 내가 한마디했습니다.(:l)
2006.08.14 18:42:12 (*.17.204.40)
명옥언니가 치신 혜숙이의 '봄날은 간다'를 전곡 듣고 싶어요.
다른 사람들도 생각해서.... 다시 들어보면 안될까? (8)
다른 사람들도 생각해서.... 다시 들어보면 안될까? (8)
2006.08.14 19:20:06 (*.183.209.238)
나두 나두......
녹음해서 올리는 방법은 읎나요?::´(
혜수기~!
서방님께서 너 이뻐 하실만 하다....(:y)(:y)(:y)
녹음해서 올리는 방법은 읎나요?::´(
혜수기~!
서방님께서 너 이뻐 하실만 하다....(:y)(:y)(:y)
2006.08.14 20:01:26 (*.235.90.12)
혜숙아! 내가 그랬쟎아? 히트칠꺼라고~~~~~~~~~~~~빨리 저작권~~~~~~~~~~~~~~~~~ㅎㅎㅎㅎㅎ
악보유출 시키지말고~~~~~~~~~~~~~
우리집 디지털 피아노가 몸체녹음은 쉬운데 메모리카드에 녹음하는게 잘 못하겠더라구.
설명서대로 해도 컴에 옮기려면 아무 소리도 안나네.
이문제는 우리 장남이 돌아와야하니까 좀 시간이 걸리겠고........흐음
혜숙아. 기냥 니네 친구한테 시켜도 되.
카세트 라디오로 녹음해보니까 음질이 나쁘던데.......생각해봅시다요.(:l)
악보유출 시키지말고~~~~~~~~~~~~~
우리집 디지털 피아노가 몸체녹음은 쉬운데 메모리카드에 녹음하는게 잘 못하겠더라구.
설명서대로 해도 컴에 옮기려면 아무 소리도 안나네.
이문제는 우리 장남이 돌아와야하니까 좀 시간이 걸리겠고........흐음
혜숙아. 기냥 니네 친구한테 시켜도 되.
카세트 라디오로 녹음해보니까 음질이 나쁘던데.......생각해봅시다요.(:l)
2006.08.15 11:02:30 (*.79.127.26)
아니에요. 언니한테 제가 드린 곡이니까
언니가 녹음하세요. 더 잘 할 사람은 없을거에요
그렇죠? 여러분~!!!?
순호언니, 가사 안가져 가셨어요.
담에 만나서 드릴게요.
우리 남편이 그런거 땜에 이뻐하나?
안 이뻐해요. 재미있대요. ㅎㅎㅎ
그나저나 다른 분들이 너무 기대하시겠다.
명옥언니, 그런데 변주곡4에서 끝에
rit. 하지 마시고 accel. 해서 끝내주시면
더욱 좋아질거에요. 너무 바쁘죠?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18일날 부산가면 전화드릴게요~!!!! (:f)(:f)(:f)
언니가 녹음하세요. 더 잘 할 사람은 없을거에요
그렇죠? 여러분~!!!?
순호언니, 가사 안가져 가셨어요.
담에 만나서 드릴게요.
우리 남편이 그런거 땜에 이뻐하나?
안 이뻐해요. 재미있대요. ㅎㅎㅎ
그나저나 다른 분들이 너무 기대하시겠다.
명옥언니, 그런데 변주곡4에서 끝에
rit. 하지 마시고 accel. 해서 끝내주시면
더욱 좋아질거에요. 너무 바쁘죠?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18일날 부산가면 전화드릴게요~!!!! (:f)(:f)(:f)
2006.08.15 11:29:42 (*.120.59.71)
갑작스런 전화받고 반가운 마음에 부랴사랴 참석했다가
마침 또 저도 모르고있던 계획들이 계셔서 부지 중에 돌아오게 된거였는데....
명옥언니 말씀을 들으니 제가 결례를 한 것 같습니다.
명옥언니~~ 덕분에 좋은 연주 앵콜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침 또 저도 모르고있던 계획들이 계셔서 부지 중에 돌아오게 된거였는데....
명옥언니 말씀을 들으니 제가 결례를 한 것 같습니다.
명옥언니~~ 덕분에 좋은 연주 앵콜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6.08.15 14:36:28 (*.235.90.12)
숙용아. 기분나빠하지않고 이렇게 담백하게 받아줘서 너무 고맙다.
짚고는 넘어가야겠는데 혹시 네가 개인적인 비난으로 받아들이면 어쩌나 하고 내심 마음에 걸렸었단다.
보통 일상의 모임에서 발전한 음악회다보니 이것 저것 생각들이 일치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다음에는 더 잘하자는 취지로 올린거란다.
모두가 말했듯 자생적 모임이니까 자꾸 자꾸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나가야 하쟎아?
다음에는 미리 알릴테니까 꼭 시간내서 참석해다오.
혜숙아! 작곡자와의 만남의 시간이 전혀 없어서 사실 걱정했어.
그런데 마지막부분은 실제로 손놀림이 무척 어렵더라.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rit.가 그것도 molto로 된거야.
끝난나 했더니만 제일 큰 연습이 도사리고있네 잉잉~~~~~~~~~(:l)
짚고는 넘어가야겠는데 혹시 네가 개인적인 비난으로 받아들이면 어쩌나 하고 내심 마음에 걸렸었단다.
보통 일상의 모임에서 발전한 음악회다보니 이것 저것 생각들이 일치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다음에는 더 잘하자는 취지로 올린거란다.
모두가 말했듯 자생적 모임이니까 자꾸 자꾸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나가야 하쟎아?
다음에는 미리 알릴테니까 꼭 시간내서 참석해다오.
혜숙아! 작곡자와의 만남의 시간이 전혀 없어서 사실 걱정했어.
그런데 마지막부분은 실제로 손놀림이 무척 어렵더라.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rit.가 그것도 molto로 된거야.
끝난나 했더니만 제일 큰 연습이 도사리고있네 잉잉~~~~~~~~~(:l)
2006.08.15 22:17:46 (*.84.85.94)
언니, 미안해용.
Var.2가 더 Finale같아서요.
연습하기 어려우시면 2하고4를 바꿔서 녹음하시와용!!!
근데 빨리 치면 그대로 해도 좋을 것 같아서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거기만 빼면 100점이에요~(아부)진짜에요.(:f)(:f)(:f)
Var.2가 더 Finale같아서요.
연습하기 어려우시면 2하고4를 바꿔서 녹음하시와용!!!
근데 빨리 치면 그대로 해도 좋을 것 같아서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거기만 빼면 100점이에요~(아부)진짜에요.(:f)(:f)(:f)
2006.08.16 06:34:42 (*.235.90.12)
그래 2번이 더 피날레같아서 박수가 나왔어.
어제 한번 해봤더니 4번 마지막 빨리 하니까 좀 어색하던데.... 갑자기 해서 그런감?
근데 나 더워서 도저히 연습 못하겠으니까 좀 시원해지면 하자.
녹음은 실황과 달라서 조그만 실수도 다 표가 나니까 좀 많이 힘들어.(:l)
어제 한번 해봤더니 4번 마지막 빨리 하니까 좀 어색하던데.... 갑자기 해서 그런감?
근데 나 더워서 도저히 연습 못하겠으니까 좀 시원해지면 하자.
녹음은 실황과 달라서 조그만 실수도 다 표가 나니까 좀 많이 힘들어.(:l)
2006.08.17 05:53:02 (*.235.90.12)
광희야. 모르긴 뭘 몰라?
rit. 점점 느리게
accel. 점점 빠르게
이거 예전 음악 시간에 다 배웠쟎아?ㅎㅎㅎㅎㅎ(:l)
rit. 점점 느리게
accel. 점점 빠르게
이거 예전 음악 시간에 다 배웠쟎아?ㅎㅎㅎㅎㅎ(:l)
2006.08.17 07:22:35 (*.235.106.51)
명옥언니 ~
그거 잊은지가 언젠데요...
앗 ~ 광희 언니는 아니구 저만요...헤헤 ~
정말 대단한 봄날 변주곡이었어요.
듣다 보니 저절로 눈물이 주루룩 흘렀다니까요.
혜숙아 ~~
저작권 등록은 했지?
명옥언니는 어서어서 CD 구워 내시고요.
생각할수록 자랑스런 그대들입니다요. (:k)
그거 잊은지가 언젠데요...
앗 ~ 광희 언니는 아니구 저만요...헤헤 ~
정말 대단한 봄날 변주곡이었어요.
듣다 보니 저절로 눈물이 주루룩 흘렀다니까요.
혜숙아 ~~
저작권 등록은 했지?
명옥언니는 어서어서 CD 구워 내시고요.
생각할수록 자랑스런 그대들입니다요. (:k)
2006.08.19 05:56:21 (*.118.227.180)
정말 오랫만에 "봄날"에 들어 와 보니 이렇게 멋있는 연주를 하는
명옥언니를 볼 수 있개 되네요.
이 곡을 혜숙후배가 친히 만들었고???????
놀랍고도 또 놀랍네~~~
오늘 더움 날씨에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고 마음을 짠~하게 만드는 연주였습니다.
명옥이 언니!!
대단하세요!!!!
옛날 여고 시절에 언니가 우리 콩쿨 나갈 때 슈베르트의 "숭어"를 반주해 주셨었지요.
성악은 나이 들어선 소리가 흔들려서 무대에 서기 힘든데 언니는 그 나이에도
이런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 정말 축복입니다.
축하해요~~~~

명옥언니를 볼 수 있개 되네요.
이 곡을 혜숙후배가 친히 만들었고???????
놀랍고도 또 놀랍네~~~
오늘 더움 날씨에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고 마음을 짠~하게 만드는 연주였습니다.
명옥이 언니!!
대단하세요!!!!
옛날 여고 시절에 언니가 우리 콩쿨 나갈 때 슈베르트의 "숭어"를 반주해 주셨었지요.
성악은 나이 들어선 소리가 흔들려서 무대에 서기 힘든데 언니는 그 나이에도
이런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 정말 축복입니다.
축하해요~~~~

2006.08.20 18:00:22 (*.221.69.153)
명옥이 언니와 광희 언니 조카의 연주를 보며 저는 두 연주자의 손을 보았어요.
늘 하는 모습인 듯 스스럼없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시작하는 조카의 즐겁고 가벼운 연주.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무 맺힘이 없는 듯한 매끄러운 어림(?), 젊음?
팔과 손이 아주 고왔어요.
명옥이 언니가 연주를 시작할 때, 언니도 성질이 급한 편이고 확실한 분이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늘 우리 생각보다 빨리 시작하시죠.
팔의 근육을 보았어요.
우리 눈에 너무나 익숙한, 일상의 노동과 연륜에 의해 근육이 튼실하게 발달돼 있는 팔의 모습.
감동이 일면서 우리의 나이듦이 자랑스러웠어요.
코끝이 찡했어요.
멸치를 나눠주는 순호 언니의 팔도, 새로 일을 시작하는 화림이 언니의 팔도, 배움과 나눔의 중요성을 단번에 깨닫게 해 준 혜숙이의 팔도 모두 모두 아름답고 자랑스러웠어요.
그 만남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지만, 그런 힘을 준 명옥이 언니에게 너무나 감사해요.
단번에 핵심을 가르는 언니의 솔직함과 명쾌함을 아주 좋아합니다.
늘 하는 모습인 듯 스스럼없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시작하는 조카의 즐겁고 가벼운 연주.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무 맺힘이 없는 듯한 매끄러운 어림(?), 젊음?
팔과 손이 아주 고왔어요.
명옥이 언니가 연주를 시작할 때, 언니도 성질이 급한 편이고 확실한 분이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늘 우리 생각보다 빨리 시작하시죠.
팔의 근육을 보았어요.
우리 눈에 너무나 익숙한, 일상의 노동과 연륜에 의해 근육이 튼실하게 발달돼 있는 팔의 모습.
감동이 일면서 우리의 나이듦이 자랑스러웠어요.
코끝이 찡했어요.
멸치를 나눠주는 순호 언니의 팔도, 새로 일을 시작하는 화림이 언니의 팔도, 배움과 나눔의 중요성을 단번에 깨닫게 해 준 혜숙이의 팔도 모두 모두 아름답고 자랑스러웠어요.
그 만남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지만, 그런 힘을 준 명옥이 언니에게 너무나 감사해요.
단번에 핵심을 가르는 언니의 솔직함과 명쾌함을 아주 좋아합니다.
2006.08.22 06:38:14 (*.235.90.12)
옥규의 글을 읽으니까 "역시 예리한 옥규!" 싶구나.
대개는 열정으로 받아주는 나의 성급함은 성격도 있지만 오랜동안 만들어진 습관에 의한거야.
학교 때도 5남매와 그의 친구들이 만들어내는 갖가지소음 속에서 연습해야했고 인문계고등학교기 때문에
언제나 시간이 부족했지. 게다가 대학시절은 기치 통학이라 시간에 쫒기고 말이야.
신촌의 전원 속에서 자라난 친구는(그때는 이대 후문과 연세대 뒷산이 그대로 그림이었다) 너무나 서정적으로 그려내는 슈베르트가 난 제일 어려웠어.
그래서 난 연습하다가 가끔씩 슈베르트를 쳐보는 게 자신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척도가 됬다.
이번에 슈베르트를 택한 건 나자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기도 했고 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지.
베토벤이나 리스트가 나오면 내가 월등히 잘했지만(시험곡이나 연주곡은 대개 대곡이 많아서 내가 유리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좋은 선생님께 배워 온 음악성에 난 언제나 주눅이 들었단다.
친구들은 좋게 말해주느라고 "명옥이는 반 클라이번처럼 반영웅적인 스타일"이라 말해줬고 난 스스로 "무찌르자 오랑캐 스타일"이라 자평을 했어.
신영이가 자신을 말했듯 정말 나의 생활이라는 게 전혀 없어진 결혼 생활 속에서 기를 쓰고 다시 살린 피아노는
언제나 소음과 쪼들리는 시간과의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과도 같은 거였다.
슈타인웨이 피아노의 음색이 어쩌고 밤이면 음악회 찾아 다니고 여름이면 캠프 떠나는 사람들과는 환경이 다르고 또한 내가 지켜야 할 가족과 가정이 있다 보니 음색보다는 음악을 중시하게 됬고 전문가집단의 귀보다는 우리 보통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음악을 하자는 쪽으로 스스로를 달래왔던 것같아.
"슈베르트는 좋은 피아노는 커녕 오선지도 없었는데!"를 되뇌이면서 자기를 위로하고.
우리가 학교 다닐 때는 연습실 피아노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그저 소리만 나면 쳐대다가 시험 때나 연주회 당일 좋은 그랜드 피아노에 앉아서 그 섬세한 울림에 얼마나 당황했던지.........
정말 그때는 그저 시험을 위해서만 연습하고 전혀 남들에게 들려준다는 생각을 못했어.
감상은 완전한 음악이라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참 왜 그랫을까?
이건 절대적으로 선생님들의 책임인 것 같아.
내가 음악을 생활로서 즐기게 된 건 어릴 적에 유정희선생님께서 심어주신 음악관이 깊이
자리잡고 있는 덕분이라고 생각해.
선생님은 시간만 나면 그러셨다.
"음악이란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힝상 생활 속에 가정 속에 있어야한다"고
그영향을 받은 우리 인일 출신들은 이렇게 평생 음악을 사랑하며 사는 대신
악착같이 노력해서 대학에 남든가 하는 일은 좀 못하는 편인 듯도 하고...... 다 좋을 순 없나봐.
나를 보고 용기를 얻는다는 후배들 덕분에 참 보람을 느낀다.
나도 잘 살아왔다는 자부심도 생기고 말이야.
여러분 사랑해요~~~~~~~~~~~~~~~~~~~~~~(:l)
대개는 열정으로 받아주는 나의 성급함은 성격도 있지만 오랜동안 만들어진 습관에 의한거야.
학교 때도 5남매와 그의 친구들이 만들어내는 갖가지소음 속에서 연습해야했고 인문계고등학교기 때문에
언제나 시간이 부족했지. 게다가 대학시절은 기치 통학이라 시간에 쫒기고 말이야.
신촌의 전원 속에서 자라난 친구는(그때는 이대 후문과 연세대 뒷산이 그대로 그림이었다) 너무나 서정적으로 그려내는 슈베르트가 난 제일 어려웠어.
그래서 난 연습하다가 가끔씩 슈베르트를 쳐보는 게 자신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척도가 됬다.
이번에 슈베르트를 택한 건 나자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기도 했고 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지.
베토벤이나 리스트가 나오면 내가 월등히 잘했지만(시험곡이나 연주곡은 대개 대곡이 많아서 내가 유리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좋은 선생님께 배워 온 음악성에 난 언제나 주눅이 들었단다.
친구들은 좋게 말해주느라고 "명옥이는 반 클라이번처럼 반영웅적인 스타일"이라 말해줬고 난 스스로 "무찌르자 오랑캐 스타일"이라 자평을 했어.
신영이가 자신을 말했듯 정말 나의 생활이라는 게 전혀 없어진 결혼 생활 속에서 기를 쓰고 다시 살린 피아노는
언제나 소음과 쪼들리는 시간과의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과도 같은 거였다.
슈타인웨이 피아노의 음색이 어쩌고 밤이면 음악회 찾아 다니고 여름이면 캠프 떠나는 사람들과는 환경이 다르고 또한 내가 지켜야 할 가족과 가정이 있다 보니 음색보다는 음악을 중시하게 됬고 전문가집단의 귀보다는 우리 보통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음악을 하자는 쪽으로 스스로를 달래왔던 것같아.
"슈베르트는 좋은 피아노는 커녕 오선지도 없었는데!"를 되뇌이면서 자기를 위로하고.
우리가 학교 다닐 때는 연습실 피아노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그저 소리만 나면 쳐대다가 시험 때나 연주회 당일 좋은 그랜드 피아노에 앉아서 그 섬세한 울림에 얼마나 당황했던지.........
정말 그때는 그저 시험을 위해서만 연습하고 전혀 남들에게 들려준다는 생각을 못했어.
감상은 완전한 음악이라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참 왜 그랫을까?
이건 절대적으로 선생님들의 책임인 것 같아.
내가 음악을 생활로서 즐기게 된 건 어릴 적에 유정희선생님께서 심어주신 음악관이 깊이
자리잡고 있는 덕분이라고 생각해.
선생님은 시간만 나면 그러셨다.
"음악이란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힝상 생활 속에 가정 속에 있어야한다"고
그영향을 받은 우리 인일 출신들은 이렇게 평생 음악을 사랑하며 사는 대신
악착같이 노력해서 대학에 남든가 하는 일은 좀 못하는 편인 듯도 하고...... 다 좋을 순 없나봐.
나를 보고 용기를 얻는다는 후배들 덕분에 참 보람을 느낀다.
나도 잘 살아왔다는 자부심도 생기고 말이야.
여러분 사랑해요~~~~~~~~~~~~~~~~~~~~~~(:l)
2006.08.22 07:51:02 (*.235.90.12)
춘자야. 오랫만에 놀러왔는데 인사를 빼먹어서 너무나 미안하다.
사실 니네 방도 가봐야 하는데 이 컴에 들어오는 것도 만만치 않게 시간이 걸려서 봄날과 5기방만 다니고 있어.
내가 일일히 댓글 못달아도 안삐질꺼지?
"춘자는 마음이 넓으니까 "라고 말하기에는 네가 섬세하다는 걸 알아차려서 안되겠고 솔직히 시간이 모자라네.
우리 봄날식구들도 그렇고 친구들은 나보고 열정적이다 확실하다 하지만 나처럼 생활 속에 매여서
자신의 생활이 없는 사람도 드믈단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일은 다 집에서 혼자 하는 거라는 공통점이 있어.
부산에서 광희도 만나고 혜숙이도 만났지만 전에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단다.
그래서 몇 번 왔던 대학 친구들은 점점 나를 찾지 않게 됬어.
내가 서울로 가면 자기들의 일상을 전혀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자기들이 부산으로 오면 당연히 자기들의 스케쥴에 맞춰야한다는 오만함들이 있더라구!
항상 미리 전화하고 오라고 해도 와서 자유롭고 싶으니까 약속도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나오라고 하니까
얄밉기도 하고 자유롭지 못한 내 처지가 화가나고 그래서 언제나 마음이 편치 못했었지. (:l)
순호가 회장이 되면서 인일 홈피를 알게되고 봄날을 만나서 이모작도 시작하고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건 나이와 상관이 없다는 것도 알게 되고 그래서 지금 우리는 모두 행복하군요.
사실 니네 방도 가봐야 하는데 이 컴에 들어오는 것도 만만치 않게 시간이 걸려서 봄날과 5기방만 다니고 있어.
내가 일일히 댓글 못달아도 안삐질꺼지?
"춘자는 마음이 넓으니까 "라고 말하기에는 네가 섬세하다는 걸 알아차려서 안되겠고 솔직히 시간이 모자라네.
우리 봄날식구들도 그렇고 친구들은 나보고 열정적이다 확실하다 하지만 나처럼 생활 속에 매여서
자신의 생활이 없는 사람도 드믈단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일은 다 집에서 혼자 하는 거라는 공통점이 있어.
부산에서 광희도 만나고 혜숙이도 만났지만 전에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단다.
그래서 몇 번 왔던 대학 친구들은 점점 나를 찾지 않게 됬어.
내가 서울로 가면 자기들의 일상을 전혀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자기들이 부산으로 오면 당연히 자기들의 스케쥴에 맞춰야한다는 오만함들이 있더라구!
항상 미리 전화하고 오라고 해도 와서 자유롭고 싶으니까 약속도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나오라고 하니까
얄밉기도 하고 자유롭지 못한 내 처지가 화가나고 그래서 언제나 마음이 편치 못했었지. (:l)
순호가 회장이 되면서 인일 홈피를 알게되고 봄날을 만나서 이모작도 시작하고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건 나이와 상관이 없다는 것도 알게 되고 그래서 지금 우리는 모두 행복하군요.
감안해서 들어 주세용..
연주하신 명옥언니,
연주음악이 잘려서 죄송.
그런데 너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