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경과 및 회계 보고서
   (05년 창립 ~ 06년 8월 정기모임 현재)


   인일여고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만난 동문 선후배들 중에서

특히 영혼의 자유와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특별한 회칙도 정하지 않고

마음의 끌림을 따라 자발적으로 모인 <봄날>입니다.

우리는 모임을 통해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는 좋은 관계들을 만들어 냈고,

서로를 통해 자기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계기도 마련했습니다.

만나면 그냥 이유 없이 좋고,

몸은 헤어져 있어도 마음은 늘 가까이 느껴지는 참된 이웃이 되고,

든든한 삶의 울타리가 되어 주는 모임이 바로 <봄날>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유익하고 삶의 활력이 되는 <봄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지난 1년간의 모임 보고서 @

1. 용문사 모임 -일명 속곳계 (05, 05, 23)

   카툰 <봄날은 간다>에 댓글로 이어진 대화 중에 속곳계 이야기가 나왔고,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대면을 하는 자리에서 모임을 결성하기로 합의.
   (참석자 : 송미선, 고형옥, 김순호, 박화림, 안광희, 곽경래, 김춘선)


2. 계룡산 모임 (05, 07, 04 ~05)

   계룡산 동학사 입구에서 만나 유성 스파텔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공주대학교와 공주 박물관, 갑사로 이어진 여정이었다.
   이 여정 중에 우리 모임이 계속 이어져 함께 해외여행까지 할 수 있도록 회비를 모으자는 의견이 나왔고, 모두들 동의.
   그 결과 05년 07월부터 회비를 월 2만원씩 내기로 함.
   모임 이름을 <봄날>로 정함.
   <봄날>은 인일 동문회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소모임이 되었다.
   (참석자: 송미선, 고형옥, 김순호, 박화림, 임경선, 공인순, 안광희, 임옥규, 곽경래,
                김혜숙, 김연옥, 정영희, 김춘선, 김은경, 김경숙)


3. 김은희선배님(2기) 댁 게장 번개 (05, 08, 04)

   2기 김은희 선배님이 모임에 합류하시면서 자택으로 초대.
   총동창회장님도 참석하여 소모임의 발족을 공식적으로 축하하였다.
   참석 인원은 게스트 포함 22명.
   이 자리에서 정기모임 경비는 회비로 쓰되 번개 비용은 모인 사람들이 갹출을 하자는 원칙을 세워서
   참석자들이 1만원씩 회비를 내서 번개 경비 충당함.  

  
4. 제 1회 정기 모임 (05, 10, 04)

   공인순(5기)님 양수리 별장에서. 참석 인원 15명,    
   수다방에서 댓글상, 방이름상 등을 제정하여 상품 시상 함. (수상자: 10명)
   정기모임의 모든 경비(식비, 상품비)는 모두 회비에서 지출하기로 함.
  

5. 퇴촌 빛고을 오리탕 번개 (06, 01, 05)

   12기 30주년 행사 때 찬조출연을 한 <봄날>팀들을 격려하고자 김순호 회장님이 주최를 한 번개임. 참석인원 16명.
   이 모임에서는 번개 회비를 따로 걷지 않고 임옥규님 10만원, 박진수님 5만원 찬조하였음.
   식사 후에 <힐 하우스>에 가서 박화림님이 커피를 대접하였고,
   공인순님이 약밥을 만들어 오고 김혜숙님이 명물당 찐빵을 선물로 사왔음.  


6. 제 2회 정기모임 (06, 01, 17)

   한정식 집 <뜰안채>에서.   참석인원 17명,
   회비를 월 2만원에서 1만원으로 조정을 하기로 하였음.
   식사비용, 상품비용 회비에서 지출.


7. 분당 <마리에뜨> 김혜숙 축하 번개 (06, 02, 09)

   김혜숙의 딸 수정이의 대입을 축하하기 위해 혜숙이가 한턱을 내는 모임이었음.
   유명옥님의 피아노 연주 <랩소디 인 블루>를 듣고, 김은희 선배님의 노래를 들었고,
   연작소설 뜰안채 이야기의 작품 구성 회의를 하였다.
   김순호 회장님은 보길도에서 눈길에 갇히는 바람에 2차 모임장소에서 간신히 합류함, (여행선물: 미역)
   이상옥님이 미주 동창회에 다녀오면서 준비한 선물과 오신옥님의 회비를 전달하였고, 6기 김광숙님이 참석함.
   참석 인원 18명, 번개 회비 1만원.


8. 김은희 선배 회갑 모임 (06, 03, 11. 송도 나고야 일식)

   회원 모두가 한복으로 차려 입고 회갑을 맞은 선배님을 축하함. 맞절.
   번개회비 낸 인원 18명과 게스트 포함 총 26명 모임.
   같은 날 따님 결혼식을 치른 고형옥님이 주신 20만원과 노래방에서 회장님이  김은희 선배께 받은 상금 10만원 중
   뒤풀이 비용으로 쓰고 남은 21만원을 회비로  이월해 주신 덕분에  
   번개 회비만으로도 선물비(37만원)를 충당하고 2만원이 남음.
   (회갑선물로 목걸이를 준비하였는데 박화림, 공인순, 김춘선이 함께 남대문 수입상가에 가서 발품을 판 덕분에
    백화점 가격의 절반도 안 되게 주고 샀음.)


9. 분당 <좋구먼> 은범이 백일 쑥개떡 번개 (06, 05, 24)  

   김순호 회장님 외손주 은범이의 백일을 축하하는 자리로 일명 쑥개떡 번개.
   미국에서 딸 결혼식을 하러 귀국 한 김영자님(10기)과 김용순님(7기),
   임효은님(12기), 이인희님(14기)등이 게스트로 참여하였고 참석인원은 19명.
   댓글상, 방이름상, 방이름 이유상, 대문상 등 총 43명에게 상품을 시상하였고,
   94세 되신 시아버님을 모시고 사는 박화림님(5기)에게 효부상을 수여하였다.
   번개 회비를 따로 걷지 않고 백일 선물 각자 준비, 수다방 상품은 회비 지출.
  

(상세 회계보고는 회중들이 생략하기로 합의 하여 게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