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혜숙아,
언젠가 12기의 갤러리에서 너의 고3때 사진을 봤었어.
지금도 예쁘지만 그땐 정말 예뻤었더라.
그래서 통통한 볼살을 살려서 그냥 올려봤어.
넌 어쩜 이리도 춤도 잘 추니?
신영이는 잔잔한 미소가 일품이지?
몸과 마음이 아주 조신해 보이는 것이
마치 맡언니 같은 느낌이 들어. - 나이 들어 보인단 소리 아님.
아후~ 한 넘, 두식이, 석 삼, 너구리, 오징어,..... 아직도 8선녀가 남았네? (x3)
2006.07.05 17:04:15 (*.17.204.40)
내가 입을 옷이 없단다. 흑흑흑.....::´(
지금 12벌이 다 안돼서 클났다.
하늘로 올라가야 할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어카냐?
나야 스페어 날개가 있으니 그렇다지만, 깍뚜기 효은이는 또 어카냐?
라이트 형제의 팔을 빌려야지. - 이 멘트 써 놓고 보니 무쟈게 썰렁하네. (x20)
지금 12벌이 다 안돼서 클났다.
하늘로 올라가야 할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어카냐?
나야 스페어 날개가 있으니 그렇다지만, 깍뚜기 효은이는 또 어카냐?
라이트 형제의 팔을 빌려야지. - 이 멘트 써 놓고 보니 무쟈게 썰렁하네. (x20)
2006.07.05 22:15:28 (*.16.237.82)
내가 왜 입이 다물어 지질 않을까???
혜수가~신영아~
그림 처럼 꼭 한번만 해봐바!!!
가발 쓰구.
언니 대단해요~~~~~(:y)
혜수가~신영아~
그림 처럼 꼭 한번만 해봐바!!!
가발 쓰구.
언니 대단해요~~~~~(:y)
2006.07.06 07:54:08 (*.241.95.114)
에궁 (x23)
날개옷 8벌에,
여벌의 날개옷 1벌에,
광희 온니 옷에 ,
날개 여럿 있는 이 막냉이 옷에 (x7)(x10)
(이 막냉이 옷에는 날개가 왜 많아야 하는지 온니들 잘 아시죠?(x20))
에고고고 광야 온니는
이제 큰일났당당당~~~~~~ (x8)
날개옷 8벌에,
여벌의 날개옷 1벌에,
광희 온니 옷에 ,
날개 여럿 있는 이 막냉이 옷에 (x7)(x10)
(이 막냉이 옷에는 날개가 왜 많아야 하는지 온니들 잘 아시죠?(x20))
에고고고 광야 온니는
이제 큰일났당당당~~~~~~ (x8)
2006.07.06 08:46:42 (*.17.204.40)
영희야, 격려 고마워. 네 것도 맹기러 놨느니라.
혜경아, 걱정마라.
날개옷 없으면 봄날 공연時 입었던 분홍 나이롱치마라도 이어 붙여서 너를 헐벗게 하지는 않으마. (:f)
혜경아, 걱정마라.
날개옷 없으면 봄날 공연時 입었던 분홍 나이롱치마라도 이어 붙여서 너를 헐벗게 하지는 않으마. (:f)
2006.07.06 14:11:47 (*.79.127.53)
언니, 옛날에 이쁘면 뭐해요?
효은이가 나를 사진에서 아무리 찾아도 없더래요.
'얘, 너는 살이 쪄도 알아볼 수는 있게 쪄야지~!!'라고
항의 전화가 왔었는데요. 실제로 만나니까 '응~! 사진이
안나오는구나~' 그랬어요. 그런데 제가 다이어트 건물로 이사와서
오라고 할까봐 2층에 숨어 지냈더니 살이 좀 빠져서 보는 사람마다
예뻐졌대요. 다행이지 뭐에요. 휴~~~!!!!!!!!(x8)
효은이가 나를 사진에서 아무리 찾아도 없더래요.
'얘, 너는 살이 쪄도 알아볼 수는 있게 쪄야지~!!'라고
항의 전화가 왔었는데요. 실제로 만나니까 '응~! 사진이
안나오는구나~' 그랬어요. 그런데 제가 다이어트 건물로 이사와서
오라고 할까봐 2층에 숨어 지냈더니 살이 좀 빠져서 보는 사람마다
예뻐졌대요. 다행이지 뭐에요. 휴~~~!!!!!!!!(x8)
2006.07.06 19:58:39 (*.17.204.40)
본 바탕이 이쁘니까 그런거야.
혜숙이는 사진이 쬐금 안나오는 면이 있긴 있지.
그러니까 오프라인에서 부지런히 사람들에게 너의
진면목을 보여줘야겠다.ㅋㅋㅋ(x11)
혜숙이는 사진이 쬐금 안나오는 면이 있긴 있지.
그러니까 오프라인에서 부지런히 사람들에게 너의
진면목을 보여줘야겠다.ㅋㅋㅋ(x11)
2006.07.07 09:16:52 (*.44.112.94)
광야온니! 입을 어떻게 해야하나?
좋아서 귀에 걸렸어요.
어제 옥규가
'얘, 너 광야언니가 선녀옷 입혀줬는데
백배는 더 예쁘게 해서 너 아니야!' 하며 심술 부렸어요.
근데 지금 보니 심술 부릴만 하네용!
아 어쩌나, 오늘부터 허리띠 졸라매고 곗돈 마련 해야겠슴다.
(왜그런가 아실라 몰러! 아는 사람은 다 알아요!)
온니 감사! 근데 옥규는 "천배" 예쁘게 해 주세요!
두고~~~~ 두고~~~ 꼬집어 주게요.
온니 담에 만남 뭐 드시고 싶으신지 말씀만 하시와용!
혜숙아! 너 정말 예쁘다.
한박사님 날개옷 감추시느라 고생 좀 하시겠네.
예전 네 모습 생각 나지만 그래도 지금이 더 예뻐!
왜냐고? 너의그 친구들 생각 하는 맴은 아무도 따라갈 수 없음을 다 알고 있거든.
내면의 아름다움을 그 누가 흉내낼 수 있으리오.
그것을 빼고라도 넌 넘 귀여웡!
광야온니! 힘드시겠지만 다른 선녀들 기둘리고 있삽나이당!
아 기대 만땅!
좋아서 귀에 걸렸어요.
어제 옥규가
'얘, 너 광야언니가 선녀옷 입혀줬는데
백배는 더 예쁘게 해서 너 아니야!' 하며 심술 부렸어요.
근데 지금 보니 심술 부릴만 하네용!
아 어쩌나, 오늘부터 허리띠 졸라매고 곗돈 마련 해야겠슴다.
(왜그런가 아실라 몰러! 아는 사람은 다 알아요!)
온니 감사! 근데 옥규는 "천배" 예쁘게 해 주세요!
두고~~~~ 두고~~~ 꼬집어 주게요.
온니 담에 만남 뭐 드시고 싶으신지 말씀만 하시와용!
혜숙아! 너 정말 예쁘다.
한박사님 날개옷 감추시느라 고생 좀 하시겠네.
예전 네 모습 생각 나지만 그래도 지금이 더 예뻐!
왜냐고? 너의그 친구들 생각 하는 맴은 아무도 따라갈 수 없음을 다 알고 있거든.
내면의 아름다움을 그 누가 흉내낼 수 있으리오.
그것을 빼고라도 넌 넘 귀여웡!
광야온니! 힘드시겠지만 다른 선녀들 기둘리고 있삽나이당!
아 기대 만땅!
2006.07.07 16:49:25 (*.221.69.153)
나 천사 안해! 절대! 천사 만들기만 해 봐라~ 차라리 나뭇군을 하든지 나물 캐러 온 할미를 하든지.....
난 언제나 보는 것으로 만족.
난 언제나 보는 것으로 만족.
2006.07.08 00:20:01 (*.79.118.100)
ㅎㅎ
난 꽃이나 들고 있는 귀~~한 여인으로 부탁함 안될까? 언냐?
언니 그려둔 그런 꽃으루다가,,
그리고 한 손은 혜경이 날개 하나 잡고 있는 걸루요.
헤경이 날라감 안되잖아요.
난 꽃이나 들고 있는 귀~~한 여인으로 부탁함 안될까? 언냐?
언니 그려둔 그런 꽃으루다가,,
그리고 한 손은 혜경이 날개 하나 잡고 있는 걸루요.
헤경이 날라감 안되잖아요.
2006.07.08 06:45:50 (*.235.106.24)
옥규야 ~
걱정마라. 절대루 천사 안시킨단다.
우리 주제에 감히 천사?
광희 온니는 우리에게 선녀 옷만 입혀주는 거야. ㅋㅋㅋ
걱정마라. 절대루 천사 안시킨단다.
우리 주제에 감히 천사?
광희 온니는 우리에게 선녀 옷만 입혀주는 거야. ㅋㅋㅋ
2006.07.08 08:47:47 (*.221.69.153)
나 선녀 옷 싫어! 바지 입을래! 입히기만 해 봐라~
선경아, 살구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더니 얼었어. 괜찮지? 잼 만들기엔 좀 적은데......
줍다가 허리 아파서 그냥 휙 들어왔거든~
암튼 안 잊어버리면 오늘 갖고 갈게.
그리고 마늘 장아찌 맛없어. 왜 그러냐? 뭔가 상큼한 맛이 없어. 어중간해.
밖에 내놓을까? 냉장고에 넣었거든.
그리고 더덕도 그냥 고추장만 더덕 더덕 묻혀서 냉장고에 그냥 넣어 놓았는데 보기만 하면 심란하다야.
방학 되면 산책 모임 만들어 밥 한번 먹을까? 그 때 갖고 가야지~
좀 있다 보자 모두들~
선경아, 살구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더니 얼었어. 괜찮지? 잼 만들기엔 좀 적은데......
줍다가 허리 아파서 그냥 휙 들어왔거든~
암튼 안 잊어버리면 오늘 갖고 갈게.
그리고 마늘 장아찌 맛없어. 왜 그러냐? 뭔가 상큼한 맛이 없어. 어중간해.
밖에 내놓을까? 냉장고에 넣었거든.
그리고 더덕도 그냥 고추장만 더덕 더덕 묻혀서 냉장고에 그냥 넣어 놓았는데 보기만 하면 심란하다야.
방학 되면 산책 모임 만들어 밥 한번 먹을까? 그 때 갖고 가야지~
좀 있다 보자 모두들~
2006.07.08 23:39:05 (*.79.118.19)
글쎄 말예요.명옥언니,,
겨울 방학 때 가졌던 번개가 참 좋더라구요. 산보하는 것,, 대화,,친구가 소개해 주는 음식 맛 보기도 좋구,,
학교 다닐 때도 그런 재미 몰랐는데, 뒤늦게 넘 재미나게 사는거 꿈인거 같애요.
오라는 데 모두 갈 수 있음 좋을텐데,, 명옥언니한텐 더 미안하긴 하지만,,(x8)
겨울 방학 때 가졌던 번개가 참 좋더라구요. 산보하는 것,, 대화,,친구가 소개해 주는 음식 맛 보기도 좋구,,
학교 다닐 때도 그런 재미 몰랐는데, 뒤늦게 넘 재미나게 사는거 꿈인거 같애요.
오라는 데 모두 갈 수 있음 좋을텐데,, 명옥언니한텐 더 미안하긴 하지만,,(x8)
2006.07.09 09:00:43 (*.235.90.12)
일단 니네들 산책 번개는 꼭 공개로 해라. 또 아니? 갑자기 참석할 수 있을른지 말이야.
우리 이렇게 살게 될 줄 아무도 몰랐쟎아.
나한테 미안해하지 말고 열심히 재미있게 살아라.
니네들이 있어서 내가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
사실 꼭 가려면 못갈 것도 없는데 너무 덥고 지쳐서 움직이는 게 겁나네.(:l)
우리 이렇게 살게 될 줄 아무도 몰랐쟎아.
나한테 미안해하지 말고 열심히 재미있게 살아라.
니네들이 있어서 내가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
사실 꼭 가려면 못갈 것도 없는데 너무 덥고 지쳐서 움직이는 게 겁나네.(:l)
2006.07.10 09:00:43 (*.241.95.114)
호호호,경래 온니 ~~~~
고마워요 .
제가 호리낭창(춘선온니버전)해 날아갈까바서리 걱정되시죠? (x8)
근디 지가요,
그냥 날개로는 절대로 날수가 없구요 .(x23)(x15)
아마도 양쪽에 쌍으로 날개가 있어야 날 수 있을거에요.(x10)
고마워요 .
제가 호리낭창(춘선온니버전)해 날아갈까바서리 걱정되시죠? (x8)
근디 지가요,
그냥 날개로는 절대로 날수가 없구요 .(x23)(x15)
아마도 양쪽에 쌍으로 날개가 있어야 날 수 있을거에요.(x10)
2006.07.10 15:08:58 (*.241.136.2)
송창식 목소리가 들리니 왜 이리 마음이 요~상해지나요?
그 노래와 목소리는 지금 들어도 그냥 20대에 머물러 듣는 거 같아.
20대에 듣던 마음이 그대로라구요. 기억의 도착이 아니고 이런 건 뭐라고 하나요?
성지 다방, 목적도 없이 걷던 항동, 하인천 월미도 가는 길, 신흥동, 율목동 그 골목길, 학익동 작은 방, 친구들 기타 소리, 그 벙벙하던 모습들....
온통 일상을 뒤집어 헤쳐놓은 여행에서 돌아오던 그 피곤하고 스산했던 기차칸, 실놀이를 하듯 이리 저리 엮이던 친구들의 복잡한 감정의 선들, 변화없는 것에 대한 혐오감으로 팔팔 뛰던 그 시간들, 왜 이 노래 들리니 이렇게 가깝게 잡히는 걸까?
비가 오잖여~
그 노래와 목소리는 지금 들어도 그냥 20대에 머물러 듣는 거 같아.
20대에 듣던 마음이 그대로라구요. 기억의 도착이 아니고 이런 건 뭐라고 하나요?
성지 다방, 목적도 없이 걷던 항동, 하인천 월미도 가는 길, 신흥동, 율목동 그 골목길, 학익동 작은 방, 친구들 기타 소리, 그 벙벙하던 모습들....
온통 일상을 뒤집어 헤쳐놓은 여행에서 돌아오던 그 피곤하고 스산했던 기차칸, 실놀이를 하듯 이리 저리 엮이던 친구들의 복잡한 감정의 선들, 변화없는 것에 대한 혐오감으로 팔팔 뛰던 그 시간들, 왜 이 노래 들리니 이렇게 가깝게 잡히는 걸까?
비가 오잖여~
2006.07.10 17:28:34 (*.235.90.12)
거기다가 송창식은 인천사람이쟎아?
우리5기에 사촌 여동생이 있어. 동향이라는 게 얼마나 가까운 건데~~~~~~~~~~~~~~옥규야 보고싶다~~~~~
오늘 혜숙이가" 봄날은 간다" 악보 보내왔단다. 혜숙이 칭찬 좀 해주라
앞으로 맹연습을 해야되 !!!!!(:l)
우리5기에 사촌 여동생이 있어. 동향이라는 게 얼마나 가까운 건데~~~~~~~~~~~~~~옥규야 보고싶다~~~~~
오늘 혜숙이가" 봄날은 간다" 악보 보내왔단다. 혜숙이 칭찬 좀 해주라
앞으로 맹연습을 해야되 !!!!!(:l)
2006.07.12 09:27:38 (*.246.204.254)
명옥언니....
우리 토요일 모였을때,
상차림을 보니,
토종닭으로 요리한 백숙에, 도리탕,
빈대떡, 닭 찹쌀죽, 밑반찬 등등...있는데
첨보는 반찬이 있는거예요
한개 집어다가 깨물어보니,
그것은 바로바로 <살구>였더래요 ㅎㅎㅎㅎ
쬐만한, 매실만큼한 토종살구...
그걸 냉동했다가 우덜 갖다 먹인거죠.
말캉한것이, 뭔 맛은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옥규가 한알한알 허리 아프게 주워모은 귀여운 살구알맹이들...
그날 상에 남은 살구, 꼬죄죄해진 애까지 다 먹었나봐요ㅋㅋㅋㅋ
옥규야, 나 잘했져? ㅋㅋㅋㅋ
제겐 그날의 best of the best 였답니다
감동은 그렇게 작은데서 오는가봐요.
친구야 사랑해...
호리낭창 채연이가 미스티 가고잡대,
너가 주선해야지ㅋㅋㅋㅋ
우리 토요일 모였을때,
상차림을 보니,
토종닭으로 요리한 백숙에, 도리탕,
빈대떡, 닭 찹쌀죽, 밑반찬 등등...있는데
첨보는 반찬이 있는거예요
한개 집어다가 깨물어보니,
그것은 바로바로 <살구>였더래요 ㅎㅎㅎㅎ
쬐만한, 매실만큼한 토종살구...
그걸 냉동했다가 우덜 갖다 먹인거죠.
말캉한것이, 뭔 맛은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옥규가 한알한알 허리 아프게 주워모은 귀여운 살구알맹이들...
그날 상에 남은 살구, 꼬죄죄해진 애까지 다 먹었나봐요ㅋㅋㅋㅋ
옥규야, 나 잘했져? ㅋㅋㅋㅋ
제겐 그날의 best of the best 였답니다
감동은 그렇게 작은데서 오는가봐요.
친구야 사랑해...
호리낭창 채연이가 미스티 가고잡대,
너가 주선해야지ㅋㅋㅋㅋ
이렇게 예쁘다니~!!!
정말 감사합니당~!!!!
언니도 그려요~~~~~!!!!!!(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