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2006.03.31 23:08:31 (*.100.22.84)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눈물이 계속 흘러 글씨가 뿌옇게 보여 겨우 읽었습니다.
정말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제 마음도 따뜻하고 깨끗해지는 느낌입니다.
봄날 식구는 아니지만, 글이 너무 좋아 몇 자 적습니다.
눈물이 계속 흘러 글씨가 뿌옇게 보여 겨우 읽었습니다.
정말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제 마음도 따뜻하고 깨끗해지는 느낌입니다.
봄날 식구는 아니지만, 글이 너무 좋아 몇 자 적습니다.
2006.04.01 09:34:17 (*.17.204.40)
하느님은 정말 천사를 지상에 그렇게 오래도록 두지는 않겠지요....
그런 형이 있어 동생 또한 이런 글로 우리들에게 그 감동을 전해주었겠지요.
형의 죽음이 무작정 안타깝지는 않은 것이, 마음이 편해지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천사가 되어 하늘로 갔다고 생각하니 말예요.
오늘 하루 이 생각으로 반은 지낼 것 같아요.
그런 형이 있어 동생 또한 이런 글로 우리들에게 그 감동을 전해주었겠지요.
형의 죽음이 무작정 안타깝지는 않은 것이, 마음이 편해지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천사가 되어 하늘로 갔다고 생각하니 말예요.
오늘 하루 이 생각으로 반은 지낼 것 같아요.
2006.04.01 14:41:34 (*.246.204.254)
넘치는 감동과 사랑을 깨우쳐 준
형의 일생..
그리워 하는 그의 가족들.
감동의 눈물,콧물로
휴지를 풍덩 적시는 우리들...
또,
정말 예쁜 보라색 꽃창포,
호소력 최고인 음악까지.....
송미선 선배님...
미물의 날갯짓도 주님의 뜻이 있으신거죠
언제나 좋은 것만 주시는 분은
주님 뿐이신데,
선배님께서 오늘 그러 하시네요
감사히 빈 마음 채웁니다
행복한 시간 되셔요.
형의 일생..
그리워 하는 그의 가족들.
감동의 눈물,콧물로
휴지를 풍덩 적시는 우리들...
또,
정말 예쁜 보라색 꽃창포,
호소력 최고인 음악까지.....
송미선 선배님...
미물의 날갯짓도 주님의 뜻이 있으신거죠
언제나 좋은 것만 주시는 분은
주님 뿐이신데,
선배님께서 오늘 그러 하시네요
감사히 빈 마음 채웁니다
행복한 시간 되셔요.
2006.04.01 18:05:12 (*.246.204.254)
제가 인하대 가까운 곳에 살거든요
집에서 멀리는 떠나지 못하고 이따금 산책 고프면
저녁무렵 퇴근길에 학교에 갑니다
목백일홍, 애기사과나무, 황매화, 창포.
단풍나무, 후박나무.....제겐 만족한 산책공간이 되어줍니다.
5월즈음 이던가, 목백일홍 피는 무렵이면
인하대캠퍼스 앞, 넓은 잔디밭에 창포꽃 무리가
흰색, 보라색으로 피어요
초록 잔디위로 그 색과 자태가 얼마나 고운지
꽃망울 터질적부터
시든 꽃이 바닥으로 떨어져내릴때까지
꽃철 동안에는 병원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안달이 납니다.
약속있는 것마냥 칼퇴근 해서 학교들러 꽃이랑 놀고
비 그친 어떤 깨끗한 날엔 반나절 휴가로 산책이 길어지기도 합니다.
오늘 선배님께서 뜻밖에 꽃을 보여주시니 너무 반가운 맘에
불쑥 얼굴 들이밀고나니
머쓱도 하네요
봄날님들...미소로 답해 주시면 제 맘이 덜 민망하겠나이다
모두들 최고의 봄날을 맞으소서..
집에서 멀리는 떠나지 못하고 이따금 산책 고프면
저녁무렵 퇴근길에 학교에 갑니다
목백일홍, 애기사과나무, 황매화, 창포.
단풍나무, 후박나무.....제겐 만족한 산책공간이 되어줍니다.
5월즈음 이던가, 목백일홍 피는 무렵이면
인하대캠퍼스 앞, 넓은 잔디밭에 창포꽃 무리가
흰색, 보라색으로 피어요
초록 잔디위로 그 색과 자태가 얼마나 고운지
꽃망울 터질적부터
시든 꽃이 바닥으로 떨어져내릴때까지
꽃철 동안에는 병원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안달이 납니다.
약속있는 것마냥 칼퇴근 해서 학교들러 꽃이랑 놀고
비 그친 어떤 깨끗한 날엔 반나절 휴가로 산책이 길어지기도 합니다.
오늘 선배님께서 뜻밖에 꽃을 보여주시니 너무 반가운 맘에
불쑥 얼굴 들이밀고나니
머쓱도 하네요
봄날님들...미소로 답해 주시면 제 맘이 덜 민망하겠나이다
모두들 최고의 봄날을 맞으소서..
2006.04.01 18:54:01 (*.183.209.252)
미선온니~!
넘 감동적이예요....
하늘나라로 간 엉아~~~!
그 엉아를 그리는 철부지 동생,
괜시리 앉은 자리가 부끄럽습니다.
선옥후배~!
반가워요...
"산책 고프면~" 이말이 참 좋네요.
난 맘이 고플 때 여행을 가요.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을 때.....
혼자서 궁리하다가 피곤할 때.....
들이대기 힘들 때.....
아니~? 그러고 보니 영규 동생 아닌감요?(:i)
넘 감동적이예요....
하늘나라로 간 엉아~~~!
그 엉아를 그리는 철부지 동생,
괜시리 앉은 자리가 부끄럽습니다.
선옥후배~!
반가워요...
"산책 고프면~" 이말이 참 좋네요.
난 맘이 고플 때 여행을 가요.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을 때.....
혼자서 궁리하다가 피곤할 때.....
들이대기 힘들 때.....
아니~? 그러고 보니 영규 동생 아닌감요?(:i)
2006.04.01 19:01:54 (*.246.204.254)
ㅎㅎㅎ
순호언니,
은성이는 많이많이 좋아졌어요
체중감량도 함께 효과를 보고 있구요
큰언니도 은성이랑 함께
체중감량 프로그램 3개월째이시구요
은성이 병원에 픽업하느라
여적 하지않던 운전연수 마치시고 초보중...
4월도 좋은일 많이많이 있으시기 빕니다
순호언니,
은성이는 많이많이 좋아졌어요
체중감량도 함께 효과를 보고 있구요
큰언니도 은성이랑 함께
체중감량 프로그램 3개월째이시구요
은성이 병원에 픽업하느라
여적 하지않던 운전연수 마치시고 초보중...
4월도 좋은일 많이많이 있으시기 빕니다
2006.04.01 19:13:27 (*.183.209.252)
에구~!
반가버라...;:)
은성이가 그렇게 좋아 졌구나~
영규가 애 많이 썼다.
좀더 있으믄 요기에도 은성이가 글올릴수 있겠네...
선옥이두 행복하구 건강하기 바래~~~(:f)
반가버라...;:)
은성이가 그렇게 좋아 졌구나~
영규가 애 많이 썼다.
좀더 있으믄 요기에도 은성이가 글올릴수 있겠네...
선옥이두 행복하구 건강하기 바래~~~(:f)
2006.04.01 19:39:02 (*.5.222.46)
아, 그 은성군 이모시군요. 저는 그런 건 모르고,
12회에 가끔 올리시는 이선옥님 댓글이 좋아서
이런 분도 있구나 하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12회에 가끔 올리시는 이선옥님 댓글이 좋아서
이런 분도 있구나 하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2006.04.01 20:41:38 (*.227.15.27)
선옥이는 내짝이었는데요
무척 섬세하고 여성적인 친구였답니다.
선옥아, 8일날 안올거니?
핸드폰번호가 없어서 연락 못했어.
이글 읽으면 답써~!
무척 섬세하고 여성적인 친구였답니다.
선옥아, 8일날 안올거니?
핸드폰번호가 없어서 연락 못했어.
이글 읽으면 답써~!
2006.04.02 11:14:04 (*.17.204.40)
이선옥후배, 안녕? (:f)
이 곳에 이름 남겨줘서 반가워요.
이영규선배님(선생님)과 은성이 모두 안녕하시다고요?
정말 다행이에요.
우리집도 인하대 근처에 있는데...
병원에서 근무하나봐요?
우리 다음에 기회있으면 한번 만나요. (:aa)
이 곳에 이름 남겨줘서 반가워요.
이영규선배님(선생님)과 은성이 모두 안녕하시다고요?
정말 다행이에요.
우리집도 인하대 근처에 있는데...
병원에서 근무하나봐요?
우리 다음에 기회있으면 한번 만나요. (:aa)
2006.04.02 11:16:23 (*.227.172.133)
민정이가 치장을 마치고
아침 외출 인사를 하네요
결좋은 긴 머리,
검정 재킷,
연한 핑크 면스커트,
고양이 펜단트에 나비 귀거리
갈색 가죽 백팩에
핑크색 구두..
예쁜 향기,
차분하고 조신한 분위기...
커가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분위기가
보기에 참 좋고 대견하고 감사 합니다.
민정이가 부모 보호를 떠나도 좋은 날이
다가 옴을 느낍니다.
인생의 정점인 20대를 지나는 동안
아파서 누워있는 날 없었음이 감사하고
일년내 하루하루를
무언가를 찾으러, 만나러, 경험하러, 채우러
동동거리며 준비하고 세상을 향해 나서는
그 의지와 행동력을 칭찬 합니다.
대학 3학년..
직업을 준비하고
멋진 체험을 찾고
힘든 과제를 잘 해내며
자신을 만들어 가는 스물두살의 딸.
내가 해 줄 것은
건강한 음식을 예쁘게 담아주는 것,
참 잘 하고 있다는 칭찬,
지갑 바닥나지 않게 채워 주기..
그래서 가족과 함께 산 동안이
행복했다는 기억을 주는 것.
앞으로 그 애가 살아갈 날들의
힘과 자신감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것
ㅋㅋㅋ
진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혜숙아
짝이었다고 말해줄때마다 엄청 든든하다 ㅋㅋ
남편님과 좋은 모습 보여주어
보는 우리도 행복 하단다
8일 모임 가지못할 듯.
내가 양순이전화랑 학원전화 알고있어
쫌더 눈팅 할껴
마음은 함께 한다네
고마워...
아침 외출 인사를 하네요
결좋은 긴 머리,
검정 재킷,
연한 핑크 면스커트,
고양이 펜단트에 나비 귀거리
갈색 가죽 백팩에
핑크색 구두..
예쁜 향기,
차분하고 조신한 분위기...
커가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분위기가
보기에 참 좋고 대견하고 감사 합니다.
민정이가 부모 보호를 떠나도 좋은 날이
다가 옴을 느낍니다.
인생의 정점인 20대를 지나는 동안
아파서 누워있는 날 없었음이 감사하고
일년내 하루하루를
무언가를 찾으러, 만나러, 경험하러, 채우러
동동거리며 준비하고 세상을 향해 나서는
그 의지와 행동력을 칭찬 합니다.
대학 3학년..
직업을 준비하고
멋진 체험을 찾고
힘든 과제를 잘 해내며
자신을 만들어 가는 스물두살의 딸.
내가 해 줄 것은
건강한 음식을 예쁘게 담아주는 것,
참 잘 하고 있다는 칭찬,
지갑 바닥나지 않게 채워 주기..
그래서 가족과 함께 산 동안이
행복했다는 기억을 주는 것.
앞으로 그 애가 살아갈 날들의
힘과 자신감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것
ㅋㅋㅋ
진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혜숙아
짝이었다고 말해줄때마다 엄청 든든하다 ㅋㅋ
남편님과 좋은 모습 보여주어
보는 우리도 행복 하단다
8일 모임 가지못할 듯.
내가 양순이전화랑 학원전화 알고있어
쫌더 눈팅 할껴
마음은 함께 한다네
고마워...
2006.04.02 11:19:09 (*.4.221.125)
이글을 읽고
가슴 한구석 촉촉한 감동이 스며들었다면 고맙네.
광희는 아픈 가운데
얼굴 자주 내미니 반갑고
명옥이가 부산에서 올라오면 꽃뜨루에서 볼수 있길 바래
진순이는 소설도 잘 쓰면서
우리 봄날방에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주길 바래.
몸무게가 흠썩 줄어들었다니 걱정도 되고
요즘 같이 황사 섞인 봄바람이 때도 시도 없이 불어올때
옷깃 단단히 여미고 날아가지 말도록 ....
정숙이 후배는 마음이 따듯함이 전해 오네
봄날식구 아니라고 낯가림 하지 말기 바래.
종종 놀러오면 그래서 마음을 나눌수있으면 봄날 식구지....
명구 후배~~
재주가 많은것 다 알아요.
우리 인일홈피를 아기자기 그리고 황홀하게 해줄수있는
엄청난 파워가 잠재되어 있음을....
자주자주 얼굴 안보이면
아마 내가 귀챦게 할수도 있을껄....
선옥이 후배~~
마음이 고와 보임이 글속에서 충분히 느낄수 있어요.
프란치스코 성인 처럼 새와도 꽃과도 대화나누며
벗이 되어주는 그마음은 보석과 같이 아름다워 보이네.
학교 교정에 철마다 피는 꽃을
일부러 가보진 못해도
내마음속으로 그려보며 나도 선옥이랑 같이 산책하는 기분이야
같은 인천에 사니 언젠가는 얼굴 마주 할날도 있겠지....
경래야~~
혜숙아~~
매일 바쁜 와중에도 글 남기고 건재함 보여 마음 든든 하구나.
수노회장~~
정신 차리니 동서남북이 보인다구?
고 이븐 손주가 눈에 아롱거려 헷갈릴것 같은데...
또 일 저질러 구름따라 바람따라 여행길 떠나는것은 아닌감?
참으로 그대으 자유로움과 여유가 부럽구먼!
가슴 한구석 촉촉한 감동이 스며들었다면 고맙네.
광희는 아픈 가운데
얼굴 자주 내미니 반갑고
명옥이가 부산에서 올라오면 꽃뜨루에서 볼수 있길 바래
진순이는 소설도 잘 쓰면서
우리 봄날방에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주길 바래.
몸무게가 흠썩 줄어들었다니 걱정도 되고
요즘 같이 황사 섞인 봄바람이 때도 시도 없이 불어올때
옷깃 단단히 여미고 날아가지 말도록 ....
정숙이 후배는 마음이 따듯함이 전해 오네
봄날식구 아니라고 낯가림 하지 말기 바래.
종종 놀러오면 그래서 마음을 나눌수있으면 봄날 식구지....
명구 후배~~
재주가 많은것 다 알아요.
우리 인일홈피를 아기자기 그리고 황홀하게 해줄수있는
엄청난 파워가 잠재되어 있음을....
자주자주 얼굴 안보이면
아마 내가 귀챦게 할수도 있을껄....
선옥이 후배~~
마음이 고와 보임이 글속에서 충분히 느낄수 있어요.
프란치스코 성인 처럼 새와도 꽃과도 대화나누며
벗이 되어주는 그마음은 보석과 같이 아름다워 보이네.
학교 교정에 철마다 피는 꽃을
일부러 가보진 못해도
내마음속으로 그려보며 나도 선옥이랑 같이 산책하는 기분이야
같은 인천에 사니 언젠가는 얼굴 마주 할날도 있겠지....
경래야~~
혜숙아~~
매일 바쁜 와중에도 글 남기고 건재함 보여 마음 든든 하구나.
수노회장~~
정신 차리니 동서남북이 보인다구?
고 이븐 손주가 눈에 아롱거려 헷갈릴것 같은데...
또 일 저질러 구름따라 바람따라 여행길 떠나는것은 아닌감?
참으로 그대으 자유로움과 여유가 부럽구먼!
2006.04.02 11:26:41 (*.4.221.125)
애구!~~
우리그린사랑 춘희 회장님께 안부가 바져 버렸구먼
요즘 건강은 어떠하세요.
저는 여사모 여행을 너무 즐겁게 다녀와서 그기분으로 지금 버팅기고 있어요.
어제 오늘은 우리3기 경주여행인데
먹구 사는게 무언지?
시간을 낼수 없어 빠진 내마음을 아는지
하늘마저 회색빛으로 내려 앉아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언제 인천 오시면 연락주세요.
희정이랑 시간 맞춰 볼께요.
연노가~~
그린사랑 일로 바쁘지?
항상 너를 보면 싱싱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화림아~~
요즘 허리 아픈것 때문에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것 같은데...
날마다 때가 오는게 아니니라.
엎어진김에 쉬어간다고
푹 쉬고 기 충전 시켜라.
환하게 웃는 네 모습이 보고 싶구나.(:l)(:f)
우리그린사랑 춘희 회장님께 안부가 바져 버렸구먼
요즘 건강은 어떠하세요.
저는 여사모 여행을 너무 즐겁게 다녀와서 그기분으로 지금 버팅기고 있어요.
어제 오늘은 우리3기 경주여행인데
먹구 사는게 무언지?
시간을 낼수 없어 빠진 내마음을 아는지
하늘마저 회색빛으로 내려 앉아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언제 인천 오시면 연락주세요.
희정이랑 시간 맞춰 볼께요.
연노가~~
그린사랑 일로 바쁘지?
항상 너를 보면 싱싱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화림아~~
요즘 허리 아픈것 때문에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것 같은데...
날마다 때가 오는게 아니니라.
엎어진김에 쉬어간다고
푹 쉬고 기 충전 시켜라.
환하게 웃는 네 모습이 보고 싶구나.(:l)(:f)
2006.04.02 20:25:03 (*.235.230.175)
아까운 주일 저녁이 훌훌 지나가네요
광희언니
꽃뜨루 앞을 이따금 지나다녀요
이미 마음은 친숙한지라
어느날 들러 고형옥 선배님께도 인사 드리려구요
저,옥련동 현대아파트 살아요
언니랑 옥련시장에서 마주칠 수도 있을까나요?
꽃뜨루 가실 날 시간 맞으면 뵐께요
오늘 저녁,
올 처음 만나는 통통하고 반짝거리는 황석어
한 바가지 사다가 손질해서 베란다에
바람 통하게 놓으니, 흐뭇흐뭇.
4월을 행복하게 하는 너무 맛있는 작은 생선들..
구운 밴뎅이, 황석어.
my favorate...
내가 너무 좋아하면서 이뻐하니까
남편도 그 작은 것들을 알뜰하게 발라가며 따라 먹습니다
언니들..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되셔요
광희언니
꽃뜨루 앞을 이따금 지나다녀요
이미 마음은 친숙한지라
어느날 들러 고형옥 선배님께도 인사 드리려구요
저,옥련동 현대아파트 살아요
언니랑 옥련시장에서 마주칠 수도 있을까나요?
꽃뜨루 가실 날 시간 맞으면 뵐께요
오늘 저녁,
올 처음 만나는 통통하고 반짝거리는 황석어
한 바가지 사다가 손질해서 베란다에
바람 통하게 놓으니, 흐뭇흐뭇.
4월을 행복하게 하는 너무 맛있는 작은 생선들..
구운 밴뎅이, 황석어.
my favorate...
내가 너무 좋아하면서 이뻐하니까
남편도 그 작은 것들을 알뜰하게 발라가며 따라 먹습니다
언니들..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되셔요
2006.04.04 15:46:08 (*.17.204.40)
선옥후배, 답이 늦었죠?
내가 이래요, 게을러~ (:h)
우리 꽃뜨루에서 만날래요?
이번주 8일/토 11~12시에 꽃뜨루에 가기로 했는데....
오전중에 옥련재래시장에 다녀왔어요.
얼굴을 모르니 그동안 무수히 지나쳤어도 그냥 동네 아줌마려니 했을꺼에요.
소리쟁이 반근(1,500원), 오이 3개(1,000원), 조개살 한봉다리 (2,000원), 콩나물(500원),
마늘쫑 1단(2,000원), 새송이버섯 한뭉탱이(2,000원).
이게 내가 산 오늘 저녁꺼리에요. 완전히 나물밭이네.
음식솜씨가 짧아서 늘 그날이 그날인 반찬에 오늘 하루가 가겠지만
그래도 재래시장이 곁에 있어서 큰돈 안들어도 이것 저것 구경하며 다니는
재미도 솔찮네요.
멀지않은 곳에 사는 것 같아요.
우리 이번주 만날 수 있을까? (x2)
내가 이래요, 게을러~ (:h)
우리 꽃뜨루에서 만날래요?
이번주 8일/토 11~12시에 꽃뜨루에 가기로 했는데....
오전중에 옥련재래시장에 다녀왔어요.
얼굴을 모르니 그동안 무수히 지나쳤어도 그냥 동네 아줌마려니 했을꺼에요.
소리쟁이 반근(1,500원), 오이 3개(1,000원), 조개살 한봉다리 (2,000원), 콩나물(500원),
마늘쫑 1단(2,000원), 새송이버섯 한뭉탱이(2,000원).
이게 내가 산 오늘 저녁꺼리에요. 완전히 나물밭이네.
음식솜씨가 짧아서 늘 그날이 그날인 반찬에 오늘 하루가 가겠지만
그래도 재래시장이 곁에 있어서 큰돈 안들어도 이것 저것 구경하며 다니는
재미도 솔찮네요.
멀지않은 곳에 사는 것 같아요.
우리 이번주 만날 수 있을까? (x2)
2006.04.04 19:57:42 (*.246.204.254)
광희언니,
신기해라
가까이에 사사는구나
언니, 아주 예전에요, 큰언니가 인일여고 계실때요
RCY지도교사, 기타강습 이런거 많이 하셨쟎아요
그때 언니들이랑 많이 친하게 지내셨고
언니들의 고운 편지며 엽서장식들이 수도 없었는데요
광희언니의 엽서장식이 기억나는 것 같아요, 정말 예뻤던..
언니들이 밤을 지새우며 꾸미고 쓰던 편지며 엽서,카드들..
이십년 넘어 이젠 물감이나 펜 대신,
인일홈피에서 마우스 가지고 밤을 새도록 노닌다는..ㅋㅋㅋ
어쨌거나
활발하고 잘나가던 동기,선배들과 정말 친숙하게 지내던 언니선생님 덕분에
눈에 띄는 특징도, 재주도 없던 세째딸 저로서는
정말 존재감 없는 여고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공부도 언니들만큼 못하고..(5.이영규,7.이금숙,11.윤부자←올케언니)
내 교복, 6년내내 언니꺼 안팎으로 바꿔서 입혀주신 울 어머니..
새로 맞춘 상하의 색깔이 다르지않은 교복입은 친구가 슬프도록 부러웠다는.
누군지 쫌 암울 했겠다.
제 큰애가 간호학 전공하는데
제가 10년너머 근무하는 병원에 일하게 되면 어떨까,
그 아이의 고충은 무얼까 가끔 떠올려 봅니다. 제 아픈 기억땜시..
잠시 철없던 옛날로 돌아갔네요
혹시, 제가 좋아하는거라 그러는데요
금방 구운 연유바게트 그날 꽃뜨루에 사가도 되요? 많이요?ㅋㅋㅋ
고형옥언니께 달래무침 담아가면 웃길까요?
먹을꺼 많아서 가져오지 말라구요? 고민고민
그러고보니 전 왤케 먹는것만 챙기나요? 부끄럽다.
수목금 열심히 지내시다가
토요일에 뵈어요 언니...
011-9775-6623 이선옥..
신기해라
가까이에 사사는구나
언니, 아주 예전에요, 큰언니가 인일여고 계실때요
RCY지도교사, 기타강습 이런거 많이 하셨쟎아요
그때 언니들이랑 많이 친하게 지내셨고
언니들의 고운 편지며 엽서장식들이 수도 없었는데요
광희언니의 엽서장식이 기억나는 것 같아요, 정말 예뻤던..
언니들이 밤을 지새우며 꾸미고 쓰던 편지며 엽서,카드들..
이십년 넘어 이젠 물감이나 펜 대신,
인일홈피에서 마우스 가지고 밤을 새도록 노닌다는..ㅋㅋㅋ
어쨌거나
활발하고 잘나가던 동기,선배들과 정말 친숙하게 지내던 언니선생님 덕분에
눈에 띄는 특징도, 재주도 없던 세째딸 저로서는
정말 존재감 없는 여고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공부도 언니들만큼 못하고..(5.이영규,7.이금숙,11.윤부자←올케언니)
내 교복, 6년내내 언니꺼 안팎으로 바꿔서 입혀주신 울 어머니..
새로 맞춘 상하의 색깔이 다르지않은 교복입은 친구가 슬프도록 부러웠다는.
누군지 쫌 암울 했겠다.
제 큰애가 간호학 전공하는데
제가 10년너머 근무하는 병원에 일하게 되면 어떨까,
그 아이의 고충은 무얼까 가끔 떠올려 봅니다. 제 아픈 기억땜시..
잠시 철없던 옛날로 돌아갔네요
혹시, 제가 좋아하는거라 그러는데요
금방 구운 연유바게트 그날 꽃뜨루에 사가도 되요? 많이요?ㅋㅋㅋ
고형옥언니께 달래무침 담아가면 웃길까요?
먹을꺼 많아서 가져오지 말라구요? 고민고민
그러고보니 전 왤케 먹는것만 챙기나요? 부끄럽다.
수목금 열심히 지내시다가
토요일에 뵈어요 언니...
011-9775-6623 이선옥..
2006.04.05 10:58:52 (*.4.220.132)
이쁜 선옥이~~
바께뜨 그 고소한 맛이 눈에 어른거리네.
토요일에 잠시 얼굴보자꾸나
오후시간 길게 함께 할순 없을것 같애 아쉬움이 많은데
그래도 사랑많은 후배들 볼수있음에 가슴 설레누나.
난 11시까지 꽃뜨루에 가서 너희들 오기를 기다릴께(:c)(:f)(8)
바께뜨 그 고소한 맛이 눈에 어른거리네.
토요일에 잠시 얼굴보자꾸나
오후시간 길게 함께 할순 없을것 같애 아쉬움이 많은데
그래도 사랑많은 후배들 볼수있음에 가슴 설레누나.
난 11시까지 꽃뜨루에 가서 너희들 오기를 기다릴께(:c)(:f)(8)
죽은 학생의 이름이라도 알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