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신옥이가 떠날 때만 해도
30 년만에 가는 신옥이가 얼마나 어리벙벙 얼떨떨할까.........그 생각이 먼저 들었었고
형옥이네 혼사하고 은희언니 회갑연이 같은 날이라니까
그 날 이리저리 가야할 사람들
얼마나 분주하고 바쁠까............그런 정도의 생각만 좀 했고
은희언니가 환갑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그 언니의 환갑은
그 옛날 치루었던 우리 시어머니의 환갑하고는 너무나 달라보이고
나아가
조금도 환갑같이 보여지지가 않아서
(미안! 언니, 그치만 정말 그런 느낌이었다구여. 도대체 환갑 논네가 너무나 젊으니 말예여~~)
인생 육십을 살아낸 환갑잔치라는 실감이 별로 나지 않았는데 (미안스럽지만 정말 그랬다구여~~)
지금 여기 올라오는 사진들, 감상들, 느낌들을 보다보니까
어쩐 일인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거예요. 쿨~쩍~ (x13)
언니야, 은희언니야.
환갑 지내고 울었다지요?
언니의 그 마음이 고스란히 내 맘에 전해져와서 나도 지금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hihihi 여기 PC방인데... 그래도 눈물이 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 (x23)
돌이켜보면 짧은 세월이 아니지요.
수많은 사연들이 얽히고 설켰던 수십년의 세월 아니겠어요?
그 많은 날들 지나고 60 번째의 생일.
사랑하는 많은 후배들에게 둘러싸여 회갑연을 치르신 언니.
어디서 이런 우리들의 아름다운 인연들이 싹트게 된 걸까요?
신옥아, 꼭 그렇게 날자를 맞추어 간 네가 새삼 대단해 보인다. 흑 (x6)
언니, 행복한 언니.
또 한번 축하 축하 드리구요. 내내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야 해요. 언니, 사랑합니다. (:l)
봄날식구들은 물론 모든 동문들에게도 커다란 사랑을 전합니다. 꼭 받아주세요. (:l)(:l)(:l) (:7)(:8)
30 년만에 가는 신옥이가 얼마나 어리벙벙 얼떨떨할까.........그 생각이 먼저 들었었고
형옥이네 혼사하고 은희언니 회갑연이 같은 날이라니까
그 날 이리저리 가야할 사람들
얼마나 분주하고 바쁠까............그런 정도의 생각만 좀 했고
은희언니가 환갑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그 언니의 환갑은
그 옛날 치루었던 우리 시어머니의 환갑하고는 너무나 달라보이고
나아가
조금도 환갑같이 보여지지가 않아서
(미안! 언니, 그치만 정말 그런 느낌이었다구여. 도대체 환갑 논네가 너무나 젊으니 말예여~~)
인생 육십을 살아낸 환갑잔치라는 실감이 별로 나지 않았는데 (미안스럽지만 정말 그랬다구여~~)
지금 여기 올라오는 사진들, 감상들, 느낌들을 보다보니까
어쩐 일인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거예요. 쿨~쩍~ (x13)
언니야, 은희언니야.
환갑 지내고 울었다지요?
언니의 그 마음이 고스란히 내 맘에 전해져와서 나도 지금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hihihi 여기 PC방인데... 그래도 눈물이 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 (x23)
돌이켜보면 짧은 세월이 아니지요.
수많은 사연들이 얽히고 설켰던 수십년의 세월 아니겠어요?
그 많은 날들 지나고 60 번째의 생일.
사랑하는 많은 후배들에게 둘러싸여 회갑연을 치르신 언니.
어디서 이런 우리들의 아름다운 인연들이 싹트게 된 걸까요?
신옥아, 꼭 그렇게 날자를 맞추어 간 네가 새삼 대단해 보인다. 흑 (x6)
언니, 행복한 언니.
또 한번 축하 축하 드리구요. 내내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야 해요. 언니, 사랑합니다. (:l)
봄날식구들은 물론 모든 동문들에게도 커다란 사랑을 전합니다. 꼭 받아주세요. (:l)(:l)(:l) (:7)(:8)
2006.03.13 10:31:26 (*.16.61.80)
영희야~~~~~
암만 겉으로 싱싱한 척 하려해도
내 나이 먹긴 먹었더라......한복 곱게 차려입고 주~욱 서 있는
동생들 모습을 쳐다보는 순간 콧끝이 찡하고
친구가 내 살아온 이야기 덕담으로 화답하니
목이 콱 막히고.....좋은날 눈물까지 보였으니 말이다
인생 육십 살아온 < 삶의 발자취> 를 축하 해 주고 격려해 주는
그런 자리를 마련 해 준것 같아서....
감사도 하고 ...다시 용기도 갖게 되었고....하였구나
영희야~
고마운 마음 수 차례 되풀이해서 말을 해도 모자랄것 같다.
고맙다.
암만 겉으로 싱싱한 척 하려해도
내 나이 먹긴 먹었더라......한복 곱게 차려입고 주~욱 서 있는
동생들 모습을 쳐다보는 순간 콧끝이 찡하고
친구가 내 살아온 이야기 덕담으로 화답하니
목이 콱 막히고.....좋은날 눈물까지 보였으니 말이다
인생 육십 살아온 < 삶의 발자취> 를 축하 해 주고 격려해 주는
그런 자리를 마련 해 준것 같아서....
감사도 하고 ...다시 용기도 갖게 되었고....하였구나
영희야~
고마운 마음 수 차례 되풀이해서 말을 해도 모자랄것 같다.
고맙다.
2006.03.13 17:55:25 (*.119.234.32)
은희 선배님
언제 어디를 비집고 올려야 은희 언니만 살짝 보시려나 끼웃거리다가
마침 요자리가 비어 있어서 요기다 올려 봅니다.
선배님 회갑 축하 드립니다.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홈피를 통해서
언제나 후덕하게 후배들을 두루두루 챙기시는 모습도 뵈었고,
남미여행의 정열, 샤갈를 향한 호기심, 땅에 씨를 뿌리고 가꾸고 거두시는 건강함이
정말 회갑의 연세일까? (갸웃 갸웃) 거짓뿌렁 나이 인가도 의심이 가지만 그냥 믿기로 하고
선배님의 어른스러운 후덕함, 정열, 가족애, 호기심 과 건강함을
저도 닮아 보려구 노력하겠습니다.
더욱 건강 하시고 홈피에서 자주 뵙지요.
바다 건너에서 마음으로 공손히 절 드립니다.
' 봄날 ' 도 아닌 ' 여사모 ' 도 아닌
그냥 보통 후배 14기 박 찬 정 올립니다.
언제 어디를 비집고 올려야 은희 언니만 살짝 보시려나 끼웃거리다가
마침 요자리가 비어 있어서 요기다 올려 봅니다.
선배님 회갑 축하 드립니다.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홈피를 통해서
언제나 후덕하게 후배들을 두루두루 챙기시는 모습도 뵈었고,
남미여행의 정열, 샤갈를 향한 호기심, 땅에 씨를 뿌리고 가꾸고 거두시는 건강함이
정말 회갑의 연세일까? (갸웃 갸웃) 거짓뿌렁 나이 인가도 의심이 가지만 그냥 믿기로 하고
선배님의 어른스러운 후덕함, 정열, 가족애, 호기심 과 건강함을
저도 닮아 보려구 노력하겠습니다.
더욱 건강 하시고 홈피에서 자주 뵙지요.
바다 건너에서 마음으로 공손히 절 드립니다.
' 봄날 ' 도 아닌 ' 여사모 ' 도 아닌
그냥 보통 후배 14기 박 찬 정 올립니다.
2006.03.13 22:24:47 (*.16.61.80)
오오~~~
어디선가 한번쯤은 눈에 익은 이름의 후배인것 같은데....
확실히 알고 싶어 14기에 가보았네.
거기서 올린글을 읽고 바다 건너 일본에 살고 있음도 확실하게 알았고
재치있고 심도있는 글 잘 읽었다네
나는 우리 인일여고에서 2기로 졸업한 덕분에
대 선배인척 대우를 받으니 좀은 송구스런 마음도 있고하다네
그렇게 찬정후배가 열거한 것 처럼 되었으면 할 뿐이지
정말 과분한 말이라네.....
찬정이야 말로 그곳에 살면서도 가족애가 각별한 사람인 것 같아
같은 여성 으로 본받을만 하고....겸손한 것도 좋아 보이네.
솔직하기도 하고말야.
甲男 乙女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네.유우머도 있고...
우리 순호와 옥규도 그곳서 만나니 좋았다네.
둘다 좋은 선배이고 믿음직한 사람들이고 신의도 있는 선배들이라네
오늘은 처음 수인사 하는 날이니 내 이쯤 하고 다음번에는
오손 도손 정감있는 대화도 나누고 ....
어색한 벽도 허물고 하세나.....건강하고...
어디선가 한번쯤은 눈에 익은 이름의 후배인것 같은데....
확실히 알고 싶어 14기에 가보았네.
거기서 올린글을 읽고 바다 건너 일본에 살고 있음도 확실하게 알았고
재치있고 심도있는 글 잘 읽었다네
나는 우리 인일여고에서 2기로 졸업한 덕분에
대 선배인척 대우를 받으니 좀은 송구스런 마음도 있고하다네
그렇게 찬정후배가 열거한 것 처럼 되었으면 할 뿐이지
정말 과분한 말이라네.....
찬정이야 말로 그곳에 살면서도 가족애가 각별한 사람인 것 같아
같은 여성 으로 본받을만 하고....겸손한 것도 좋아 보이네.
솔직하기도 하고말야.
甲男 乙女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네.유우머도 있고...
우리 순호와 옥규도 그곳서 만나니 좋았다네.
둘다 좋은 선배이고 믿음직한 사람들이고 신의도 있는 선배들이라네
오늘은 처음 수인사 하는 날이니 내 이쯤 하고 다음번에는
오손 도손 정감있는 대화도 나누고 ....
어색한 벽도 허물고 하세나.....건강하고...
먼 이국에서 여기 있는 사람 못지않게 제 몫을 넘치게 해주시는 언니께 늘 감탄한답니다.
귀여운 손녀 엘리(?) 자랐죠?
영어랑 한국말이랑 섞어 할테니 정신 없겠네요.
우리 예은이도 전화할때 마다 "할머니 이 속에 있어?" 하고 전화기를 가르킨답니다.
에구~ 돈 내놓으라고 할까봐 고만 해야겠네요.
아마도 방댕이 싸이즈가 같을 영희언니~
반가운 맘에 몇자 올렸어요.
늘 건강하시고 언젠가 뵐날이 있겠지요?
저도 사랑 듬뿍 보냅니다.(:f)(: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