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2006.03.05 23:54:34 (*.226.205.27)
연희야, 고마워.
음악도 좋고...
나는 그림을 잘 모르는데
화면이 점점 나올때 숨도 죽이고 봤어.
역시 연희는 예쁜 짓만 하는구나.
음악도 좋고...
나는 그림을 잘 모르는데
화면이 점점 나올때 숨도 죽이고 봤어.
역시 연희는 예쁜 짓만 하는구나.
2006.03.06 00:00:58 (*.238.113.69)
명제후배~
잡아가긴~ 봄날방에 놀러온거 대환영!
밀레가 정말로 노동자편에 서서 그들의 삶을 알리려 했다면 더욱 존경스러워.
연희야~
감상 잘했다. 수고했어.
예쁜짓만 하누나(x8)
순호가 안바쁘면 일일히 챙겨주고 칭찬해줄텐데~
내가 진짜로 꼬붕노릇하네.ㅎㅎㅎ
후배들아 ~
벌써 달걀귀신 나오는 12시가 됬네.
에구 졸려라.
인자 그만 잘란다. 안녕(:S)(:*)(:l)
잡아가긴~ 봄날방에 놀러온거 대환영!
밀레가 정말로 노동자편에 서서 그들의 삶을 알리려 했다면 더욱 존경스러워.
연희야~
감상 잘했다. 수고했어.
예쁜짓만 하누나(x8)
순호가 안바쁘면 일일히 챙겨주고 칭찬해줄텐데~
내가 진짜로 꼬붕노릇하네.ㅎㅎㅎ
후배들아 ~
벌써 달걀귀신 나오는 12시가 됬네.
에구 졸려라.
인자 그만 잘란다. 안녕(:S)(:*)(:l)
2006.03.06 05:33:41 (*.183.209.205)
ㅋㅋ~
이~쁜 여니야~!
잘~~~했쪄(:y)
바빠서가 아니라 감상하구 느끼려니 시간이 필요하구만....
난 <밀레의 그림>~ 하믄
신흥학교 구내 이발소가 생각난다.
그 곳에 단발머리 짜르러 가믄 거울위에
<만종> 그림 사진이 걸려 있었어.
어린 맘에도 그 그림을 보믄 마음이 푸근해지고
이발소 아찌가 뒷통수 면도하니라 가죽 혁대 같은 곳에
면도칼을 슉슉~ 갈아대면 무셔워서
눈을 워디 둘찌 몰라 애궂은 그림만 째려보곤
그러면서 입가에 슬며시 웃음이 떠오르곤 했지...
그 그림은 내가 어릴적 이발소에 가는 그날까지
고 자리에 고대로 걸려 있었어.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명제동생~!
명성은 익히 들었네...
<봄날>방에 와도 안 잡아 묵쥐 (x10)
반갑고 이곳에도 좋은글 올려 주기 바래!(:l)
이~쁜 여니야~!
잘~~~했쪄(:y)
바빠서가 아니라 감상하구 느끼려니 시간이 필요하구만....
난 <밀레의 그림>~ 하믄
신흥학교 구내 이발소가 생각난다.
그 곳에 단발머리 짜르러 가믄 거울위에
<만종> 그림 사진이 걸려 있었어.
어린 맘에도 그 그림을 보믄 마음이 푸근해지고
이발소 아찌가 뒷통수 면도하니라 가죽 혁대 같은 곳에
면도칼을 슉슉~ 갈아대면 무셔워서
눈을 워디 둘찌 몰라 애궂은 그림만 째려보곤
그러면서 입가에 슬며시 웃음이 떠오르곤 했지...
그 그림은 내가 어릴적 이발소에 가는 그날까지
고 자리에 고대로 걸려 있었어.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명제동생~!
명성은 익히 들었네...
<봄날>방에 와도 안 잡아 묵쥐 (x10)
반갑고 이곳에도 좋은글 올려 주기 바래!(:l)
2006.03.06 07:42:03 (*.235.103.106)
명제후배 우리도 인사합시다. 후배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다오. 요즈음 여시모에도 들어가 보고 감동 많이 하는데 격조 높은 대화에 끼어 들기가 어려워서 그냥 눈팅만 하고 간답니다.
봄날에 와줘서 아주 아주 대환영이에요. 숙용 후배도 뜰안채에 등단하고 점점 필진이 막강해지는군요.
근데 순호야 난 예전에 이발소에 가서 감상한게 아니고 꺼꾸로 미술 책을 보고 이발소를 연상했단다. 역시 감성은 무딘 사람이지? 흑흑흑(:l)
봄날에 와줘서 아주 아주 대환영이에요. 숙용 후배도 뜰안채에 등단하고 점점 필진이 막강해지는군요.
근데 순호야 난 예전에 이발소에 가서 감상한게 아니고 꺼꾸로 미술 책을 보고 이발소를 연상했단다. 역시 감성은 무딘 사람이지? 흑흑흑(:l)
2006.03.06 09:12:12 (*.241.136.2)
언니들네 이발소에도 고 그림이 달려 있었소?
음~ 우리 초등학교 구내 이발관에도 있었는데 또 이런 것도 있었다오.
큰 돼지 어미에 죽 매달려 젖을 빨고 있는 새끼 돼지들 그림.
그 그림은 밀레의 만종이나 모나리자 같은 그림에 비해 왠지 이물스러워서 이상스레 더 눈이 가더라구요.
오빠 방에 있던, 요즘엔 택시에서 많이 보는 -오늘도 무사히-라는, 그 어린 내 눈엔 엄청나게 예뻐 보였던 여자 아이의 기도하는 그림, 그리고 또 내 눈에 너무나 잘 생겨 보였던 곱슬머리 장발의 예수님 그림.
그때 우리 형제들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크림빵 얻어 먹으려고 총출동해서 예수도 맡고 마리아도 맡으며 연극을 하고 집에 오면 연습도 하고, 성가대도 하면서 일회성 신자 노릇을 잘 했었는데.......
이런 그림이 왜 이발소 그림으로 내 맘에는 굳혀졌을까? 만약 샤갈 그림이 이발소에 걸려 있었어도 같은 느낌이었을까?
늘 고리처럼 연결되는 어린 시절의 그림들이 있어요.
찌그러진 주전자에 가득 들어있는 막걸리를 쪽쪽 마시며 걸어오는 말라깽이 여자아이, 배다리, 이발소, 상고머리, 사방의 어두운 그림들, 의자 위의 나무 받침(여기 앉아서 잘랐잖아요), 횅한 창문, 세모 쥬스, 일원 짜리 미수가루, 소꼽 숟가락,
명옥이 언니
잘 계시죠? 연습도 열심히 하고 계시죠? 요즘에 연습하는 곡은 뭐예요? 이것 저것? 띵똥땡~
곧 뵈요.
명제 언니
반갑습니다.
늘 오셔서 마음 나눠 주세요~
내는 수업 들어 갑니다~
음~ 우리 초등학교 구내 이발관에도 있었는데 또 이런 것도 있었다오.
큰 돼지 어미에 죽 매달려 젖을 빨고 있는 새끼 돼지들 그림.
그 그림은 밀레의 만종이나 모나리자 같은 그림에 비해 왠지 이물스러워서 이상스레 더 눈이 가더라구요.
오빠 방에 있던, 요즘엔 택시에서 많이 보는 -오늘도 무사히-라는, 그 어린 내 눈엔 엄청나게 예뻐 보였던 여자 아이의 기도하는 그림, 그리고 또 내 눈에 너무나 잘 생겨 보였던 곱슬머리 장발의 예수님 그림.
그때 우리 형제들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크림빵 얻어 먹으려고 총출동해서 예수도 맡고 마리아도 맡으며 연극을 하고 집에 오면 연습도 하고, 성가대도 하면서 일회성 신자 노릇을 잘 했었는데.......
이런 그림이 왜 이발소 그림으로 내 맘에는 굳혀졌을까? 만약 샤갈 그림이 이발소에 걸려 있었어도 같은 느낌이었을까?
늘 고리처럼 연결되는 어린 시절의 그림들이 있어요.
찌그러진 주전자에 가득 들어있는 막걸리를 쪽쪽 마시며 걸어오는 말라깽이 여자아이, 배다리, 이발소, 상고머리, 사방의 어두운 그림들, 의자 위의 나무 받침(여기 앉아서 잘랐잖아요), 횅한 창문, 세모 쥬스, 일원 짜리 미수가루, 소꼽 숟가락,
명옥이 언니
잘 계시죠? 연습도 열심히 하고 계시죠? 요즘에 연습하는 곡은 뭐예요? 이것 저것? 띵똥땡~
곧 뵈요.
명제 언니
반갑습니다.
늘 오셔서 마음 나눠 주세요~
내는 수업 들어 갑니다~
2006.03.06 14:35:59 (*.240.234.194)
밀레 하면 왠지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림 만종도
'수확에 감사드리는 부부의 평화로운 모습' 이라지만,
실제로는 '아이가 죽어 슬퍼하는 마음으로 묻기 전,
천국으로 가기를 기도 하는 모습.' 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진실과 현실 사이의 거리를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 까요?
연희낭자 반갑소.
간만에 좋은 시간 되었소. 음악도 기가막힘! 감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림 만종도
'수확에 감사드리는 부부의 평화로운 모습' 이라지만,
실제로는 '아이가 죽어 슬퍼하는 마음으로 묻기 전,
천국으로 가기를 기도 하는 모습.' 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진실과 현실 사이의 거리를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 까요?
연희낭자 반갑소.
간만에 좋은 시간 되었소. 음악도 기가막힘! 감사!
2006.03.06 14:36:46 (*.215.31.6)
솔직하고 화끈하고 꾸밈없이 순수한 명옥 언니
안뇽~~~하셨어요?
오늘은 아주 봄처럼 따뜻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바람에도 얼굴이 찡그려지지 않는 초봄
집안의 대소사에 바쁘시고 최선을 다하시는 언니
그제는 지하철 파업이 끝났다고 KTX도 곧 운행한다면서
광명역의 모습이 TV화면에 비춰졌는데 언니 생각이 나더라고요
명제 언니!
봄날에 댓글 적으면 떡하나 더 주지요~~~ㅎㅎ
감사!!!!합니다
언니의 평론에 새삼 감탄했읍니다
난 그저 농촌을 바라보며 평화롭게만 생각했는데
*넌즈시 노동자 편에 서서 그들의 삶을 알리려 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
안목이 (:y)이십니다
착한 혜숙이 잘 지냈쪄?
학원이 코 앞인데도 시간 뺏을까봐 못가네요~ㅇ
그래도 자주 보니까.......흐응
시아버님 수발에 힘들고 바쁠텐데도 주변을 늘 잘 챙기시는 화림 언니!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면 열심히 올려야지 하면서도......
대장 언니~
보길도 미역 다 먹고 몸 풀었슈!
부들부들하니 맛있게 먹었어요...ㅋㅋ
옥규야!
개학해서 바쁘고 힘들지?
그래도 탁구로 다져진 체력으로 거뜬히 이겨낼꺼라 믿어
너는 미혜권사한테 찜 당해서 언젠가는 다시 마리아같은 여인으로 예수님한테
돌아올꺼라 역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화이~링!!
안뇽~~~하셨어요?
오늘은 아주 봄처럼 따뜻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바람에도 얼굴이 찡그려지지 않는 초봄
집안의 대소사에 바쁘시고 최선을 다하시는 언니
그제는 지하철 파업이 끝났다고 KTX도 곧 운행한다면서
광명역의 모습이 TV화면에 비춰졌는데 언니 생각이 나더라고요
명제 언니!
봄날에 댓글 적으면 떡하나 더 주지요~~~ㅎㅎ
감사!!!!합니다
언니의 평론에 새삼 감탄했읍니다
난 그저 농촌을 바라보며 평화롭게만 생각했는데
*넌즈시 노동자 편에 서서 그들의 삶을 알리려 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
안목이 (:y)이십니다
착한 혜숙이 잘 지냈쪄?
학원이 코 앞인데도 시간 뺏을까봐 못가네요~ㅇ
그래도 자주 보니까.......흐응
시아버님 수발에 힘들고 바쁠텐데도 주변을 늘 잘 챙기시는 화림 언니!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면 열심히 올려야지 하면서도......
대장 언니~
보길도 미역 다 먹고 몸 풀었슈!
부들부들하니 맛있게 먹었어요...ㅋㅋ
옥규야!
개학해서 바쁘고 힘들지?
그래도 탁구로 다져진 체력으로 거뜬히 이겨낼꺼라 믿어
너는 미혜권사한테 찜 당해서 언젠가는 다시 마리아같은 여인으로 예수님한테
돌아올꺼라 역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화이~링!!
2006.03.06 14:49:38 (*.215.31.6)
신영아!
쉬는 시간이었니? 박치기했네
정말? '만종'이란 그림에 그런 가슴 아픈 뜻이 있었단말이야?
우야든둥(옥규야?;:)) 기도하는 모습에서 보는이들을 경건과 평화로 인도하니
명화라 일컫기에 부족함이 없도다
쉬는 시간이었니? 박치기했네
정말? '만종'이란 그림에 그런 가슴 아픈 뜻이 있었단말이야?
우야든둥(옥규야?;:)) 기도하는 모습에서 보는이들을 경건과 평화로 인도하니
명화라 일컫기에 부족함이 없도다
2006.03.06 15:07:11 (*.235.103.106)
우리 리자온니는 요새 새로운 기법도 좀 안갈쳐 주고 어디로 갔나몰라.
나도 연희처럼 좀 근사하게 올려보고 싶건만 뭘 알아야 면장을 해먹지. 이럴 땐 옛낳ㄹ 글모르는 엄마들이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약간은 짐작이 된다.
근데 옥규는 꼭 우리 선생님처럼 날 자꾸 연습시키려고 하네. 니네들 땜시 유명하고 가벼운 곡 끼적대고 있단다. 사실 이런게 더 어려운데 미스티에서 갑자기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 비상사태에 대비해서 대강 준비하고 있어. 딩동댕.(:l)
나도 연희처럼 좀 근사하게 올려보고 싶건만 뭘 알아야 면장을 해먹지. 이럴 땐 옛낳ㄹ 글모르는 엄마들이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약간은 짐작이 된다.
근데 옥규는 꼭 우리 선생님처럼 날 자꾸 연습시키려고 하네. 니네들 땜시 유명하고 가벼운 곡 끼적대고 있단다. 사실 이런게 더 어려운데 미스티에서 갑자기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 비상사태에 대비해서 대강 준비하고 있어. 딩동댕.(:l)
2006.03.07 00:53:14 (*.16.61.110)
연희야~
어째 연희가 조용하다 했다.
내가 홈피에서 연희 올려준 그림에 음악에 기뻐하던 날이
어제인것 같았는데.....말야.
며칠...얼마 안되는 시간 ....컴퓨터 작동이 멈추니 ...
사람 마음이 그렇더구나....아주 시원 섭섭하드라고....ㅎㅎㅎ
넘어진김에 쉬어 간다고 할랑가....말이지.
A.S를 좀 더 있다 받을걸 그랬나 싶기도 했다는거 아니냐
내 여사모 방에 샤갈을 올렸는데 봄날방에도 그림 올라가는 모습
보며 흐믓했다.
유럽 여행시... 내.. 파리 근방 바르비종에 밀레 따문시... 방문해서
그의 바르비종 화실도 구경하고 그곳 무명 화가
그림도 소품을 사 가지고 와서 지금도 기념으로 보관하고 있단다.
밀레는 친구인 상시에가 정리한 밀레 전기, 로망 롤랑의 [위인전]
에 기록된 이미지가 오늘날까지 알려져 있지만
밀레의 신화에 대해서는 반론도 있다.
바르비종에 가서 반론에 대해 막연히 그럴가 하던 생각이 조금
고개를 들기도 해서 ......착찹하기도 했었다.
성서의 애독자 이며 그림을 그리기 전에는 꼭 기도를 했다는 그가
교회에는 가지 않고, 원숙기에도 그린 종교화는 4점에 불과하고
소박한 농민 화가로 불리는 그가 농민하고는 (노동자) 너무나
거리가 먼 농민들을 관찰하는 관찰자로만 머물고 있었으며
개인적인 접촉은 가지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바르비종파라 하지만 그곳에서 단지 그림 소재로서인 농촌의
환경을 그렸다고나 할까......그의 신화 적인 전기가...그냥
그대로 였으면 하는 마음의 섭섭함 때문에 ....그런점이 있었다고는
하지만.....그래도 그림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은 개개인이
느끼는대로 ....그대로 이길 ......하고 생각도 해본다.
양치는 소녀의 주인공도 그의 딸을 모델로 삼았다고 하지.....
이발소에 많이 걸려 있어.....많은 사람들이 밀레의 [만종]만 보면
이발소 그림이라고들 한다만....
그 유명한 만종의 역사를 보면 처음엔 밀레가 벨기에의 파프루
남작에게 1000프랑에 팔았고, 다음 벨기에의 대신이 3000프랑에
사고 그 그림을 다시 양치는 소녀와 교환 했으며 이사람 저사람
손을 거쳐 밀레가 죽기 전 해에는 38배나 올라 있었다고 한다.
그 후 미국으로 팔려가 러시아의 화가 베레시차긴의 작품과
함께 각지를 순회하여 명성을 높였다고 한다.
그러나 쇼살이 프랑스를 위해 80만 프랑에 처음에 800배나 되는
값으로 사들여 르우브르 박물관에 기증하였다고 하니
쇼살의 애국심으로 만종이 고향으로 돌아간 것이고.
만종(앙젤뤼스)이란 [저녁 기도 시간을 알리는 종]이란 뜻인데,
밀레는 이 작품에 대하여 문학적인 감정이 아니라, 음악적인
감정이 흐르고 있다는 것으로 봐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도 한다.
어째 연희가 조용하다 했다.
내가 홈피에서 연희 올려준 그림에 음악에 기뻐하던 날이
어제인것 같았는데.....말야.
며칠...얼마 안되는 시간 ....컴퓨터 작동이 멈추니 ...
사람 마음이 그렇더구나....아주 시원 섭섭하드라고....ㅎㅎㅎ
넘어진김에 쉬어 간다고 할랑가....말이지.
A.S를 좀 더 있다 받을걸 그랬나 싶기도 했다는거 아니냐
내 여사모 방에 샤갈을 올렸는데 봄날방에도 그림 올라가는 모습
보며 흐믓했다.
유럽 여행시... 내.. 파리 근방 바르비종에 밀레 따문시... 방문해서
그의 바르비종 화실도 구경하고 그곳 무명 화가
그림도 소품을 사 가지고 와서 지금도 기념으로 보관하고 있단다.
밀레는 친구인 상시에가 정리한 밀레 전기, 로망 롤랑의 [위인전]
에 기록된 이미지가 오늘날까지 알려져 있지만
밀레의 신화에 대해서는 반론도 있다.
바르비종에 가서 반론에 대해 막연히 그럴가 하던 생각이 조금
고개를 들기도 해서 ......착찹하기도 했었다.
성서의 애독자 이며 그림을 그리기 전에는 꼭 기도를 했다는 그가
교회에는 가지 않고, 원숙기에도 그린 종교화는 4점에 불과하고
소박한 농민 화가로 불리는 그가 농민하고는 (노동자) 너무나
거리가 먼 농민들을 관찰하는 관찰자로만 머물고 있었으며
개인적인 접촉은 가지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바르비종파라 하지만 그곳에서 단지 그림 소재로서인 농촌의
환경을 그렸다고나 할까......그의 신화 적인 전기가...그냥
그대로 였으면 하는 마음의 섭섭함 때문에 ....그런점이 있었다고는
하지만.....그래도 그림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은 개개인이
느끼는대로 ....그대로 이길 ......하고 생각도 해본다.
양치는 소녀의 주인공도 그의 딸을 모델로 삼았다고 하지.....
이발소에 많이 걸려 있어.....많은 사람들이 밀레의 [만종]만 보면
이발소 그림이라고들 한다만....
그 유명한 만종의 역사를 보면 처음엔 밀레가 벨기에의 파프루
남작에게 1000프랑에 팔았고, 다음 벨기에의 대신이 3000프랑에
사고 그 그림을 다시 양치는 소녀와 교환 했으며 이사람 저사람
손을 거쳐 밀레가 죽기 전 해에는 38배나 올라 있었다고 한다.
그 후 미국으로 팔려가 러시아의 화가 베레시차긴의 작품과
함께 각지를 순회하여 명성을 높였다고 한다.
그러나 쇼살이 프랑스를 위해 80만 프랑에 처음에 800배나 되는
값으로 사들여 르우브르 박물관에 기증하였다고 하니
쇼살의 애국심으로 만종이 고향으로 돌아간 것이고.
만종(앙젤뤼스)이란 [저녁 기도 시간을 알리는 종]이란 뜻인데,
밀레는 이 작품에 대하여 문학적인 감정이 아니라, 음악적인
감정이 흐르고 있다는 것으로 봐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도 한다.
2006.03.07 08:15:22 (*.235.103.106)
은희언니 사실은요. 제사 언니 허락도 없이 여사모에서 샤갈 그림 퍼갔어요. 해설까지요.
좋은 건 나누어야 하는 제 인생관 땀시........헤헤헤
재주 많은 연희에다 해박한 언니의 전문가적 지식이 더해지니 정말로 호사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11일에 참석을 못해 죄송합니다.(사실은 죄송보다 멀리사는게 좀 억울해서 심술이 나요)(:l)
좋은 건 나누어야 하는 제 인생관 땀시........헤헤헤
재주 많은 연희에다 해박한 언니의 전문가적 지식이 더해지니 정말로 호사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11일에 참석을 못해 죄송합니다.(사실은 죄송보다 멀리사는게 좀 억울해서 심술이 나요)(:l)
2006.03.07 13:33:05 (*.107.89.107)
저는 이름 모를 어려운 그림보다는 그 만종그림이나 저 위에 옥규님이 말씀하신
이발소 돼지그림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근데 그건 그 때의 일이겠지요?
(건물 뒷편 그 이발소에서 상고머리 깎아주던 그 아저씨 기억나는데..
어떤 아이 머리깎다 말고 이 많이 나온다고 바리깡으로 툭툭털며 퉁명스럽게 말하던 아저씨,
돼지그림 덕에 부자 되셨을까?
그 우리 동창아이는 지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까?)
이발소 돼지그림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근데 그건 그 때의 일이겠지요?
(건물 뒷편 그 이발소에서 상고머리 깎아주던 그 아저씨 기억나는데..
어떤 아이 머리깎다 말고 이 많이 나온다고 바리깡으로 툭툭털며 퉁명스럽게 말하던 아저씨,
돼지그림 덕에 부자 되셨을까?
그 우리 동창아이는 지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까?)
2006.03.07 13:38:56 (*.16.61.110)
명옥아~
정말 잘 했다.
그런데 내가 조금 더 재미있게 표현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걸 했단다.
공부를 좀 더 해야 쓰겄는데......
명옥아~ 부족 한대로 그냥 쓰렴.
정말 잘 했다.
그런데 내가 조금 더 재미있게 표현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걸 했단다.
공부를 좀 더 해야 쓰겄는데......
명옥아~ 부족 한대로 그냥 쓰렴.
2006.03.07 15:17:58 (*.215.30.232)
은희 언니~
노래에 글쓰는 달란트에 컴실력에다가 미술에 관한 안목과 해설까지
아! 여행으로의 탈출도 즐겨하시고 못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요.....힝
몸은 인순이에 마음은 전지현? ::)
빛고을에서 들은 작년에 뭐뭐 끝난거....ㅋ(아는 사람만 알껄)
언니는 환갑하지 마세요 너무 이르니깐
컴이 고장났었군요
시원섭섭하다는 그 말씀 저도 공감해 보았구요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저도 컴이 고장나서 6개월을 컴없이 살았는데
그래픽카드 교체하고 홈에 들어오니
'봄날'이라는 모임이 생겨가지고.....이하생략
그후로 3개월만에 회원이 되어가지고서리......히
글 하나 올리면 궁굼해서 안 들어오곤 못배기지요.맞죠?
우야든둥(옥규::d)11일에 뵈어요.
노래에 글쓰는 달란트에 컴실력에다가 미술에 관한 안목과 해설까지
아! 여행으로의 탈출도 즐겨하시고 못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요.....힝
몸은 인순이에 마음은 전지현? ::)
빛고을에서 들은 작년에 뭐뭐 끝난거....ㅋ(아는 사람만 알껄)
언니는 환갑하지 마세요 너무 이르니깐
컴이 고장났었군요
시원섭섭하다는 그 말씀 저도 공감해 보았구요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저도 컴이 고장나서 6개월을 컴없이 살았는데
그래픽카드 교체하고 홈에 들어오니
'봄날'이라는 모임이 생겨가지고.....이하생략
그후로 3개월만에 회원이 되어가지고서리......히
글 하나 올리면 궁굼해서 안 들어오곤 못배기지요.맞죠?
우야든둥(옥규::d)11일에 뵈어요.
2006.03.07 16:44:51 (*.82.97.41)
나같은 사람은 좀처럼 일부러 화집을
보는일이 드문데
연희 덕분에 가끔 그림감상 잘해서 고마워
은희언니의 해박한 설명도 고맙고요
언니 여사모의 샤갈도 구경 잘 했어요
그리고 이번 섬진강 여행은 못가게 됏어요
여사모에 댔글로 남겨야 하는데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그냥 쓰는김에.... 죄송해요(:f)
보는일이 드문데
연희 덕분에 가끔 그림감상 잘해서 고마워
은희언니의 해박한 설명도 고맙고요
언니 여사모의 샤갈도 구경 잘 했어요
그리고 이번 섬진강 여행은 못가게 됏어요
여사모에 댔글로 남겨야 하는데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그냥 쓰는김에.... 죄송해요(:f)
2006.03.07 17:31:25 (*.215.30.232)
명옥 언니~
배우려고 맘 먹으면 싸이트 많이 있어요
검색에서 `태그`를 치면 말이죠
그리고 음악도 언니가 듣고 싶은 곡이 있으면 검색에서 곡명을 치세요
그러면 싸이트가 주~욱 있어요. 카페나 블로그
1. 음악은 소스보기를 해도되고
오디오 박스위에 마우스 대고 우클릭하면 창이 뜨지요
거기에서 `속성`이나 혹은 영어로 `properties'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클릭해서
주소(URL)를 복사해서 <embed src="음악주소">부분에 붙이기 하면 됩니다
오디오 박스가 보이길 원치 않으면 hidden=true
음악이 반복되길 원하면 loop=true 또는 loop=-1을 주소 뒤에 쓰시면 됩니다
2. 전에 글자 태그(font tag)를 배우신 적이 있지요?
위처럼 그림이나 글씨가 흐르게 하는 태그를 marquee 라고 합니다
흐르기 원하는 글이나 그림에
<marquee direction=up scrollamount=1 width=100 height=50><font color=red> 유명옥</marquee>
이렇게
언니는 노력파이니 꼭 열심히해서 올려 주세요~ㅇ...화이팅!!!!
배우려고 맘 먹으면 싸이트 많이 있어요
검색에서 `태그`를 치면 말이죠
그리고 음악도 언니가 듣고 싶은 곡이 있으면 검색에서 곡명을 치세요
그러면 싸이트가 주~욱 있어요. 카페나 블로그
1. 음악은 소스보기를 해도되고
오디오 박스위에 마우스 대고 우클릭하면 창이 뜨지요
거기에서 `속성`이나 혹은 영어로 `properties'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클릭해서
주소(URL)를 복사해서 <embed src="음악주소">부분에 붙이기 하면 됩니다
오디오 박스가 보이길 원치 않으면 hidden=true
음악이 반복되길 원하면 loop=true 또는 loop=-1을 주소 뒤에 쓰시면 됩니다
2. 전에 글자 태그(font tag)를 배우신 적이 있지요?
위처럼 그림이나 글씨가 흐르게 하는 태그를 marquee 라고 합니다
흐르기 원하는 글이나 그림에
<marquee direction=up scrollamount=1 width=100 height=50><font color=red> 유명옥</marquee>
이렇게
언니는 노력파이니 꼭 열심히해서 올려 주세요~ㅇ...화이팅!!!!
2006.03.07 17:32:08 (*.235.103.106)
연희야 고맙다. 그런데 소스보기를 클릭하면 무지 많은 것이 뜨는데 그걸 어떻게 구별해서 원하는 걸 찾을 수 있는지 그것도 갈쳐주오.(:l)
2006.03.07 17:39:18 (*.107.89.107)
메모장-->편집-->찾기(예를 들면 이 이화면에서 소스보기 하시고 유명옥 쳐보세요..실제상황에서는 EMBED 나 곡명...등)
2006.03.07 17:43:02 (*.215.30.232)
소스보기를 클릭하면->메모장 창이 뜸->편집(E) 클릭->찾기(F) 클릭->`찾기` 창이 뜸->
찾을 내용에 embed 를 쓴다->다음 찾기를 클릭
그러면 블럭 씌운 embed 가 나온다
embed src=주소 소스중에 swf는 동영상 파일이고
음악은 asf 나 wma 로 끝난다
그리고 대개 hidden=true loop=true(-1)이라고 써있으면 음악 소스이다.....땡
찾을 내용에 embed 를 쓴다->다음 찾기를 클릭
그러면 블럭 씌운 embed 가 나온다
embed src=주소 소스중에 swf는 동영상 파일이고
음악은 asf 나 wma 로 끝난다
그리고 대개 hidden=true loop=true(-1)이라고 써있으면 음악 소스이다.....땡
2006.03.07 20:29:10 (*.235.103.106)
진수후배 연희 너무 너무 고마워요. 어려운 고비마다 수호 천사처럼 나타나는 이쁜 후배들 싸아랑해요오~~~~~~~~~~~~~~~~~~~~~~~~~~~~(:l)
2006.03.09 02:49:04 (*.4.220.87)
연희야~~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밀레의 그림도 보게되네.
녀사모에선 은희언니가 샤갈을...
봄날방에선 연희가 밀레를.....
정말 대단한 문화가 산책이다!!!
그런데 연희야 오늘 음악 퍼올릴려고 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소스가 안보이네.
난 주로 속성으로 들어가서 봇사햇
했는데 창에 속성도 안뜨고
여러번시도하다 실패만 했다.
방법좀 가르쳐줘 봐 !
내 재주로 안되니 속이 답답하여 여직 잠못 이루고 있다.(:S)(:*)(8)(x15)(x20)(x17)(x21)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밀레의 그림도 보게되네.
녀사모에선 은희언니가 샤갈을...
봄날방에선 연희가 밀레를.....
정말 대단한 문화가 산책이다!!!
그런데 연희야 오늘 음악 퍼올릴려고 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소스가 안보이네.
난 주로 속성으로 들어가서 봇사햇
했는데 창에 속성도 안뜨고
여러번시도하다 실패만 했다.
방법좀 가르쳐줘 봐 !
내 재주로 안되니 속이 답답하여 여직 잠못 이루고 있다.(:S)(:*)(8)(x15)(x20)(x17)(x21)
2006.03.09 03:04:33 (*.4.220.87)
연희야~~
그러고 보니 내가 올린음악들도 사라져 버렸네.
우찌된 심판인지?
그리고 오디오 박스 모양도 예전 모습이 아니네..
나원 참 답답~~(x17)(x5)(x17)
그러고 보니 내가 올린음악들도 사라져 버렸네.
우찌된 심판인지?
그리고 오디오 박스 모양도 예전 모습이 아니네..
나원 참 답답~~(x17)(x5)(x17)
2006.03.09 17:15:36 (*.215.30.149)
미선 언니~이
잠못 이루신다하여 시간을 보니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에 컴과 씨름하셨군요
저도 다 알지는 못하구요 때론 설명하기 어려운 것도 있는데요
'그리고 오디오 박스 모양도 예전 모습이 아니네..'
질문이 잘 이해가 안되지만
소스 뒤에 width=300 height=45를 써 보세요
'난 주로 속성으로 들어가서 봇사햇
했는데 창에 속성도 안뜨고'
오디오위에 우클릭해서 속성이 안뜨면 바탕 여백에 소스보기를 해 보시고
그래도 창이 안뜨면 소스를 막아 놓은 것입니다
홈지기가 소스 막아 놓은 것 퍼 오는 방법들이 몇가지 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ㅎㅎㅎ
잠못 이루신다하여 시간을 보니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에 컴과 씨름하셨군요
저도 다 알지는 못하구요 때론 설명하기 어려운 것도 있는데요
'그리고 오디오 박스 모양도 예전 모습이 아니네..'
질문이 잘 이해가 안되지만
소스 뒤에 width=300 height=45를 써 보세요
'난 주로 속성으로 들어가서 봇사햇
했는데 창에 속성도 안뜨고'
오디오위에 우클릭해서 속성이 안뜨면 바탕 여백에 소스보기를 해 보시고
그래도 창이 안뜨면 소스를 막아 놓은 것입니다
홈지기가 소스 막아 놓은 것 퍼 오는 방법들이 몇가지 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ㅎㅎㅎ
2006.03.09 18:04:10 (*.215.3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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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width=400 height=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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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or:brown #e4dea8 tan e4dea8 ;border-width:3;">
이것은 width=400 height=100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or:brown #e4dea8 tan e4dea8 ;border-width:3;">
이것은 width=400 heigh=45로 입니다
width, height는 오디오의 가로와 높이의 수치를 정합니다
비교해 보세요
좌측 끝에 플레이어가 실행되고 있죠?
저는 지금 볼륨을 "0"로 설정해서 음악이 들리지 않습니다
이 노래는 2005년도에 김종국이 방송 3사 대상을 휩쓴 '사랑스러워'입니다
이거 우리교회에도 올려주면 안될까? 용량이 모자라려나? 반씩 나누어도 좋고~~~~~(: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