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일상안 아주 작은 일들안에 담겨진 소박한 기쁨들.
자그마한 감동들일 겁니다.
하워드 클라이벨은 "Well Being"이란 책에서 우리가 즐길 수 있는
사소한 기쁨의 리스트를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일기 쓰기, 잡초 뽑기,
악기 연주하기, 요가하기,
구름바라보기, 계단 오르기,
녹차 마시기,
친구에게 연락하기,
당신이 좋아하는 음악듣기,
거실을 돌아다니며 춤추기 ,
비오는 소리 듣기, 소리 지르기, 감사 표하기,
석양 바라보기, 낚시하기, 정원 가꾸기,
어린아이 웃는 소리 듣기,
모래사장 뛰어다니기,
깨끗이 청소 하기, 개 쓰다듬기,
아침 일찍 일어나 침묵에 귀 기울이기,
활기차게 걷기,재미있는 영화보기,
자신의 장점 적어보기,
친구의 장점 적어보기,
일출 보기, 신문과 빈깡통 재활용하기,
자신에게 미소짓기,
외식하기, 아이 안아주기,
촛불을 켜고 식사하기,
평화를 위해 뭔가 하기,
난로가에 앉기, 채소 요리하기,
나무 쪼개기, 심호흡하기,
상상의 나래 펴기,
서로 안마하기, 좋은 노래 부르기,
뜨거운 물에 몸 담그기, 묵상하기,
은밀하게 친절 베풀기,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글읽기,
낮잠자기, 맨발로 풀 위 걷기,
스트레칭하기,
외로운 이들에게 전화하기,
그릇 만들기,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기,
주말을 아름다운 곳에서 보내기,
노젓기, 보트타고 나가기,
새로운 아이디어 만들기,
연날리기, 어린아이 달래기,
사랑하기, 나무 오르기,
동물원 가기, 동네 활기차게 산책하기,
친구 안아주기,
자전거 여행하기, 롤러스케이트 타기,
황당한 생각하기,
창고 치우기, 캠핑하기,
꽃 냄새 맡기, 나무 심기,
바보짓하기, 목표를 이룬 자신 칭찬하기,
아픈 친구 병문안 가기 등등"
이런 사소한 일들에 감동할 수 있다면
조금 더 즐거운 일들에는
얼마나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항상 행복한 이유는
사소한 일들을
재미있어 하고 즐거워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일에 감동할 수 있는 능력은
단순히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능력만이 아닙니다.
삶을 바르게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순수하고 깨끗해짐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한 사람만이
즐길 수 있는 행복이죠
2006.02.15 00:08:16 (*.12.21.77)
평범속에 비범이 있다더니,
우리 일상생활속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매우 사소한 일이건만
기쁨을 못 느끼고 사는 저는 문제아인가 봐요???
이제부터라도 느끼고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행복해지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우리 일상생활속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매우 사소한 일이건만
기쁨을 못 느끼고 사는 저는 문제아인가 봐요???
이제부터라도 느끼고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행복해지도록 노력해야겠지요???*^^*
2006.02.15 05:26:19 (*.183.209.219)
윗글중 90%정도는 느끼는 것 같네요.
행동하구 감동하는건 나의 특기...
바본줄 알았는데...ㅋㅋ
나를 다시 돌아 보게 해주는 글이네요
행동하구 감동하는건 나의 특기...
바본줄 알았는데...ㅋㅋ
나를 다시 돌아 보게 해주는 글이네요
2006.02.15 11:05:08 (*.121.0.74)
일상생활에서 내가 감사하고 사는 일이 얼마만큼인가 적어봐야겠어요
세월이 지나면서 감사하고 싶은 일이 더 많아진다는 것을......
세월이 지나면서 감사하고 싶은 일이 더 많아진다는 것을......
2006.02.15 11:40:43 (*.4.221.210)
송미현국장님이 요방에도 녹크하셨네요.
자주뵈어요.
손구 웃음보기 달래기 안아주기는 저절로 얻어지는 소박한 기쁨이시지요?
할머니 만이 누릴수있는 선택된 기쁨으로 저절로 세월이 갖다 주지요.
우아~~! 순호회장은 참 행복한 사람이다.
난 70가지 중에 가능아게 실천할수있는것은 반밖에 안되는데....
나무쪼개기
정원가구기
자전거타고 여행하기
롤러코스터타기
악기연주하기
뭐요런것등은 거의 불가능수준이네....
좀더 ㅅ감사한일 만들기 해야겠어.
그런의미로 오늘저녁 식탁엔 촛불좀 키고 식사해볼까나~~~(:^)(:S)(8)
자주뵈어요.
손구 웃음보기 달래기 안아주기는 저절로 얻어지는 소박한 기쁨이시지요?
할머니 만이 누릴수있는 선택된 기쁨으로 저절로 세월이 갖다 주지요.
우아~~! 순호회장은 참 행복한 사람이다.
난 70가지 중에 가능아게 실천할수있는것은 반밖에 안되는데....
나무쪼개기
정원가구기
자전거타고 여행하기
롤러코스터타기
악기연주하기
뭐요런것등은 거의 불가능수준이네....
좀더 ㅅ감사한일 만들기 해야겠어.
그런의미로 오늘저녁 식탁엔 촛불좀 키고 식사해볼까나~~~(:^)(:S)(8)
2006.02.15 14:23:35 (*.235.103.106)
우리 봄날 식구들은 100% 느낄꺼에요. 실천이야 각자의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천성도 다르니까 다 할 수는 없어도 어떤 것이든 "이건 아니야"하는게 하나도 없쟎아요?
위 글의 리스트는 남녀노소 모든 이에게 해당하는 거니까 그걸 다할 수는 없지요.
때때로 종교도 그렇고 머리로는 이해 안되는 게 많아요.
결국 환경이 바뀌는게 아니라 마음이 바뀌는 것이쟎아요? 그러다보니 일이 잘 풀리게되고~~~~~~~~~~~~~~~~~~~~~~~~~~~~~~~~~~~~~~~~~~~~~~~~~~~~~
그러니까 똑같은 처지의 사람도 행복하다 느끼면 행복한 사람 불행하다 느끼면 불행한 시람이 되니까 궁국적인 목표는 감정이에요.
문제는 사람의 마음이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건데 내마음이 그럴진데 하물며 남의 마음을 어찌 바꾸겠어요?
결론 : 내마음을 다스리며 행복하게 산다.
그런 의미에서 우린 이모작도 착착 진행시키고 성공한 인생이라구요. 전 위에 있는 리스트에서 한가지라도 가능하면 된거라고 생각하는데요.(:l)
위 글의 리스트는 남녀노소 모든 이에게 해당하는 거니까 그걸 다할 수는 없지요.
때때로 종교도 그렇고 머리로는 이해 안되는 게 많아요.
결국 환경이 바뀌는게 아니라 마음이 바뀌는 것이쟎아요? 그러다보니 일이 잘 풀리게되고~~~~~~~~~~~~~~~~~~~~~~~~~~~~~~~~~~~~~~~~~~~~~~~~~~~~~
그러니까 똑같은 처지의 사람도 행복하다 느끼면 행복한 사람 불행하다 느끼면 불행한 시람이 되니까 궁국적인 목표는 감정이에요.
문제는 사람의 마음이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건데 내마음이 그럴진데 하물며 남의 마음을 어찌 바꾸겠어요?
결론 : 내마음을 다스리며 행복하게 산다.
그런 의미에서 우린 이모작도 착착 진행시키고 성공한 인생이라구요. 전 위에 있는 리스트에서 한가지라도 가능하면 된거라고 생각하는데요.(:l)
2006.02.16 00:05:30 (*.145.240.135)
우와!!
흐드러진 개망초 때문에
마음이 환~해지는 것 같습니다.
좋으네요.
이렇게 여린 감성의 소유자들과 함께 한다는 게...
흐드러진 개망초 때문에
마음이 환~해지는 것 같습니다.
좋으네요.
이렇게 여린 감성의 소유자들과 함께 한다는 게...
2006.02.16 09:40:45 (*.235.103.106)
은경아 반갑다. 난 요새도 기분이 좋을때면 네가 한 말"집에서 찬모가 밥해놓고 기다릴 것 같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단다. 참 우리 봄날 식구들은 머리도 좋고 어휘력도 풍부하고 무엇보다도 서로의 감정을 안심하고 들어내놓을 수 있다는 거 정말 짱이에요. (:l)
2006.02.16 11:36:54 (*.4.221.111)
김병숙 위원장님~~
요방에서 뵈오니 난 흡족해서(x19)...
어제 늦은밤 기독교방송 "새롭게하소서" 프로에출연하신
부군되시는 김동호 목사님 뵙고 은근히 반갑더라구요.
10년앞을 내다 보시며 인생설계하시는
계획성있는 삶에 고개 숙여지던걸요.
오늘 뵐수있겠죠?(:x)(:f)(:x)
요방에서 뵈오니 난 흡족해서(x19)...
어제 늦은밤 기독교방송 "새롭게하소서" 프로에출연하신
부군되시는 김동호 목사님 뵙고 은근히 반갑더라구요.
10년앞을 내다 보시며 인생설계하시는
계획성있는 삶에 고개 숙여지던걸요.
오늘 뵐수있겠죠?(:x)(:f)(:x)
2006.02.17 07:04:54 (*.238.113.69)
미선언니~
'아이들이 항상 행복한 이유는
사소한 일들을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하기 때문입니다."
그 귀절 정말 공감이 가네요.
손주 봐줄때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엔돌핀이 솟는 이유는 바로 그거네요.
별 일도 아닌데 어찌나 까르르웃고 좋아하는지 나까지 웃게 된다니까요.
사람들은 절대로 나를 위해서 바뀌지 않더군요.
내가 먼저 변화해야 상대도 변화한다는것이 진리더라구요.
이렇게 사소한 일에 기쁨을 느끼면 삻이 어찌 행복하지 않겠어요.
이런 글을 올린 언니도 넘 멋져요.(:y)(:c)(:l)
'아이들이 항상 행복한 이유는
사소한 일들을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하기 때문입니다."
그 귀절 정말 공감이 가네요.
손주 봐줄때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엔돌핀이 솟는 이유는 바로 그거네요.
별 일도 아닌데 어찌나 까르르웃고 좋아하는지 나까지 웃게 된다니까요.
사람들은 절대로 나를 위해서 바뀌지 않더군요.
내가 먼저 변화해야 상대도 변화한다는것이 진리더라구요.
이렇게 사소한 일에 기쁨을 느끼면 삻이 어찌 행복하지 않겠어요.
이런 글을 올린 언니도 넘 멋져요.(:y)(:c)(:l)
2006.02.17 11:07:48 (*.4.221.234)
화리마~~
요즘 영아네 집은 뜸하게 가는 모양이구나.
고 어린것 눈에 넣어도 안아픈것
보고있는 자체로 기쁨이 솟는것
할미만이 가질수 있는특권이지.
어쩜 어린애들은 자는시간 빼놓고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지~~
정말 사소한것에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보며
우리도 절로 즐거워지는것 아니겠니?
난 혼자 생각에 사소한것에 의미 부여하고 기쁘게 산다고 자부 했는데
조 윗글에서 보니 내가 게을러서 누리지 못한는 기쁨도 꽤 되더구나.
늘 순수함을 지향하는 우리가 되자꾸나.
덤으로 얻는 기쁨을 향해~~~(:f)(:f)(:x)(:f)(:f)(:g)(:f)(:f)(8)(:f)(:f)
요즘 영아네 집은 뜸하게 가는 모양이구나.
고 어린것 눈에 넣어도 안아픈것
보고있는 자체로 기쁨이 솟는것
할미만이 가질수 있는특권이지.
어쩜 어린애들은 자는시간 빼놓고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지~~
정말 사소한것에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보며
우리도 절로 즐거워지는것 아니겠니?
난 혼자 생각에 사소한것에 의미 부여하고 기쁘게 산다고 자부 했는데
조 윗글에서 보니 내가 게을러서 누리지 못한는 기쁨도 꽤 되더구나.
늘 순수함을 지향하는 우리가 되자꾸나.
덤으로 얻는 기쁨을 향해~~~(:f)(:f)(:x)(:f)(:f)(:g)(:f)(:f)(8)(:f)(:f)
저는 계단오르기는 싫거든요~ㅎㅎㅎ
그래도 90%는 공감이에요.
다른 사람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