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사진이 형편 없어요.
미안해요. 더 노력할게요.
2006.02.10 04:45:12 (*.4.221.213)
얘들아~~
어제 행복했지?
너희들 만나는 길내내 산천이 봄맞을 기지개를 피는것 같더구나.
아직은 가시지 않은 추위속에 나뭇가지 끝엔 연연한 봄물이 오르고 있더라구 ~~
명옥이의 연주 훌륭했지?
난 명옥이 가슴속에 내재된 강한 에너지를 느꼈어!
결코 세월따라 집어먹는 나이가 진정한 나이가 아니란걸....
니들 다 꽃띠 봄소녀들이더라.
아직도 무한한 가능성과 정열을 품고사는 청춘들이더라!
우리들의 문화욕구를 자체내에서 충족할수있는 멋진 그대들~~
난 함께 함이 너무 너무 행복하였네라~~(:l)(:f)(8)(:c)(:l)
어제 행복했지?
너희들 만나는 길내내 산천이 봄맞을 기지개를 피는것 같더구나.
아직은 가시지 않은 추위속에 나뭇가지 끝엔 연연한 봄물이 오르고 있더라구 ~~
명옥이의 연주 훌륭했지?
난 명옥이 가슴속에 내재된 강한 에너지를 느꼈어!
결코 세월따라 집어먹는 나이가 진정한 나이가 아니란걸....
니들 다 꽃띠 봄소녀들이더라.
아직도 무한한 가능성과 정열을 품고사는 청춘들이더라!
우리들의 문화욕구를 자체내에서 충족할수있는 멋진 그대들~~
난 함께 함이 너무 너무 행복하였네라~~(:l)(:f)(8)(:c)(:l)
2006.02.10 11:12:54 (*.79.2.162)
매일 놀러다녔더니 피곤해서 어제는 여기
못왔어요. 명옥언니, 정말 짱이에요.
계속 현장에 계신 것도 아닌데, 평소에 대곡을
연습하시나봐요. 요즘 나이드신 교수님들은
연습 안하시고 폼만 잡으시는데.....대단해요~!!(:y)(:y)(:y)
옛날에 모범생이셨던게 분명해요. 수고하셨어요.(:l)(:l)(:f)(:f)(:f)
못왔어요. 명옥언니, 정말 짱이에요.
계속 현장에 계신 것도 아닌데, 평소에 대곡을
연습하시나봐요. 요즘 나이드신 교수님들은
연습 안하시고 폼만 잡으시는데.....대단해요~!!(:y)(:y)(:y)
옛날에 모범생이셨던게 분명해요. 수고하셨어요.(:l)(:l)(:f)(:f)(:f)
2006.02.10 12:37:44 (*.16.53.72)
음악을 모르는 저에게도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얼마나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들었는지,,
감동 그 자체였어요.
자주 좋은 음악으로 귀 트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옥규, 혜숙이 모두 고마워..
얼마나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들었는지,,
감동 그 자체였어요.
자주 좋은 음악으로 귀 트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옥규, 혜숙이 모두 고마워..
2006.02.10 13:05:28 (*.145.240.135)
저도요!!
저도요!!
글솜씨 순으로 해도 짤리고,
미모 순으로 해도 짤리고,
충성심 순으로 해도 짤리고,
극성 순으로 해도 짤리고,
교양 순으로 해도 짤리고,
재력 순으로 해도 짤리고,
그렇다고 뭐 하나 보여줄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
나는 워쩜 좋을까(x13)
저도요!!
글솜씨 순으로 해도 짤리고,
미모 순으로 해도 짤리고,
충성심 순으로 해도 짤리고,
극성 순으로 해도 짤리고,
교양 순으로 해도 짤리고,
재력 순으로 해도 짤리고,
그렇다고 뭐 하나 보여줄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
나는 워쩜 좋을까(x13)
2006.02.10 13:39:29 (*.79.2.162)
무신 소리야?
김은경~~!!!, 영어발음 좋고, 안해서 그렇지
노래는 또 월매나 잘하는지~~~~~
담에 노래좀 해~, 강의는 명강의일테고,
재치도 누가 못 따라가잖니~~~~!!!!
김은경~~!!!, 영어발음 좋고, 안해서 그렇지
노래는 또 월매나 잘하는지~~~~~
담에 노래좀 해~, 강의는 명강의일테고,
재치도 누가 못 따라가잖니~~~~!!!!
2006.02.10 14:55:52 (*.87.5.55)
어머나 우리 친정집에 인터넷이 외는구나.
지난 번에 우리가 막 성화를 대서 오빠집에서 은퇴한 컴퓨터를 갖다 놓고 인터넷 연결을 해놓긴했는데 요게 쓰는 사람이 없다 보니 수시로 말썽을 피원 안됬는데 지금 조카가 와서 요리조리 만지니까 되네요. 고물이라 조절을 잘 해야 한다나뭐라나.
참 연주로서는 보잘 것 없었지만 짧은 시간에 열심히 악보를 읽기는 했어요.
옥규 덕분에 대곡을 하나 공부 했으니 너무 고마워요. 이제부터의 연습은 깊이의 문제니까 재미있어요. 다음에는 혜숙이 학원에서 제대로 들려 드리도록 할께요.
혜숙이는 정말 만날수록 보배같은 우리 진짜후배야(요건 음악하는 후배라는 의미)
열린마음으로 만나게 되는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치인구~~~~~~~~~~~~
한사람씩 이름 부르려니 너무 많아서 행여라도 한사람 뺴놓는 실수 할까봐 그냥 봄날의 모든 식구들께 감사그립니다. 여러부운~ 사랑해요~~~~~~~~~~(:l)
지난 번에 우리가 막 성화를 대서 오빠집에서 은퇴한 컴퓨터를 갖다 놓고 인터넷 연결을 해놓긴했는데 요게 쓰는 사람이 없다 보니 수시로 말썽을 피원 안됬는데 지금 조카가 와서 요리조리 만지니까 되네요. 고물이라 조절을 잘 해야 한다나뭐라나.
참 연주로서는 보잘 것 없었지만 짧은 시간에 열심히 악보를 읽기는 했어요.
옥규 덕분에 대곡을 하나 공부 했으니 너무 고마워요. 이제부터의 연습은 깊이의 문제니까 재미있어요. 다음에는 혜숙이 학원에서 제대로 들려 드리도록 할께요.
혜숙이는 정말 만날수록 보배같은 우리 진짜후배야(요건 음악하는 후배라는 의미)
열린마음으로 만나게 되는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치인구~~~~~~~~~~~~
한사람씩 이름 부르려니 너무 많아서 행여라도 한사람 뺴놓는 실수 할까봐 그냥 봄날의 모든 식구들께 감사그립니다. 여러부운~ 사랑해요~~~~~~~~~~(:l)
2006.02.10 21:02:17 (*.106.1.236)
명옥언니 아직도 언니의 진지한 표정과
명쾌한 선율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 또 언니의 연주를 감상 할 수 있으려나?
다음엔 “러너스하이” 밴드와의 협연 어떠세요?
희망사항 이구요, 맘 가는 데로 하셔요.
정말 희망 사항은 언니가 오실 수 있을 때
저희와 함께 하며 좋은 만남의 기회를 갖는 것입니다.
좋은 날 되세요!
명쾌한 선율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 또 언니의 연주를 감상 할 수 있으려나?
다음엔 “러너스하이” 밴드와의 협연 어떠세요?
희망사항 이구요, 맘 가는 데로 하셔요.
정말 희망 사항은 언니가 오실 수 있을 때
저희와 함께 하며 좋은 만남의 기회를 갖는 것입니다.
좋은 날 되세요!
2006.02.10 21:11:31 (*.11.80.237)
은경아~!
너는 사람 많은데서 마이크 붙잡고 연설하는게 일등이여.
글구 어린 아들덕에 젤 젊잖아!!!(:y)
명옥아~!
너의연주는 못들었어도 열정적인 너의 모습이 떠올라 연주회장에 있었던 것같다.
많은 언니,동생들이 즐거워 하니 나도 좋다.
수고 많이 했고 내려가서 잘지내다가 신영이의
신청도 잘 생각해봐라......
우덜이 돌아가며 앵콜 전화할께.
니네 서방님이 컴을 안보신다니까 요일별로 당번 정해서
앵콜연주회 전화할께....ㅋㅋ(:7)(:7)(:7)(:7)(:7)(:7)(:7)(:7)(:7)(:7)(:7)(:7)(:7)(:7)(:7)(:7)
너는 사람 많은데서 마이크 붙잡고 연설하는게 일등이여.
글구 어린 아들덕에 젤 젊잖아!!!(:y)
명옥아~!
너의연주는 못들었어도 열정적인 너의 모습이 떠올라 연주회장에 있었던 것같다.
많은 언니,동생들이 즐거워 하니 나도 좋다.
수고 많이 했고 내려가서 잘지내다가 신영이의
신청도 잘 생각해봐라......
우덜이 돌아가며 앵콜 전화할께.
니네 서방님이 컴을 안보신다니까 요일별로 당번 정해서
앵콜연주회 전화할께....ㅋㅋ(:7)(:7)(:7)(:7)(:7)(:7)(:7)(:7)(:7)(:7)(:7)(:7)(:7)(:7)(:7)(:7)
2006.02.11 13:36:08 (*.145.240.135)
언니.
고마워유.
엄청시레 쑥스럽구만.::$
그나저나 미역국 먹고 젖이 잘 돌아야 할텐데....
12일 인순이 언니 딸 공연 너무너무 가고 싶어요.
만만한게 방학밖에 없는데
또 방학이 되면 또 그만큼 바빠지네요.
성공적으로 끝내시길 빌께요.
명옥이 언니 연주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고마워요.
고마워유.
엄청시레 쑥스럽구만.::$
그나저나 미역국 먹고 젖이 잘 돌아야 할텐데....
12일 인순이 언니 딸 공연 너무너무 가고 싶어요.
만만한게 방학밖에 없는데
또 방학이 되면 또 그만큼 바빠지네요.
성공적으로 끝내시길 빌께요.
명옥이 언니 연주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고마워요.
2006.02.11 20:01:14 (*.226.144.27)
명옥언니...
전..
솔직이 그날 같은 자리는 머리 털나구 첨이었어요...
근대요???
언니가 표현하시는 바
고대루 받아드리는 거 같더만유....
가슴이 징~~~하기두 하구
같이 앉아 있는 언니...친구들 곁눈으루 보니
눈물두 찔끔나구...
제가 한..수준 하나 봅니다.히히히
열정적인 연주였어요.
그리구 모습이 넘...넘...멋져요.
눈 편안해 지시면 그런 자리 자주 가지세요.
인천오는 차 에서두 잼난 얘기 많이 해 주셔서
고것두 감사하지요.
자주 뵐수 있었음 하네요.
전..
솔직이 그날 같은 자리는 머리 털나구 첨이었어요...
근대요???
언니가 표현하시는 바
고대루 받아드리는 거 같더만유....
가슴이 징~~~하기두 하구
같이 앉아 있는 언니...친구들 곁눈으루 보니
눈물두 찔끔나구...
제가 한..수준 하나 봅니다.히히히
열정적인 연주였어요.
그리구 모습이 넘...넘...멋져요.
눈 편안해 지시면 그런 자리 자주 가지세요.
인천오는 차 에서두 잼난 얘기 많이 해 주셔서
고것두 감사하지요.
자주 뵐수 있었음 하네요.
2006.02.11 20:12:44 (*.204.133.191)
영희야!
너 그날 내자리 양보 한건줄이나 알아라......ㅎㅎ
모두모두 윗글에 공감합니다.....
내소원이 피아노치면서 찬송가 부르는 것인데......부럽다~ㅇ
너 그날 내자리 양보 한건줄이나 알아라......ㅎㅎ
모두모두 윗글에 공감합니다.....
내소원이 피아노치면서 찬송가 부르는 것인데......부럽다~ㅇ
2006.02.11 21:07:54 (*.226.144.27)
고마버...고마버....ㅎㅎㅎ
여노기 헌티 고맙구...
여니 헌티 고맙구...
그날 눈이 부실부실 오는디,
집앞에" 턱'내려 주니께 겁나 좋더라.
복 받을껴~~~~~~~~
여노기 헌티 고맙구...
여니 헌티 고맙구...
그날 눈이 부실부실 오는디,
집앞에" 턱'내려 주니께 겁나 좋더라.
복 받을껴~~~~~~~~
2006.02.12 00:18:07 (*.12.21.77)
여노기,춘선, 경래(?) 기사님 떠나보내고 아차!
율동공원을 한 바퀴 드라이블 할 것을..... 못내 아쉬워했지.
눈발가지 한몫을 했는데 왜 그 생각을 못했는고??? 아쉽다 아쉬워.
하긴 시간에 쫓기다보니 그냥 보낼 수 밖에 하면서도
담 기회를 한 번 잡아보리라. 드라이브도 좋지만 끝내주는 산책코스가 기막히지.
거기다가 번지점프도 할 수 있는걸. 누구 약올리냐고? 아니야.아니야(x7)::p(x7)
율동공원을 한 바퀴 드라이블 할 것을..... 못내 아쉬워했지.
눈발가지 한몫을 했는데 왜 그 생각을 못했는고??? 아쉽다 아쉬워.
하긴 시간에 쫓기다보니 그냥 보낼 수 밖에 하면서도
담 기회를 한 번 잡아보리라. 드라이브도 좋지만 끝내주는 산책코스가 기막히지.
거기다가 번지점프도 할 수 있는걸. 누구 약올리냐고? 아니야.아니야(x7)::p(x7)
언니가 눈을 수술하고 회복도 안 된 상태에서 연습하기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도 하지 못한 채, 그저 그 마음을 받아 준 언니가 고마워서 바보 같이 헤헤거리며 시간만 기다렸답니다.
언니는 그 짧은 시간에 너무나 열심히 연습하셨고, 정말 봄날에 대한 우정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을 하셨습니다.
연주 시간 내내 저는 감동과 미안한 마음 가득한 채 약간은 벌 받는 기분으로 있었답니다.
언니는 명쾌하고 선선한 말투로 -덕분에 연습해서 좋았어- 하고 저를 도리어 다독거려 주셨어요.
명옥이 언니, 고마워요.
오늘 연주는 정말 좋았고, 아마 듣는 사람 모두 기뻤을 거예요.
의상도 멋지고 표정도 너무 맑고 선명했어요.
그 음악이 졸업 연주 이런 거 할 때 하는 어려운 곡이라는 걸 제가 어찌 알았겠어요?
무식한 후배 만나서 고생하셨다 생각하세요.
하지만 발표 안하기는 너무나 아까운 인재시니까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를 계속 만들겠습니다.
언니는 찍혔어요. ㅎㅎ
은희 언니
초우,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는 더 편안한 곳에서 이런 기회 갖도록 해요.
차값도 많이 주셔서 좋은 집에서 맛있는 차 잘 마셨어요.
보길도에서 그야말로 혼신의 힘으로 달려오신 우리 왕초 순호 언니!
더 이상 무슨 말을 하리오.
언니가 오니까 자리가 그제서야 꽉 차잖아요.
어렵게 자리에 오신 광숙이 언니. 고맙습니다.
칼국수 맛있게 잘 먹었어요.
언젠가 언니의 따님 연주회도 볼 수 있겠죠?
악보 넘기느라 수고한, 그리고 오늘 귀한 자리 만들어 준 혜숙이 고맙다.
장한 딸 둔 거 축하하고.....
돌아오는 이번 일요일 12일 3시에 예술의 전당에서 공인순 언니 따님의 연주가 있습니다.
독주회입니다.
많이 많이 오셔서(그냥 오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오셔서 언니를 찾으셔요.) 그날의 연주를 축하해 드립시다. 베에토벤과 쇼팽입니다.
오늘 뵈었던 언니들, 오랜만에 뵈니 더 예뻐진 미선이 언니, 우아한 오봄녀 언니들, 상냥 그 자체인 상옥이 언니, 그리고 친구들아
만나니 좋더라. 멀리서 온 친구들........
커다란 의미보다는 그저 만나면 마음이 편하고, 그래서 자기의 속내를 조금은 드러내도 아무렇지도 않은, 그리고 거기서 위로까지 받을 수 있으면 더욱 좋은 그런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