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객이 나타나서 으아하셨죠?
  우연히 봄날을 클릭했다가  저랑 가까운 곳에서 모임이 있는 것을 알고는 나도 한 번 가봐야지하는 생각에 회장님께 연락 드려봤더니  참석해도 좋다는 말씀에 용기를 내어 갔었지요.
봄날  모든 선후배님들께 다시 인사드립니다.
저를 그 자리에  있게 배려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첫 만남이어서 조금은 어색했지만,  금방 가까워질 수 있는 것도 동문이라는 울타리때문이 아닐까요?

선배님과 후배의 뛰어난 피아노 연주!!!  
왕선배님의 아름다운 노랫소리!!!  
참말로 대단하셔요.
다시 들어도 좋겠어요.
제가 그 자리에 가길 잘 했다는 생각을 다시 했어요.

보길도에서 단숨에 달려오신 회장님!!!
대단하십니다.
보길도산 미역까지 한보따릴  주셨으니,  어찌 아우들이 기다리지 않겠어요?
항상 후덕함이 넘치시더니 역시라는 도장을 찍을래요.
미역 주셨다고 아부성 발언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부르짖을게요.

오늘 오후 정말 즐거웠어요.

12일 예당에서 다시  뵐게요.(:f)(x2)(:f)(x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