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헌데 사진 기술 좀 그렇다.
바보같이 한 손으로 찍었네. 설명 들으랴, 쫓아가랴, 찍으랴.........
창덕궁에서
2006.02.02 23:08:16 (*.16.190.182)
내눈에도 예쁘다.
내소사에 문살도 이만큼 예쁘더라.
은희언니~
우리 오기 방에 오셨는데 댓글은 이곳에 쓸께요.
오날 두분의 의상 심상치 않았나이다.
십년은 나이 다운되게 보이는 김선생님 패셔너블한 상의하며
언니의 초록 빛 세타는 조선에선 본 적이 없는 초록으로 아마도
먼 외국에서 산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두 분 사진 슬쩍 찍으려다 기회를 못잡아 아쉬워요.ㅜㅜ
내소사에 문살도 이만큼 예쁘더라.
은희언니~
우리 오기 방에 오셨는데 댓글은 이곳에 쓸께요.
오날 두분의 의상 심상치 않았나이다.
십년은 나이 다운되게 보이는 김선생님 패셔너블한 상의하며
언니의 초록 빛 세타는 조선에선 본 적이 없는 초록으로 아마도
먼 외국에서 산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두 분 사진 슬쩍 찍으려다 기회를 못잡아 아쉬워요.ㅜㅜ
2006.02.03 11:54:52 (*.16.53.72)
경선언니
어제 언니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와서 좋았어요.
옥규랑 언니들 덕분에 오랜만에 갖은 여유
두고 두고 맘 속에 남아 있을거예요.
병숙아 네가 와서 참 좋았어.
너 올 줄 알았으면 진숙이에게도 연락할 건데 그랬지.
난 그런게 다 강요하는거 같아서 놔 둔건데.
사진 올려서 다시 생각에 잠기게 해 주는 옥규 고맙다.
연희야..
그동안 너두 바빴나 보구나, 연락한다 하면서
여기서만 보게 되네..
9일엔 올거지?
어제 언니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와서 좋았어요.
옥규랑 언니들 덕분에 오랜만에 갖은 여유
두고 두고 맘 속에 남아 있을거예요.
병숙아 네가 와서 참 좋았어.
너 올 줄 알았으면 진숙이에게도 연락할 건데 그랬지.
난 그런게 다 강요하는거 같아서 놔 둔건데.
사진 올려서 다시 생각에 잠기게 해 주는 옥규 고맙다.
연희야..
그동안 너두 바빴나 보구나, 연락한다 하면서
여기서만 보게 되네..
9일엔 올거지?
2006.02.03 12:25:34 (*.16.190.182)
경래야 ~~
오늘은 어쩜 이렇게 춥니.잠깐 나갔다 왔는데
어제가 오늘 같지 않은 좋은 날씨여서...우린 복이 많어 그치?
전철 타자 두자리 기다렸다는듯이 비질않나...福女들인겨(ㅎㅎㅎ)
대화란 역시 둘이 할 때 빛을 발하지?
경래랑은 거의 처음으로 오랫동안 말할 기회를 가져 좋았어.
우리 후배들 말하기와 듣기의 밸런스를 맞출 줄 알아서 더 좋아진다.
혜수기는 우리 감기라도 걸리라고 샘부리던데
오늘 같다면 정말 감기 걸렸을꺼야.
그래도 우린 또 `턱` 받으러 가야쥐?
연희와 경래와 또...갈 수 있는, 그리고 탈 수 있는 정원 한도로 내 차 타고 가자
오늘은 어쩜 이렇게 춥니.잠깐 나갔다 왔는데
어제가 오늘 같지 않은 좋은 날씨여서...우린 복이 많어 그치?
전철 타자 두자리 기다렸다는듯이 비질않나...福女들인겨(ㅎㅎㅎ)
대화란 역시 둘이 할 때 빛을 발하지?
경래랑은 거의 처음으로 오랫동안 말할 기회를 가져 좋았어.
우리 후배들 말하기와 듣기의 밸런스를 맞출 줄 알아서 더 좋아진다.
혜수기는 우리 감기라도 걸리라고 샘부리던데
오늘 같다면 정말 감기 걸렸을꺼야.
그래도 우린 또 `턱` 받으러 가야쥐?
연희와 경래와 또...갈 수 있는, 그리고 탈 수 있는 정원 한도로 내 차 타고 가자
언젠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재 연수 받을 때
관장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 한참 찾았는데
이런 말씀을 하셨단다.
"이조 목수들의 손으로 가누어진
한국 창살 무늬의 아름다움은
때때로 몬드리안의 작품들을 능가할 만큼
세련된 면의 분할을 적잖이 보여 주었다.
한국의 창살무늬가 지니는 아름다움의 차원은
사뭇 눈맛의 후련함을 맛보게 해준다.
은근하게 둥글고 알세라 모를세라
모를 죽이면서 후련한 분할을 즐기고 있다"며
우리 창살 무늬의 아름다움을 알려 주셨다.
결국 궁궐이나 사찰의 문과 창등은
그 시대의 문화의 화려함과 세련미
그리고 정신세계까지 가늠하게 하는 것 같다.
옥규야 담에 시간내어 우리 멋의 아름다움을 좀더 여유롭게 즐겨보자.